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8,6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검찰, 경남기업 압수수색 '측근'→'일가'…"미공개 유서 확보" [한강타임즈]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1일 증거인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경남기업 본사를 3차 압수수색하는 등 이날 하루 계열사와 자택까지 모두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경남기업 본사에 수사팀을 보내 일부 사무실과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된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팀은 경남기업 일부 임·직원들이 지난 15일에 있었던 2차 압수수색 앞서 조직적으로 증거자료를 인멸하거나 은닉한 정황을 잡고,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3차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디지털 파일의 상당수가 고의로 훼손·삭제된 흔적을 발견했으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21 23:29 해수부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 전망" [한강타임즈] 해수부 세월호 인양 결정을 위해 심의 요청.해수부 세월호 인양 여부 22일 결정. 20일 해양수산부는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세월호 인양 결정 심의 요청을 했다.해수부는 기술검토 태스크포스의 ‘인양 가능’ 결론과 전문가 및 실종자 가족 의견, 국회의 ‘세월호 온전한 선체인양 촉구 결의안’ 등을 종합해 중대본에 인양 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22일 세월호 인양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선체인양 결정이 전망된다”며 “중대본의 인양 결정과 동시에 해수부는 인양 준비작업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10월 초부터는 해상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1 22:26 경찰, '장애인의 날' 차별 발언을? 종로서장-서울경찰청장 사과 [한강타임즈] 경찰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의 생일” 발언 논란.경찰 '장애인의 날' 부적절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인권 관련 70여 시민단체가 참여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차별철폐 총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규환 서울 종로경찰서 경정은 현장 방송으로 기동대에게 "오늘은 장애인들의 생일 같은 장애인의 날이니 차분히 대응하라"며 "여러분도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심정으로 흥분하지 말라"고 발언했다. 이러한 발언에 박경석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들의 생일이라는 발언에 놀라울 뿐"이라며 "축하할 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1 21:29 10대 의붓딸 상습 성폭행한 인면수심 40대, 징역 8년선고 [한강타임즈]10대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 간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8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남구의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인 B(15)양을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성폭행 사실을 B양의 어머니에게 발각된 뒤에도 계속 범행을 저질렀으며 법정에서 범죄사실을 부인하는 뻔뻔함을 보였다.재판부는 "피해자는 범행을 당한 후 자해를 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4-21 13:33 청약 통장 1순위 ‘천만명 넘어’ 경쟁 치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청약 통장 1순위 가입자가 천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달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1천19만 98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한 달 새 27만 6천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난 1순위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1977년 청약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2월 27일부터 청약 1, 2 순위가 1순위로 통합됐고,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이 종전 통장 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실제 수도권 1순위의 경우 지난 2월 640만 2천여 명에서 지난달에는 655만 9천여 명으로 15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2순위까지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천822만 5천587명으로 한 달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20 23:29 대구 3호선 무료시승 '23일 정식 개통' [한강타임즈] 대구 3호선 무료시승 소식이 전해졌다.대구 3호선 무료시승 후 오는 23일 정식 개통. 대구 3호선은 18일 부터 20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개역 어디서든 교통카드나 승차권 없이 무료시승을 실시했다.무료시승 전 전구간 7분 간격으로 하루 120회 정도 운행됐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는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국내 첫 모노레일로 운행되는 대구 3호선은 전동차마다 주행륜, 안내륜, 안정륜 등 고무바퀴 20개가 양측에서 모노레일을 감싸안은 채 질주한다.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구간 23.95㎞를 48분 만에 운행한다. 출퇴근시간대는 5분, 나머지 시간대는 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동차 1편성(3량)당 정원은 265명이며 요금은 기존 1·2호선과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3:29 30세 이상 10명 중 1-2명 ‘미세먼지로 조기사망?’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때문에 30세 이상 성인 1만5천여명이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한 채 조기에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0일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은 아주대 환경공학과 김순태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등의 대기오염(분진)이 수도권지역 거주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는 수도권 연간 사망자수(30세 이상)의 15.9%를 차지하는 수치로, 미세먼지는 사망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을 일으켜 병원 입원율도 높였다.미세먼지가 원인이 돼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 호흡기질환 1만2천511명(모든 연령대) ▲ 심혈관질환 1만2천351명(모든 연령대) ▲ 폐암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20 23:11 성완종 이완구, 사흘에 두 번 꼴 통화? [한강타임즈] 성완종 이완구, 1년 동안 217회 통화!성완종 이완구, 사흘에 두 번 꼴 통화? 