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산교육 소외자 위주 혁신적 개선방안 마련

3회이상 장기 수강생은 양보하세요! 초보 주민 신청하세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운영하고 있는 “주민정보화 교육”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참여자를 배제하고 초보자 중심과 새로운 강사를 선발ㆍ운영하는 개선안을 마련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각 강좌 당 3회 이상, 전체 연6회 이상 장기 참여한 수강생과 강사는 일단 선발에서 제외하고 동아리모임 및 미달강좌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수강생 모집은 매월 25일~27일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받아 전산추첨으로 선발하고, 강사는 관내 대학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한 강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구의 이같은 개선계획은 특정 프로그램에 수강생이 편중 수강 신청하여 일명 “붙박이“ 수강생이 나타나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 참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비인기 강좌는 미달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구가 개설한 정보화교육 강좌는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문서편집, 홈페이지제작, 포토샵, 엑셀, 파워포인트 등 9개 강좌이며, 구청 전산실, 성북정보도서관․성북여성회관 강의실에서 1일 2~3시간씩 월 12회 운영한다.

구는 이번 개선계획으로 초보자 등 많은 주민들이 정보화교육을 접수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은 물론 다양한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