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시리아 내전으로 최소 1만 1천 명 이상의 어린이가 숨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리서치그룹은 '도난당한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시리아 내전으로 2011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어린이 11,4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어린이를 즉결 처형하거나 고문하는 등 갖가지 비인간적인 방법이 다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두 배 가량 더 많이 희생됐으며 13세∼17세 어린이들이 표적 살인의 주요 대상이 됐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희생된 곳은 시리아 최대도시인 알레포로 약 2,2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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