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의 '나홀로 댄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예은은 미국 아틀랜타 공연 중 겪은 실수담을 털어놨다.
당시 공연에서 예은은 오프닝멘트에서 아틀랜타 대신 워싱턴이라고 도시 이름을 잘못 말한데 이어 '노바디(Nobody)' 공연 중 마이크 줄에 걸려 방송사고를 냈다.
유빈은 당시 상황을 생각하며 "짧은 치마를 입고 넘어진 예은이 그냥 멍하니 앉아있더라"라며 "쓰러진 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 멤버들 보두 예은에게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혜림은 "무대 중간에 결국 모두 예은에게 달려갔는데 소희만 나홀로 댄스를 췄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예은은 유빈과 자리를 교체하며 무대 중앙으로 이동하던 중 뒤로 크게 넘어져 멤버들은 황급히 그에게 다가갔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소희는 홀로 격정적인 댄스를 춰 폭소케했다.
이에 소희는 "실제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고 말했고 MC 이승기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 더 열심히 추는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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