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4,6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새정치 "박근혜식 정치 피라니아처럼 흉물스럽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새누리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박근혜의 유정회, '박정회'가 됐다"며 맹공을 퍼부었다.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박근혜식 정치가 피라니아처럼 흉물스럽다"고 비난했다.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투쟁 뿐"이라며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쫓아내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민망하고 서글프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당청 관계, 여야 관계, 입법부와 행정부의 관계가 모두 틀어져 국민들은 불안하고 불편하다. 이는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빚어낸 결과"라며 "'청와대 출장소'로 전락한 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7-08 11:19 박지원 "유승민 다음 타깃은 김무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빚어진 새누리당 내홍과 관련해 "유승민 원내대표가 물러간다면 그 다음은 김무성 대표가 타겟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이라도 유 원내대표의 등을 탁 치면서 '잘해요' 라고 하면 모든 것이 다 풀리겠지만, 그러한 것을 박근혜 대통령한테 기대하기엔 어려운 것 같다. 결국 유승민 대표는 물러갈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유 원내대표가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했지만 진심으로 사과했는데도 대통령께서 아무런 눈길도 주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유 원내대표가 물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7-06 10:14 이상민 "박근혜법 발의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1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공동발의했던 '국회법 개정안'을 그대로 본 뜬 이른바 '박근혜법'을 발의하기로 했다.박근혜법은 '정부의 시행령이 법률에 위배될 경우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장관은 국회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으로 야당은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보다 훨씬 강력한 법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근거를 이유로 들면서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그렇다면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에 냈던 법안을 그대로 내겠다"며 "그러면 자기모순, 자가당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7-01 10:19 전국 173개 시민단체 "3대 정치개혁안" 촉구!! [한강타임즈] 전국 173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국회에 현행 선거제도와 정치제도 개혁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등 시민단체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정치개혁 방향'을 제시했다.시민단체들은 ①사표를 줄이고 대표성을 높이자 ②정치 독점 구조를 깨자 ③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 등 '3대 정치개혁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16개 하위 세부과제를 발표했다.①의 세부과제는 ▲비례성 높은 선거제로 개편 ▲의원 1인당 인구수 법제화로 의원 정수 조정 ▲비례대표 의석 확대 ▲선거구간 인구 편차 조정으로 악화되는 지역 대표성 보완이다.②의 세부과제는 ▲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30 17:03 문재인 연평해전 "참수리호 대원들 잊지 않겠다" [한강타임즈] 문재인 연평해전 용사 추모글이 게재됐다.문재인 “연평해전 여섯 명의 용사를 추모합니다” 28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전병헌 추미애 최고위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이후 문재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을 우리가 다시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서 아주 다행스럽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영토와 영해가 그냥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장병들의 숭고한 목숨과 피, 그 희생으로 지켜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고 전했다.문재인 대표는 정장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까지 장렬하게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29 22:58 김상곤, 朴대통령 겨냥 "한국정치 말살기 들어간 상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29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지금 또 다시 한국정치의 말살기에 들어가 있는 상황 같다"며 맹비난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와의 만남을 갖고 "지금 또 다시 헌정 문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발전 시켜왔던 민주주의 정치가 퇴행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새정치연합은 60년 전통 야당을 만들어오고 지켜오면서 헌정질서가 훼손되고 정치가 암흑기에 들 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그 직을 걸고 싸웠다.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싸웠다"며 "(지금 우리 당은) 정부·여당의 횡포에도 무기력하다"고 지적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9 11:28 [전문]새정치, 문재인 대표 대국민호소문 [한강타임즈]메르스로 서른 한 명의 아까운 목숨이 우리 곁을 떠났고 대통령은 그 가족들을 위해 아무런 위로와 사과의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어제 대통령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외면한 채 한국 정치를 악성 전염병에 감염시켜버렸습니다. 대통령의 의회 능멸이 도를 넘었고, 의회가 당리당략으로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경제무능의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국회법 개정안이 국가의 위기를 초래하고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한다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정쟁을 부추기고 있는 까닭이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국민 여러분!지난 한달, 국민이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동안, 정부와 대통령은 국민 곁에 없었습니다. 정치일반 | 한강타임즈 | 2015-06-26 13:27 새정치 "새누리 배신의 정치"..