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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학력위조의혹, '가벼운 문제아니다' 공개사과요구
이자스민 학력위조의혹, '가벼운 문제아니다' 공개사과요구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2.03.2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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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이자스민 학력위조의혹에 대해 야권이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자스민 후보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으로 이주민 출신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 유력시 되면서 야권이 이자스민 후보의 학력이 위조됐다고 주장했다.

각종 보도에서 필리핀의 명문대 의대 출신이라고 밝혀온 이자스민 후보는 선관위에 생물학과 중퇴로 되어 있었던 것.

이에 29일 민주통합당은 "이자스민 후보가 의대에 가기위해 의대 입학조건인 생물학과를 다녔을 수는 있고 그래서 의대생이라고 밝혔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학력위조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다면 솔직하게 잘못을 밝히고 사과했어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자스민 후보는 지난해 11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한국 수능시험 처럼 필리핀에도 똑같은 시험이 있는데 100점 만점에 99점 받았다"며 "우리 엄마가 천재가 났다고 했다. 변호가, 의사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해서 변호사는 두꺼운 책이 생각나고 왠지 공부를 많이 할 것 같아서 과학 좋아하기 때문에 의대를 들어갔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SBS '한밤의TV연예' 연말결산 '2011 올해 뜬 영화계 종결자' 특집에서는 이자스민 후보가 서울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필리핀 미인대회 출신으로 한의사 과정을 밟은 후 한국으로 귀화, 완벽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전한바 있다.

이자스민의 학력위조의혹을 접한 네티즌은 "진실 구명을 바란다", "이런식은 곤란하다", "방송을 장난으로 아는거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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