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21,6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청와대, 노다총리 독도 유감 서한에 대한 대응방안 고심 중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유감 서한에 대한 대응방안을 두고 청와대가 고민을 하고 있다. 앞서 노다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및 일왕관련 발언 등에 대한 유감 서한을 전달했다. 노다 총리의 독도 유감 서한에 청와대의 대응방법으로는 반송이나 무시, 반박 서한 전달 등이 있다. 19일 정부 관계자는 "일본 총리의 서한은 하나의 조치이기 때문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넘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청와대에서 답변 서한을 작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여러 방법에 대해 법적인 의미와 장단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전문가들에게 들어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대응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2-08-20 20:29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확정 ‘경선투표결과 83.97% 압도적 승리’ 새누리당 경선투표결과 대선후보로 박근혜 의원이 확정됐다. 18대 대선에 출마할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19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새누리당은 경선투표결과를 오늘 오후 3시30분쯤 발표했다. 경선투표결과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박근혜 후보가 차지했다. 박근혜 후보는 총 86,589표를 획득 83.9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역대 대선 경선 최고 기록이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6.8%, 김태호 의원 3.2%,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2.8%, 안상수 전 인천시장 0.9%를 각각 획득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0 16:14 김두관 공약 ,징병제 폐지 "모병제 전면 도입"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 전쟁의 승패는 병력 수가 아니라 첨단기술과 무기에서 판가름 된다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모병제로 전환하면 추가 군 예산이 3조 원 정도가 더 들지만, GDP는 35조 원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청년들의 경력과 학력 단절, 군입대 부조리 문제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병제 전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20만개가 창출될 수 있다"라며 "한정된 국방예산을 전문성 강화와 무기 첨단화에 사용함으로써 미래전에 적합한 강한 군대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선제적 군축에 따른 안보 불안 논란 등과 관련해 김 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2-08-19 15:52 민주통합당'반값포차'운영 민주통합당은 17일 오후 6시 30분, 광주시 서구 광천동 광천터미널 앞에서 반값등록금 정책을 알리기 위한 ‘반값포차’를 열었다.박준영 대선 경선 후보와 우상호, 유은혜 국회의원, 강기정 최고위원,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순대, 어묵, 떡볶이, 팥빙수 등을 팔았다.박준영 후보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학자금 융자 문제로 신용불량자가 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학자금 융자를 연 이자율 1%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등록금도 문제지만 생활비도 문제다”라며 “모든 대학에 기숙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반값포차는 반값등록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부 정당 | 윤혜민 객원기자 | 2012-08-18 01:58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맞은 추모식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17일 오전 10시 30분 광주YMCA 무진관에서 추모식이 열렸다.'평화·희망, 그리고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각계 인사의 추도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영상 상영,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 날 추모식에는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석해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손학규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북평화의 큰 획을 긋고 복지사회의 기틀을 만들고 민주화를 이끌었다”며 “국민 통합과 남북 통합, 정치 통합으로 국민의 뜻을 모으고 국민의 지지를 모아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박준영 후보는 “오늘 서거 3주기를 맞아 그 분의 고귀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그 뜻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국회 | 윤혜민 객원기자 | 2012-08-18 01:33 강남역 침수대책 논의, 서울시 "올해 안에 강남역 침수대책 세우겠다" 서울시가 강남역 침수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4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5일 서울 강남역이 침수되자 서울시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강남역 침수대책으로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 및 반포천 복개구간 단면 확장, 하수관거 매설 및 빗물펌프장, 저류조 설치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기욱 시 물관리정책관은 “2010년 이후 대규모 침수가 일어난 34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예산이 한정된 탓에 사당역, 도림천 인근 등을 우선 관리해왔다”며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올해 안에 강남역 일대 침수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앞서 발생한 강남역 침수에 네티즌들은 “비와서 침수된거 가지고 오세훈 박원순 하면서 서로 탓이라하는거 좀 행정/지자체 | 이아람 기자 | 2012-08-17 08:42 민주 "장준하 타살의혹 재점화..박근혜 사과 태도변화 촉구" [한강타임즈=안병욱 편집장] 민주당은이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였던 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진상규명과 유신독재 정치적 계승자 박근혜후보의 사과와 태도변화를 촉구했다.