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는 10월 8일 오전10시 남산공원 장충자락(옛 장충단공원)에서 제118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올린다.제례위원과 후손, 구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장충단제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초헌관을,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향한다.장충단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하여 시해당할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하신 궁내부대신 이경직,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대관 이학승, 진남영 대관 이종구 등 9인의 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부터 매년 봄ㆍ가을에 올리는 제례다
중구 | 안병욱 기자 | 2013-10-07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