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관내 55개 도시재정비 사업장 중 사업시행인가를 거친 21개 구역의 조합을 대상으로 최근 ‘사업진행의 장애요소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8일 결과를 발표했다.대상지역 21곳은 뉴타운 8곳, 재개발 7곳, 재건축 5곳, 도시환경정비 1곳이며, 추진단계별로는 사업시행인가 5곳, 관리처분인가 준비 9곳, 관리처분인가 2곳, 이주철거 4곳, 이주철거완료 1곳 등이다.설문조사 결과, 정비사업의 주요 지체 요인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시공사들의 자금압박에 따른 사업비 중단,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이 꼽혔다.‘시공사로부터 사업자금이 원활하게 지원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57%인 12개 조합들이 ‘원활히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서대문구 | 김재태 기자 | 2013-07-26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