박용진 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박정희 정권에 맞서 싸우다 주검으로 발견된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타살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장준하 선생 사망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단순한 과거사 진상규명차원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유신독재의 검은 계승자들의 발호를 내려치는 “역사의 호된 죽비”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특히 5.16 쿠데타에 대한 미화와 역사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반성과 태도변화를 촉구한다고 전했다.이어 박근혜 후보가 이미 2007년 대선후보 출마 당시 장준하 선생 유족들과의 화해노력등이 있었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15 19:22 광복절 특사 없다 "사면권, 과하게 쓰는 것 지양하려 한다" 올해 광복절 특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광복절 특별사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정하 대변인은 “올해에는 광복절 사면 계획이 없다. 광복절 사면은 지난해에도 없었고, 그 전에도 사면권을 과하게 쓰는 것을 지양하려고 했다”며 설명했다. 또 특별사면 수요가 별로 없고, 임기말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 특사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지금쯤이면 청와대에서 광복절 사면 방침이 내려와 그 기준에 따라 사면 대상을 선별하는 작업을 마쳤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지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2009년 용산참사 구속자들에 대한 특별사면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 대통령실 | 이아람 기자 | 2012-08-14 18:40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새누리당 "공직선거법 적용은 당연한 결론"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유력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공익재단 '안철수재단'에 대해 활동불가 판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안철수재단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결과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재단설립 행위 자체는 무방하지만 재단 명칭에 대선 입후보예정자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12조 2항 2호는 특정 재단 등이 선거일 전 4년 이전부터 그 설립목적에 맞게 정기적으로 지급해 온 금품을 기부하는 경우에만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안철수재단 이름으로 금품을 제공하면 입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4 16:15 박원순 한강녹조와 안철수 원장에 대한 입장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녹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4대강 보(洑)가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박원순 시장은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보를 철거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한강서 발생한 녹조 현상에 대해 “한강 자체가 보에 갇혀 강보다 호수 같은 성격이 있다. 강물은 흘러야 하는데 댐이나 보로 가둬놓으면 이번처럼 녹조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보를 철거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녹조현상이 심화한 건 북한강의 여러 댐 때문인데 강의 연안에 생겨나는 오염물질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 행정/지자체 | 이아람 기자 | 2012-08-13 12:47 김문수 멱살에 박근혜 캠프 "불미스러운 일,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 김문수 새누리당 경선 후보는 합동연설회에서 50대의 한 남성에게 멱살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이후 김문수 후보의 멱살을 잡은 남성이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의 지지자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박근혜 갬프 조윤선 대변인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당원들께 부탁드린다. 누구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우리 모두는 새누리당이라는 울타리에 하나가 돼야 하는 가족”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경선은 12월 대선 승리를 위한 화합의 장이 돼야만 한다”면서 “김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 아울러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김문수 캠프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0 21:53 박근혜 무혐의 처분에 민주당 반발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0일 검찰은 박근혜 후보의 2007년 이명박 대통령 BBK 실소유주 의혹 발언에 대해 비방 목적이나 명예훼손의 의도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앞서 박근혜 후보는 서면조사서 변호인을 통해 "나에 대한 지지 필요성을 역설하는 과정에서 일간지 내용을 인용해 발언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박근혜 후보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을 계속 감옥에 가둬둘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일한 연장선상에서 나온 두 사람의 발언 중에 누구는 유죄이고 누구는 무혐의라는 것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법의 집행에 있어 검찰의 자의적 판단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 같은 정치일반 | 이아람 기자 | 2012-08-10 21:47 문재인, 서청원 변호인 참여 배경 설명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건" 10일 문재인 후보는 지난 2008년 말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의 변호인으로 참여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문재인 후보는 "서청원 전 대표로서는 여러모로 억울함을 호소할 만한 사건이었다"고 변호인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진선미 대변인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개인적 용도로 쓴 게 아니라 정당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차입금으로 회계책임자가 받아 당의 운영자금으로 쓴 사건이라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과거 그런 식의 관행이 있었고, 부적절한 관행이라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런 관행이 이어지던 시기에 일어난 일이었다"며 "다른 정당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던 시기"라고 덧붙였다.