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한식', 'K-pop', '드라마' 등 이른 바 한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이하 재단)이 지난 2012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해외 9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러시아) 총 3,600명을 대상으로 '제2차 한류 및 한국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류 및 한국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한국에 대한 대표 이미지 및 한류의 인기요인 등 대부분 설문에서 조사 권역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한국에 대한 최초 상기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서 전체응답 1위는 '한식', 2위는
문화일반 | 김영호 기자 | 2012-12-18 21:40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장 김신길)가 한 달여간의 행사를 마치고 지난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메인공연 5편을 비롯해 해외진출공연, 오페라 컬렉션, 콘서트 시리즈,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총 19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 15개국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격조 높은 공연을 펼쳤다.공연 객석 점유율은 84%이며, 축제를 다녀간 관객은 3만 3천여 명 정도. 그 중 외국인 관람객은 3천 900여 명, 타지 관람객은 9천 800여 명 정도로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증가했다.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Oper
대구광역시 | 윤혜민 기자 | 2012-11-12 21:37
전라남도와 목포시 주최로 10월 12(금)~13일(토) 이틀간 목포 평화광장에서 국내외 22개 민속 공연팀이 참여하는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이 개최된다.목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음악 공연단의 이색적인 공연과 강강술래, 사물놀이, 마당극 등 우리나라의 향토 민속을 한 곳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남의 신명을 세계에 알리는 감동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브라질, 터키, 스페인, 일본, 페루, 프랑스,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등 외국 11개국이 참가하고, 국내민속공연단 11개팀이 참가해 열정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세계민속공연에는 브라질의 바네이로, 삼바 등 정열적인 민속음악과 춤, 아르헨티나의
전라남도 | 윤혜민 기자 | 2012-10-11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