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이정희 대선 후보 전격 사퇴, 1% 표심은 어디로?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두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가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16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직을 내려놓을 것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기 위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또한 “승리를 향해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노동자, 서민이 함께 사는 시대, 남과 북이 화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거듭 호소하며 “오는 12월 19일 모두 투표하자. 절망을 끝내겠다. 진 선거 | 윤혜민 기자 | 2012-12-16 18:12 이정희 교통사고 '빙판길에 차량 미끌어져, 수행 차량과 추돌'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이정희 후보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 차량이 미끌어져 뒤따르던 수행 차량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정희 후보는 교통사고로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안정을 취하며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12-10 12:34 대선후보 TV토론, 네티즌 "2차 토론이 기다려진다" 관심 집중 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5일 오후 7시 55분부터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차 합동 TV토론회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된 대선후보 TV토론의 시청률은 34.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다.이날 토론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나서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2차 토론이 무지 기다려진다”, “토론이란 형식과 틀에 얽메임 없이 자신의생각과 사상을 논리적으로 펼처 상대방을 설득 시키는것이다. 오늘의 이정희후보는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어느누가 박근혜에게 토를달수있을까? 오늘 이정희속시원히 잘해주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12-05 14:48 대선 TV토론, 4일 밤 8시 생중계 '외교-안보 분야' 대선 TV토론이 실시된다.4일 밤 8시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열린다.대선 TV토론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참석한다.첫 대선 TV토론 진행 주제는 외교, 안보 분야다. 오는 10일 경제 분야, 16일 사회 분야로 나뉘어 모두 실시된다.MBC는 대선 TV토론에 대해 "토론회는 본사 신동호 부장의 진행으로 열린다"며 "회사는 토론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토론회 진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규정에 따르지만 본사 안전관리팀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성공적인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12-04 14:49 서울대 담배녀 논란, 유시민 딸 "무한정한 폭력을 휘두를 이유는 되지 않아" 서울대 담배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3월 서울대학교 사회대 여학생 A씨는 "남자친구 B씨가 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과시해 여성인 나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발언권을 침해하는 등 억압적인 발화상황이 있었다"며 성폭력 신고를 했다.이에 A씨의 전 남자친구 B씨는 인문대 학생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사건을 처리하던 사회대 학생회장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장녀 유모(22)씨도 사퇴했다.유씨는 지난 18일 사회대 학생회 홈페이지에 "사회대 학생회칙이 규정한 '성폭력 2차 가해'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지만 이에 대해 사과하고 시정할 의사가 없어 학생회장으로서 직무에 맞는 책임을 다할 수 없다"고 학생회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어 "사건 신고를 반려한 것과 A씨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사회일반 | 이아람 기자 | 2012-10-20 11:08 이석기 불구속기소 'CNC 법인자금 2억 3100여만원 빼돌린 혐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불구속기소됐다.9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사기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CN커뮤니케이션즈(CNC)의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 이석기 의원과 공직선거 후보자 등 5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CNC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교육감 선거 홍보 대행 업무를 맡으며 선거비용을 부풀려, 국고 보조금 4억 44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CNC 법인자금 1억 9000여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모두 2억 31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포착했다.