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0 21:41 이명박 독도방문에 문재인 "대선 앞두고 일회성 이벤트한 것 아니길" 제67주년 8.15 광복절을 닷새 앞둔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다. 이날 기자들에게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오늘 울릉도를 방문한 뒤 독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실제로도 실행계획도 세워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에 대한중요성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대해 강력 항의하는 한편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대변인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미래 지향의 한일 관계를 목표로 했는데 유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대통령실 | 이아람 기자 | 2012-08-10 19:18 현영희, 손수조캠프 자원봉사자에 135만원과 간식 제공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이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 측에 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현영희 의원은 4·11 총선 당시 부산 사상에 출마했던 손수조 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135만원가량과 간식을 제공했다. 선관위 조사서 현영희 의원이 손수조 캠프 자원봉사자 9명에게 85만 원, 캠프 유니폼 대금 조로 50만 원을 건넨 사실이 포착됨에 따라 검찰 고발장에 이를 포함시켰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선거 관련 사건은 금액이 아무리 적어도 구속사안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당사자를 꼭 불러 조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만간 당사자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8-09 16:54 박근혜 최저임금 발언에 비난 봇물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의 최저임금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선후보 뉴미디어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는 최저임금 질문에 답했다. 이날 사회자가 "2012년 아르바이트 최저 시급은 얼마일까요? 보기는 1번 4580원, 2번 5500원"이라고 묻자 박근혜 후보는 "5천원이 조금 넘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박근혜 후보의 최저임금 발언에 알려지자, 대선 유력후보가 법정 최저임금을 모른다는 사실에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은 8일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 얼만지도 모르는 여당 대권후보들, 한심하고 허탈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평생 자신의 노동으로 돈을 벌어보지 않은 박근혜 후보야 그렇다 치더라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8 17:37 이종걸 박근혜 '그년' 논란, 나름 많은 생각했다더니 이제는 오타?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를 ‘그년’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이종걸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공천헌금과 관련해 "장사의 수지 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간다"며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얼렁뚱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그년'이란 표현은 의원님께는 좀 격이 안 맞는다"며 지적하자 이종걸 의원은 "'그년'은 '그녀는'의 줄임말"이라며 "나름 많은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사소한 표현에 너무 매이지 마라"며 "‘그년’과 ‘그녀는’은 같은 말"이라고 거듭 밝혔다. 논란이 일자 이종걸 의원은 "'그년'은 '그녀는'의 오타다. 조그마한 아이폰 사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7 20:37 4대강 녹조현상이 폭염때문? 이명박 대통령 발언에 네티즌 비난 봇물 4대강 녹조현상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북한강과 낙동강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로 인해 장기간 비가 오지 않고 폭염이 지속되어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정하 대변인은 4대강 사업이 녹조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녹조와 4대강 사업은 관련이 없다”며 “이런 식의 호도는 곤란하다”고 부인했다.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녹조현상 발언에 녹색연합은 "만일 낙동강이 예전과 같이 흐르는 상태였다면, 최근의 고온현상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달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녹색연합은 논평을 통해 "기온이 높다 대통령실 | 이아람 기자 | 2012-08-07 19:02 박근혜 공천헌금 책임론 거세 "책임을 미루지 마라"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에 대한 공천헌금 책임론이 거세다. 7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파문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측이 배달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박 후보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 의원직 제명까지 언급한 분"이라며 "스스로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의원직이라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ㆍ11 총선과 공천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박 후보는 당시 아무런 실권도 없었던 황우여 대표에게 '매품팔이 강요' 식으로 책임을 미루지 마라"고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후보가 사퇴해야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역시 공천헌금 책임론을 제기하며 박근혜 후보에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8-07 18:50 김두관 전(前) 도지사 대권 도전 사연 공개!! 