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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 도전, "내가 첫 시청자" 감격
송중기,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 도전, "내가 첫 시청자" 감격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2.16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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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눈물'내레이션- 송중기

배우 송중기가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다.

지난 15일 오후 송중기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MBC 창사 50주년 특집이자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 '남극의 눈물' 녹음실에 들어왔다.

송중기는 "인사치레가 아니라 ‘눈물시리즈’ 진짜 팬이었다. '북극의 눈물'은 수업 중 단체 감상하기도 했고 '아마존의 눈물'은 너무 인상 깊게 봐서 지금까지도 화면이 생생하다"며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을 맡아 제가 더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를 DVD로 소장하고 있다. 대학생 때는 다큐 제작 공모전에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입상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약 4 시간의 녹음 작업을 마친 송중기는 "화면 속 펭귄이 너무 귀여워서 눈을 못 떼는 바람에 큐 포인트를 놓쳤다"며 "원고를 읽을 때 실제 화면이 궁금했는데 첫 시청자가 돼서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김진만 PD는 "대학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답게 발음도 정확하고 극 몰입도 뛰어나다"라 칭찬을 아끼지 않아다. 김재영 PD 역시 '대사톤에서 다큐를 좋아하는 진정성을 느낄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4부작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의 프롤로그 ‘세상 끝과의 만남’편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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