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용은 "주식방송도 하고 교수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04년부터 시작했는데, 한 시간에 2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도저히 생활이 힘들어서 이번 학기에 그만 뒀다"며 "시간강사나 겸임교수는 견디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은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말하며 "개그맨과 아나운서의 합성어인 '개아나'를 꿈꾼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김수용 외에 김용만, 박수홍이 출연해 '감자골' 3인방으로 특집으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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