의사일정 '보이콧'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이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하자 야당이 곧바로 의사일정 '보이콧'에 나서면서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6월 국회 내 처리에 먹구름이 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메르스 관련 법안 처리에는 합의했지만 그 외 법안들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국회는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도 감염병 환자와 질병의 정보 등을 공개·공유하고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확대 편성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만 처리했다.여야는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경제활성화 법안인 자본시장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6 05:44 [국회법 거부] 새정치 "朴대통령, 국회와 싸우자는 것"…새누리 "복잡"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사실상 국회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이에 야당은 강하게 반발, 즉각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여당은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했지만, 박 대통령이 사실상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한 것이고 향후 대응 방침에도 이견이 있어 혼란한 상황이다.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 국회가 어떤 대응 방안을 취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향후 정국은 더욱 혼란해질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법 개정안으로 행정업무마저 마비시키는 것은 국가의 위기를 자초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국회의 시행령 수정 권한을 강화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5 14:44 박근혜 국회법 거부권 기정 사실화…'유승민 정조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사실상 기정사실화되면서 청와대 및 친박근혜(친박)계의 '유승민 흔들기'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여야는 박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이 합의안에 서명한 당사자가 바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다.이에 관해 당내에선 유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줄곧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한 재선 의원은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되던 날 의원총회에서 유 원내대표가 청와대가 반대하지 않았다는 시그널을 줬기 때문에 의원들이 처리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지 않느냐"며 유 원내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이 같은 유 원내대표 책임론은 주로 친박계 의원들 사이에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4 17:21 美뉴욕 피습 "한국 여성 생명지장 없어" [한강타임즈]정부가 24일 미국 뉴욕에서 피습당한 한국 여성의 상태를 전하며 지원방침을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30분께 우리국민 여성 1명이 뉴욕 시내에서 괴한에 의해 흉기로 피습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범인은 사건 직후 현지경찰에 체포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우리국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또 "주(駐)뉴욕 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부터 우리국민 피해자에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현지 경찰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6-24 14:10 ‘성완종 의혹’ 이번엔 야권으로? [한강타임즈]검찰의 ‘성완종 의혹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각각 소환을 통보했는가 하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이 의원은 지난 2012년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선진통일당 대표로 총선에서 당선되는 과정에서 성 전 회장과의 연관성을 의심받고 있다.김 의원 역시 성 전 회장과의 오랜 친분으로 각종 사업관련 청탁이나 정치활동과 관련한 자금 수수 가능성을 의심받고 있다. 성 전 회장의 일정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성 전 회장 사망 하루 전에 식사자리를 가졌고 지난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모두 24차례 만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또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4 06:12 박원순 '메르스 긴급 기자회견' 논란 계속 [한강타임즈] 박원순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당해.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시장, 국민 불안 더욱 증폭시켜" 의료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지난 4일 박원순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되는지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박원순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에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사실과 다른 발표로 불안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15 19:57 새누리 김용태 "메르스 대응 '박원순 시장' 칭찬 받아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이 과잉 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하자, "박원순 시장의 문제 제기로 대한민국 전체, 특히 지자체가 포함돼 혼연일체의 대응체계가 조성된 점 때문에 박 시장이 칭창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가 이틀 동안 대형 행사장에 수차례 드나들면서 1000명 이상의 불특정 시민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5 09:53 새누리 초·재선 '박원순 서울시장 때리기' 나섰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 '때리기'에 나섰다.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아침소리'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응하는 박 시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정치놀음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하태경 의원은 "정부의 무능과 초동대응 실패, 늑장대응 등을 빌미로 박원순 시장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고, 심지어 계급 갈등까지 조장하는 현상이 나타나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지난 14일 박 시장이 "삼성서울병원에 전권을 맡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삼성서울병원에 전권을 부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5 09:19 정진후 "메르스 격리 학생 481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1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격리 조치된 학생이 모두 481명(11일 오후 5시 기준)이라고 밝혔다.