김두관 전(前) 도지사가 대권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손바닥tv '김성은의 토담길‘에 최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두관 전 도지사가 함께 한다.김두관 후보는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해가면서까지 대선출마를 강행했다. 대선에서 실패할 경우 정계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두관 후보가 대선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안철수 열풍’으로 인해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은 흥행몰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 게다가 민주통합당 내에서도 김두관 후보는 친노 지지층이 겹치는 문재인 후보, 중도 진보인사인 손학규 후보와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그의 대처방안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마을이장에서부터 시작된 김두관 후보의 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06 17:24 심재철 "안철수의 이중적인 행동에 네티즌 '간만 본다' 생각해"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6일 심재철 최고위원은 안철수 원장에 대해 "안 원장의 과거 행적이 하나 둘 드러나는데 모두 재벌과 관련된 것들"이라며 "과거에는 친재벌적 행태를 보이다가 지금은 반재벌적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벌그룹 회장인 최태원 SK회장의 구명운동에 나선 데 이어 국민은행 로또사업에서 안 원장이 만든 KLS컨소시엄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고 친재벌적 행태에 대해 설명했다. 안철수 원장에 대해 "한쪽으로는 위탁기관인 국민은행에 (사외이사로서) 한 발을 담그고 다른 한쪽으로는 수탁사인 KLS컨소시엄에 발을 담그는 이중적이고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네티즌 사이에서는 '간만 본다'고 해서 '간철수',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6 15:27 MB정부 4년간 재벌 실질자산증가율 2.2배 증가 2001년부터 2010년간 국가자산과 재벌의 실질자산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MB 정부 4년(2008~2011)간 재벌의 구간별 실질자산증가율이 12.65%로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정부 7년(2001-2007) 5.61%보다 2.2배가 높았다.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포럼 전문가 특강에서 특강자로 나선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이 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가자산의 경우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7년간은 7.63% 증가했으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을 기준으로, 2008년 이후에는 단 1.84% 증가했다. 반면, 30대 재벌 자산의 경우, 2008년 이전에는 5.61% 증가해 국가자산 증가율보다 낮았으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03 20:45 공천헌금 비리수사 착수, 현기환 "검찰이 명명백백 밝혀야" 공천헌금 비리수사가 착수됐다. 2일 검찰은 지난 4ㆍ11 총선 공천 과정에서 거액의 공천헌금이 오간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 현기환 전 의원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공천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자료를 넘겨받아 공천헌금 비리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천을 청탁한 현영희 의원은 지난 3월 말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2,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와 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는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 중이다.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현기환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의혹이 있으면 검찰이 빨리 수사해서 명명백백하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3 12:05 문재인 정책발표 "박근혜 복지확대? 원칙도 없이 시늉만 내는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가 1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서 정책을 발표했다. 문재인 후보는 “강한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라며 4대 복지 기본구상과 11대 생활복지 정책을 공개했다. 복지 정책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복지를 해야 내수가 살고 새로운 성장도 가능하다”며 ‘내 삶에 강한 복지’, ‘민생에 강한 복지’, ‘일자리에 강한 복지’, ‘지역균형에 강한 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복지 정책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는 “출산·양육·취업·주거·질병·노후 등 국민의 생활을 지키고 국가책임보육·공공임대주택 확대·노후 건강생활 지원과 같은 ‘생활복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나서 보육·교육·보건·요양 등 좋은 사회서비스 일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2 13:54 일본방위백서발간 소식에 외교부, 유감 표명 및 항의 서한 전달 일본방위백서발간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 각료회의에서 2012년 판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확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은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며 방위백서발간으로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으로 삼으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일본방위백서발간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조태영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정부는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우리가 완벽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재차 천명하며, 일본의 어떠한 독도 영유권 주장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구라이 다카시(倉井高志)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청사로 불 외교/국방 | 이아람 기자 | 2012-08-01 18: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61862863864865끝끝
