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7,6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마약 청정구역 옛말’ 경찰, 마약사건에 골치.. SNS 거래 급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 청정구역은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 경찰의 집중단속에 적발된 마약류 유통사범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석달간 마약류 유통사범을 집중 단속해 총 2064명을 검거, 이 중 674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인원 1956명보다 5.5% 늘어난 수치다.직업별로 살펴보면 무직자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원(8.5%), 유흥업(3.3%), 운전사(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약 거래가 급증했다. 올해 인터넷·SNS 이용사범은 381명으로 지난해 327명에 비해 16.5%가 증가했다.인터넷·SN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3:46 스텔라지이지호 침몰 50여일째.. 가족들 “靑 컨트롤타워 구축해 수색 나서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대서양에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한 지 50여일이 되는 가운데 실종선원 가족들이 정부의 철저한 수색을 요구했다.스텔라데이지호 선원가족협의회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재난대응 콘트롤타워를 조속히 구축해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에 대한 수색을 재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원가족협의회는 "청와대 중심의 위기관리센터를 즉각 설치하고 위기관리센터 내 스텔라데이지호 사건 전담대책위를 마련해 달라"며 "선사는 5월초 수색에 참여했던 구난선 3척을 즉각 재투입하고 수색해역에 도착한 자사상선을 수색에 즉시 투입해 달라"고 촉구했다. 실종선원 가족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경복궁역부터 청운효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3:33 [2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화재.. 20분 만에 진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10시7분께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조선소 내 에어컨 관련 시설인 냉각설비에서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화재 발생 20분 만인 10시 32분께 모두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이 불로 인근에 있던 현장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소방당국과 회사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크레인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난 삼성중공업 전 작업장에서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진 뒤 지난 15일 작업이 재개된 바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1:23 [1보] 거제 삼성중공업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10시 7분쯤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에어컨 관련 시설인 옥외 액화 공조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0:48 “골프용품 팔아요” 인터넷 사기행각 저지른 20대 프로골퍼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터넷 상에서 사기 행각을 저지른 20대 프로골퍼와 출소한지 일주일만에 범행을 저지른 20대가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중부경찰서는 프로골퍼 겸 골프 강사로 활동하는 A(2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골프관련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골프채를 판다는 허위글을 올려 71명으로부터 3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골프채, 골프용품' 등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다'는 허위 게시물을 중고 사이트에 올려 구매 의사를 밝힌 피해자들에게 돈만 받아 챙긴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남 마산, 창원지역에서 이른바 '레슨 프로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10:43 돈 갚지 않은 채무자 흉기로 살해한 60대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돈을 갚지 않은 채무자를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2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B(64·여)씨의 차량에서 채무관계로 말다툼을 벌이 던 도중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주변에 있던 주민 2명에게 붙잡힌 A씨는 경찰에 넘겨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범행을 시인하고 “B씨가 3100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또 A씨와 B씨는 1999년부터 약 4년간 동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B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10:00 술 마시고 화장실서 성폭행 시도한 20대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술에 취해 화장실에 가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때린 뒤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다.다행히 화장실에서 뛰쳐나오는 피해 여성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A씨는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09:19 빈집 몰래 들어가 금품 훔친 전과 27범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습적으로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34)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6년 2월7일부터 지난 4월22일까지 경북 일대를 대상으로 빈집에 침입해 총 36회에 걸쳐 귀금속 등의 금품(시가 1억5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27범으로 밝혀진 박씨는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창문을 훼손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09:09 대구 건축자재 창고서 화재.. 2000만원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4시34분께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건축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만에 진화됐다.불은 창고 내부 250㎡와 보관 중이던 본드 등 건축자재를 태워 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2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09:07 값싼 미국산 랍스터 고급 캐나다산 둔갑시켜 유통한 업자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속살이 없는 값싼 미국산 랍스터(바닷가재)를 고급품질인 캐나다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업자가 적발됐다.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범죄수사대는 16일 수산물 유통업자 A(53)씨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9월부터 지난 3월 초까지 속살이 없는 값싼 미국산 활 랍스터 81t(시가 21억3000만원 상당)을 수입한 이후 원산지를 캐나다산으로 속여 모두 321차례에 걸쳐 부산 등 영남권 일대의 전문 음식점 등에 유통해 5억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캐나다산과 미국산 활 랍스터가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렵고, 부산 등 영남권 일대에 활 랍스터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7:16 일본산 먹장어 국내산 둔갑시켜 판매한 업주 4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 일본산 먹장어(일명 꼼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주 4명이 덜미를 잡혔다.수품원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지역에서 음식점을 이들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의 한 유통업체에서 일본산 먹장어 2t(시가 1억원 상당) 가량을 구입해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매한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일본산과 국내산 먹장어의 원산지 구별이 어렵고, 소비자들이 일본산 수산물을 기피해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해 왔다고 수품원은 전했다.