故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와 1년동안 성완종 이완구 사흘에 두 번 꼴 통화217회 통화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19일 SBS 뉴스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과 핵심 관계인 등 11명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분석했다고 한다.그 결과 성완종 전 회장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사이 이완구 총리와 성 전 회장 사이에서 2백 여 차례 통화를 한 기록을 찾아냈다고 한다.성완종 전 회장 전화를 건 횟수는 153차례,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전회장에게 64차례 전화를 걸었다. 이러한 보도에 대래 검찰은 "수사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2:24 세월호 추모집회 '5명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세월호 추모집회 시위를 주도한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지난 18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에 참가한 유가족·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잇따랐다. 그 과정에서 유가족 21명을 포함해 100명이 무더기 연행됐다. 경찰은 경찰 버스 20여대 동원해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했다. 또 오후 5시20분께 종로경찰서 앞에서 '캡사이신 최루액(최루액)'을 발사했고, 1시간10여 분 후인 오후 6시34분께 세종문화회관 인근에는 최루액과 함께 물대포까지 쏘았다.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세월호 추모집회서 경찰이 폭력적인 진압을 했다며 모든 국민이 절망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은 20일 기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0:14 [세월호 1주기] 집회 참가자·경찰 곳곳서 충돌…100명 연행 [한강타임즈] '세월호 1주기'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8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유가족·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잇따랐다.그 과정에서 유가족 21명을 포함해 100명이 무더기 연행됐다. 이날 모인 인원은 주최 측 추산 3만여명, 경찰 추산 8000여명이다.오후 2시30분께는 광화문광장에서 충돌한 유족 '동진 엄마' 김경녀씨와 의경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의경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오후 5시20분께 종로경찰서 앞에서 '캡사이신 최루액(최루액)'을 발사했고, 1시간10여 분 후인 오후 6시34분께 세종문화회관 인근에는 최루액과 함께 물대포까지 쏘았다.경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9 21:31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세월호 형상 ‘도전’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한 민간사회단체가 세월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세월호 형상 촛불 기네스북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7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민주주의국민행동(민주행동)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광장에서 4160개 촛불로 세월호 형상을 만들어 세계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많은 추천을 받은 게시물로 등록되었다.민주행동이 기획한 세월호 촛불이 완성되면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불꽃 이미지’란 주제로 세계기네스협회 등재될 예정이며, 현재 이 분야 세계 기록은 2011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립된 3777명이다.한편 세월호 기네스북에 참가하려면 전자 촛불 구매와 행사 진행비를 위해 참가비 1만원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18 11:43 직장인 778만명 ‘건보료 12만원 더 내’ 날벼락?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직장인 778만명은 4월 건강보험료를 평균 12만 원 정도 더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4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정산 현황’에서는 건보료 정산 내역에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268만명 중 778만명은 임금 상승으로 1조9311억원을 추가 납부해야하며, 직장인 778만명은 평균 24만8000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이에 전체 직장인 1268만명의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2만4000원으로 추산됐으며, 이 중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하므로 실제 부담액은 12만4100원이다.그러나 임금이 하락한 직장인 253만명은 평균 정산보험료 14만4000원을 회사와 반반씩 나눠 7만2000원 돌려받을 예정이며, 237만명에 대해서는 소득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18 00:27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입찰 내부정보 유출 브로커 2명 구속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17일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관련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입찰방해)로 브로커 최모(52)씨와 서모(46)씨를 구속했다.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최씨 등은 지난해 4월 서울지방조달청이 진행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평가위원 명단과 기술·가격평가제안서의 항목별 배점 등 주요 정보를 불법으로 빼돌려 입찰에 참여할 업체 등에 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씨 등이 중요 서류인 입찰 제안요청서 등을 특정 컨소시엄에 제공해준 대가로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7 08:06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결정 [한강타임즈]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소식이 전해졌다.15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의도 출퇴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교통통제 해제시간은 당초 16일 자정이었지만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지고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들이 급감함에 따라 12시간 앞당겨졌다.교통통제가 해제되는 곳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지점부 1.5㎞ 구간이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6 21:05 [세월호 참사 1주기]단원고 생존학생들의 눈물!!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세월호 사고 당시 극적으로 구조된 안산 단원고 3학년(당시 2학년)학생 등 전교생 5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분향소를 찾았다.