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이 친형 데이비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리키김-류승주 부부는 미국 하와이 고향 집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리키김은 혼자 공항에 나와 22개월간 보지 못한 친형을 보자마자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리키김은 "형이 지금 내가 왜 이렇게 말랐냐고 묻고 머리는 왜 파마했는지 궁금해한다. 우리 형은 되게 남자답고 나는 약간 여성스럽다. 내 패션이 남성스럽지 못하거나, 몸관리 피부관리를 많이 하거나, 파마를 하면 항상 괴롭혔다"고 전했다.
이날 고향인 하와이에 도착한 두 가족의 한국인 어머니는 "정말 좋다. 내가 더 이상 뭘 바라겠냐. 자녀들이 이렇게 잘 자라서 가족들을 데리고 오니깐 기쁘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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