검찰 관계자는 "조직적인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해 정치 신인들의 정치 입문에 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10-10 12:24 이정희 남편, 음주운전 적발 '알코올농도 0.094%로 승용차 몰아'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남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 중 이정희 전 대표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가 적발됐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재환 변호사는 이날 0시경 혈중 알코올농도 0.094% 상태로 서울 중구 회현동 백범광장 근처 도로서 승용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이정희 전 대표가 대선출마를 선언한 25일 당일 새벽 남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됨에 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이정희 전 대표 남편의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건 좀 아니다”, “대선출마 축하주가 너무 과했던모양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6 16:44 이정희 무혐의 처분 "정황·심증은 있지만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4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지난 4.11 총선 야권후보 단일화경선 부정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 이정희 전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앞서 검찰에 출석한 이정희 전 대표는 조사에서 진술 일체를 거부,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정희 전 대표는 지난 8월 경찰에 출석해서도 묵비권을 행사한 바 있다.결국 검찰은 정황을 뒷받침할 결정적인 물증과 진술을 확보하는 데 실패, 이정희 전 대표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이금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이 전 대표가 조작에 관여한 정황·심증은 있지만 법원에서 공소를 유지할 만한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이정희 전 대표의 무혐의 처분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09-25 16:15 이정희 검찰출석 '진술 일체를 거부, 묵비권 행사'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다.검찰은 지난 4.11 총선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정희 전 대표를 소환했다.검찰에 출석한 이정희 전 대표는 조사에서 진술 일체를 거부,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정희 전 대표는 지난 8월 경찰에 출석해서도 묵비권을 행사한 바 있다.묵비권 행사에 대해 이정희 전 대표는 "모든 시민에게 보장된 헌법상의 진술하지 않을 권리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09-21 20:16 안철수 40.0% vs 문재인 37.4% 기록 민주당 경선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화 양자구도에서 상승세를 지속, 안철수 원장을 오차범위내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주일 전 대비 2.2%p 상승한 37.4%를 기록, 2.9%p 하락한 안철수 원장(40.0%)을 오차범위 내인 2.6%p 차이로 따라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은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라는 발언으로 불출마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주초 하락한데다,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 이후 주후반 추가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으로 주 후반 소폭 하락했지만, 순회경선 연승효과로 주중반까지 상승한 지지율을 지키면서, 안 원장을 오차범위 내로 따라 붙었다.박근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2-09-12 15:32 강기갑 사퇴 "진보정당 역사에 죄인이 된 저는 속죄와 보속의 길을 가겠다" 10일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사퇴 및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강기갑 대표는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을 막기 위한 마지막 기적을 희망했지만 허사가 되고 말았다"면서 "구당부득 반구제기의 책임을 통감하며 오늘 당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이어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분열하는 진보에 통합진보당의 꿈이 5개월 동안의 비상식적 내분 앞에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고 전했다.이러한 분열의 책임에 대해서는 “진보의 분열을 막지 못한 총체적 책임자는 그 누구도 아닌 혁신비대위원장에 이어진 당대표인 저 자신”이라고 설명했다.대표직에서 사퇴한 강기갑 대표는 “진보정당 역사에 죄인이 된 저는 속죄와 보속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이제 흙과 가족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고향의 품으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2-09-10 17:18 강기갑 분당선언에 네티즌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잘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사실상 분당을 선언했다.6일 강기갑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 생명을 걸어서라도 막고 싶었지만 진보당의 분당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사실상 분당이 임박했음을 밝혔다.강기갑 대표는 “매분 매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바라고 염원했지만 더 이상 진전을 기대할 수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며 “이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가는 쪽도 남아 있는 쪽도 진보의 역사속에 언젠가는 다시 만날 동지들”이라며 “각자의 길이기는 하지만 동지적 애정을 놓지 말고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기갑 대표의 분당선언에 네티즌들은 “이정희,이석기 다 잊어버리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진정한 진보의 건설에 크게 기여하시오”, “잘하셨습니다. 고름은 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2-09-06 20:05 청계재단 이자 논란 '대출금 상환하겠다는 계획서 이행해야' 청계장학재단의 이자비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청계재단 사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청계재단은 지난해 대출금 이자비용으로 2억7950만원을 지출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이자비용에 대한 지출이 장학금 2억7865만원보다 많기 때문이다. 즉 청계재단은 지난해 임대료·관리비 수입 13억4974만원을 장학금보다 이자비용으로 더 많이 지출했다. 이 같은 상황은 이명박 대통령이 재단을 설립할 때 330억원과 부채를 함께 넘겼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2일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청계재단 이자비용 지출에 대해 “재단 본연의 역할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진후 의원은 "일부 부동산 등 소유자산 처분으로 장학사업을 사회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08-23 06:18 “안철수 원장은 진보적이다”..