청와대, 노다총리 독도 유감 서한에 대한 대응방안 고심 중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유감 서한에 대한 대응방안을 두고 청와대가 고민을 하고 있다. 앞서 노다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및 일왕관련 발언 등에 대한 유감 서한을 전달했다. 노다 총리의 독도 유감 서한에 청와대의 대응방법으로는 반송이나 무시, 반박 서한 전달 등이 있다. 19일 정부 관계자는 "일본 총리의 서한은 하나의 조치이기 때문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넘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청와대에서 답변 서한을 작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여러 방법에 대해 법적인 의미와 장단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전문가들에게 들어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대응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2-08-20 20:29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확정 ‘경선투표결과 83.97% 압도적 승리’ 새누리당 경선투표결과 대선후보로 박근혜 의원이 확정됐다. 18대 대선에 출마할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19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새누리당은 경선투표결과를 오늘 오후 3시30분쯤 발표했다. 경선투표결과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박근혜 후보가 차지했다. 박근혜 후보는 총 86,589표를 획득 83.9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역대 대선 경선 최고 기록이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6.8%, 김태호 의원 3.2%,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2.8%, 안상수 전 인천시장 0.9%를 각각 획득했다.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2-08-20 16:14 김두관 공약 ,징병제 폐지 "모병제 전면 도입"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 전쟁의 승패는 병력 수가 아니라 첨단기술과 무기에서 판가름 된다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모병제로 전환하면 추가 군 예산이 3조 원 정도가 더 들지만, GDP는 35조 원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청년들의 경력과 학력 단절, 군입대 부조리 문제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병제 전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20만개가 창출될 수 있다"라며 "한정된 국방예산을 전문성 강화와 무기 첨단화에 사용함으로써 미래전에 적합한 강한 군대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선제적 군축에 따른 안보 불안 논란 등과 관련해 김 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2-08-19 15:52 민주통합당'반값포차'운영 민주통합당은 17일 오후 6시 30분, 광주시 서구 광천동 광천터미널 앞에서 반값등록금 정책을 알리기 위한 ‘반값포차’를 열었다.박준영 대선 경선 후보와 우상호, 유은혜 국회의원, 강기정 최고위원,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순대, 어묵, 떡볶이, 팥빙수 등을 팔았다.박준영 후보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학자금 융자 문제로 신용불량자가 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학자금 융자를 연 이자율 1%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등록금도 문제지만 생활비도 문제다”라며 “모든 대학에 기숙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반값포차는 반값등록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부 정당 | 윤혜민 객원기자 | 2012-08-18 01:58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맞은 추모식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17일 오전 10시 30분 광주YMCA 무진관에서 추모식이 열렸다.'평화·희망, 그리고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각계 인사의 추도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영상 상영,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 날 추모식에는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석해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손학규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북평화의 큰 획을 긋고 복지사회의 기틀을 만들고 민주화를 이끌었다”며 “국민 통합과 남북 통합, 정치 통합으로 국민의 뜻을 모으고 국민의 지지를 모아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박준영 후보는 “오늘 서거 3주기를 맞아 그 분의 고귀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그 뜻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국회 | 윤혜민 객원기자 | 2012-08-18 01:33 강남역 침수대책 논의, 서울시 "올해 안에 강남역 침수대책 세우겠다" 서울시가 강남역 침수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4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5일 서울 강남역이 침수되자 서울시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강남역 침수대책으로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 및 반포천 복개구간 단면 확장, 하수관거 매설 및 빗물펌프장, 저류조 설치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기욱 시 물관리정책관은 “2010년 이후 대규모 침수가 일어난 34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예산이 한정된 탓에 사당역, 도림천 인근 등을 우선 관리해왔다”며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올해 안에 강남역 일대 침수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앞서 발생한 강남역 침수에 네티즌들은 “비와서 침수된거 가지고 오세훈 박원순 하면서 서로 탓이라하는거 좀 행정/지자체 | 이아람 기자 | 2012-08-17 08:42 민주 "장준하 타살의혹 재점화..박근혜 사과 태도변화 촉구" [한강타임즈=안병욱 편집장] 민주당은이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였던 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진상규명과 유신독재 정치적 계승자 박근혜후보의 사과와 태도변화를 촉구했다.