교복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단 학생들은 한 손엔 꽃을 들고, 한 손은 친구와 선생님의 손을 잡은 채 긴장한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섰다.분향소에 들어서면서부터 눈시울이 붉어진 대다수 학생들은 희생자 영정이 안치된 제단 앞에서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일부 학생은 묵념 후 헌화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 움직였다. 한 여학생은 조문 후 실신해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서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6 14:57 [세월호 참사 1주기] 스타들 추모 대열 동참!! [한강타임즈]네가 내 편이어서 정말 감사해.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금방 만나자."배우 김우빈이 15일 세월호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혜선 양에게 쓴 편지 일부다.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김혜선 양의 친구들이 우리에게 연락해와 편지를 부탁했고 이 소식을 들은 김우빈이 응답했다"고 전했다.김우빈은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겪은 이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우리가 만나는 날엔 꼭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고도 했다.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연예계 스타들도 추모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노란리본 사진과 함께 글을 남기거나 직접 그림을 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6 11:23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와 관련된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으로 좌측상단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가 적혀있다.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이와 관련 성 전 회장 측의 주장을 강력 부인하며 “돈받은 사실이 있으면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한편 이는 이날 오전 경향신문은 1면 기사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 4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여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15 21:54 [세월호 참사 1주기] 팽목항서 희생자 위령제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추모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실종자 가족, 생존 학생 등이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 등 5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께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팽목 분향소'에서 헌화·분향 한다.이어 팽목항 방파제에서 제사를 지내며 희생자를 추모한 뒤 뱃편을 이용해 사고해역을 찾는다.이들은 가라앉은 세월호를 표시하고 있는 노란부표 주위를 돌며 9명의 실종자가 돌아오기를 기원한다.또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헌화를 한 뒤 세월호 인양을 촉구할 예정이다.팽목항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노란리본 조형물 등이 있는 방파제에서 세월호 1주기 희생자 위령제를 지낸다.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5 08:46 日 히로시마, 아시아나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한강타임즈]14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사고조사단을 현장에 급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조사를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등 8명을 현지에 파견했다"며 "아시아나항공에도 항공안전감독관 2명을 파견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49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20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이로 인해 항공기 기체가 일부 손상돼 승객 20여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정지 후 탑승객 전원이 비상탈출 했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5 00:04 물포럼 개막식 '출발부터 삐걱' [한강타임즈] 물포럼 개막식서 자격루 모형이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지난 12일 열린 '2015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 자격루 줄 당기기 중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 7차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주요 참석자은 자격루 '줄 당기기'를 했다.줄을 당기면 자격루 구조물 상단에 있는 항아리에 담긴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개막식을 시작하는 북소리가 울려 퍼져야 했으나, 해당 구조물이 넘어졌다. 해당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개막식 행사가 엉망이 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조직 위원회 측은 "물포럼 개막식을 알리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루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며 "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4 17:47 세월호 집회, 1년이 다 되도록 해결 없이 제자리 [한강타임즈] 세월호 집회 논란 '경찰과 충돌' 세월호 집회 참사 1주기, 20명의 시민이 연행!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11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 가운데 경찰과 충돌이 발생해 유가족을 포함해 20명의 시민이 연행됐다.세월호 국민대책회의와 4·16가족협의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족과 시민(경찰 추산 2천500명·주최측 추산 7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를 촉구하는 문화제를 열었다.이날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체 인양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발표해 조치가 이뤄져야 믿을 수 있다"며 "세월호 선체 처리 기술검토 내용을 보면 시신 유실 방지 대책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3 18:20 쓰러진 50대 남성 목숨 구한 女초등학생!! [한강타임즈]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구했다.서울 강서소방서는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이수빈(10·수명초4)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양은 지난 9일 오후 7시4분께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아파트단지 입구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51)씨를 목격했다.