‘진보 ’51.9%-보수 ’15.9% 대담집 출간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지지율이 다소 떨어졌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소폭 상승,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큰 변동 없이 지지율 수위를 지켰다.또 유력한 대선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안철수 원장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국민 과반수가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8월 13일 실시한 대선주자 다자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23.9%의 지지율로 지난 7월 26일 같은 조사 대비 2.9% 포인트의 지지율 하락을 보였다. 7월 26일 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그 전 조사 대비 9.4% 포인트의 지지율 상승을 나타낸 바 있다.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4.1%로 직전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2-08-14 20:21 박근혜 공천헌금 책임론 거세 "책임을 미루지 마라"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에 대한 공천헌금 책임론이 거세다. 7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파문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측이 배달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박 후보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 의원직 제명까지 언급한 분"이라며 "스스로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의원직이라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ㆍ11 총선과 공천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박 후보는 당시 아무런 실권도 없었던 황우여 대표에게 '매품팔이 강요' 식으로 책임을 미루지 마라"고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후보가 사퇴해야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역시 공천헌금 책임론을 제기하며 박근혜 후보에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8-07 18:50 통합진보당 지지율 2.8%…창당이후 최저 이석기, 김재연 제명안 부결로 통합진보당 지지율이 창당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8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통합진보당은 1.5%p 감소한 2.8%의 지지율을 기록, 창당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안이 부결돼 분당의 위기에 처하면서 처음으로 2%대로 하락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안풍(安風)이 잠잠해지고 양당의 경선이 진행되면서 지지율이 회복세를 나타냈는데, 새누리당은 2.2%p 상승한 43.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2%p 상승한 30.3%를 기록했다.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3주만에 반등하면서 3.9%p 상승한 35.2%를 기록, 다시 1위로 올라섰고,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34.0%의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2-08-06 17:20 MB정부 4년간 재벌 실질자산증가율 2.2배 증가 2001년부터 2010년간 국가자산과 재벌의 실질자산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MB 정부 4년(2008~2011)간 재벌의 구간별 실질자산증가율이 12.65%로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정부 7년(2001-2007) 5.61%보다 2.2배가 높았다.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포럼 전문가 특강에서 특강자로 나선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이 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가자산의 경우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7년간은 7.63% 증가했으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을 기준으로, 2008년 이후에는 단 1.84% 증가했다. 반면, 30대 재벌 자산의 경우, 2008년 이전에는 5.61% 증가해 국가자산 증가율보다 낮았으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03 20:45 심상정 사퇴 "이석기-김재연 제명안 부결? 뜻밖의 결과에 회의감 든다" 심상정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토했다. 사퇴의사를 밝힌 심상정 대표는 "의총에서 당원들의 뜻과 국민의 바람을 거스르는 결정이 이뤄진 데 대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명 부결 뒤 사퇴 의사를 밝히며 "어제 결정은 통합진보당이 혁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인가, 제3당으로서 위상을 제대로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회의하게 만들었다"면서 "이 점에 대해 나 역시 깊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합의도 이끌어냈지만, 뜻밖의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힘으로 국민을 이기려 하는 정치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7일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7-27 16:12 강기갑 당대표선출 "갈등과 혼란을 수습해 통합을 이끌겠다" 강기갑 후보가 통합진보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15일 당직선거서 2만861표(55.8%)를 얻어 통합진보당 당대표로 선출된 강기갑 후보는 통합진보당은 과감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갑 "혁신을 바라는 민심과 당심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당의 정체성과 강령정신은 철저히 지켜가는 한편, 더 큰 진보ㆍ소통하는 진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강대표는 "통합진보당을 노동자 농민 서민의 손에 돌려드리는 진정한 통합을 이뤄내겠다"면서 "당의 갈등과 혼란을 수습하고 단결과 통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강기갑 당대표 선출과 관련 "통합진보당이 총선 후 3개월이 지나도록 불법, 부정경선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상황에서 선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7-16 15:48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본회의서 조속히 처리키로' 여·야 원내대표 합의 여·야 원내대표는 김재연 자격심사를 조속히 처리키로 했다. 29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국회 귀빈식당서 19대 국회 개원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내달 2일 첫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를 본회의서 조속히 처리키로 합의했다. 