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5,2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건설현장 크레인 와이어 끊어져 인부 1명 중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일 오전 9시 23분께 충북 괴산군 능촌리 환경사업소 소각장 건설현장에서 인부 김모(63)씨가 컨테이너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손과 발 등이 골절된 김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 사고는 컨테이너를 옮기던 크레인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알려졌다.경찰은 환경사업소와 공사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3:09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 1명 구속영장.. 성인들과 함께 입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 학생들 중 1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나머지 가해자들에게도 구속영장이 발부될 예정이다.부산지법 서부지원은 11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 A양(14)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여중생에게 영장이 발부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강경표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A양(1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가 혐의 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도망할 염려와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양은 B(14) 양 등 3명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9시께 인적이 드문 사상구의 모 공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2 10:49 임산부, 태아 유산·사산 시에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혜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임산부가 태아를 유산·사산하더라도 건강보험을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임산부가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기 전 태아를 유산·사산 하는 경우, 진료비는 모두 본인 부담이었다.앞으로는 임산부가 출산·사산 또는 유산에 관계없이 한 명당 50만원(다태아 90만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이직이 잦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0:38 전남 보성서 여성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 수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보성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보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44분께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50대로 보이는 A씨가 B(42·여)씨의 가슴·다리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고 밝혔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 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옛 연인 사이로 추정된다"며 "A씨를 검거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10:27 ‘손님 행세’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4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손님 행세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절도혐의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27분께 광주 북구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1점(순금 40돈·8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도박비를 마련하려고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주인을 속인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목걸이를 찬 뒤 "다른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요구했으며, 주인이 한눈 파는 사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경남 진주로 도주한 김씨는 훔친 목걸이를 600만원에 되판 것으로 밝혀졌다.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0:05 “살 좀 빼라” 외모지적하고 살해한 50대 남성 중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모지적을 하다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다우)는 살인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14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집에서 지인 B(50)씨와 외모 지적을 하며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B씨를 찔러 살해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사건 당일 B씨에게 "살 좀 빼라"고 지적한 것이 화근이 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A씨가 술에 취해 있었던 것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09:56 치매 걸린 노모 살해 후 암매장한 50대 아들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치매에 걸린 노모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아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성필)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채모(55)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채씨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후 시신을 지능적인 방법으로 매장했다"며 "사망 사실을 장기간 숨긴 상태에서 어머니 명의의 각종 급여와 연금까지 지급받아 죄질이나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어머니를 살해한 행위는 인륜에 반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그 죄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채씨는 지난해 3월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어머니 장모(77·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2 09:11 포천 마을회관서 버섯 섭취 후 집단 식중독 증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8시 23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마을회관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던 주민 18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들은 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고 구토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09:06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한 승용차에 치어 20대 퀵 서비스 기사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한 승용차에 치어 20대 퀵 서비스 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강릉경찰서는 10일 오전 2시25분께 강원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인근 삼거리에서 무면허 여고생 A(18)양이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퀵 서비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오토바이 운전기사 B(24)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발생 2시간35분 만인 오전 5시께 숨졌다. B씨는 퀵 서비스 업무를 마치고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A양은 이날 자정이 넘어 부모 차량을 몰래 끌고 나와 친구 4명을 태우고 시내를 돌아다녔다.경찰 조사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호기심에 운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7:52 윤세영 SBS 회장 사임.. “정권 눈치 본 것 사실.. 사과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보도지침을 내리는 등 보도국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세영 SBS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윤 회장은 11일 "매 고비마다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하는 회한도 남지만, 든든한 후배들을 믿고 이 노병은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은퇴하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담화문을 발표,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맥아더 장군의 말이 생각난다. 