이양은 길 건너편에서 달려와 김씨의 가슴을 30여차례 압박하는 등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이양의 심폐소생술을 받은 김씨는 곧 '푸'하는 숨소리와 함께 의식을 되찾았다.김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음날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양은 김씨를 발견하기 4시간 전인 오후 3시께 어머니와 함께 강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3 10:46 "간통죄 위헌 이후 1770명 사법처리 제외" [한강타임즈]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간통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하던 9명은 헌재 결정 당일 모두 풀려났다.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유상범 검사장)는 간통죄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1770명 전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하거나 공소를 취소하는 등 간통죄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은 간통죄로 수사를 받던 598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간통죄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335명에 대해서는 공소를 취소했고, 항소심이나 상고심을 받고 있던 28명에게는 무죄를 구형했다. 재판 기일이 지정되지 않아 아직 재판이 열리지 않은 87명에 대해서는 해당 법원에 공소를 취소하는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3 02:39 홍가혜 논란에 검찰, 고소 처벌 기준 마련 [한강타임즈] 홍가혜 사례 앞으로는 없다?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논란이 일었던 홍가혜가 자신에 비방 댓글을 남긴 800여명을 고소했다.보도에 따르면 홍가혜는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하고, 피고소인 상당수가 200만~500만원을 건네고 합의했다고 한다. 이에 합의금을 목적으로 고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이에 홍가혜 측은 “먼저 합의를 요구한 사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검찰은 합의금을 목적으로 한 고소 처벌을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대검찰청 형사부(안상돈 검사장)는 합의금을 목적으로 여러 사람을 고소하고 부당하게 합의금을 요구하면 공갈죄나 부당이득죄 등을 적용하는 내용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2 16:56 식약처, 약사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한강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 차단을 강화하고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4월 10일 입법예고했다.이에 인터넷 등에 게시된 의약품 불법 판매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하고 판매뿐 아니라 불법 판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광고 행위도 금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불법판매 게시물 신속 차단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 처벌 강화 ▲해외의약품 등 제조소 등록 및 현지실시 근거 마련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 공급기반 확대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익성 등의 이유로 공급 중단의 우려가 있는 희귀의약품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0 17: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41342343344345346347끝끝
검찰, 경남기업 압수수색 '측근'→'일가'…"미공개 유서 확보" [한강타임즈]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1일 증거인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경남기업 본사를 3차 압수수색하는 등 이날 하루 계열사와 자택까지 모두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경남기업 본사에 수사팀을 보내 일부 사무실과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된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팀은 경남기업 일부 임·직원들이 지난 15일에 있었던 2차 압수수색 앞서 조직적으로 증거자료를 인멸하거나 은닉한 정황을 잡고,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3차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디지털 파일의 상당수가 고의로 훼손·삭제된 흔적을 발견했으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21 23:29 해수부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 전망" [한강타임즈] 해수부 세월호 인양 결정을 위해 심의 요청.해수부 세월호 인양 여부 22일 결정. 20일 해양수산부는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세월호 인양 결정 심의 요청을 했다.해수부는 기술검토 태스크포스의 ‘인양 가능’ 결론과 전문가 및 실종자 가족 의견, 국회의 ‘세월호 온전한 선체인양 촉구 결의안’ 등을 종합해 중대본에 인양 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22일 세월호 인양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선체인양 결정이 전망된다”며 “중대본의 인양 결정과 동시에 해수부는 인양 준비작업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10월 초부터는 해상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1 22:26 경찰, '장애인의 날' 차별 발언을? 종로서장-서울경찰청장 사과 [한강타임즈] 경찰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의 생일” 발언 논란.경찰 '장애인의 날' 부적절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인권 관련 70여 시민단체가 참여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차별철폐 총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규환 서울 종로경찰서 경정은 현장 방송으로 기동대에게 "오늘은 장애인들의 생일 같은 장애인의 날이니 차분히 대응하라"며 "여러분도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심정으로 흥분하지 말라"고 발언했다. 이러한 발언에 박경석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들의 생일이라는 발언에 놀라울 뿐"이라며 "축하할 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1 21:29 10대 의붓딸 상습 성폭행한 인면수심 40대, 징역 8년선고 [한강타임즈]10대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 간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8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남구의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인 B(15)양을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성폭행 사실을 B양의 어머니에게 발각된 뒤에도 계속 범행을 저질렀으며 법정에서 범죄사실을 부인하는 뻔뻔함을 보였다.