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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김꽃비, 영화 '창피해' 파격 연기 '동성애는 특별한 사랑 아니야..'
김효진-김꽃비, 영화 '창피해' 파격 연기 '동성애는 특별한 사랑 아니야..'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1.1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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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피해'-김꽃비, 김효진

영화 '똥파리'로 떠오르는 신예가 된 배우 김꽃비가 김수현 감독의 신작 '창피해'로 다시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창피해'는 이름이 같은 세명의 여자 강지우(김꽃비), 윤지우(김효진), 정지우(김상현)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찾아가는 영화이다.

지난 16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김꽃비는 "2년 전 이 맘때쯤 크랭크인했다. 그때 이유도 없이 예민해서 힘들었는데 감독님과 배우들이 잘 해줘 그때만 생각하면 그냥 좋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동성애가 특별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인 연기에서 남자라고 감정이 더 잘생기는 건 아니다. 어차피 실제 연인이 아닌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기에 상대의 성별이 연기에 방해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꽃비는 영화 '창피해'에 대해 "예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본과 편집이 달라졌다. 인물들이 서로 사랑하며 상처도 주고 받는 관계들이 더 잘 그려진 것 같다"라며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창피해'의 예고편에는 김효진과 김꽃비가 함께 상반신을 탈의한 채 목욕을 하고 잠을 자는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창피해'는 오는 12월 8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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