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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07 희망스타트 시범사업지역 선정
[중랑구] 2007 희망스타트 시범사업지역 선정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7.03.15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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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대물림을 없애기 위한 첫걸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아동보호 통합서비스인 ‘희망스타트’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12일부터 희망스타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는 희망스타트사업은 대상지역으로 전국 1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중랑구가 선정되었다.
 
희망스타트사업은 희망스타트센터를 중심으로 0(임산부) - 12세의 저소득 아동 및 그 가족에 초점을 둔 보건, 복지, 교육에 대한 통합서비스 제공사업으로서 기존의 사후적인 아동보호서비스 체계에서 벗어나 문제발생 이전에 조기 개입하는 사전 예방적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중랑구는 임대아파트 밀집지역인 상봉1동과 신내2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고, 2007.3.9 ~ 3.23까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가정의 개별 방문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및 부모에 대한 자립훈련, 고용촉진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거 빈곤 대물림의 고리를 단절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희망스타트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내의 보건․복지․교육서비스 네트워크의 구축․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 문의처 : 중랑구청 가정복지과(☎490-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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