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8,3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메르스 현황, 퇴원자 점점 늘어 ‘120명’ 격리자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날과 같다"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 받고 있는 31명 가운데 8명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전했다.현재 메르스 신규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완연한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치명률도 18.8%로 유지되고 있다.또한 기존 확진자 가운데 94번(71) 환자가 지난 8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2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격리자는 모두 689명으로 전날보다 122명이 줄었으며,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가 593명, 병원 격리자가 72명으로 격리 해제자는 같은 기간 125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9:17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일반도로 까지 ‘언제부터?’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내년부터 고속도로 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지난 8일 경찰청은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도로에서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현행 도로교통법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 한 해서만 전 좌석이 안전벨트를 매도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에는 일반도로에서의 안전벨트 의무착용 대상자를 기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에서 전 좌석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청은 내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연내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은 개정된 법이 적용되더라도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9:01 국가 병원 상대 첫소송 “정부, 메르스 사태 대처 못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 유가족과 격리자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병원을 상대로 첫 손해배상소송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서울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피해자들을 대리해 소송 3건을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다”고 전했다.소송에 참여하는 피해자들은 건양대병원에서 숨진 45번 환자의 유가족 6명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격리된 가족 3명 등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병원을 상대로 “메르스 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사망 위자료와 사망 및 격리로 손해를 본 소득 등 3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경실련은 "이번 소송이 단순히 피해자 권리를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7:24 이상호 전 MBC 기자 "해고 지나치게 가혹" 결국 승소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 MBC에서 해고된 이상호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9일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이상호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이상호 기자는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12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남(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장남)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에 MBC는 이튿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회사명예 실추 및 허가사항 위반'을 이유로 이상호 기자를 해고하기로 의결한 후, 2013년 1월 15일 이상호 기자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했다.하지만 이상호 기자가 문제가 된 글을 올리기 전날인 2012년 12월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4:54 이상호 전 MBC 기자, '해고무효 소송 승소" [한강타임즈]이상호 전(前) MBC 기자(현 고발뉴스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이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이 기자는 지난 2012년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MBC 김정남 단독인터뷰 비밀리 진행, 선거 전날 보도 예정설'이라는 글을 올리고 회사 허락 없이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했다는 이유 등으로 이듬해 1월 해고됐다.이에 이 기자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1·2심은 모두 일부 징계 사유가 있더라도 해고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9 11:05 서울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실시 [한강타임즈] 서울시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열어 그동안 버려졌던 교각 하부 공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시민들이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8일(수)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한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자투리공간 재생을 위해 '12년 'Take Urban in 72Hours'라는 이름으로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쉽도록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로 명칭을 바꿔 매년 열고 있다. 서울시는 12일(일), 13일(월) 양일에 걸쳐 현장평가를 실시, 최우수작 1팀, 우수작 2팀을 선정하고 23일(목) 오후 16시부터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7-08 23:31 대장균떡볶이 논란, 송학식품-식약처 입장은? [한강타임즈] 대장균떡볶이 유통 논란이 일고 있다.송학식품은 대장균떡볶이를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떡볶이 등을 불법 유통시킨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들 중 일부는 지난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이러한 논란에 8일 송학식품 오현자 대표이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된 본사의 떡볶이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7-08 21:41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징역 3년..