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2,91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새정치, 노영민 '직무감찰' 신기남 '추가조사'…징계수위 6일결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갑질논란'에 휘말린 주류의 노영민·신기남 의원, '감사거부'를 한 비주류 유성엽·황주홍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당무위는 자신의 시집을 피감기관에 강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노영민 의원과 관련, 직무감찰을 의결했다.아들의 로스쿨 졸업시험 구제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기남 의원에 대해서는 5일 추가조사를 한 후 6일 징계수위를 결정키로 했다.또 당무감사를 거부한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 의원과 전남도당위원장 황주홍 의원에 대해서는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처리를 요구키로 했다.아울러 '현역 하위20% 공천 배제'를 위해 선출직공직자위원회에서 평가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2-04 23:20 문재인 '안철수 혁신전대 거부'..총선체제 돌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했다. 안 전 대표가 혁신전대를 제안한 뒤 나흘 만에 나온 답변이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는 해법이 안된다. 내 제안은 협력하자는 것인데, 전대는 대결하자는 것"이라며 안 전 대표의 혁신전대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그는 "제 제안은 혁신과 단합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는 것인데, 전대는 한 명을 선택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대표는 "제안 취지와 달리 총선을 앞둔 사생결단, 분열의 전대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간 공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게 당 대표직을 사퇴한 후 다시 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2-03 17:33 문재인 대표 요청 "안병욱 野윤리심판원장 사의 철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이 2일 사의를 철회했다.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 원장이 문재인 대표의 요청을 받고 사의를 철회했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안 원장을 면담하고, 현재 당내 상황을 설명한 후 안 원장이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명했던 사의를 철회줄 것을 요청했다.문 대표는 아울러 안 원장에게 윤리심판원을 새롭게 정비해줄 것도 당부했다.안 원장은 이에 대해 "감당하기 어렵고 기존의 입장을 바꾸기도 부담스럽다"고 고사했으나, 문 대표가 재차 요청하자 결국 사의를 철회했다.안 원장은 아울러 어려운 당내 상황과 총선일정 등을 감안해 윤리심판원을 새롭게 정비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2-02 19:56 문재인-안철수 "주류-비주류 힘겨루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승부수를 던졌다. 문재인 대표와 정면 승부를 통해 내년 총선거를 이끌 수 있도록 당 전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그러나 문 대표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작은데다 설령 전당대회를 실시한다 하더라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번 제안으로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비주류측이 결집력을 보일 수 도 있어 향후 안 전 대표의 당내 위상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안 전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가 살려면 거듭나는 수 밖에 없다"고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 제안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며 '혁신 전당대회'를 역제안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29 23:35 오영식 최고위원직 사퇴!!..문재인 압박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최고위원이 27일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했다.오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퇴가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 제안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야권에서는 이를 문·안·박에 대한 비판과 문재인 대표에 대한 사퇴압박으로 해석하고 있다.오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제게 맡겨진 정치적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자 한다. 저부터 내려놓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후 당원과 국민의 명령인 혁신과 통합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28 00:08 이종걸 "YS가 남긴 통합과 화합의 유지, 뜻 깊이 새기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국가장 영결식이 치러지는 26일 "고인은 한국 민주주의 실현과 발전의 역사"라며 "그동안 고생하셨다. 이제 편히 쉬시라"고 애도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YS는 두 번의 연금과 23일의 단식, 목숨을 건 독재 저항으로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고, 이를 통해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의회민주주의를 확립시켜 많은 국민들을 감동시킨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YS의 인생은 한국사 그 자체였다"며 "고인은 철옹성같은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의 새벽을 깨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그러나 고인이 밝힌 역사의 새벽이 암흑의 한밤중이 되고 있다"며 "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26 10:53 박원순 "통합은 문 대표, 혁신은 안 전 공동대표 "..