지난 27년은 저에게 마치 전쟁 같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의 방송 환경은 정말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불과 지난 5년 사이에 많은 경쟁 채널과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가 아무런 규제를 받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7:45 술 취해 펜션 객실 침입해 여성 성추행한 혐의 경찰관 직위해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경찰청은 술에 취해 펜션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경사를 직위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A경사는 지난 3일 오전 2시께 함양의 한 펜션 객실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사를 조사했으나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사는 휴무일을 맞아 동료 경찰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된 뒤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5:57 부산 호우특보 해제.. 주택붕괴·침수피해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곳곳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6시50분께 발효한 호우경보를 낮 12시 30분께 해제했다고 밝혔다.부산 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오후 2시 기준 영도구 358.5㎜, 가덕도 283.5㎜, 남구 271㎜, 해운대 230㎜ 등을 기록했다.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를 비롯해 강서구 지사과학산단로 600m 구간, 사상구청 교차로, 가야굴다리, 올림픽로 600m 구간 등 6곳이 통제됐다. 특히 저지대 지역의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바람에 출근길에 오른 차량 수십 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7시 27분께 연제구 거제동의 한 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5:30 여객기 내 승무원에 와인 뿌리며 난동 부린 20대 여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 광저우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려던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와인을 뿌리며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5분께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866편 여객기에서 김모(21·여)씨가 이륙 직전 뒷자리 승객이 자신의 좌석을 발로 찬다는 이유로 남성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를 제지하던 승무원 이모(23·여)씨에게 와인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김씨는 "기내서비스 도중 승무원 이씨가 준 와인을 손에서 놓쳤을 뿐 뿌리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여객기 탑승 전 남자친구와의 불화로 와인 한병을 마셨다고 진술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5:16 집배노동자들 “추석기간 장시간 노동 막아 과로사 없애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집배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자살방지 대책 마련을 우정사업본부에 촉구했다.전국집배노동조합과 집배원 과로사·자살방지 대책위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들의 과로사·과로자살 등이 끊이지 않는 것은 과로를 유발하는 수많은 제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집배원들은 1년 중 가장 바쁘다는 추석 특별소통기간을 앞두고 있다. 매년 명절 시기나 명절이 지난 후 우리는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내야만 했다"며 "우정사업본부가 특별소통기간을 앞두고 제대로 된 임시인력증원을 하지 않아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중노동을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서광주우체국 집배원 고(故) 이길연씨의 자살 사고와 관련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5:08 경찰, ‘주취폭력’ 폭행 행위 없어도 엄정 처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주취폭력(주폭)'을 강력사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실제 폭행 행위가 없더라도 '관공서 주취소란죄'를 적용해 처벌한다.경찰청은 다음달 31일까지 51일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배를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폭력사범 38만4000여명 중 32.7%인 12만여명이 주취자였다. 공무집행방해 사범의 경우 1만5000여명 가운데 71.4%인 1만여명이 술을 먹고 경찰관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 단속대상은 폭력·갈취·업무방해·재물손괴 등 각종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주폭과 생활주변 폭력배다. 경찰관을 상대로 하는 폭행·협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56 편의점 종업원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30대 경찰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거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최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께 거제시 중곡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20대 여종업원을 폭행해 넘어뜨린 뒤 금고 속에 있던 현금 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11일 오전 8시50분께 지인의 집에 숨어 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최씨는 조선소 외주업체를 다니다 실직한 뒤 생활고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28 버스정류장서 음란행위 한 60대 남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정류장에서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공연음란)로 A(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중요 부위를 바지 밖으로 꺼내놓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정류장 인근을 지나다 이 광경을 목격한 B(33·여)씨는 경찰에 신고,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도 A씨는 음란 행위를 계속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요 부위가 가려워 긁은 것 뿐"이라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02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무산’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부 심의 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에서 제외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 심의 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교육부는 11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사립학교는 제외하고 국공립학교만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후속조치다. 심의위는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국공립 기준으로 기간제 교사(3만2734명)와 학교강사 7종 중 영어회화 전문강사(3255명), 초등 스포츠강사(1983명), 산학겸임교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3:45 국내 ‘딥웹’ 마약거래 첫 적발.. 도심에 대마 재배·판매한 20대 일당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 도심 상가 건물에서 대마를 재배, 웹페이지에서 가상화폐를 이용해 대마를 판매한 20대 고교동창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도심 상가건물에서 다량의 대마를 재배한 뒤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로 김모(25)씨 등 고교동창생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산 도심 상가건물에 전문시설을 갖춰놓고 대마초를 재배했다.