음주운전 ‘무죄’ [한강타임즈]‘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가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문성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허모(37)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술을 많이 마시고 운전하다가 전방주시 의무 위반으로 피해자와 충돌한 후 도주했고 사고 이후 도주과정 등을 보면 인명사고가 난 것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사고로 인해 만삭의 아내를 둔 피해자는 사망했고, 그럼에도 피고인은 곧바로 자수하지 않은 채 뉴스 등을 통해 경찰수사 사실을 알고도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점을 고려하면 유리한 정상을 제한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다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정확한 음주수치가 증명되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8 17:40 [메르스]첫 진원지 '평택성모병원' 역학조사 비공개..혹시 은폐? [한강타임즈]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중간 역학조사를 공개하지 않기로 해 은폐 의혹이 불거졌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평택성모병원에 대해 실시한 역학조사는 비공개로 결론냈다”고 밝혔다.정은경 현장점검반장은 “지난달 27일 역학조사전문위원회를 열어 중간결과에 대해 논의했다”며 “전파 경로에 대해 학술적 보완이 필요하고 전문가들의 합의가 내려지지 않아 대외적으로 발표하기 부적절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가 참여하는 역학조사전문위원회를 열고 전파경로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등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이에 일부 언론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7:58 관악서, 격투전 끝에 도주하던 범인 잡은 경찰 특진 [한강타임즈]지난달 25일 서울 관악구 서원동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가던 강모(32)씨를 적발, 격투전 끝에 붙잡은 경찰이 특별승진했다.서울 관악경찰서는 김남훈(29) 경사가 범인검거 유공으로 기존 '경장'에서 '경사'로 한 계급 특진을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직접 관악경찰서를 찾아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박 경사와 함께 범인을 붙잡은 박민국 경사와 소용환 경사는 서울청장 표창을 받았다.지난달 25일 서원동에서 헬멧 미착용을 단속하다 헬멧을 쓰지 않고 달리던 강씨를 멈춰세운 김 경사는 강씨가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가던 사실을 적발했다.오토바이를 밀치고 300m 가량 도주하는 강씨를 추격한 김 경사는 막다른 골목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7:11 한양대 원유집 교수 연구팀, 스마트폰 속도 20배 향상 기술 개발 [한강타임즈]한양대는 원유집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속도를 20배 향상시키는 기술 'WALDIO'(Write Ahead Logging Direct IO)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한양대에 따르면 원 교수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2년간의 연구 끝에 하드웨어 탑재 없이 '소프트웨어(SW) 최적화'만으로 가능한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스마트폰에서 운영체제와 데이터베이스간의 중복동작이 엄청난 양의 불필요한 데이터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불필요한 파일시스템 저널링 회피 기술을 개발해 기존 스마트폰에서 입·출력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저널링이란 저장장치에 데이터의 변경을 저장하기 전에 저널이라는 로그 안에 데이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8 07:08 해경, 울릉도 침수중 北선박서 5명 구조…3명 귀순의사 [한강타임즈]해경이 4일 울릉도 근해에서 침수 중이던 북한선박을 구조했다. 선원 5명 중 3명은 귀순의사를, 나머지 2명은 북한 귀환을 원하고 있다.7일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해경은 4일 오후 울릉도 근해에서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5명을 구조했다.선박은 구조 당시부터 침수가 진행 중이었고 점검결과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돼 폐기됐다.우리 내부절차에 따라 조사한 결과 5명 중 3명은 귀순의사를 표명했고 2명은 북한 귀환을 희망했다.이에 우리정부는 6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북한당국에 전달했다. 우리정부는 북한 귀환을 희망하는 2명을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에 송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북한당국은 이날 오전 조선민주주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7:06 중국 미술가 아이웨이웨이 35억 미술품 파손 소송…광주비엔날레 최종 승소 [한강타임즈]중국의 유명 설치미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58)의 35억원짜리 설치미술작품이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위해 옮겨지다가 파손되면서 불거진 손해배상 소송에서 광주비엔날레 측이 최종 승소했다.한국으로 운송되기 전 작품의 상태가 온전했다는 것을 증명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스위스 화랑인 마일러 쿤스트가 "작품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6억86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광주비엔날레와 국내 미술품 관리 업체 A사 등 3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이웨이웨이의 작품이 운송 전까지는 완전한 상태였다가 운송 과정에서 파손됐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으므로 광주비엔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6:45 [중국 버스사고]"아빠 미안해, 내가 미안해… 아빠…" 유가족 오열 [한강타임즈] "아빠 미안해, 내가 미안해… 아빠…"태극기가 덮여진 관이 경찰의장대에 의해 한 걸음씩 옮겨졌다. 이 모습을 보던 아들은 관이 장례차에 운구된 순간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춘천시청 이모(55) 사무관의 아들은 영정을 들고 그렇게 아버지를 목놓아 불렀다. 믿겨지지 않는 현실에 아버지의 관 끄트머리를 붙잡은 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쏟아냈다.중국 현지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10명의 시신과 유가족 48명 등이 6일 오후 12시58분께 대한항공 KE83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족들은 힘겨운 발걸음을 뗐다. 영정을 든 아들은 떨리는 입술 위로 흐르는 눈물을 차마 닦지 못했다. 