시장으로서 나설 수 없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문-박-안(문재인-박원순-안철수) 공동지도체제'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나설 수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박 시장은 이날 "기본적으로 당에 필요한 것은 통합과 혁신"이라며 "통합은 문 대표가, 혁신은 안 전 공동대표가 강조하는데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그러나 "지금은 시장으로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문 대표와 안 전 대표가 중심이 돼 통합과 혁신의 노력을 열심히 한다면 뒤에서 성원해드리겠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문 대표와 안 전 대표가 당을 혁신해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문 대표는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9 09:43 문재인 '리더십, 안철수·박원순 설득 여부가 관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던진 '호남발 승부수'가 당내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文·安·朴 체제' 제안과 관련, 문 대표가 3자간 합의는 물론 당내 합의까지 이끌어 내야하지만 당 안팎의 분위기는 여기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문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대학생 특강에서 이른바 '文·安·朴 임시지도부' 구성을 제안했지만 이에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그는 "文·安·朴이 함께 모일 경우 분명한 위상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당 대표의 권한을 두 분과 함께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다가오는 총선과 그 다음 총선까지 '文·安·朴 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9 09:41 김두관 '신당 참여설 일축'..야권재구성 고민!! [한강타임즈]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18일 자신을 둘러싼 신당 참여설을 일축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신당에 대한 고민보다는 야권의 재구성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고 밝혔다.야권의 대표적 영남 인사이자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리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창당추진위원회(창추위) 출범식에서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신당에 대한 고민 뭐 이런 것을 많이 보도를 하는데 축사만 하는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그는 "개혁적 국민정당도 성공하고, 새정치민주연합도 더 혁신을 해서 때로는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앞으로 '미래정치를 열어가야 한다'는 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8 09:35 새정치 '평가 시행세칙 현역 20% 공천 배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16일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위 20%를 공천 심사에서 제외토록 하는 내용의 시행세칙을 마련했다.그러나 평가위의 시행세칙의 배점, 평가기준 등을 두고 최고위원들의 이견이 있어 의결하지는 못했다.조은 위원장 등 평가위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평가 시행세칙 제정의 건'을 보고했다.보고된 시행세칙에 따르면 현역의원 평가는 19대 국회의원 중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구분해 진행하며, 그 결과 하위 20%로 분류되면 공천에서 배제된다.지역구 국회의원은 ▲의정활동과 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6 16:57 새정치 비주류 '문재인 사퇴 촉구' 기자회견..직접 거론!!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들이 16일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지금까지 '결단'과 '살신성인' 등을 거론하며 문 대표를 우회적으로 압박해온 것과는 달리 직접 '사퇴'를 전면에 거론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모양새다.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엔 김동철 의원을 비롯, 유성엽 최원식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들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민집모(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 소속 비주류 의원들과 '정치혁신을 위한 2020 모임' 소속 의원들이 주를 이룬다고 한다.김동철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표를 향해 수차례 살신성인과 결단을 요구해왔지만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11-16 08:16 친박계 금기어 '개헌론'..띄우나?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이 일부 친박계가 제기한 '개헌론'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친박계에게 그간 '개헌'은 금기어처럼 여겨져왔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홍문종 의원이 '5년 단임 대통령'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서자 친박계가 '개헌론'을 본격적으로 띄우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13일 또 다른 친박 의원들이 "지금은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제동을 걸고 나섰다.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이날 "이원집정부제에 대한 의견을 친박계의 개헌론으로 부풀리는 것은 사실과 다른 공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이원집정부제에 대한 의견은 개인 의견일 뿐이다. 다수가 공유하거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3 22:20 반기문 대망론, 친박 장기집권 플랜의 일환? [한강타임즈]'반기문 대망론'이 또다시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반기문 대망론의 표면적인 의미는 반기문 대통령 만들기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여권 내부의 권력 다툼, 특정계파의 장기집권 플랜이라는 노림수가 담겨 있다.특히 마땅한 대선후보군이 없는 친박계가 반기문을 내세워 김무성을 저지하려 한다는 해석은 친박계 내부에서는 정설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오세훈 대망론' 역시 친박계의 김무성 저지 카드 중의 하나다.결국 여권 내부의 지리한 권력다툼의 산물이 온갖 '대망론'의 옷을 입고 펄럭이고 있는 셈이다.반기문 대망론은 애초 마땅한 친박계 대선 후보자가 없는 상황에서 거론됐던 재료다. 박근혜 다음은 반기문이 대통령이라는 것.