이 같은 재배시설을 갖춘 뒤 이들은 약 75회에 걸쳐 대마 1.25kg을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 대마량은 약 2500명, 보관하다가 압수된 대마는 약 5400명이 각 흡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들이 재배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1 13:28 10대 의붓딸에 고추 강제로 먹이고 폭행한 계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갑자기 화가 난다는 이유로 10대 의붓딸들에게 억지로 고추를 먹이고 폭행한 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중순께 10대 의붓딸 2명과 밥을 먹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고추 10여개를 억지로 먹이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의붓딸들을 상습적으로 체벌하고 이 과정에서 폭행을 일삼았으며, 4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성적이 떨어졌다", "빨래가 마르지 않았는데 걷었다" 등의 이유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1 13:21 간호조무사에 수술·처치 일부 맡긴 성형외과 의사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간호조무사에게 절개와 봉합을 지시하고 수술환자에 대한 후속 처치 일부를 맡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의사에게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강규태 판사는 의료법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강 판사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의료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의료인일 것이라는 믿음 아래 자신의 신체를 맡기는 일반인들의 신뢰를 훼손함은 물론 국민의 건강을 해칠 우려도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의 기간이 길고 횟수도 많은 점, 복수의 의료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1 13:12 정신지체 시어머니 흉기로 찌른 30대 며느리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30대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31·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시어머니 B(53·정신지체장애3급)씨의 오른쪽 어깨와 팔 부위를 부엌에 있던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다. B씨는 A씨 여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범행 후 집 밖으로 나와 여동생에게 전화해 "시어머니를 찔렀다.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주변을 배회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오전 3시57분께 검거됐다.A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3:01 ‘부산 침수’, “부산 존립 자체 위협받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도 언급? [이병우 기자] ‘부산 침수’에 대해서 과거에도 위협성을 언급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부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에너지시민연대는 과거 한 매체에 따르면 ‘지구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이 지금과 같이 진행된다면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이 침수되는 등 부산의 도시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매년 해수면 상승폭이 동해안 1.4㎜, 남해안 3.4㎜에 달하는 등 부산도 기후변화의 안전지대일 수 없다”며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국내 최초의 사례인 제주 용머리 해안은 부산에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서 이들은 또 “지난해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맺었으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09-11 11:26 출소 10일 만에 자전거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출소 10일 만에 대구 일대를 돌며 자전거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상습절도)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대구 북구와 동구, 중구 일대를 돌며 길가에 세워진 자전거를 훔치는 등 총 14대(시가 604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훼손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복역 후 지난 6월11일에 출소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1:26 부산 곳곳서 물난리.. 기상청 “부산 강한 비 한 차례 더 올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전 6시50분께 호우경보로 대치했다.부산은 강수량 지역 편차가 큰 가운데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더 올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를 비롯해 강서구 지사과학산단로 600m 구간, 사상구청 교차로, 가야굴다리, 올림픽로 600m 구간 등 6곳이 통제되고 있다.부산경찰청은 상습침수 취약구간 95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1: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1612끝끝
건설현장 크레인 와이어 끊어져 인부 1명 중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일 오전 9시 23분께 충북 괴산군 능촌리 환경사업소 소각장 건설현장에서 인부 김모(63)씨가 컨테이너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손과 발 등이 골절된 김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 사고는 컨테이너를 옮기던 크레인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알려졌다.경찰은 환경사업소와 공사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3:09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 1명 구속영장.. 성인들과 함께 입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 학생들 중 1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나머지 가해자들에게도 구속영장이 발부될 예정이다.부산지법 서부지원은 11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 A양(14)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여중생에게 영장이 발부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강경표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A양(14)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가 혐의 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도망할 염려와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양은 B(14) 양 등 3명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9시께 인적이 드문 사상구의 모 공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2 10:49 임산부, 태아 유산·사산 시에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혜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임산부가 태아를 유산·사산하더라도 건강보험을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임산부가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기 전 태아를 유산·사산 하는 경우, 진료비는 모두 본인 부담이었다.앞으로는 임산부가 출산·사산 또는 유산에 관계없이 한 명당 50만원(다태아 90만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이직이 잦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0:38 전남 보성서 여성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 수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보성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보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44분께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50대로 보이는 A씨가 B(42·여)씨의 가슴·다리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고 밝혔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 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옛 연인 사이로 추정된다"며 "A씨를 검거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10:27 ‘손님 행세’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4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손님 행세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절도혐의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27분께 광주 북구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1점(순금 40돈·8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도박비를 마련하려고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주인을 속인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목걸이를 찬 뒤 "다른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요구했으며, 주인이 한눈 파는 사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경남 진주로 도주한 김씨는 훔친 목걸이를 600만원에 되판 것으로 밝혀졌다.