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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빨리와', 대선 캠페인송으로 물망에 올라
24K '빨리와', 대선 캠페인송으로 물망에 올라
  • 윤혜민 객원기자
  • 승인 2012.10.03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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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월드 히트송 '강남스타일‘과 더불어 대선 캠페인 송으로 급부상한 '빨리와’

대선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올 겨울 각 캠프에서 울려 퍼질 선거 캠페인송에 관심이 쏠리면서 ‘빨리와’라는 노래가 강력 후보곡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일 일부 매체에 의하면 각 캠프에서 선거 캠페인송 선정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빨리와’라는 노래가 강력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빨리와’는 신예그룹 투포케이(24k)가 부른 댄스곡으로 코리 기수 석준 성오 병호 대일 등 6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댄스그룹 투포케이가 지난 9월 선보인 노래다.

파워풀한 댄스 그루브를 바탕으로 스텐다드 팝, 트랜스, 덥스텝 등의 요소에 아직 국내에는 덜 알려진 인더스트리얼 장르를 복합적으로 결합한 강렬한 댄스곡이다.

작곡가인 DANI가 곡을 쓰다가 잘 풀리지 않아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온 ‘빨리와! 빨리와!’라는 환청을 듣고, 단 몇 시간 만에 완성했다는 곡이다.

팀의 리더인 코리 홍이 멜로디 메이킹에 참여한 이 곡은 미니앨범 발매 후 신인그룹으로는 드물게 2일간 교보핫트랙스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보이기도 했던 노래다.

댄스음악이긴 하지만 묵직하고 직설적인 가사와 후렴구에 반복되는 ‘빨리와 빨리와’라는 구호성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제 누가 리얼 보스인지 알았다면 잔말 말고 나를 따라와봐’라는 직설적인 랩과 ‘빨리와 빨리와 빨리와 빨리와’라는 후크 부분이 중독성을 더해주며 선거 캠페인송으로 적격이란 평을 듣고 있다.

이 노래를 만든 작곡가 DANI는 “어느 캠프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선거 캠페인송으로 썼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기획사와 협의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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