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18년 상반기 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예산절감 및 세입증대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생활불편 규제 개선방안 ▲청년 지원 정책 등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안에서부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해 구정에 혁신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제안까지 전 범위를 아우른다.
혁신기술 활용 아이디어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나 공공·민간·시민사회가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다.
구민이면 누구나 국민 신문고 및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저작권에 속하는 것이나 단순한 진정·비판·불만 표시, 특정 개인 수익 사업과 홍보에 관한 것은 제안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구민들의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50만원), 장려(3명, 각30만원)로 선정되며 결과는 8월 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보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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