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0:05 “살 좀 빼라” 외모지적하고 살해한 50대 남성 중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모지적을 하다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다우)는 살인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14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집에서 지인 B(50)씨와 외모 지적을 하며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B씨를 찔러 살해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사건 당일 B씨에게 "살 좀 빼라"고 지적한 것이 화근이 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A씨가 술에 취해 있었던 것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09:56 치매 걸린 노모 살해 후 암매장한 50대 아들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치매에 걸린 노모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아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성필)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채모(55)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채씨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후 시신을 지능적인 방법으로 매장했다"며 "사망 사실을 장기간 숨긴 상태에서 어머니 명의의 각종 급여와 연금까지 지급받아 죄질이나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어머니를 살해한 행위는 인륜에 반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그 죄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채씨는 지난해 3월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어머니 장모(77·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2 09:11 포천 마을회관서 버섯 섭취 후 집단 식중독 증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8시 23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마을회관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던 주민 18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들은 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고 구토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09:06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한 승용차에 치어 20대 퀵 서비스 기사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한 승용차에 치어 20대 퀵 서비스 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강릉경찰서는 10일 오전 2시25분께 강원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인근 삼거리에서 무면허 여고생 A(18)양이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퀵 서비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오토바이 운전기사 B(24)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발생 2시간35분 만인 오전 5시께 숨졌다. B씨는 퀵 서비스 업무를 마치고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A양은 이날 자정이 넘어 부모 차량을 몰래 끌고 나와 친구 4명을 태우고 시내를 돌아다녔다.경찰 조사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호기심에 운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7:52 윤세영 SBS 회장 사임.. “정권 눈치 본 것 사실.. 사과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보도지침을 내리는 등 보도국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세영 SBS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윤 회장은 11일 "매 고비마다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하는 회한도 남지만, 든든한 후배들을 믿고 이 노병은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은퇴하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담화문을 발표,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맥아더 장군의 말이 생각난다. 지난 27년은 저에게 마치 전쟁 같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의 방송 환경은 정말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불과 지난 5년 사이에 많은 경쟁 채널과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가 아무런 규제를 받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7:45 술 취해 펜션 객실 침입해 여성 성추행한 혐의 경찰관 직위해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경찰청은 술에 취해 펜션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경사를 직위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A경사는 지난 3일 오전 2시께 함양의 한 펜션 객실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사를 조사했으나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사는 휴무일을 맞아 동료 경찰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된 뒤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5:57 부산 호우특보 해제.. 주택붕괴·침수피해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곳곳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6시50분께 발효한 호우경보를 낮 12시 30분께 해제했다고 밝혔다.부산 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오후 2시 기준 영도구 358.5㎜, 가덕도 283.5㎜, 남구 271㎜, 해운대 230㎜ 등을 기록했다.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를 비롯해 강서구 지사과학산단로 600m 구간, 사상구청 교차로, 가야굴다리, 올림픽로 600m 구간 등 6곳이 통제됐다. 특히 저지대 지역의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바람에 출근길에 오른 차량 수십 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7시 27분께 연제구 거제동의 한 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5:30 여객기 내 승무원에 와인 뿌리며 난동 부린 20대 여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 광저우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려던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와인을 뿌리며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5분께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866편 여객기에서 김모(21·여)씨가 이륙 직전 뒷자리 승객이 자신의 좌석을 발로 찬다는 이유로 남성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를 제지하던 승무원 이모(23·여)씨에게 와인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김씨는 "기내서비스 도중 승무원 이씨가 준 와인을 손에서 놓쳤을 뿐 뿌리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여객기 탑승 전 남자친구와의 불화로 와인 한병을 마셨다고 진술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5:16 집배노동자들 “추석기간 장시간 노동 막아 과로사 없애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집배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자살방지 대책 마련을 우정사업본부에 촉구했다.전국집배노동조합과 집배원 과로사·자살방지 대책위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들의 과로사·과로자살 등이 끊이지 않는 것은 과로를 유발하는 수많은 제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집배원들은 1년 중 가장 바쁘다는 추석 특별소통기간을 앞두고 있다. 매년 명절 시기나 명절이 지난 후 우리는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내야만 했다"며 "우정사업본부가 특별소통기간을 앞두고 제대로 된 임시인력증원을 하지 않아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중노동을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서광주우체국 집배원 고(故) 이길연씨의 자살 사고와 관련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5:08 경찰, ‘주취폭력’ 폭행 행위 없어도 엄정 처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주취폭력(주폭)'을 강력사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실제 폭행 행위가 없더라도 '관공서 주취소란죄'를 적용해 처벌한다.