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사태로 격리 조치된 학생이 185명이라고 밝힌 것과 다른 수치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당국 통계와 별도로 교육부는 매일 교육청으로부터 격리 학생과 교직원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12일 오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연락해 학생 격리자 현황을 확인했다"며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교육부에 보고한 수치는 서울 62명과 경기 153명 등 도합 481명"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정확한 정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2 23:02 황교안 고발, 민변 "불법을 일삼는 사람..엄중한 책임 물어야" [한강타임즈] 황교안 고발 소식이 전해졌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특별사면 자문 논란이 불거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12일 민변은 황교안 후보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앞서 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불법 탈세 가능성이 제기됐다.이재화 민변 사법위원장은 "인맥을 동원해 의뢰인을 사면 대상에 올리도록 알선 또는 청탁을 하고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알선수재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황 후보자가 검찰 고위직 출신, 고위공직자 후보라는 이유로 범죄 혐의를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12 21:39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메르스’ 사태 적극대응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10일 김성우 홍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날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현재 국내 메르스 사태에 대응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대처해왔고 직접 매일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 분수령이 되기에 각 부처와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실정"이라며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국민이 불안해 하는 상황인 만큼 박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위해 방미일정을 연기했다"며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주요 국가를 방문해왔지만,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방미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6-10 18:39 돈 없어 교도소 가야하는 사람들 위한 ‘장발장법’ 발의 [한강타임즈]매년 4만여 명이 경범죄 등으로 벌금형을 받고도 벌금을 낼 돈조차 없어 생계가 어려운 가족을 남겨두고 교도소로 가고 있다.현행 형법에서 자유형(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는 인정하지만, 경미한 형벌인 벌금형에는 집행유예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으나 경제적으로 취약해 교도소에 갈 수 밖에 없는 현대판 ‘장발장’들을 돕기 위한 ‘형법 일부개정 법률안(일명 장발장법)’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개정 취지에 공감한 41명의 여·야 의원들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다.홍 의원은 “현행 형법 제62조 제1항에 명시된 집행유예의 기준을 ‘징역, 금고의 형’에서 ‘징역, 금고 또는 벌금의 형’으로 확대함으로써 벌금형 역시 집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6-10 09:59 임수경 의원, “강신명 경찰청장 ‘영양사 재계약’ 발언 비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경찰청이 지난 2013년부터 전․의경 급식소에서 일해 온 영양사들에게 무기계약직 전환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인 해고를 통보한 가운데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지를 통보한 37명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원 재계약하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당장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찰청 경비과 관계자는 “(청장의 발언은) 무기계약직 전환을 해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해고 후 다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신규 채용 해주겠다는 것이다”라며 “이것도 100% 다 해주는 것도 아니고 개별적으로 판단할 일이며 다시 채용된다고 해도 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0 09:54 새정치 "메르스, 대통령이 먼 산 보기를 계속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메르스 확산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먼 산 보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한 목소리로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를 질타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초당적 대응에 협력하라"며 범정부적 대책과 관련 정보공개 등을 촉구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초기대응 실패에 이어 격리대상자가 외부활동을 하는 정부의 방역체계가 드러났지만 지금 그 책임을 물을 때는 아니다"라며 "우선적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이어 "2003년 이와 비슷한 공포였던 사스가 발생했을 때 참여정부는 민간 주체부터 만나 주변정리와 함께 확진을 두고 감염 의심자, 격리 대상자를 를 최대한 줄여 위기를 극복했다"며 "대통령이든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6-04 15:22 안철수 2017년 대선출마 하나?"그럼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일 2017년 대선 출마 의사를 공식화 했다.안 의원은 이날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청년 여러분, 행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TBS 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특집 현장방송에서 "2017년 대선에 출마하나"란 질문을 받고 "그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즉답을 피하다 같은 질문이 거듭되자 "그럼요"라고 답했다.