수품원은 이들 업주가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한 먹장어의 정확한 양을 조사 중이다.수품원은 일본산 먹장어가 국내산으로 둔갑돼 경북지역에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먹장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6:20 중국, 규모 4.4 지진.. 쓰촨성 지진 이후 9년 만에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08년 5월 대지진이 발생한지 만 9년이 지난 중국 쓰촨성에서 16일 규모 4.4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20분께 쓰촨성 간쯔(甘孜) 티베트족 자치주 스취(石渠)현 일대를 강타했다.이번 지진은 스취현 현청에서 84km, 다르(達日)현에선 99km, 간더(甘德)현으로부터 132km, 더거(德格)현에서는 144km 각각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진앙은 북위 33.05도, 동경 99.00도이고 진원 깊이가 지표면에서 비교적 얕은 10km이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규모 4.5로 북위 33.02도, 동경 99.03도, 깊이 14.9km 지점을 진앙으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지진은 다행 사건/사고 | 김미향 기자 | 2017-05-16 15:27 나주 헛간서 화재.. 50대 정신지체장애인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6일 오후 12시51분께 전남 나주시 봉황면 장성리 한 주택 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A(52)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헛간은 119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대부분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A씨가 불이 난 헛간으로 이동하면서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5:02 朴 탄핵선고 당일 취재기자 폭행한 50대 남성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는 16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56)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이씨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지난 3월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 인근에서 방송국 촬영기자 김모(33)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씨는 김씨를 폭행할 당시 주변에 있던 휴대용 사다리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또 같은 날 11시40분께 인근에서 취재 중인 사진기자 이모(44)씨와 성명불상 기자 1명을 같은 방식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엄 판사는 "이씨의 범행은 죄질이 좋지 못하고, 그 피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6 13:40 6살 입양딸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여성 항소심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살 된 입양딸을 투명 테이프로 묶어 1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태워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이재영)는 1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남편 B(48)씨와 동거인 C(20·여)씨에게도 원심과 같이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말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3년 전 입양한 딸 D양(당시 6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B씨, C씨와 함께 야산에서 시신을 태우고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A씨는 딸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7시간 동안 투명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6 13:25 朴 탄핵 당일 시위 중 숨진 시위자 유족 “정광용 대변인 진심어린 사죄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일인 지난 3월10일 탄핵 반대 시위 중 숨진 이들의 유가족들이 '유가족 협의회'를 구성해 경찰과 국민저항본부에게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3.10항쟁 순국자 유가족협의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소재가 밝혀지길 기다려왔으나 이제는 유족들이 직접 해결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키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사고 당일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사거리에서 태극기 집회에 참가했던 이정남, 김해수, 김주빈씨가 경찰과 대립하다 숨진 바 있다. 유가족들은 "국민저항본부 정광용 대변인은 3.10 태극기 집회에 모인 군중들을 선동해 당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3:12 헤어짐 요구하는 내연녀 폭행해 살해하려한 50대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식)는 살인미수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내연녀 B씨가 자신과의 만남을 거절하자 B씨의 집으로 찾아가 둔기로 수차례 머리를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로 인해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3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휴대전화로 촬영한 B씨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수차례 전송하고 이를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약 1년간 내연관계를 유지했던 B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면서 연락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6 11:28 농촌 빈집골라 금품 턴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농촌 빈집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부안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심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4월 초 부안군 보안면 한 농가에 몰래 들어가 A(60·여)씨의 금반지 1개와 현금10만원을 훔치는 등 2015년 12월2일부터 최근까지 37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심씨는 농민들이 햇볕이 따가운 낮 시간을 피해 아침 일찍 농사일에 나가는 점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6 10:55 ‘고수익 알바’ 미끼 취업준비생들,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수익 알바'라는 말에 속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된 취업준비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모(33)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1년여 동안 3000여명의 회원들에게 베팅액 978억원을 입금받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이들은 대부분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 등으로 구직사이트를 통해 고수익 알바라는 광고를 보고 지원한 뒤 베트남 총책으로부터 채용돼 범행에 가담했다. 매달 300여만원의 수입과 고급주택에서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지난해 8월 국내로 입국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6 10:08 구로구 도로서 택배차량 마을버스 충돌 사고.. 8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후 4시8분 서울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택배차량과 마을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배 차량 운전자 이모(42)씨와 김모(71·여)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택배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09:08 구로동 노래방서 화재.. 29명 옥상 긴급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후 4시44분 서울 구로동에 있는 7층짜리 건물 3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29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구조됐다.