친박계는 그러나 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3 22:16 새누리 "정 안되면 246대 54 현행대로 할 수 밖에 없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지도부가 12일 국회의원 정수는 단 한석도 늘릴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의석수는 300석을 넘길 수 없다는 것이 전제"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야당은 비례대표를 한 석도 줄일 수 없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벽에 막힌 것"이라며 "권역별 비례대표제도 어떤 형태로든 보장하라고 하는데 우리는 보장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야당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21대에 라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라는 데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받을 수 없다"며 "선거 연령 인하, 선거시간 연장 등도 우리는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 안되면 246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2 13:24 오세훈 "종로 출마 강행 의지"..김무성 '험지출마' 권유 '일축' [한강타임즈]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종로가 아닌 다른 '센' 곳을 출마하라고 한 것에 대해 "종로 정도면 힘든 곳 아니냐"고 반박하며 종로 출마 강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김 대표가 '더 힘든 데 나가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종로 정도면 힘든 데 아니냐 고 얘기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종로는 4전 전패인데, 더 힘든 데가 어디 있냐고 얘기했다"며 종로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음을 거듭 밝혔다.김 대표는 최근 오 전 시장을 만나 서울 종로 출마가 아닌 야당세가 강한 '험지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2 13:22 원희룡 "유승민 의원님도 좀 잘 됐으면 좋겠다" [한강타임즈]여권내 잠룡 중 한명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11일 "우리 유승민 의원님도 좀 잘 됐으면 좋겠다. 사람 하나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가"라고 친박계의 '유승민 공세'에 우회적 일침을 가했다.원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의원 아버님, 또 역사적으로도 곡절이 많으셨던 아버님인데 큰 일을 당하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유승민 의원하고는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비대위원장 들어오시기 직전에 함께 최고위원도 했었다"며 "그래서 우리 유승민 의원, 저, 남경필 최고위원 이렇게 당시에 당 혁신을 위해서 동반사퇴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비대위원장으로 오시면서 총선 승리하면서 대선으로 가신 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1 14:03 새누리 "김만복 탈당 권유, 사실상 출당?"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은 9일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해명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탈당 권유'를 통한 사실상의 출당 조치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당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모 통신사 통화에서 "내일 있을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대해 섣불리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김 전 원장의 해명과 우리당 조사를 토대로 생각할 때 탈당 권유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탈당 권유'는 제명처분에 해당하는 해당행위를 한 인사에 대해 내리는 징계로 탈당 권유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제명 처분되기에 사실상의 '제명' 처분인 셈이다.당 고위관계자는 김 전 원장의 이날 해명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9 20:35 유승민 부친상···친박과의 화해 신호탄 될까?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의 부친으로 제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85) 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11시17분 별세했다.빈소가 있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에는 고인의 지인들과 여야 정치인 등 문상객들로 8일 오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빈소에는 지역출신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과 이재오 의원도 문상을 다녀갔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문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인 유수호 전 의원은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56년 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고법 판사(1961~1970년)를 거쳐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한변호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9 04:33 새정치, 정종섭 "총선필승 외쳤을 때 자리 내놨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의표명과 관련, "말 바꾸기가 일상다반사가 되다시피 한 박근혜 정권의 장관 다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정작 국정 운영의 걸림돌이 됐을 때는 버티더니 이제와서 갑작스레 물러나겠다니 뜨악하기까지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종섭 장관은 지난 8월 새누리당 의원연찬회에 참석해 선거주무장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총선 필승을 외쳤을 때 마땅히 자리를 내놓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건배사 사과 당시에는 총선 출마 생각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긋다가 이제와서는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니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김 대변인은 "총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9 03:43 정세균 "내년 총선 종로 재선시, 다시 대선 도전"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서 승리해 재선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대선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대권을 향한 뜻을 내비쳤다.