두 딸은 슬플 겨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7 13:17 '동성커플' 김조광수·김승환 "결혼 인정해달라" [한강타임즈]동성 커플인 영화감독 김조광수(50)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1)씨가 법정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동성간의 결혼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린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심문기일을 마친 두 사람은 동성혼이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길 호소했다.두 사람은 수십여 명의 취재진 앞에서 서로 떨리는 손을 마주잡고 진솔한 심경을 밝혔다.김조 감독은 "지난해 김승환씨와 함께 초청받아 간 대만의 한 영화제에서 '리미티드 파트너쉽'이란 미국 다큐멘터리를 봤다. 그 영화는 미국에 살고 있는 게이 커플이 동성혼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우리처럼 소송을 진행한 과정을 다룬 다큐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7 10:53 '메르스 수습 20인 인터뷰' 기록으로 남긴다 [한강타임즈] 서울시가 '메르스 수습 20인 인터뷰'를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서울시가 메르스 사태 수습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전문가·현장관계자의 생생한 회고, 경험담, 극복 과정 등을 심층인터뷰를 통해 기록으로 남긴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되는 것으로 본인도 직접 인터뷰에 참여했다. 심층인터뷰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외부 전문기관인 (주)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행정, 의료, 위기관리, 학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20인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인터뷰를 통해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경험했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다양한 관점에서 기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인터뷰 녹취록 전문은 6일(월) 서울 사회일반 | 이아람 기자 | 2015-07-06 22:41 [중국 버스사고]10명 시신, 6일 한국 운구…지자체장 장례 [한강타임즈] 중국 현지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한국인 10명의 시신이 6일 오후 한국으로 운구된다.행정자치부는 오는 6일 오후 1시5분께 시신 10구와 유가족 등 총 48명(유가족 37명, 공무원 10명, 통역 1명)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5일 밝혔다.시신 운구를 맡은 베이징 팔보산(八寶山)사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시에서 선양(瀋陽)으로 옮긴다.이튿날인 6일 오전 10시15분께 인천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국내로 운구되며, 인천에 도착한 후 소속 자치단체로 이양된다.시신 10구는 현재 지안시의 한 장례식장에 설치된 임시 냉동보관시설에 안치돼 있다.장례는 사망자 소속 '지방자치단체 장(葬)'으로 치러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5 16:28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확정..12번째 [한강타임즈]‘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oric Areas)가 한국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4일(현지시간) 독일 본 월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회의에서 한국이 등재신청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Cul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등재가 확정된 지역은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2곳, 부여의 관북리 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의 4곳,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2곳을 합친 8곳이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의 3건이 한꺼번에 처음으로 등재된 이래 창덕궁과 수원화성(이상 1997년), 경주역사유적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5 07:05 [중국 버스 추락사고]숨진 10명 시신, 이르면 6일 한국 운구 [한강타임즈]중국 현지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한국인 10명의 시신이 이르면 6일 한국으로 운구된다.행정자치부는 "중국 지린(吉林)성 정부가 지난 3일 저녁(현지시간) 주(住)선양 총영사관을 통해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한다는 것을 알려왔으며, 유가족들도 4일 오후 협의 끝에 시신 운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시신 10구는 현재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시의 한 장례식장에 설치된 임시 냉동보관시설에 안치돼 있다.시신 운구는 베이징 팔보산(八寶山)사에서 맡게 된다. 이 업체는 이르면 5일 지안 현지에 도착해 운구에 필요한 제반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행자부는 "빠르면 6일께 시신 10구가 인천공항으로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7-05 06:42 태풍 북상 '장마전선의 북상여부는 유동적' [한강타임즈]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태풍 북상 '제11호 태풍 낭카(NANGKA) 발생'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7일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제 사회일반 | 이아람 기자 | 2015-07-04 16:10 [메르스]삼성병원 또 ‘빨간불’ [한강타임즈]닷새만에 추가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알려진 가운데 이 병원의 또 다른 간호사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종식 선언의 예측도 어려워졌다.특히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을 논의하자마자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24·여)가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또 이날 오전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또 다른 간호사 1명이 병원 자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2차 검사를 받고 있다.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나 이 간호사도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근무해 확진자들로부터 옮았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3 22:24 [메르스] 확진자 닷새만에 1명 추가..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한강타임즈]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닷새만에 나왔다.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 인원은 총 18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24·여)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간호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전체 메르스 환자 중 의사, 간호사, 간병인 등 병원 관련 종사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어 전체의 20.2%에 달했다.