재판부는 "피해자는 범행을 당한 후 자해를 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04-21 13:33 청약 통장 1순위 ‘천만명 넘어’ 경쟁 치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청약 통장 1순위 가입자가 천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달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1천19만 98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한 달 새 27만 6천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난 1순위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1977년 청약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2월 27일부터 청약 1, 2 순위가 1순위로 통합됐고,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이 종전 통장 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실제 수도권 1순위의 경우 지난 2월 640만 2천여 명에서 지난달에는 655만 9천여 명으로 15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2순위까지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천822만 5천587명으로 한 달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20 23:29 대구 3호선 무료시승 '23일 정식 개통' [한강타임즈] 대구 3호선 무료시승 소식이 전해졌다.대구 3호선 무료시승 후 오는 23일 정식 개통. 대구 3호선은 18일 부터 20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개역 어디서든 교통카드나 승차권 없이 무료시승을 실시했다.무료시승 전 전구간 7분 간격으로 하루 120회 정도 운행됐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는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국내 첫 모노레일로 운행되는 대구 3호선은 전동차마다 주행륜, 안내륜, 안정륜 등 고무바퀴 20개가 양측에서 모노레일을 감싸안은 채 질주한다.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구간 23.95㎞를 48분 만에 운행한다. 출퇴근시간대는 5분, 나머지 시간대는 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동차 1편성(3량)당 정원은 265명이며 요금은 기존 1·2호선과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3:29 30세 이상 10명 중 1-2명 ‘미세먼지로 조기사망?’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때문에 30세 이상 성인 1만5천여명이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한 채 조기에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0일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은 아주대 환경공학과 김순태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등의 대기오염(분진)이 수도권지역 거주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는 수도권 연간 사망자수(30세 이상)의 15.9%를 차지하는 수치로, 미세먼지는 사망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을 일으켜 병원 입원율도 높였다.미세먼지가 원인이 돼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 호흡기질환 1만2천511명(모든 연령대) ▲ 심혈관질환 1만2천351명(모든 연령대) ▲ 폐암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20 23:11 성완종 이완구, 사흘에 두 번 꼴 통화? [한강타임즈] 성완종 이완구, 1년 동안 217회 통화!성완종 이완구, 사흘에 두 번 꼴 통화? 故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와 1년동안 성완종 이완구 사흘에 두 번 꼴 통화217회 통화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19일 SBS 뉴스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과 핵심 관계인 등 11명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분석했다고 한다.그 결과 성완종 전 회장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사이 이완구 총리와 성 전 회장 사이에서 2백 여 차례 통화를 한 기록을 찾아냈다고 한다.성완종 전 회장 전화를 건 횟수는 153차례,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전회장에게 64차례 전화를 걸었다. 이러한 보도에 대래 검찰은 "수사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2:24 세월호 추모집회 '5명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세월호 추모집회 시위를 주도한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지난 18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에 참가한 유가족·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잇따랐다. 그 과정에서 유가족 21명을 포함해 100명이 무더기 연행됐다. 경찰은 경찰 버스 20여대 동원해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했다. 또 오후 5시20분께 종로경찰서 앞에서 '캡사이신 최루액(최루액)'을 발사했고, 1시간10여 분 후인 오후 6시34분께 세종문화회관 인근에는 최루액과 함께 물대포까지 쏘았다.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세월호 추모집회서 경찰이 폭력적인 진압을 했다며 모든 국민이 절망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은 20일 기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20 20:14 [세월호 1주기] 집회 참가자·경찰 곳곳서 충돌…100명 연행 [한강타임즈] '세월호 1주기'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8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유가족·시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잇따랐다.그 과정에서 유가족 21명을 포함해 100명이 무더기 연행됐다. 이날 모인 인원은 주최 측 추산 3만여명, 경찰 추산 8000여명이다.오후 2시30분께는 광화문광장에서 충돌한 유족 '동진 엄마' 김경녀씨와 의경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의경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오후 5시20분께 종로경찰서 앞에서 '캡사이신 최루액(최루액)'을 발사했고, 1시간10여 분 후인 오후 6시34분께 세종문화회관 인근에는 최루액과 함께 물대포까지 쏘았다.경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9 21:31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세월호 형상 ‘도전’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한 민간사회단체가 세월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세월호 형상 촛불 기네스북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7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민주주의국민행동(민주행동)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광장에서 4160개 촛불로 세월호 형상을 만들어 세계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많은 추천을 받은 게시물로 등록되었다.민주행동이 기획한 세월호 촛불이 완성되면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불꽃 이미지’란 주제로 세계기네스협회 등재될 예정이며, 현재 이 분야 세계 기록은 2011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립된 3777명이다.