김재연 자격심사 합의 소식에 통합진보당은 논평을 내고 "통합진보당의 문제를 우리의 입장과 무관하게 결정한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양당은 통합진보당의 자정 노력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는 두 의원과 사퇴하지 않는 비례대표 후보 문제에 대한 당내 절차를 밟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당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 이아람 기자 | 2012-06-29 15:46 김동한 사퇴 "통합진보 진상조사 결과? 법학자의 양심에 기초하자..." 통합진보당 김동한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이 사퇴했다.통합진보당 부정 경선에 대한 2차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2시간 앞두고 김동한 위원장이 사퇴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동한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학자의 양심에 기초해서 봤을 때 이번 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철저히 보장되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퇴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위원회 내에 충분한 논의와 원만한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며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을 물러나고자 한다. 맡은 바 임무를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김동한 위원장의 사퇴로 인해 부정 경선에 대한 2차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6-26 17:29 통합진보당 분신 당원 박영재 끝내 사망 "깊은 애도를 표한다" 통합진보당 당원 박영재씨가 사망했다. 지난달 14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분신을 시도한 수원지역 당원 44살 박영재 씨가 22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망한 박영재 씨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총사퇴 결정에 무효를 주장하며 중앙당사 앞에서 분신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은 박영재 씨의 사망 소식에 "운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박영재 당원의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 씨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6-22 20:16 새누리당"당원명부 유출 파장"..통진당과 무엇이 다른가? 당원 220만 명의 신상이 담긴 새누리당 당원 명부를 수석전문위원 이 모씨가 단돈 400만 원에 외부로 팔아넘긴 사건과 관련해 책임지는 지도부가 없다는 당내 불만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더욱이 문자발송업체에 유출된 새누리당의 당원 명부가 4·11 총선을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들에게도 건네진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명부가 총선 예비후보 8명에게 추가로 유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누리당이 격랑 속에 빠지고 있다. 특히 일부에선 당원명부를 확보한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치르지 않더라도 당원명부가 있으면 여론조사에서도 유리해진다. 아무에게나 지지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넣는 게 아니라, 확실히 골라서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했다.이에 지난 2월 당 소속 사무보조원이 당원명부 파일을 빼내 구속된 이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6-21 06:21 18대 대선 대북정책 화해협력을 더 선호 오는 12월 치러질 대선에서 각 후보 진영의 핵심 정책공약 중 하나가 대북정책이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강경압박정책보다 화해협력정책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또한 대북정책을 가장 잘 수행할 것 같은 대선주자로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4일 실시한 정례/기획 여론조사에서 대선 대북관련 정책공약의 큰 방향을 묻는 질문에 47.0%의 응답자들이 ‘화해협력정책 기조 전환’, 27.9%가 ‘강경압박정책 기조 유지’를 선택했다.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대권 주자들 중에서 가장 대북정책을 잘 수행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물은 38.3%의 박근혜 전 위원장이었다 정치 | 윤혜민 시민기자 | 2012-06-16 02:02 18대 대선 후보 지지율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은 다소 떨어지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15%대를 돌파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6월 14일 실시한 대선 주자 다자 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위원장은 보름 전 조사 대비 4.3% 포인트 하락한 38.8%의 지지율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20.1%(0.6%p↓)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은 16.2%(3.9%p↑), 김두관 경남도지사 4.0%(0.0%p), 손학규 민주통일당 상임고문 3.9%(1.0%p↑), 김문수 경기도지사 3.3%(0.6%p↑),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1.2%(0.1 선거 | 임종문 시민기자 | 2012-06-15 13: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다음다음끝끝