그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나씩 뚜벅뚜벅 실제로 결과를 만들어가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했던 것을 두고 "양보라는 게 정말 치열한 결심과 결단이 필요한 일"이라며 "여러 가지 상황에서 제가 두 번에 걸쳐 양보했지만 오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03 06:17 황교안 수임내역 의혹 '17개월간 17억원의 소득' [한강타임즈] 황교안 수임내역 의혹이 일고 있다.황교안 수임내역 의혹, 5일간 근무하면서 1억1800만 원의 급여?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1일 황교안 후보자의 법무법인 근로소득 내역을 근거로 "2013년 2월 13일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황 후보자가 이후에도 법무법인 태평양으로부터 5일간 더 근무하면서 1억1800만 원의 급여와 상여급을 추가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월은 태평양의 상여금 지급 시기가 아닌 데다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법무법인 일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인 만큼, 이 돈은 취임 '축하금'이나 '보험금'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2011년 9월 19일부터 2013년 2월 18일까지 17개월간 17억700여만 원의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02 11:47 청와대·친박 VS 비박 '한 지붕 두 가족' 가장권 쟁탈전!! [한강타임즈]당·정·청이 뜨겁다. 지난달 31일로 예정됐던 당·정·청 회동마저 무기한 연기되면서 점차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당·정·청 갈등의 원인은 ‘국회법개정안’이다. ‘국회법개정안’은 정부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행정입법에 대한 수정요구권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국회가 만든 ‘모법(母法)’을 정부시행령 등이 침해할 경우 해당 국회상임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시정·보완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했다. 즉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에 대해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하고 행정기관은 이를 처리(제98조의 2)’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같은 내용의 국회법개정안 처리 과정을 살펴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사실상 협상 전권을 위임, 처리했다. 이에 청와대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02 05:24 박영선의원 "대통령 헌법 제75조 잘 읽어보기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1일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 여부 논란과 관련해 "법률에 위임받은 범위를 벗어난 시행령과 대통령령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께서는 헌법제75조를 잘 읽어보시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박 전 원내대표가 인용한 헌법 제75조는 "대통령은 법률에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위임받은 사항과 법률을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 대통령령을 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 조항이 독자적인 행정입법권을 행정부에 부여했지만 그 범위는 '법률에 위임받은 사항'으로 한계를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한편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 30일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02 04: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81182183184185끝끝
새정치 "박근혜식 정치 피라니아처럼 흉물스럽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새누리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박근혜의 유정회, '박정회'가 됐다"며 맹공을 퍼부었다.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박근혜식 정치가 피라니아처럼 흉물스럽다"고 비난했다.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투쟁 뿐"이라며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쫓아내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민망하고 서글프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당청 관계, 여야 관계, 입법부와 행정부의 관계가 모두 틀어져 국민들은 불안하고 불편하다. 이는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빚어낸 결과"라며 "'청와대 출장소'로 전락한 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7-08 11:19 박지원 "유승민 다음 타깃은 김무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빚어진 새누리당 내홍과 관련해 "유승민 원내대표가 물러간다면 그 다음은 김무성 대표가 타겟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이라도 유 원내대표의 등을 탁 치면서 '잘해요' 라고 하면 모든 것이 다 풀리겠지만, 그러한 것을 박근혜 대통령한테 기대하기엔 어려운 것 같다. 결국 유승민 대표는 물러갈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유 원내대표가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했지만 진심으로 사과했는데도 대통령께서 아무런 눈길도 주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유 원내대표가 물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7-06 10:14 이상민 "박근혜법 발의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1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공동발의했던 '국회법 개정안'을 그대로 본 뜬 이른바 '박근혜법'을 발의하기로 했다.박근혜법은 '정부의 시행령이 법률에 위배될 경우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장관은 국회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으로 야당은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보다 훨씬 강력한 법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근거를 이유로 들면서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그렇다면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에 냈던 법안을 그대로 내겠다"며 "그러면 자기모순, 자가당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7-01 10:19 전국 173개 시민단체 "3대 정치개혁안" 촉구!! [한강타임즈] 전국 173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국회에 현행 선거제도와 정치제도 개혁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등 시민단체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정치개혁 방향'을 제시했다.시민단체들은 ①사표를 줄이고 대표성을 높이자 ②정치 독점 구조를 깨자 ③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 등 '3대 정치개혁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16개 하위 세부과제를 발표했다.