하루새 5명이 추가 완치돼 전체 퇴원자는 102명으로 늘었다.신규 퇴원자는 모자지간인 171번(60·여), 124번(36) 환자를 비롯해 86번(76·여), 89번(59), 124번(36) 확진자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2 14:48 여배우, 남자 배우 과한 즉흥연기 '성추행 수사 의뢰' [한강타임즈]한 여배우가 남자 배우의 과한 즉흥 연기에 대해 성추행 수사를 의뢰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여배우 A씨가 지난 4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상대 남자 배우의 과한 애드리브에 대한 성추행 수사를 요청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남편이 새벽에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아내를 폭행하는 장면을 찍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남자 배우 B씨는 A씨의 상의 단추를 잡아 뜯는 연기를 했다. 대본에는 없는 장면이었다.영화감독이 '컷'을 외친 뒤 A씨는 B씨에게 대본에 없는 내용을 연기했다며 항의했고, 지난달 경찰에 성추행 수사를 의뢰했다.경찰은 A씨와 B씨, 해당 영화 감독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촬영 도중에 항의했어야하는 것이 아니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2 14:29 전공노 "중국 출장 중 버스추락 사고, 피해 희생자. 유가족 애도" [한강타임즈]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일 중국 출장 중 버스추락 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전공노는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와 위로를 전하며 부상당한 공무원들이 하루 빨리 완쾌돼 현장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전공노는 "사고가 나자 이번에도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나 산하 기관은 초기에 사고대책본부도 제대로 꾸리지 못해 유가족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야 말았다"며 "전공노는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사후 수습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1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께 중국 길림성 지안(集安)에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2 14:25 [중국 버스 추락]조모 사무관 비보.. 슬픔에 젖은 성동구!! [한강타임즈]1일 중국에서 발생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성동구청 조모(51) 사무관은 구청 내에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던 재원이었다.2일 성동구청에 따르면 조 팀장은 지난 1988년 입사해 지난 2013년 동기 중 가장 먼저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그는 기획정책팀장, 문화체육과장, 건설관리과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월부터는 지방행정연수원 연수를 받고 있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부인 사이에 딸과 아들이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지방자치구에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 과정에 참여하라고 공문이 내려왔을 때, 조 사무관이 직접 참여하기를 원했다"며 교육의 질이 높아 자치구에 있는 사람들은 많이 참여하려고 한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2 14:0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31332333334끝끝
메르스 현황, 퇴원자 점점 늘어 ‘120명’ 격리자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날과 같다"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 받고 있는 31명 가운데 8명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전했다.현재 메르스 신규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완연한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치명률도 18.8%로 유지되고 있다.또한 기존 확진자 가운데 94번(71) 환자가 지난 8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2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격리자는 모두 689명으로 전날보다 122명이 줄었으며,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가 593명, 병원 격리자가 72명으로 격리 해제자는 같은 기간 125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9:17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일반도로 까지 ‘언제부터?’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내년부터 고속도로 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지난 8일 경찰청은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도로에서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현행 도로교통법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 한 해서만 전 좌석이 안전벨트를 매도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에는 일반도로에서의 안전벨트 의무착용 대상자를 기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에서 전 좌석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청은 내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연내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은 개정된 법이 적용되더라도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9:01 국가 병원 상대 첫소송 “정부, 메르스 사태 대처 못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 유가족과 격리자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병원을 상대로 첫 손해배상소송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서울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피해자들을 대리해 소송 3건을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다”고 전했다.