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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빚 독촉 기준 제시 '독촉은 언제쯤?' 이건 약속!
애정남, 빚 독촉 기준 제시 '독촉은 언제쯤?' 이건 약속!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1.1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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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빚독촉시기

지난 3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의 '애정남' 코너에서는 “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대해 기준을 정해줬다.

최효종은 "한 달 안에는 독촉을 하지 않는다"라며 "한 달이 흐르기 무섭게 독촉을 할 경우 사채업자와 다름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이 지난 후 오프라인으로 정중하게 독촉을 하라"고 말하며 두 달이 지났을 경우에는 "전화와 문자, 메일까지 총동원 해 존댓말로 독촉을 하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3개월이 지났을 땐 고함을 쳐도 된다"라며 "6개월째에는 모함과 뒷담화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걔 완전 쓰레기야. 돈 안 갚아. 이게 가능해지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돈을 빌린 사람이 지켜야 할 규칙들도 공개했다. 첫 번째 금지 원칙으로 "책임전가", 두 번째 금지 원칙은 "술값으로 퉁 치는 것"이라며 "5만원 빌렸으면 10만 원을 술값으로 내라"고 대안을 살짝 알려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적반하장은 최악"이라며 "돈을 갚으면서 ‘내가 거지야? 너 사채업자야? 이거 쓰레기네’ 하는 사람 있는데 이거 안 된다. 고맙다고 하면서 주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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