이정희 대선 후보 전격 사퇴, 1% 표심은 어디로?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두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가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16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직을 내려놓을 것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기 위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또한 “승리를 향해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노동자, 서민이 함께 사는 시대, 남과 북이 화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거듭 호소하며 “오는 12월 19일 모두 투표하자. 절망을 끝내겠다. 진 선거 | 윤혜민 기자 | 2012-12-16 18:12 이정희 교통사고 '빙판길에 차량 미끌어져, 수행 차량과 추돌'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이정희 후보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 차량이 미끌어져 뒤따르던 수행 차량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정희 후보는 교통사고로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안정을 취하며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12-10 12:34 대선후보 TV토론, 네티즌 "2차 토론이 기다려진다" 관심 집중 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5일 오후 7시 55분부터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차 합동 TV토론회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된 대선후보 TV토론의 시청률은 34.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다.이날 토론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나서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2차 토론이 무지 기다려진다”, “토론이란 형식과 틀에 얽메임 없이 자신의생각과 사상을 논리적으로 펼처 상대방을 설득 시키는것이다. 오늘의 이정희후보는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어느누가 박근혜에게 토를달수있을까? 오늘 이정희속시원히 잘해주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12-05 14:48 대선 TV토론, 4일 밤 8시 생중계 '외교-안보 분야' 대선 TV토론이 실시된다.4일 밤 8시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열린다.대선 TV토론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참석한다.첫 대선 TV토론 진행 주제는 외교, 안보 분야다. 오는 10일 경제 분야, 16일 사회 분야로 나뉘어 모두 실시된다.MBC는 대선 TV토론에 대해 "토론회는 본사 신동호 부장의 진행으로 열린다"며 "회사는 토론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토론회 진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규정에 따르지만 본사 안전관리팀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성공적인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12-04 14:49 서울대 담배녀 논란, 유시민 딸 "무한정한 폭력을 휘두를 이유는 되지 않아" 서울대 담배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3월 서울대학교 사회대 여학생 A씨는 "남자친구 B씨가 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과시해 여성인 나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발언권을 침해하는 등 억압적인 발화상황이 있었다"며 성폭력 신고를 했다.이에 A씨의 전 남자친구 B씨는 인문대 학생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사건을 처리하던 사회대 학생회장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장녀 유모(22)씨도 사퇴했다.유씨는 지난 18일 사회대 학생회 홈페이지에 "사회대 학생회칙이 규정한 '성폭력 2차 가해'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지만 이에 대해 사과하고 시정할 의사가 없어 학생회장으로서 직무에 맞는 책임을 다할 수 없다"고 학생회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어 "사건 신고를 반려한 것과 A씨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사회일반 | 이아람 기자 | 2012-10-20 11:08 이석기 불구속기소 'CNC 법인자금 2억 3100여만원 빼돌린 혐의'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불구속기소됐다.9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사기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CN커뮤니케이션즈(CNC)의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 이석기 의원과 공직선거 후보자 등 5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CNC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교육감 선거 홍보 대행 업무를 맡으며 선거비용을 부풀려, 국고 보조금 4억 44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검찰은 이석기 의원이 CNC 법인자금 1억 9000여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모두 2억 31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포착했다.