경찰청은 다음달 31일까지 51일간 주폭 등 생활주변 폭력배를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폭력사범 38만4000여명 중 32.7%인 12만여명이 주취자였다. 공무집행방해 사범의 경우 1만5000여명 가운데 71.4%인 1만여명이 술을 먹고 경찰관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 단속대상은 폭력·갈취·업무방해·재물손괴 등 각종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주폭과 생활주변 폭력배다. 경찰관을 상대로 하는 폭행·협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56 편의점 종업원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30대 경찰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거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최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께 거제시 중곡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20대 여종업원을 폭행해 넘어뜨린 뒤 금고 속에 있던 현금 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11일 오전 8시50분께 지인의 집에 숨어 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최씨는 조선소 외주업체를 다니다 실직한 뒤 생활고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28 버스정류장서 음란행위 한 60대 남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정류장에서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공연음란)로 A(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중요 부위를 바지 밖으로 꺼내놓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정류장 인근을 지나다 이 광경을 목격한 B(33·여)씨는 경찰에 신고,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도 A씨는 음란 행위를 계속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요 부위가 가려워 긁은 것 뿐"이라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4:02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무산’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부 심의 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에서 제외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 심의 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교육부는 11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사립학교는 제외하고 국공립학교만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후속조치다. 심의위는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국공립 기준으로 기간제 교사(3만2734명)와 학교강사 7종 중 영어회화 전문강사(3255명), 초등 스포츠강사(1983명), 산학겸임교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3:45 국내 ‘딥웹’ 마약거래 첫 적발.. 도심에 대마 재배·판매한 20대 일당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 도심 상가 건물에서 대마를 재배, 웹페이지에서 가상화폐를 이용해 대마를 판매한 20대 고교동창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도심 상가건물에서 다량의 대마를 재배한 뒤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로 김모(25)씨 등 고교동창생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산 도심 상가건물에 전문시설을 갖춰놓고 대마초를 재배했다.이 같은 재배시설을 갖춘 뒤 이들은 약 75회에 걸쳐 대마 1.25kg을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 대마량은 약 2500명, 보관하다가 압수된 대마는 약 5400명이 각 흡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들이 재배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1 13:28 10대 의붓딸에 고추 강제로 먹이고 폭행한 계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갑자기 화가 난다는 이유로 10대 의붓딸들에게 억지로 고추를 먹이고 폭행한 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중순께 10대 의붓딸 2명과 밥을 먹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고추 10여개를 억지로 먹이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의붓딸들을 상습적으로 체벌하고 이 과정에서 폭행을 일삼았으며, 4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성적이 떨어졌다", "빨래가 마르지 않았는데 걷었다" 등의 이유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1 13:21 간호조무사에 수술·처치 일부 맡긴 성형외과 의사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간호조무사에게 절개와 봉합을 지시하고 수술환자에 대한 후속 처치 일부를 맡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의사에게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강규태 판사는 의료법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강 판사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의료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의료인일 것이라는 믿음 아래 자신의 신체를 맡기는 일반인들의 신뢰를 훼손함은 물론 국민의 건강을 해칠 우려도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의 기간이 길고 횟수도 많은 점, 복수의 의료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1 13:12 정신지체 시어머니 흉기로 찌른 30대 며느리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30대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31·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시어머니 B(53·정신지체장애3급)씨의 오른쪽 어깨와 팔 부위를 부엌에 있던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다. B씨는 A씨 여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범행 후 집 밖으로 나와 여동생에게 전화해 "시어머니를 찔렀다.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주변을 배회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오전 3시57분께 검거됐다.A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3:01 ‘부산 침수’, “부산 존립 자체 위협받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도 언급? [이병우 기자] ‘부산 침수’에 대해서 과거에도 위협성을 언급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부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에너지시민연대는 과거 한 매체에 따르면 ‘지구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이 지금과 같이 진행된다면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이 침수되는 등 부산의 도시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매년 해수면 상승폭이 동해안 1.4㎜, 남해안 3.4㎜에 달하는 등 부산도 기후변화의 안전지대일 수 없다”며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국내 최초의 사례인 제주 용머리 해안은 부산에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서 이들은 또 “지난해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맺었으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09-11 11:26 출소 10일 만에 자전거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출소 10일 만에 대구 일대를 돌며 자전거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상습절도)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대구 북구와 동구, 중구 일대를 돌며 길가에 세워진 자전거를 훔치는 등 총 14대(시가 604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훼손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복역 후 지난 6월11일에 출소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1:26 부산 곳곳서 물난리.. 기상청 “부산 강한 비 한 차례 더 올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전 6시50분께 호우경보로 대치했다.부산은 강수량 지역 편차가 큰 가운데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더 올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를 비롯해 강서구 지사과학산단로 600m 구간, 사상구청 교차로, 가야굴다리, 올림픽로 600m 구간 등 6곳이 통제되고 있다.부산경찰청은 상습침수 취약구간 95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1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