소송에 참여하는 피해자들은 건양대병원에서 숨진 45번 환자의 유가족 6명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격리된 가족 3명 등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병원을 상대로 “메르스 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사망 위자료와 사망 및 격리로 손해를 본 소득 등 3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경실련은 "이번 소송이 단순히 피해자 권리를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7:24 이상호 전 MBC 기자 "해고 지나치게 가혹" 결국 승소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 MBC에서 해고된 이상호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9일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이상호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이상호 기자는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12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남(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장남)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에 MBC는 이튿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회사명예 실추 및 허가사항 위반'을 이유로 이상호 기자를 해고하기로 의결한 후, 2013년 1월 15일 이상호 기자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했다.하지만 이상호 기자가 문제가 된 글을 올리기 전날인 2012년 12월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7-09 14:54 이상호 전 MBC 기자, '해고무효 소송 승소" [한강타임즈]이상호 전(前) MBC 기자(현 고발뉴스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이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이 기자는 지난 2012년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MBC 김정남 단독인터뷰 비밀리 진행, 선거 전날 보도 예정설'이라는 글을 올리고 회사 허락 없이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했다는 이유 등으로 이듬해 1월 해고됐다.이에 이 기자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1·2심은 모두 일부 징계 사유가 있더라도 해고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9 11:05 서울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실시 [한강타임즈] 서울시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열어 그동안 버려졌던 교각 하부 공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혀 시민들이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8일(수)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한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자투리공간 재생을 위해 '12년 'Take Urban in 72Hours'라는 이름으로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쉽도록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로 명칭을 바꿔 매년 열고 있다. 서울시는 12일(일), 13일(월) 양일에 걸쳐 현장평가를 실시, 최우수작 1팀, 우수작 2팀을 선정하고 23일(목) 오후 16시부터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7-08 23:31 대장균떡볶이 논란, 송학식품-식약처 입장은? [한강타임즈] 대장균떡볶이 유통 논란이 일고 있다.송학식품은 대장균떡볶이를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떡볶이 등을 불법 유통시킨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들 중 일부는 지난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이러한 논란에 8일 송학식품 오현자 대표이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된 본사의 떡볶이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7-08 21:41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징역 3년..음주운전 ‘무죄’ [한강타임즈]‘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가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문성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허모(37)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술을 많이 마시고 운전하다가 전방주시 의무 위반으로 피해자와 충돌한 후 도주했고 사고 이후 도주과정 등을 보면 인명사고가 난 것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사고로 인해 만삭의 아내를 둔 피해자는 사망했고, 그럼에도 피고인은 곧바로 자수하지 않은 채 뉴스 등을 통해 경찰수사 사실을 알고도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점을 고려하면 유리한 정상을 제한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다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정확한 음주수치가 증명되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8 17:40 [메르스]첫 진원지 '평택성모병원' 역학조사 비공개..혹시 은폐? [한강타임즈]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중간 역학조사를 공개하지 않기로 해 은폐 의혹이 불거졌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평택성모병원에 대해 실시한 역학조사는 비공개로 결론냈다”고 밝혔다.정은경 현장점검반장은 “지난달 27일 역학조사전문위원회를 열어 중간결과에 대해 논의했다”며 “전파 경로에 대해 학술적 보완이 필요하고 전문가들의 합의가 내려지지 않아 대외적으로 발표하기 부적절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가 참여하는 역학조사전문위원회를 열고 전파경로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등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이에 일부 언론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7:58 관악서, 격투전 끝에 도주하던 범인 잡은 경찰 특진 [한강타임즈]지난달 25일 서울 관악구 서원동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가던 강모(32)씨를 적발, 격투전 끝에 붙잡은 경찰이 특별승진했다.서울 관악경찰서는 김남훈(29) 경사가 범인검거 유공으로 기존 '경장'에서 '경사'로 한 계급 특진을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직접 관악경찰서를 찾아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박 경사와 함께 범인을 붙잡은 박민국 경사와 소용환 경사는 서울청장 표창을 받았다.지난달 25일 서원동에서 헬멧 미착용을 단속하다 헬멧을 쓰지 않고 달리던 강씨를 멈춰세운 김 경사는 강씨가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가던 사실을 적발했다.오토바이를 밀치고 300m 가량 도주하는 강씨를 추격한 김 경사는 막다른 골목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7:11 한양대 원유집 교수 연구팀, 스마트폰 속도 20배 향상 기술 개발 [한강타임즈]한양대는 원유집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속도를 20배 향상시키는 기술 'WALDIO'(Write Ahead Logging Direct IO)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한양대에 따르면 원 교수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2년간의 연구 끝에 하드웨어 탑재 없이 '소프트웨어(SW) 최적화'만으로 가능한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스마트폰에서 운영체제와 데이터베이스간의 중복동작이 엄청난 양의 불필요한 데이터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불필요한 파일시스템 저널링 회피 기술을 개발해 기존 스마트폰에서 입·출력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저널링이란 저장장치에 데이터의 변경을 저장하기 전에 저널이라는 로그 안에 데이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8 07:08 해경, 울릉도 침수중 北선박서 5명 구조…3명 귀순의사 [한강타임즈]해경이 4일 울릉도 근해에서 침수 중이던 북한선박을 구조했다. 