불은 노래방 내부와 반주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내고 30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은 노래반주기와 연결된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09:05 충북 음성 공장서 화재.. 4억5000만원 재산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후 1시 44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 공장 1개 동 2100㎡를 모두 태워 4억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근로자 10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사다리차와 펌프카 등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7:33 단속 피해 그물 자르고 도주한 중국어선 나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해경의 단속을 피해 그물을 자르고 달아나던 무허가 중국어선이 해경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15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약 95㎞(어업협정선 내측 0.9㎞)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석도선적 40t급 유자망어선 노영어호를 나포했다.지난 11일 중국 산동성 석도항을 출항한 노영어호는 한중어업협정선 외측에서 조업을 하다 더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 이 날 오전 6시께 허가 없이 어업협정선을 침범한 혐의다.노영어호는 그물을 바다에 설치한 뒤 그물을 올리던 중 해경이 접근하자 도주했으며, 추격에 나선 해경에 붙잡혔다.해경은 노영어호를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6:55 세월호 3층 객실서 사람 뼈 이틀 연속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일반인들이 머물렀던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보이는 유골 다수가 이틀 연속 발견되며 미수습자 귀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5일 세월호 선체 수색 중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오전 9시40분~11시30분께 뼈 7점, 오후 2시~3시55분께 뼈 5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전날에도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오전 10시40분께 뼈 1점, 오후 4시20분께 뼈 2점 등 총 3점이 발견됐다. 현장수습본부는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및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전문가의 육안 감식 결과 사람 뼈로 추정된다"며 "향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6:48 검찰수사관 사칭해 보이스피싱 시도한 중국인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수사관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나서려고 했던 중국인이 덜미를 잡혔다.15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검찰수사관을 사칭해 은행에 예치 중인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해 절취하려고 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 중국인 리모씨를 사기 미수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리씨는 지난 12일 피해자 김모(82)씨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수사관을 사칭, 은행에 예치 중인 현금을 인출해 마트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도록 유도한 뒤 절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리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가 인출한 현금을 건네받아 총책에게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날 피해자가 전화를 받고 나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바탕으로 주거지 주변 은행에 노인이 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6: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01302303304305306307308끝끝
‘마약 청정구역 옛말’ 경찰, 마약사건에 골치.. SNS 거래 급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 청정구역은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 경찰의 집중단속에 적발된 마약류 유통사범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석달간 마약류 유통사범을 집중 단속해 총 2064명을 검거, 이 중 674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인원 1956명보다 5.5% 늘어난 수치다.직업별로 살펴보면 무직자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원(8.5%), 유흥업(3.3%), 운전사(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약 거래가 급증했다. 올해 인터넷·SNS 이용사범은 381명으로 지난해 327명에 비해 16.5%가 증가했다.인터넷·SN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3:46 스텔라지이지호 침몰 50여일째.. 가족들 “靑 컨트롤타워 구축해 수색 나서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대서양에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한 지 50여일이 되는 가운데 실종선원 가족들이 정부의 철저한 수색을 요구했다.스텔라데이지호 선원가족협의회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재난대응 콘트롤타워를 조속히 구축해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에 대한 수색을 재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원가족협의회는 "청와대 중심의 위기관리센터를 즉각 설치하고 위기관리센터 내 스텔라데이지호 사건 전담대책위를 마련해 달라"며 "선사는 5월초 수색에 참여했던 구난선 3척을 즉각 재투입하고 수색해역에 도착한 자사상선을 수색에 즉시 투입해 달라"고 촉구했다. 실종선원 가족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경복궁역부터 청운효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3:33 [2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화재.. 20분 만에 진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10시7분께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조선소 내 에어컨 관련 시설인 냉각설비에서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화재 발생 20분 만인 10시 32분께 모두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이 불로 인근에 있던 현장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소방당국과 회사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크레인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난 삼성중공업 전 작업장에서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진 뒤 지난 15일 작업이 재개된 바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1:23 [1보] 거제 삼성중공업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10시 7분쯤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에어컨 관련 시설인 옥외 액화 공조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10:48 “골프용품 팔아요” 인터넷 사기행각 저지른 20대 프로골퍼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터넷 상에서 사기 행각을 저지른 20대 프로골퍼와 출소한지 일주일만에 범행을 저지른 20대가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중부경찰서는 프로골퍼 겸 골프 강사로 활동하는 A(2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골프관련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골프채를 판다는 허위글을 올려 71명으로부터 3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골프채, 골프용품' 등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다'는 허위 게시물을 중고 사이트에 올려 구매 의사를 밝힌 피해자들에게 돈만 받아 챙긴 뒤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남 