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옵션 포함 총 300만달러 계약
박찬호가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뉴욕 메츠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호화멤버를 자랑한다. 특히 풍부한 재정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동안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단기간에 전력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팀연봉이 약 1억108만달러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지난 1994년 LA 다저스에서 처음 빅리거로 데뷔한 뒤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 2005년 샌디에이고를 거쳐 네 번째 팀에 몸 담게 됐다.
박찬호와 계약을 맺은 뉴욕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뉴욕 양키스와 함께 전통의 명문구단이며 1962년 팀 창단 이후 1969년과 1986년 두 차례나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한편, 박찬호는 오는 16일 메츠 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로 이동해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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