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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뇌신경인플레 희귀병 "언어폭력으로 안구 내 출혈" 고백
심수봉, 뇌신경인플레 희귀병 "언어폭력으로 안구 내 출혈" 고백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2.02.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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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심수봉

가수 심수봉이 뇌신경 인플레라는 희귀병으로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심수봉은 자신의 희귀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심수봉은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가버린다"며 "초자연의 세계"라며 "내가 영이 맑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리에 민감한 뇌신경 인플레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며 "노래는 당연하고 그 어떤 소리도 듣지 말라고 해서 대무의도라는 곳에 16살 때 요양을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 당시에는 신기가 있다, 귀신 들렸다는 말도 들었다"며 "예민하고 영이 맑으면 그렇게 된다더라"라며 자신의 희귀병에 대해 고백했다.

심수봉은 뇌신경 인플레 때문에 "언어폭력을 당한 후 안구 내 출혈이 나서 실명될 위기도 있었다"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심수봉은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한 10.26사태 이후 방송 금지 조치로 한동안 음악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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