①의 세부과제는 ▲비례성 높은 선거제로 개편 ▲의원 1인당 인구수 법제화로 의원 정수 조정 ▲비례대표 의석 확대 ▲선거구간 인구 편차 조정으로 악화되는 지역 대표성 보완이다.②의 세부과제는 ▲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30 17:03 문재인 연평해전 "참수리호 대원들 잊지 않겠다" [한강타임즈] 문재인 연평해전 용사 추모글이 게재됐다.문재인 “연평해전 여섯 명의 용사를 추모합니다” 28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전병헌 추미애 최고위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이후 문재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을 우리가 다시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서 아주 다행스럽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영토와 영해가 그냥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장병들의 숭고한 목숨과 피, 그 희생으로 지켜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고 전했다.문재인 대표는 정장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까지 장렬하게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29 22:58 김상곤, 朴대통령 겨냥 "한국정치 말살기 들어간 상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29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지금 또 다시 한국정치의 말살기에 들어가 있는 상황 같다"며 맹비난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와의 만남을 갖고 "지금 또 다시 헌정 문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발전 시켜왔던 민주주의 정치가 퇴행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새정치연합은 60년 전통 야당을 만들어오고 지켜오면서 헌정질서가 훼손되고 정치가 암흑기에 들 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그 직을 걸고 싸웠다.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싸웠다"며 "(지금 우리 당은) 정부·여당의 횡포에도 무기력하다"고 지적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9 11:28 [전문]새정치, 문재인 대표 대국민호소문 [한강타임즈]메르스로 서른 한 명의 아까운 목숨이 우리 곁을 떠났고 대통령은 그 가족들을 위해 아무런 위로와 사과의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어제 대통령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외면한 채 한국 정치를 악성 전염병에 감염시켜버렸습니다. 대통령의 의회 능멸이 도를 넘었고, 의회가 당리당략으로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경제무능의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국회법 개정안이 국가의 위기를 초래하고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한다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정쟁을 부추기고 있는 까닭이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국민 여러분!지난 한달, 국민이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동안, 정부와 대통령은 국민 곁에 없었습니다. 정치일반 | 한강타임즈 | 2015-06-26 13:27 새정치 "새누리 배신의 정치"..의사일정 '보이콧'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이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하자 야당이 곧바로 의사일정 '보이콧'에 나서면서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6월 국회 내 처리에 먹구름이 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메르스 관련 법안 처리에는 합의했지만 그 외 법안들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국회는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도 감염병 환자와 질병의 정보 등을 공개·공유하고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확대 편성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만 처리했다.여야는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경제활성화 법안인 자본시장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6 05:44 [국회법 거부] 새정치 "朴대통령, 국회와 싸우자는 것"…새누리 "복잡"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사실상 국회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이에 야당은 강하게 반발, 즉각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여당은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했지만, 박 대통령이 사실상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한 것이고 향후 대응 방침에도 이견이 있어 혼란한 상황이다.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 국회가 어떤 대응 방안을 취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향후 정국은 더욱 혼란해질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회법 개정안으로 행정업무마저 마비시키는 것은 국가의 위기를 자초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국회의 시행령 수정 권한을 강화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5 14:44 박근혜 국회법 거부권 기정 사실화…'유승민 정조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사실상 기정사실화되면서 청와대 및 친박근혜(친박)계의 '유승민 흔들기'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여야는 박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이 합의안에 서명한 당사자가 바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다.이에 관해 당내에선 유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줄곧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한 재선 의원은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되던 날 의원총회에서 유 원내대표가 청와대가 반대하지 않았다는 시그널을 줬기 때문에 의원들이 처리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지 않느냐"며 유 원내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이 같은 유 원내대표 책임론은 주로 친박계 의원들 사이에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4 17:21 美뉴욕 피습 "한국 여성 생명지장 없어" [한강타임즈]정부가 24일 미국 뉴욕에서 피습당한 한국 여성의 상태를 전하며 지원방침을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30분께 우리국민 여성 1명이 뉴욕 시내에서 괴한에 의해 흉기로 피습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범인은 사건 직후 현지경찰에 체포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우리국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또 "주(駐)뉴욕 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부터 우리국민 피해자에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현지 경찰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6-24 14:10 ‘성완종 의혹’ 이번엔 야권으로? [한강타임즈]검찰의 ‘성완종 의혹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각각 소환을 통보했는가 하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이 의원은 지난 2012년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선진통일당 대표로 총선에서 당선되는 과정에서 성 전 회장과의 연관성을 의심받고 있다.