검찰 관계자는 "조직적인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해 정치 신인들의 정치 입문에 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10-10 12:24 이정희 남편, 음주운전 적발 '알코올농도 0.094%로 승용차 몰아'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남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 중 이정희 전 대표의 남편 심재환 변호사가 적발됐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재환 변호사는 이날 0시경 혈중 알코올농도 0.094% 상태로 서울 중구 회현동 백범광장 근처 도로서 승용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이정희 전 대표가 대선출마를 선언한 25일 당일 새벽 남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됨에 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이정희 전 대표 남편의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건 좀 아니다”, “대선출마 축하주가 너무 과했던모양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9-26 16:44 이정희 무혐의 처분 "정황·심증은 있지만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4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지난 4.11 총선 야권후보 단일화경선 부정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 이정희 전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앞서 검찰에 출석한 이정희 전 대표는 조사에서 진술 일체를 거부,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정희 전 대표는 지난 8월 경찰에 출석해서도 묵비권을 행사한 바 있다.결국 검찰은 정황을 뒷받침할 결정적인 물증과 진술을 확보하는 데 실패, 이정희 전 대표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이금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이 전 대표가 조작에 관여한 정황·심증은 있지만 법원에서 공소를 유지할 만한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이정희 전 대표의 무혐의 처분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09-25 16:15 이정희 검찰출석 '진술 일체를 거부, 묵비권 행사'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다.검찰은 지난 4.11 총선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정희 전 대표를 소환했다.검찰에 출석한 이정희 전 대표는 조사에서 진술 일체를 거부,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정희 전 대표는 지난 8월 경찰에 출석해서도 묵비권을 행사한 바 있다.묵비권 행사에 대해 이정희 전 대표는 "모든 시민에게 보장된 헌법상의 진술하지 않을 권리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09-21 20:16 안철수 40.0% vs 문재인 37.4% 기록 민주당 경선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화 양자구도에서 상승세를 지속, 안철수 원장을 오차범위내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주일 전 대비 2.2%p 상승한 37.4%를 기록, 2.9%p 하락한 안철수 원장(40.0%)을 오차범위 내인 2.6%p 차이로 따라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은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라는 발언으로 불출마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주초 하락한데다,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 이후 주후반 추가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으로 주 후반 소폭 하락했지만, 순회경선 연승효과로 주중반까지 상승한 지지율을 지키면서, 안 원장을 오차범위 내로 따라 붙었다.박근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2-09-12 15:32 강기갑 사퇴 "진보정당 역사에 죄인이 된 저는 속죄와 보속의 길을 가겠다" 10일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사퇴 및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강기갑 대표는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을 막기 위한 마지막 기적을 희망했지만 허사가 되고 말았다"면서 "구당부득 반구제기의 책임을 통감하며 오늘 당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이어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분열하는 진보에 통합진보당의 꿈이 5개월 동안의 비상식적 내분 앞에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고 전했다.이러한 분열의 책임에 대해서는 “진보의 분열을 막지 못한 총체적 책임자는 그 누구도 아닌 혁신비대위원장에 이어진 당대표인 저 자신”이라고 설명했다.대표직에서 사퇴한 강기갑 대표는 “진보정당 역사에 죄인이 된 저는 속죄와 보속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이제 흙과 가족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고향의 품으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2-09-10 17:18 강기갑 분당선언에 네티즌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잘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사실상 분당을 선언했다.6일 강기갑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 생명을 걸어서라도 막고 싶었지만 진보당의 분당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사실상 분당이 임박했음을 밝혔다.강기갑 대표는 “매분 매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바라고 염원했지만 더 이상 진전을 기대할 수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며 “이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가는 쪽도 남아 있는 쪽도 진보의 역사속에 언젠가는 다시 만날 동지들”이라며 “각자의 길이기는 하지만 동지적 애정을 놓지 말고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기갑 대표의 분당선언에 네티즌들은 “이정희,이석기 다 잊어버리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진정한 진보의 건설에 크게 기여하시오”, “잘하셨습니다. 고름은 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2-09-06 20:05 청계재단 이자 논란 '대출금 상환하겠다는 계획서 이행해야' 청계장학재단의 이자비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청계재단 사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청계재단은 지난해 대출금 이자비용으로 2억7950만원을 지출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이자비용에 대한 지출이 장학금 2억7865만원보다 많기 때문이다. 즉 청계재단은 지난해 임대료·관리비 수입 13억4974만원을 장학금보다 이자비용으로 더 많이 지출했다. 이 같은 상황은 이명박 대통령이 재단을 설립할 때 330억원과 부채를 함께 넘겼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2일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청계재단 이자비용 지출에 대해 “재단 본연의 역할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진후 의원은 "일부 부동산 등 소유자산 처분으로 장학사업을 사회일반 | 이춘근 기자 | 2012-08-23 06:18 “안철수 원장은 진보적이다”..