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강북 용산구와 강남 서초구가 지난 10년동안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30일 지난 2004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서울 25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액을 조사한 결과, 한강 이북지역에서는 용산구가 770만원, 한강 이남지역에서는 서초구가 791만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서울은 435만원 올라 서초구와 용산구가 평균보다 1.7~1.8배 높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697만원), 송파구(475만원), 마포구(462만원), 종로구(457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권 지역들 대부분이 강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과 도심권(용산구, 마포구, 종로구, 성동구, 광진구)에 분포해 수요층의 선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6-0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