김 의원 역시 성 전 회장과의 오랜 친분으로 각종 사업관련 청탁이나 정치활동과 관련한 자금 수수 가능성을 의심받고 있다. 성 전 회장의 일정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성 전 회장 사망 하루 전에 식사자리를 가졌고 지난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모두 24차례 만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또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24 06:12 박원순 '메르스 긴급 기자회견' 논란 계속 [한강타임즈] 박원순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당해.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시장, 국민 불안 더욱 증폭시켜" 의료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지난 4일 박원순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되는지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박원순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에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사실과 다른 발표로 불안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15 19:57 새누리 김용태 "메르스 대응 '박원순 시장' 칭찬 받아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원순 시장이 과잉 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하자, "박원순 시장의 문제 제기로 대한민국 전체, 특히 지자체가 포함돼 혼연일체의 대응체계가 조성된 점 때문에 박 시장이 칭창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가 이틀 동안 대형 행사장에 수차례 드나들면서 1000명 이상의 불특정 시민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5 09:53 새누리 초·재선 '박원순 서울시장 때리기' 나섰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 '때리기'에 나섰다.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아침소리'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응하는 박 시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정치놀음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하태경 의원은 "정부의 무능과 초동대응 실패, 늑장대응 등을 빌미로 박원순 시장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고, 심지어 계급 갈등까지 조장하는 현상이 나타나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지난 14일 박 시장이 "삼성서울병원에 전권을 맡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삼성서울병원에 전권을 부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5 09:19 정진후 "메르스 격리 학생 481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1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격리 조치된 학생이 모두 481명(11일 오후 5시 기준)이라고 밝혔다.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사태로 격리 조치된 학생이 185명이라고 밝힌 것과 다른 수치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당국 통계와 별도로 교육부는 매일 교육청으로부터 격리 학생과 교직원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12일 오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연락해 학생 격리자 현황을 확인했다"며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교육부에 보고한 수치는 서울 62명과 경기 153명 등 도합 481명"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은 "정확한 정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2 23:02 황교안 고발, 민변 "불법을 일삼는 사람..엄중한 책임 물어야" [한강타임즈] 황교안 고발 소식이 전해졌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특별사면 자문 논란이 불거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12일 민변은 황교안 후보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앞서 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불법 탈세 가능성이 제기됐다.이재화 민변 사법위원장은 "인맥을 동원해 의뢰인을 사면 대상에 올리도록 알선 또는 청탁을 하고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알선수재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황 후보자가 검찰 고위직 출신, 고위공직자 후보라는 이유로 범죄 혐의를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12 21:39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메르스’ 사태 적극대응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10일 김성우 홍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날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현재 국내 메르스 사태에 대응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대처해왔고 직접 매일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 분수령이 되기에 각 부처와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실정"이라며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국민이 불안해 하는 상황인 만큼 박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위해 방미일정을 연기했다"며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주요 국가를 방문해왔지만,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방미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6-10 18:39 돈 없어 교도소 가야하는 사람들 위한 ‘장발장법’ 발의 [한강타임즈]매년 4만여 명이 경범죄 등으로 벌금형을 받고도 벌금을 낼 돈조차 없어 생계가 어려운 가족을 남겨두고 교도소로 가고 있다.