‘진보 ’51.9%-보수 ’15.9% 대담집 출간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지지율이 다소 떨어졌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소폭 상승,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큰 변동 없이 지지율 수위를 지켰다.또 유력한 대선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안철수 원장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국민 과반수가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8월 13일 실시한 대선주자 다자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23.9%의 지지율로 지난 7월 26일 같은 조사 대비 2.9% 포인트의 지지율 하락을 보였다. 7월 26일 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그 전 조사 대비 9.4% 포인트의 지지율 상승을 나타낸 바 있다.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4.1%로 직전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2-08-14 20:21 박근혜 공천헌금 책임론 거세 "책임을 미루지 마라"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에 대한 공천헌금 책임론이 거세다. 7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파문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측이 배달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박 후보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 의원직 제명까지 언급한 분"이라며 "스스로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의원직이라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ㆍ11 총선과 공천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박 후보는 당시 아무런 실권도 없었던 황우여 대표에게 '매품팔이 강요' 식으로 책임을 미루지 마라"고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후보가 사퇴해야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역시 공천헌금 책임론을 제기하며 박근혜 후보에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8-07 18:50 통합진보당 지지율 2.8%…창당이후 최저 이석기, 김재연 제명안 부결로 통합진보당 지지율이 창당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8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통합진보당은 1.5%p 감소한 2.8%의 지지율을 기록, 창당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안이 부결돼 분당의 위기에 처하면서 처음으로 2%대로 하락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안풍(安風)이 잠잠해지고 양당의 경선이 진행되면서 지지율이 회복세를 나타냈는데, 새누리당은 2.2%p 상승한 43.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2%p 상승한 30.3%를 기록했다.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3주만에 반등하면서 3.9%p 상승한 35.2%를 기록, 다시 1위로 올라섰고,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34.0%의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2-08-06 17:20 MB정부 4년간 재벌 실질자산증가율 2.2배 증가 2001년부터 2010년간 국가자산과 재벌의 실질자산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MB 정부 4년(2008~2011)간 재벌의 구간별 실질자산증가율이 12.65%로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정부 7년(2001-2007) 5.61%보다 2.2배가 높았다.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포럼 전문가 특강에서 특강자로 나선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이 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가자산의 경우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7년간은 7.63% 증가했으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을 기준으로, 2008년 이후에는 단 1.84% 증가했다. 반면, 30대 재벌 자산의 경우, 2008년 이전에는 5.61% 증가해 국가자산 증가율보다 낮았으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03 20:45 심상정 사퇴 "이석기-김재연 제명안 부결? 뜻밖의 결과에 회의감 든다" 심상정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토했다. 사퇴의사를 밝힌 심상정 대표는 "의총에서 당원들의 뜻과 국민의 바람을 거스르는 결정이 이뤄진 데 대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명 부결 뒤 사퇴 의사를 밝히며 "어제 결정은 통합진보당이 혁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인가, 제3당으로서 위상을 제대로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회의하게 만들었다"면서 "이 점에 대해 나 역시 깊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합의도 이끌어냈지만, 뜻밖의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힘으로 국민을 이기려 하는 정치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7일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7-27 16:12 강기갑 당대표선출 "갈등과 혼란을 수습해 통합을 이끌겠다" 강기갑 후보가 통합진보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15일 당직선거서 2만861표(55.8%)를 얻어 통합진보당 당대표로 선출된 강기갑 후보는 통합진보당은 과감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갑 "혁신을 바라는 민심과 당심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당의 정체성과 강령정신은 철저히 지켜가는 한편, 더 큰 진보ㆍ소통하는 진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강대표는 "통합진보당을 노동자 농민 서민의 손에 돌려드리는 진정한 통합을 이뤄내겠다"면서 "당의 갈등과 혼란을 수습하고 단결과 통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강기갑 당대표 선출과 관련 "통합진보당이 총선 후 3개월이 지나도록 불법, 부정경선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상황에서 선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7-16 15:48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본회의서 조속히 처리키로' 여·야 원내대표 합의 여·야 원내대표는 김재연 자격심사를 조속히 처리키로 했다. 29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국회 귀빈식당서 19대 국회 개원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내달 2일 첫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를 본회의서 조속히 처리키로 합의했다. 