선원 5명 중 3명은 귀순의사를, 나머지 2명은 북한 귀환을 원하고 있다.7일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해경은 4일 오후 울릉도 근해에서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5명을 구조했다.선박은 구조 당시부터 침수가 진행 중이었고 점검결과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돼 폐기됐다.우리 내부절차에 따라 조사한 결과 5명 중 3명은 귀순의사를 표명했고 2명은 북한 귀환을 희망했다.이에 우리정부는 6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북한당국에 전달했다. 우리정부는 북한 귀환을 희망하는 2명을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에 송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북한당국은 이날 오전 조선민주주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7:06 중국 미술가 아이웨이웨이 35억 미술품 파손 소송…광주비엔날레 최종 승소 [한강타임즈]중국의 유명 설치미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58)의 35억원짜리 설치미술작품이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위해 옮겨지다가 파손되면서 불거진 손해배상 소송에서 광주비엔날레 측이 최종 승소했다.한국으로 운송되기 전 작품의 상태가 온전했다는 것을 증명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스위스 화랑인 마일러 쿤스트가 "작품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6억86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광주비엔날레와 국내 미술품 관리 업체 A사 등 3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이웨이웨이의 작품이 운송 전까지는 완전한 상태였다가 운송 과정에서 파손됐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으므로 광주비엔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8 06:45 [중국 버스사고]"아빠 미안해, 내가 미안해… 아빠…" 유가족 오열 [한강타임즈] "아빠 미안해, 내가 미안해… 아빠…"태극기가 덮여진 관이 경찰의장대에 의해 한 걸음씩 옮겨졌다. 이 모습을 보던 아들은 관이 장례차에 운구된 순간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춘천시청 이모(55) 사무관의 아들은 영정을 들고 그렇게 아버지를 목놓아 불렀다. 믿겨지지 않는 현실에 아버지의 관 끄트머리를 붙잡은 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쏟아냈다.중국 현지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10명의 시신과 유가족 48명 등이 6일 오후 12시58분께 대한항공 KE83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족들은 힘겨운 발걸음을 뗐다. 영정을 든 아들은 떨리는 입술 위로 흐르는 눈물을 차마 닦지 못했다. 두 딸은 슬플 겨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7 13:17 '동성커플' 김조광수·김승환 "결혼 인정해달라" [한강타임즈]동성 커플인 영화감독 김조광수(50)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1)씨가 법정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동성간의 결혼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린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심문기일을 마친 두 사람은 동성혼이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길 호소했다.두 사람은 수십여 명의 취재진 앞에서 서로 떨리는 손을 마주잡고 진솔한 심경을 밝혔다.김조 감독은 "지난해 김승환씨와 함께 초청받아 간 대만의 한 영화제에서 '리미티드 파트너쉽'이란 미국 다큐멘터리를 봤다. 그 영화는 미국에 살고 있는 게이 커플이 동성혼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우리처럼 소송을 진행한 과정을 다룬 다큐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7 10:53 '메르스 수습 20인 인터뷰' 기록으로 남긴다 [한강타임즈] 서울시가 '메르스 수습 20인 인터뷰'를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서울시가 메르스 사태 수습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전문가·현장관계자의 생생한 회고, 경험담, 극복 과정 등을 심층인터뷰를 통해 기록으로 남긴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되는 것으로 본인도 직접 인터뷰에 참여했다. 심층인터뷰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외부 전문기관인 (주)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행정, 의료, 위기관리, 학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20인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인터뷰를 통해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경험했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다양한 관점에서 기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인터뷰 녹취록 전문은 6일(월) 서울 사회일반 | 이아람 기자 | 2015-07-06 22:41 [중국 버스사고]10명 시신, 6일 한국 운구…지자체장 장례 [한강타임즈] 중국 현지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한국인 10명의 시신이 6일 오후 한국으로 운구된다.행정자치부는 오는 6일 오후 1시5분께 시신 10구와 유가족 등 총 48명(유가족 37명, 공무원 10명, 통역 1명)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5일 밝혔다.시신 운구를 맡은 베이징 팔보산(八寶山)사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시에서 선양(瀋陽)으로 옮긴다.이튿날인 6일 오전 10시15분께 인천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국내로 운구되며, 인천에 도착한 후 소속 자치단체로 이양된다.시신 10구는 현재 지안시의 한 장례식장에 설치된 임시 냉동보관시설에 안치돼 있다.장례는 사망자 소속 '지방자치단체 장(葬)'으로 치러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5 16:28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확정..12번째 [한강타임즈]‘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oric Areas)가 한국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4일(현지시간) 독일 본 월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회의에서 한국이 등재신청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Cul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등재가 확정된 지역은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2곳, 부여의 관북리 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의 4곳,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2곳을 합친 8곳이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의 3건이 한꺼번에 처음으로 등재된 이래 창덕궁과 수원화성(이상 1997년), 경주역사유적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5 07:05 [중국 버스 추락사고]숨진 10명 시신, 이르면 6일 한국 운구 [한강타임즈]중국 현지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한국인 10명의 시신이 이르면 6일 한국으로 운구된다.