현행 형법에서 자유형(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는 인정하지만, 경미한 형벌인 벌금형에는 집행유예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으나 경제적으로 취약해 교도소에 갈 수 밖에 없는 현대판 ‘장발장’들을 돕기 위한 ‘형법 일부개정 법률안(일명 장발장법)’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개정 취지에 공감한 41명의 여·야 의원들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다.홍 의원은 “현행 형법 제62조 제1항에 명시된 집행유예의 기준을 ‘징역, 금고의 형’에서 ‘징역, 금고 또는 벌금의 형’으로 확대함으로써 벌금형 역시 집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6-10 09:59 임수경 의원, “강신명 경찰청장 ‘영양사 재계약’ 발언 비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경찰청이 지난 2013년부터 전․의경 급식소에서 일해 온 영양사들에게 무기계약직 전환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인 해고를 통보한 가운데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지를 통보한 37명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원 재계약하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당장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찰청 경비과 관계자는 “(청장의 발언은) 무기계약직 전환을 해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해고 후 다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신규 채용 해주겠다는 것이다”라며 “이것도 100% 다 해주는 것도 아니고 개별적으로 판단할 일이며 다시 채용된다고 해도 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10 09:54 새정치 "메르스, 대통령이 먼 산 보기를 계속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메르스 확산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먼 산 보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한 목소리로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를 질타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초당적 대응에 협력하라"며 범정부적 대책과 관련 정보공개 등을 촉구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초기대응 실패에 이어 격리대상자가 외부활동을 하는 정부의 방역체계가 드러났지만 지금 그 책임을 물을 때는 아니다"라며 "우선적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이어 "2003년 이와 비슷한 공포였던 사스가 발생했을 때 참여정부는 민간 주체부터 만나 주변정리와 함께 확진을 두고 감염 의심자, 격리 대상자를 를 최대한 줄여 위기를 극복했다"며 "대통령이든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6-04 15:22 안철수 2017년 대선출마 하나?"그럼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일 2017년 대선 출마 의사를 공식화 했다.안 의원은 이날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청년 여러분, 행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TBS 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특집 현장방송에서 "2017년 대선에 출마하나"란 질문을 받고 "그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즉답을 피하다 같은 질문이 거듭되자 "그럼요"라고 답했다.그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나씩 뚜벅뚜벅 실제로 결과를 만들어가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했던 것을 두고 "양보라는 게 정말 치열한 결심과 결단이 필요한 일"이라며 "여러 가지 상황에서 제가 두 번에 걸쳐 양보했지만 오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03 06:17 황교안 수임내역 의혹 '17개월간 17억원의 소득' [한강타임즈] 황교안 수임내역 의혹이 일고 있다.황교안 수임내역 의혹, 5일간 근무하면서 1억1800만 원의 급여?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1일 황교안 후보자의 법무법인 근로소득 내역을 근거로 "2013년 2월 13일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황 후보자가 이후에도 법무법인 태평양으로부터 5일간 더 근무하면서 1억1800만 원의 급여와 상여급을 추가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월은 태평양의 상여금 지급 시기가 아닌 데다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법무법인 일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인 만큼, 이 돈은 취임 '축하금'이나 '보험금'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2011년 9월 19일부터 2013년 2월 18일까지 17개월간 17억700여만 원의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6-02 11:47 청와대·친박 VS 비박 '한 지붕 두 가족' 가장권 쟁탈전!! [한강타임즈]당·정·청이 뜨겁다. 지난달 31일로 예정됐던 당·정·청 회동마저 무기한 연기되면서 점차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당·정·청 갈등의 원인은 ‘국회법개정안’이다. ‘국회법개정안’은 정부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행정입법에 대한 수정요구권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국회가 만든 ‘모법(母法)’을 정부시행령 등이 침해할 경우 해당 국회상임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시정·보완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했다. 즉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에 대해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하고 행정기관은 이를 처리(제98조의 2)’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같은 내용의 국회법개정안 처리 과정을 살펴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사실상 협상 전권을 위임, 처리했다. 이에 청와대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02 05:24 박영선의원 "대통령 헌법 제75조 잘 읽어보기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1일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 여부 논란과 관련해 "법률에 위임받은 범위를 벗어난 시행령과 대통령령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께서는 헌법제75조를 잘 읽어보시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박 전 원내대표가 인용한 헌법 제75조는 "대통령은 법률에서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위임받은 사항과 법률을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 대통령령을 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 조항이 독자적인 행정입법권을 행정부에 부여했지만 그 범위는 '법률에 위임받은 사항'으로 한계를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한편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 30일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6-02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