김재연 자격심사 합의 소식에 통합진보당은 논평을 내고 "통합진보당의 문제를 우리의 입장과 무관하게 결정한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양당은 통합진보당의 자정 노력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는 두 의원과 사퇴하지 않는 비례대표 후보 문제에 대한 당내 절차를 밟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당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 이아람 기자 | 2012-06-29 15:46 김동한 사퇴 "통합진보 진상조사 결과? 법학자의 양심에 기초하자..." 통합진보당 김동한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이 사퇴했다.통합진보당 부정 경선에 대한 2차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2시간 앞두고 김동한 위원장이 사퇴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동한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학자의 양심에 기초해서 봤을 때 이번 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철저히 보장되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퇴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위원회 내에 충분한 논의와 원만한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며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을 물러나고자 한다. 맡은 바 임무를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김동한 위원장의 사퇴로 인해 부정 경선에 대한 2차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6-26 17:29 통합진보당 분신 당원 박영재 끝내 사망 "깊은 애도를 표한다" 통합진보당 당원 박영재씨가 사망했다. 지난달 14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분신을 시도한 수원지역 당원 44살 박영재 씨가 22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망한 박영재 씨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총사퇴 결정에 무효를 주장하며 중앙당사 앞에서 분신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은 박영재 씨의 사망 소식에 "운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박영재 당원의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 씨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6-22 20:16 새누리당"당원명부 유출 파장"..통진당과 무엇이 다른가? 당원 220만 명의 신상이 담긴 새누리당 당원 명부를 수석전문위원 이 모씨가 단돈 400만 원에 외부로 팔아넘긴 사건과 관련해 책임지는 지도부가 없다는 당내 불만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더욱이 문자발송업체에 유출된 새누리당의 당원 명부가 4·11 총선을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들에게도 건네진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명부가 총선 예비후보 8명에게 추가로 유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누리당이 격랑 속에 빠지고 있다. 특히 일부에선 당원명부를 확보한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치르지 않더라도 당원명부가 있으면 여론조사에서도 유리해진다. 아무에게나 지지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넣는 게 아니라, 확실히 골라서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했다.이에 지난 2월 당 소속 사무보조원이 당원명부 파일을 빼내 구속된 이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6-21 06:21 18대 대선 대북정책 화해협력을 더 선호 오는 12월 치러질 대선에서 각 후보 진영의 핵심 정책공약 중 하나가 대북정책이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강경압박정책보다 화해협력정책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또한 대북정책을 가장 잘 수행할 것 같은 대선주자로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4일 실시한 정례/기획 여론조사에서 대선 대북관련 정책공약의 큰 방향을 묻는 질문에 47.0%의 응답자들이 ‘화해협력정책 기조 전환’, 27.9%가 ‘강경압박정책 기조 유지’를 선택했다.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대권 주자들 중에서 가장 대북정책을 잘 수행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물은 38.3%의 박근혜 전 위원장이었다 정치 | 윤혜민 시민기자 | 2012-06-16 02:02 18대 대선 후보 지지율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은 다소 떨어지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15%대를 돌파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6월 14일 실시한 대선 주자 다자 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위원장은 보름 전 조사 대비 4.3% 포인트 하락한 38.8%의 지지율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20.1%(0.6%p↓)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은 16.2%(3.9%p↑), 김두관 경남도지사 4.0%(0.0%p), 손학규 민주통일당 상임고문 3.9%(1.0%p↑), 김문수 경기도지사 3.3%(0.6%p↑),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1.2%(0.1 선거 | 임종문 시민기자 | 2012-06-15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