박용진 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박정희 정권에 맞서 싸우다 주검으로 발견된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타살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장준하 선생 사망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단순한 과거사 진상규명차원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유신독재의 검은 계승자들의 발호를 내려치는 “역사의 호된 죽비”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특히 5.16 쿠데타에 대한 미화와 역사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반성과 태도변화를 촉구한다고 전했다.이어 박근혜 후보가 이미 2007년 대선후보 출마 당시 장준하 선생 유족들과의 화해노력등이 있었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15 19:22 광복절 특사 없다 "사면권, 과하게 쓰는 것 지양하려 한다" 올해 광복절 특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광복절 특별사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정하 대변인은 “올해에는 광복절 사면 계획이 없다. 광복절 사면은 지난해에도 없었고, 그 전에도 사면권을 과하게 쓰는 것을 지양하려고 했다”며 설명했다. 또 특별사면 수요가 별로 없고, 임기말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 특사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지금쯤이면 청와대에서 광복절 사면 방침이 내려와 그 기준에 따라 사면 대상을 선별하는 작업을 마쳤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지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2009년 용산참사 구속자들에 대한 특별사면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 대통령실 | 이아람 기자 | 2012-08-14 18:40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새누리당 "공직선거법 적용은 당연한 결론"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유력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공익재단 '안철수재단'에 대해 활동불가 판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안철수재단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결과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재단설립 행위 자체는 무방하지만 재단 명칭에 대선 입후보예정자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12조 2항 2호는 특정 재단 등이 선거일 전 4년 이전부터 그 설립목적에 맞게 정기적으로 지급해 온 금품을 기부하는 경우에만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철수재단 활동불가 판정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안철수재단 이름으로 금품을 제공하면 입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4 16:15 박원순 한강녹조와 안철수 원장에 대한 입장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녹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4대강 보(洑)가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박원순 시장은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보를 철거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한강서 발생한 녹조 현상에 대해 “한강 자체가 보에 갇혀 강보다 호수 같은 성격이 있다. 강물은 흘러야 하는데 댐이나 보로 가둬놓으면 이번처럼 녹조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보를 철거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녹조현상이 심화한 건 북한강의 여러 댐 때문인데 강의 연안에 생겨나는 오염물질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 행정/지자체 | 이아람 기자 | 2012-08-13 12:47 김문수 멱살에 박근혜 캠프 "불미스러운 일,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 김문수 새누리당 경선 후보는 합동연설회에서 50대의 한 남성에게 멱살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이후 김문수 후보의 멱살을 잡은 남성이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의 지지자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박근혜 갬프 조윤선 대변인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당원들께 부탁드린다. 누구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우리 모두는 새누리당이라는 울타리에 하나가 돼야 하는 가족”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경선은 12월 대선 승리를 위한 화합의 장이 돼야만 한다”면서 “김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 아울러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김문수 캠프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0 21:53 박근혜 무혐의 처분에 민주당 반발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0일 검찰은 박근혜 후보의 2007년 이명박 대통령 BBK 실소유주 의혹 발언에 대해 비방 목적이나 명예훼손의 의도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앞서 박근혜 후보는 서면조사서 변호인을 통해 "나에 대한 지지 필요성을 역설하는 과정에서 일간지 내용을 인용해 발언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박근혜 후보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봉주 전 의원을 계속 감옥에 가둬둘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일한 연장선상에서 나온 두 사람의 발언 중에 누구는 유죄이고 누구는 무혐의라는 것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법의 집행에 있어 검찰의 자의적 판단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 같은 정치일반 | 이아람 기자 | 2012-08-10 21:47 문재인, 서청원 변호인 참여 배경 설명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건" 10일 문재인 후보는 지난 2008년 말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의 변호인으로 참여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문재인 후보는 "서청원 전 대표로서는 여러모로 억울함을 호소할 만한 사건이었다"고 변호인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진선미 대변인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개인적 용도로 쓴 게 아니라 정당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차입금으로 회계책임자가 받아 당의 운영자금으로 쓴 사건이라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과거 그런 식의 관행이 있었고, 부적절한 관행이라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런 관행이 이어지던 시기에 일어난 일이었다"며 "다른 정당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던 시기"라고 덧붙였다.