행정자치부는 "중국 지린(吉林)성 정부가 지난 3일 저녁(현지시간) 주(住)선양 총영사관을 통해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한다는 것을 알려왔으며, 유가족들도 4일 오후 협의 끝에 시신 운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시신 10구는 현재 중국 지린성 지안(集安)시의 한 장례식장에 설치된 임시 냉동보관시설에 안치돼 있다.시신 운구는 베이징 팔보산(八寶山)사에서 맡게 된다. 이 업체는 이르면 5일 지안 현지에 도착해 운구에 필요한 제반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행자부는 "빠르면 6일께 시신 10구가 인천공항으로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7-05 06:42 태풍 북상 '장마전선의 북상여부는 유동적' [한강타임즈] 태풍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태풍 북상 '제11호 태풍 낭카(NANGKA) 발생'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7일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제 사회일반 | 이아람 기자 | 2015-07-04 16:10 [메르스]삼성병원 또 ‘빨간불’ [한강타임즈]닷새만에 추가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알려진 가운데 이 병원의 또 다른 간호사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종식 선언의 예측도 어려워졌다.특히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을 논의하자마자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24·여)가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또 이날 오전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또 다른 간호사 1명이 병원 자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2차 검사를 받고 있다.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나 이 간호사도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근무해 확진자들로부터 옮았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3 22:24 [메르스] 확진자 닷새만에 1명 추가..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한강타임즈]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닷새만에 나왔다.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 인원은 총 18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24·여)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간호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전체 메르스 환자 중 의사, 간호사, 간병인 등 병원 관련 종사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어 전체의 20.2%에 달했다.하루새 5명이 추가 완치돼 전체 퇴원자는 102명으로 늘었다.신규 퇴원자는 모자지간인 171번(60·여), 124번(36) 환자를 비롯해 86번(76·여), 89번(59), 124번(36) 확진자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2 14:48 여배우, 남자 배우 과한 즉흥연기 '성추행 수사 의뢰' [한강타임즈]한 여배우가 남자 배우의 과한 즉흥 연기에 대해 성추행 수사를 의뢰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여배우 A씨가 지난 4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상대 남자 배우의 과한 애드리브에 대한 성추행 수사를 요청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남편이 새벽에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아내를 폭행하는 장면을 찍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남자 배우 B씨는 A씨의 상의 단추를 잡아 뜯는 연기를 했다. 대본에는 없는 장면이었다.영화감독이 '컷'을 외친 뒤 A씨는 B씨에게 대본에 없는 내용을 연기했다며 항의했고, 지난달 경찰에 성추행 수사를 의뢰했다.경찰은 A씨와 B씨, 해당 영화 감독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촬영 도중에 항의했어야하는 것이 아니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7-02 14:29 전공노 "중국 출장 중 버스추락 사고, 피해 희생자. 유가족 애도" [한강타임즈]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일 중국 출장 중 버스추락 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전공노는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와 위로를 전하며 부상당한 공무원들이 하루 빨리 완쾌돼 현장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전공노는 "사고가 나자 이번에도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나 산하 기관은 초기에 사고대책본부도 제대로 꾸리지 못해 유가족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야 말았다"며 "전공노는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사후 수습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1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께 중국 길림성 지안(集安)에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2 14:25 [중국 버스 추락]조모 사무관 비보.. 슬픔에 젖은 성동구!! [한강타임즈]1일 중국에서 발생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성동구청 조모(51) 사무관은 구청 내에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던 재원이었다.2일 성동구청에 따르면 조 팀장은 지난 1988년 입사해 지난 2013년 동기 중 가장 먼저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그는 기획정책팀장, 문화체육과장, 건설관리과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월부터는 지방행정연수원 연수를 받고 있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부인 사이에 딸과 아들이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지방자치구에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 과정에 참여하라고 공문이 내려왔을 때, 조 사무관이 직접 참여하기를 원했다"며 교육의 질이 높아 자치구에 있는 사람들은 많이 참여하려고 한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7-02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