마산, 창원지역에서 이른바 '레슨 프로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10:43 돈 갚지 않은 채무자 흉기로 살해한 60대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돈을 갚지 않은 채무자를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2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B(64·여)씨의 차량에서 채무관계로 말다툼을 벌이 던 도중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주변에 있던 주민 2명에게 붙잡힌 A씨는 경찰에 넘겨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범행을 시인하고 “B씨가 3100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또 A씨와 B씨는 1999년부터 약 4년간 동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B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10:00 술 마시고 화장실서 성폭행 시도한 20대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술에 취해 화장실에 가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때린 뒤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다.다행히 화장실에서 뛰쳐나오는 피해 여성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A씨는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09:19 빈집 몰래 들어가 금품 훔친 전과 27범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습적으로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34)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6년 2월7일부터 지난 4월22일까지 경북 일대를 대상으로 빈집에 침입해 총 36회에 걸쳐 귀금속 등의 금품(시가 1억5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27범으로 밝혀진 박씨는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창문을 훼손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7 09:09 대구 건축자재 창고서 화재.. 2000만원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4시34분께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건축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만에 진화됐다.불은 창고 내부 250㎡와 보관 중이던 본드 등 건축자재를 태워 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2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7 09:07 값싼 미국산 랍스터 고급 캐나다산 둔갑시켜 유통한 업자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속살이 없는 값싼 미국산 랍스터(바닷가재)를 고급품질인 캐나다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업자가 적발됐다.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범죄수사대는 16일 수산물 유통업자 A(53)씨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9월부터 지난 3월 초까지 속살이 없는 값싼 미국산 활 랍스터 81t(시가 21억3000만원 상당)을 수입한 이후 원산지를 캐나다산으로 속여 모두 321차례에 걸쳐 부산 등 영남권 일대의 전문 음식점 등에 유통해 5억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캐나다산과 미국산 활 랍스터가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렵고, 부산 등 영남권 일대에 활 랍스터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7:16 일본산 먹장어 국내산 둔갑시켜 판매한 업주 4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 일본산 먹장어(일명 꼼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주 4명이 덜미를 잡혔다.수품원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지역에서 음식점을 이들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의 한 유통업체에서 일본산 먹장어 2t(시가 1억원 상당) 가량을 구입해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매한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일본산과 국내산 먹장어의 원산지 구별이 어렵고, 소비자들이 일본산 수산물을 기피해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해 왔다고 수품원은 전했다.수품원은 이들 업주가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한 먹장어의 정확한 양을 조사 중이다.수품원은 일본산 먹장어가 국내산으로 둔갑돼 경북지역에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먹장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6:20 중국, 규모 4.4 지진.. 쓰촨성 지진 이후 9년 만에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08년 5월 대지진이 발생한지 만 9년이 지난 중국 쓰촨성에서 16일 규모 4.4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20분께 쓰촨성 간쯔(甘孜) 티베트족 자치주 스취(石渠)현 일대를 강타했다.이번 지진은 스취현 현청에서 84km, 다르(達日)현에선 99km, 간더(甘德)현으로부터 132km, 더거(德格)현에서는 144km 각각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진앙은 북위 33.05도, 동경 99.00도이고 진원 깊이가 지표면에서 비교적 얕은 10km이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규모 4.5로 북위 33.02도, 동경 99.03도, 깊이 14.9km 지점을 진앙으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지진은 다행 사건/사고 | 김미향 기자 | 2017-05-16 15:27 나주 헛간서 화재.. 50대 정신지체장애인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6일 오후 12시51분께 전남 나주시 봉황면 장성리 한 주택 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A(52)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헛간은 119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대부분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A씨가 불이 난 헛간으로 이동하면서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5:02 朴 탄핵선고 당일 취재기자 폭행한 50대 남성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는 16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56)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이씨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지난 3월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 인근에서 방송국 촬영기자 김모(33)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씨는 김씨를 폭행할 당시 주변에 있던 휴대용 사다리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또 같은 날 11시40분께 인근에서 취재 중인 사진기자 이모(44)씨와 성명불상 기자 1명을 같은 방식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엄 판사는 "이씨의 범행은 죄질이 좋지 못하고, 그 피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6 13:40 6살 입양딸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여성 항소심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살 된 입양딸을 투명 테이프로 묶어 1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태워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이재영)는 1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남편 B(48)씨와 동거인 C(20·여)씨에게도 원심과 같이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말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3년 전 입양한 딸 D양(당시 6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B씨, C씨와 함께 야산에서 시신을 태우고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A씨는 딸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7시간 동안 투명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6 13:25 朴 탄핵 당일 시위 중 숨진 시위자 유족 “정광용 대변인 진심어린 사죄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일인 지난 3월10일 탄핵 반대 시위 중 숨진 이들의 유가족들이 '유가족 협의회'를 구성해 경찰과 국민저항본부에게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3.10항쟁 순국자 유가족협의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소재가 밝혀지길 기다려왔으나 이제는 유족들이 직접 해결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키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사고 당일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사거리에서 태극기 집회에 참가했던 이정남, 김해수, 김주빈씨가 경찰과 대립하다 숨진 바 있다. 