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10 21:41 이명박 독도방문에 문재인 "대선 앞두고 일회성 이벤트한 것 아니길" 제67주년 8.15 광복절을 닷새 앞둔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다. 이날 기자들에게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오늘 울릉도를 방문한 뒤 독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실제로도 실행계획도 세워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에 대한중요성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대해 강력 항의하는 한편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대변인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미래 지향의 한일 관계를 목표로 했는데 유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대통령실 | 이아람 기자 | 2012-08-10 19:18 현영희, 손수조캠프 자원봉사자에 135만원과 간식 제공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이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 측에 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현영희 의원은 4·11 총선 당시 부산 사상에 출마했던 손수조 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135만원가량과 간식을 제공했다. 선관위 조사서 현영희 의원이 손수조 캠프 자원봉사자 9명에게 85만 원, 캠프 유니폼 대금 조로 50만 원을 건넨 사실이 포착됨에 따라 검찰 고발장에 이를 포함시켰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선거 관련 사건은 금액이 아무리 적어도 구속사안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당사자를 꼭 불러 조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만간 당사자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8-09 16:54 박근혜 최저임금 발언에 비난 봇물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의 최저임금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선후보 뉴미디어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는 최저임금 질문에 답했다. 이날 사회자가 "2012년 아르바이트 최저 시급은 얼마일까요? 보기는 1번 4580원, 2번 5500원"이라고 묻자 박근혜 후보는 "5천원이 조금 넘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박근혜 후보의 최저임금 발언에 알려지자, 대선 유력후보가 법정 최저임금을 모른다는 사실에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은 8일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 얼만지도 모르는 여당 대권후보들, 한심하고 허탈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평생 자신의 노동으로 돈을 벌어보지 않은 박근혜 후보야 그렇다 치더라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8 17:37 이종걸 박근혜 '그년' 논란, 나름 많은 생각했다더니 이제는 오타?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를 ‘그년’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이종걸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공천헌금과 관련해 "장사의 수지 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간다"며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얼렁뚱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그년'이란 표현은 의원님께는 좀 격이 안 맞는다"며 지적하자 이종걸 의원은 "'그년'은 '그녀는'의 줄임말"이라며 "나름 많은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사소한 표현에 너무 매이지 마라"며 "‘그년’과 ‘그녀는’은 같은 말"이라고 거듭 밝혔다. 논란이 일자 이종걸 의원은 "'그년'은 '그녀는'의 오타다. 조그마한 아이폰 사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7 20:37 4대강 녹조현상이 폭염때문? 이명박 대통령 발언에 네티즌 비난 봇물 4대강 녹조현상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북한강과 낙동강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로 인해 장기간 비가 오지 않고 폭염이 지속되어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정하 대변인은 4대강 사업이 녹조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녹조와 4대강 사업은 관련이 없다”며 “이런 식의 호도는 곤란하다”고 부인했다.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녹조현상 발언에 녹색연합은 "만일 낙동강이 예전과 같이 흐르는 상태였다면, 최근의 고온현상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달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녹색연합은 논평을 통해 "기온이 높다 대통령실 | 이아람 기자 | 2012-08-07 19:02 박근혜 공천헌금 책임론 거세 "책임을 미루지 마라"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후보에 대한 공천헌금 책임론이 거세다. 7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파문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측이 배달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박 후보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 의원직 제명까지 언급한 분"이라며 "스스로 공천헌금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의원직이라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ㆍ11 총선과 공천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박 후보는 당시 아무런 실권도 없었던 황우여 대표에게 '매품팔이 강요' 식으로 책임을 미루지 마라"고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후보가 사퇴해야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역시 공천헌금 책임론을 제기하며 박근혜 후보에 정당 | 이아람 기자 | 2012-08-07 18:50 김두관 전(前) 도지사 대권 도전 사연 공개!! 