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10월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 러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올 가을 해외 핫한 뮤지션들이 대거 한국에서 음악 축제를 벌인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그래미상 수상 밴드 '스나키퍼피' 등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들이 한국에서 공연한다.
시원한 가을, 풍성한 재즈 향연의 신호탄은 자라섬에서 시작된다.
올해 11회째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올해 27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즈 축제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가평과 자라섬 일대에서 개최된다. 기타리스트 테르예 립달, 피아니스트 케틸 비외른스타드, 색소포니스트 파키토 드리베라, 마세오 파커, 요아힘 쿤, 그레구아르 마레, 도미닉 밀러 등이 참여한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는 최정상의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수준급의 공연들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콩쿨은 자라섬 재즈가 자랑하는 신진 연주자 발굴 프로그램이다.
'스나키퍼피'는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인 리더 마이클 리그를 중심으로 지난 2004년 결성됐다. 재즈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지향하는 퓨전밴드 '스나키퍼피'는 2012년 앨범 'GroundUP'을 발매하며 미국 뉴욕을 비롯 전 세계에서 공연한 핫한 음악그룹이다.
한편, '스나키퍼피'의 'GroundUP'은 빌보드 재즈차트 14위, 아이튠즈 재즈차트 3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올해 '2014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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