유가족들은 "국민저항본부 정광용 대변인은 3.10 태극기 집회에 모인 군중들을 선동해 당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13:12 헤어짐 요구하는 내연녀 폭행해 살해하려한 50대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식)는 살인미수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내연녀 B씨가 자신과의 만남을 거절하자 B씨의 집으로 찾아가 둔기로 수차례 머리를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로 인해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3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휴대전화로 촬영한 B씨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수차례 전송하고 이를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약 1년간 내연관계를 유지했던 B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면서 연락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6 11:28 농촌 빈집골라 금품 턴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농촌 빈집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부안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심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4월 초 부안군 보안면 한 농가에 몰래 들어가 A(60·여)씨의 금반지 1개와 현금10만원을 훔치는 등 2015년 12월2일부터 최근까지 37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심씨는 농민들이 햇볕이 따가운 낮 시간을 피해 아침 일찍 농사일에 나가는 점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6 10:55 ‘고수익 알바’ 미끼 취업준비생들,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수익 알바'라는 말에 속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된 취업준비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모(33)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1년여 동안 3000여명의 회원들에게 베팅액 978억원을 입금받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이들은 대부분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 등으로 구직사이트를 통해 고수익 알바라는 광고를 보고 지원한 뒤 베트남 총책으로부터 채용돼 범행에 가담했다. 매달 300여만원의 수입과 고급주택에서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지난해 8월 국내로 입국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6 10:08 구로구 도로서 택배차량 마을버스 충돌 사고.. 8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후 4시8분 서울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택배차량과 마을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배 차량 운전자 이모(42)씨와 김모(71·여)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택배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09:08 구로동 노래방서 화재.. 29명 옥상 긴급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후 4시44분 서울 구로동에 있는 7층짜리 건물 3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29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구조됐다.불은 노래방 내부와 반주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내고 30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은 노래반주기와 연결된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6 09:05 충북 음성 공장서 화재.. 4억5000만원 재산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후 1시 44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 공장 1개 동 2100㎡를 모두 태워 4억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근로자 10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사다리차와 펌프카 등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7:33 단속 피해 그물 자르고 도주한 중국어선 나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해경의 단속을 피해 그물을 자르고 달아나던 무허가 중국어선이 해경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15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약 95㎞(어업협정선 내측 0.9㎞)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석도선적 40t급 유자망어선 노영어호를 나포했다.지난 11일 중국 산동성 석도항을 출항한 노영어호는 한중어업협정선 외측에서 조업을 하다 더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 이 날 오전 6시께 허가 없이 어업협정선을 침범한 혐의다.노영어호는 그물을 바다에 설치한 뒤 그물을 올리던 중 해경이 접근하자 도주했으며, 추격에 나선 해경에 붙잡혔다.해경은 노영어호를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6:55 세월호 3층 객실서 사람 뼈 이틀 연속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일반인들이 머물렀던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보이는 유골 다수가 이틀 연속 발견되며 미수습자 귀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5일 세월호 선체 수색 중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오전 9시40분~11시30분께 뼈 7점, 오후 2시~3시55분께 뼈 5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전날에도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오전 10시40분께 뼈 1점, 오후 4시20분께 뼈 2점 등 총 3점이 발견됐다. 현장수습본부는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및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전문가의 육안 감식 결과 사람 뼈로 추정된다"며 "향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6:48 검찰수사관 사칭해 보이스피싱 시도한 중국인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수사관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나서려고 했던 중국인이 덜미를 잡혔다.15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검찰수사관을 사칭해 은행에 예치 중인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해 절취하려고 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 중국인 리모씨를 사기 미수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리씨는 지난 12일 피해자 김모(82)씨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수사관을 사칭, 은행에 예치 중인 현금을 인출해 마트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도록 유도한 뒤 절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리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가 인출한 현금을 건네받아 총책에게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날 피해자가 전화를 받고 나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바탕으로 주거지 주변 은행에 노인이 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