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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메아리'표절의혹. 아이유의 '그러는 그대는'과 비슷
김보경 '메아리'표절의혹. 아이유의 '그러는 그대는'과 비슷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2.29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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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가수 김보경의 메아리가 표절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신곡 '메아리'를 발표한 김보경은 도입부와 후렴구가 2년 전에 발표된 아이유의 '그러는 그대는'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표절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후에 작곡가끼리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리바다와 소니뮤직이 발굴한 작곡가 러브시티(차승민 정수민)와 아이유의 '그러는 그대는'을 작곡한 이영준이 만나 입장 정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니뮤직 측은 "이번 표절의혹은 아이유 작곡가가 먼저 제기한 것이 아니라 팬들이 표절이라는 의견을 밝혀 논란이 일어났다"며 "이와 관련해 오후께는 공식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아리'와 '그러는 그대는'의 도입부를 비교한 결과 같은 음을 깨끗한 피아노로 표현한 것과 후렴의 멜로디 라인의 반복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김보경의 '메아리'는 최근 '소리바다'와 '소니뮤직'의 합작품으로 한국음원저작권협회(KOMCA)의 정식 후원을 받아 진행한 작곡가발굴프로젝트 I Am a MUSICIAN 2탄의 당선곡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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