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中 민간 투자사, 영국 '런던 상업지구 건설' 투자
中 민간 투자사, 영국 '런던 상업지구 건설' 투자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5.02.16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MI-ABP 손잡고 10억 파운드(약 1조7015억원) 투자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민간 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CMI)가 중국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와 손잡고 영국 런던 상업지구 건설에 10억 파운드(약 1조7015억원)를 투자한다.

CNBC 등 해외 외신에 따르면 CMI는 이날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ABP와 템즈 강변에 있는 상업지구 내 신도시인 동부 지역 '로열앨버트도크'에 사무용 건물을 짓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미 2013년 영국 로열앨버트도크 지역에 부동산 투자에 참여한 적이 있는 ABP는 로열앨버트도크 지역 부지 14㏊를 40만㎡ 규모의 금융지구로 건설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투자금 대부분은 CBI에서 조달하게 되지만 이번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중국의 해외투자는 지난해 전년 대비 14.1% 늘어난 1029억 달러를 기록했다. 당국이 해외 인수합병 규제를 완화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