한편 세월호 기네스북에 참가하려면 전자 촛불 구매와 행사 진행비를 위해 참가비 1만원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18 11:43 직장인 778만명 ‘건보료 12만원 더 내’ 날벼락?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직장인 778만명은 4월 건강보험료를 평균 12만 원 정도 더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4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정산 현황’에서는 건보료 정산 내역에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268만명 중 778만명은 임금 상승으로 1조9311억원을 추가 납부해야하며, 직장인 778만명은 평균 24만8000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이에 전체 직장인 1268만명의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2만4000원으로 추산됐으며, 이 중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하므로 실제 부담액은 12만4100원이다.그러나 임금이 하락한 직장인 253만명은 평균 정산보험료 14만4000원을 회사와 반반씩 나눠 7만2000원 돌려받을 예정이며, 237만명에 대해서는 소득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18 00:27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입찰 내부정보 유출 브로커 2명 구속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17일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관련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입찰방해)로 브로커 최모(52)씨와 서모(46)씨를 구속했다.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최씨 등은 지난해 4월 서울지방조달청이 진행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평가위원 명단과 기술·가격평가제안서의 항목별 배점 등 주요 정보를 불법으로 빼돌려 입찰에 참여할 업체 등에 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씨 등이 중요 서류인 입찰 제안요청서 등을 특정 컨소시엄에 제공해준 대가로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7 08:06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결정 [한강타임즈]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 소식이 전해졌다.15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의도 출퇴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의도 교통통제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교통통제 해제시간은 당초 16일 자정이었지만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지고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들이 급감함에 따라 12시간 앞당겨졌다.교통통제가 해제되는 곳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지점부 1.5㎞ 구간이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6 21:05 [세월호 참사 1주기]단원고 생존학생들의 눈물!!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세월호 사고 당시 극적으로 구조된 안산 단원고 3학년(당시 2학년)학생 등 전교생 5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분향소를 찾았다.교복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단 학생들은 한 손엔 꽃을 들고, 한 손은 친구와 선생님의 손을 잡은 채 긴장한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섰다.분향소에 들어서면서부터 눈시울이 붉어진 대다수 학생들은 희생자 영정이 안치된 제단 앞에서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일부 학생은 묵념 후 헌화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 움직였다. 한 여학생은 조문 후 실신해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서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6 14:57 [세월호 참사 1주기] 스타들 추모 대열 동참!! [한강타임즈]네가 내 편이어서 정말 감사해.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금방 만나자."배우 김우빈이 15일 세월호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혜선 양에게 쓴 편지 일부다.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김혜선 양의 친구들이 우리에게 연락해와 편지를 부탁했고 이 소식을 들은 김우빈이 응답했다"고 전했다.김우빈은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겪은 이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우리가 만나는 날엔 꼭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고도 했다.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연예계 스타들도 추모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노란리본 사진과 함께 글을 남기거나 직접 그림을 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6 11:23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와 관련된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으로 좌측상단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가 적혀있다.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이와 관련 성 전 회장 측의 주장을 강력 부인하며 “돈받은 사실이 있으면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한편 이는 이날 오전 경향신문은 1면 기사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 4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여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4-15 21:54 [세월호 참사 1주기] 팽목항서 희생자 위령제 [한강타임즈]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추모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실종자 가족, 생존 학생 등이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 등 5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께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팽목 분향소'에서 헌화·분향 한다.이어 팽목항 방파제에서 제사를 지내며 희생자를 추모한 뒤 뱃편을 이용해 사고해역을 찾는다.이들은 가라앉은 세월호를 표시하고 있는 노란부표 주위를 돌며 9명의 실종자가 돌아오기를 기원한다.또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헌화를 한 뒤 세월호 인양을 촉구할 예정이다.팽목항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노란리본 조형물 등이 있는 방파제에서 세월호 1주기 희생자 위령제를 지낸다.