김두관 전(前) 도지사가 대권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손바닥tv '김성은의 토담길‘에 최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두관 전 도지사가 함께 한다.김두관 후보는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해가면서까지 대선출마를 강행했다. 대선에서 실패할 경우 정계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두관 후보가 대선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안철수 열풍’으로 인해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은 흥행몰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 게다가 민주통합당 내에서도 김두관 후보는 친노 지지층이 겹치는 문재인 후보, 중도 진보인사인 손학규 후보와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그의 대처방안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마을이장에서부터 시작된 김두관 후보의 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06 17:24 심재철 "안철수의 이중적인 행동에 네티즌 '간만 본다' 생각해"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6일 심재철 최고위원은 안철수 원장에 대해 "안 원장의 과거 행적이 하나 둘 드러나는데 모두 재벌과 관련된 것들"이라며 "과거에는 친재벌적 행태를 보이다가 지금은 반재벌적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벌그룹 회장인 최태원 SK회장의 구명운동에 나선 데 이어 국민은행 로또사업에서 안 원장이 만든 KLS컨소시엄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고 친재벌적 행태에 대해 설명했다. 안철수 원장에 대해 "한쪽으로는 위탁기관인 국민은행에 (사외이사로서) 한 발을 담그고 다른 한쪽으로는 수탁사인 KLS컨소시엄에 발을 담그는 이중적이고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네티즌 사이에서는 '간만 본다'고 해서 '간철수',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6 15:27 MB정부 4년간 재벌 실질자산증가율 2.2배 증가 2001년부터 2010년간 국가자산과 재벌의 실질자산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MB 정부 4년(2008~2011)간 재벌의 구간별 실질자산증가율이 12.65%로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정부 7년(2001-2007) 5.61%보다 2.2배가 높았다.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포럼 전문가 특강에서 특강자로 나선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이 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가자산의 경우 이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7년간은 7.63% 증가했으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을 기준으로, 2008년 이후에는 단 1.84% 증가했다. 반면, 30대 재벌 자산의 경우, 2008년 이전에는 5.61% 증가해 국가자산 증가율보다 낮았으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2-08-03 20:45 공천헌금 비리수사 착수, 현기환 "검찰이 명명백백 밝혀야" 공천헌금 비리수사가 착수됐다. 2일 검찰은 지난 4ㆍ11 총선 공천 과정에서 거액의 공천헌금이 오간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 현기환 전 의원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공천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자료를 넘겨받아 공천헌금 비리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천을 청탁한 현영희 의원은 지난 3월 말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2,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와 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는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 중이다.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현기환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의혹이 있으면 검찰이 빨리 수사해서 명명백백하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3 12:05 문재인 정책발표 "박근혜 복지확대? 원칙도 없이 시늉만 내는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가 1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서 정책을 발표했다. 문재인 후보는 “강한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라며 4대 복지 기본구상과 11대 생활복지 정책을 공개했다. 복지 정책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복지를 해야 내수가 살고 새로운 성장도 가능하다”며 ‘내 삶에 강한 복지’, ‘민생에 강한 복지’, ‘일자리에 강한 복지’, ‘지역균형에 강한 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복지 정책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는 “출산·양육·취업·주거·질병·노후 등 국민의 생활을 지키고 국가책임보육·공공임대주택 확대·노후 건강생활 지원과 같은 ‘생활복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나서 보육·교육·보건·요양 등 좋은 사회서비스 일 선거 | 이아람 기자 | 2012-08-02 13:54 일본방위백서발간 소식에 외교부, 유감 표명 및 항의 서한 전달 일본방위백서발간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 각료회의에서 2012년 판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확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은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며 방위백서발간으로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으로 삼으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일본방위백서발간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조태영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정부는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우리가 완벽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재차 천명하며, 일본의 어떠한 독도 영유권 주장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구라이 다카시(倉井高志)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청사로 불 외교/국방 | 이아람 기자 | 2012-08-01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