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4-15 08:46 日 히로시마, 아시아나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한강타임즈]14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사고조사단을 현장에 급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조사를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등 8명을 현지에 파견했다"며 "아시아나항공에도 항공안전감독관 2명을 파견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49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20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이로 인해 항공기 기체가 일부 손상돼 승객 20여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정지 후 탑승객 전원이 비상탈출 했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5 00:04 물포럼 개막식 '출발부터 삐걱' [한강타임즈] 물포럼 개막식서 자격루 모형이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지난 12일 열린 '2015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 자격루 줄 당기기 중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 7차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주요 참석자은 자격루 '줄 당기기'를 했다.줄을 당기면 자격루 구조물 상단에 있는 항아리에 담긴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개막식을 시작하는 북소리가 울려 퍼져야 했으나, 해당 구조물이 넘어졌다. 해당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개막식 행사가 엉망이 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조직 위원회 측은 "물포럼 개막식을 알리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루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며 "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4 17:47 세월호 집회, 1년이 다 되도록 해결 없이 제자리 [한강타임즈] 세월호 집회 논란 '경찰과 충돌' 세월호 집회 참사 1주기, 20명의 시민이 연행!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11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 가운데 경찰과 충돌이 발생해 유가족을 포함해 20명의 시민이 연행됐다.세월호 국민대책회의와 4·16가족협의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족과 시민(경찰 추산 2천500명·주최측 추산 7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를 촉구하는 문화제를 열었다.이날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체 인양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발표해 조치가 이뤄져야 믿을 수 있다"며 "세월호 선체 처리 기술검토 내용을 보면 시신 유실 방지 대책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3 18:20 쓰러진 50대 남성 목숨 구한 女초등학생!! [한강타임즈]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구했다.서울 강서소방서는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이수빈(10·수명초4)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양은 지난 9일 오후 7시4분께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아파트단지 입구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51)씨를 목격했다.이양은 길 건너편에서 달려와 김씨의 가슴을 30여차례 압박하는 등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이양의 심폐소생술을 받은 김씨는 곧 '푸'하는 숨소리와 함께 의식을 되찾았다.김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음날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양은 김씨를 발견하기 4시간 전인 오후 3시께 어머니와 함께 강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3 10:46 "간통죄 위헌 이후 1770명 사법처리 제외" [한강타임즈]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간통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하던 9명은 헌재 결정 당일 모두 풀려났다.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유상범 검사장)는 간통죄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1770명 전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하거나 공소를 취소하는 등 간통죄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은 간통죄로 수사를 받던 598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간통죄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335명에 대해서는 공소를 취소했고, 항소심이나 상고심을 받고 있던 28명에게는 무죄를 구형했다. 재판 기일이 지정되지 않아 아직 재판이 열리지 않은 87명에 대해서는 해당 법원에 공소를 취소하는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3 02:39 홍가혜 논란에 검찰, 고소 처벌 기준 마련 [한강타임즈] 홍가혜 사례 앞으로는 없다?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논란이 일었던 홍가혜가 자신에 비방 댓글을 남긴 800여명을 고소했다.보도에 따르면 홍가혜는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하고, 피고소인 상당수가 200만~500만원을 건네고 합의했다고 한다. 이에 합의금을 목적으로 고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이에 홍가혜 측은 “먼저 합의를 요구한 사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검찰은 합의금을 목적으로 한 고소 처벌을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대검찰청 형사부(안상돈 검사장)는 합의금을 목적으로 여러 사람을 고소하고 부당하게 합의금을 요구하면 공갈죄나 부당이득죄 등을 적용하는 내용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2 16:56 식약처, 약사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한강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 차단을 강화하고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4월 10일 입법예고했다.이에 인터넷 등에 게시된 의약품 불법 판매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하고 판매뿐 아니라 불법 판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광고 행위도 금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불법판매 게시물 신속 차단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 처벌 강화 ▲해외의약품 등 제조소 등록 및 현지실시 근거 마련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 공급기반 확대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익성 등의 이유로 공급 중단의 우려가 있는 희귀의약품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4-10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