정 의원은 지난 5일 팟캐스트 방송 '나는 정청래다'에 출연, 정청래 의원의 '아직도 대선의 꿈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그는 당 혁신위로부터 내년 총선 열세지역 출마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 "솔직히 서운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전직 당 대표들에게 어려운 지역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개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이 될 뿐"이라고 혁신위 요구에 날을 세웠다.이어 "혁신위는 종로가 어떤 지역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며 "소선거제 이후 지난 24년간 총선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6 13:55 오세훈 "박진, 종로 양보할 의사 있다" [한강타임즈]내년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타진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6일 경쟁관계에 있는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참석에 앞서 취재기자와 만나 "종로는 쉬운 지역구가 아니다. 박 의원이 정세균 의원과 (견줘)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양보할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박 의원과 나는 경쟁적 협력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6 13:52 새누리 거물급 인사, 공천 경쟁 치열..종로,서초,양천!! [한강타임즈]내년 4월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거물급 인사들의 공천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가장 치열한 경쟁지역은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서울 종로.이 지역 토박이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진 의원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지만, 갑자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특히 두 사람은 수차례 비공식 회동을 통해 서로의 출마 포기를 종용했지만 예상대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총선 공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여기에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로 지명받았다가 전관예우 논란으로 낙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의 종로 출마설까지 나돌면서 종로 공천은 그야말로 점입가경 형국이다. 또 현 당협위원장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5 17:35 새정치, 야권 대선주자 부친 친일설 "SNS유포"…수사의뢰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대선주자의 부친이 친일을 했다는 사회관계망(SNS) 글이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 3일 수사의뢰를 요청했다.새정치연합 법률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가 도를 넘는다고 판단, 작성자·유포자 등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법률위원회는 "유포된 허위사실은 일본에 강제 징용을 당한 사람을 반대로 젊은이들을 징용보내고, 젊은 처녀들을 위안부로 보내는 직원인 것처럼 설명하는 등 근거없는 허위사실로 매우 악의적"이라고 지적했다.법률위는 특히 "이런 허위사실의 대상이 모두 우리 당에 소속되거나 관계된 전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3 14:25 문재인 "우리 정부 아베 역사 왜곡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지?" [한강타임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일 "아베 정부의 역사 왜곡을 뒤따르는 우리 정부가 아베의 역사 왜곡에 얼마나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일정상회담의 기대효과에 물음표를 달았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한·일 관계의 발전을 발목잡는 것은 아베 정부의 왜곡된 역사인식과 군사 대국화"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베는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는 역사 왜곡을 그만둬야 한다"며 "(역사 왜곡은) 침략에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일본의 양식있는 국민들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문 대표는 "역사 문제는 어느 한 나라나 정권의 미래에 따라 해석되지만, 왜곡 돼서는 안된다"며 "일본이나 우리의 역사는 인류보편적 가치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2 09:57 서청원 "위안부, 역사교과서 문제 아베 인식 변화 필요"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2일 한일 정상회담을 맞아 "아베 총리의 성의 있는 인식의 변화가 없는 한 양국 관계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위안부, 역사교과서 문제 등에서 아베 총리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한일 정상회담은 처음"이라며 "그만큼 양국 관계가 무겁고 어렵고, 수교 이래 가장 험난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서 최고위원은 "금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지만 양국 관계가 정치 현안 문제 해결 없이 민간 교류를 통해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며 "앞으로 양국이 미래지향적으로 가려면 오늘 회담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2 09:5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117끝끝
새정치, 노영민 '직무감찰' 신기남 '추가조사'…징계수위 6일결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갑질논란'에 휘말린 주류의 노영민·신기남 의원, '감사거부'를 한 비주류 유성엽·황주홍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당무위는 자신의 시집을 피감기관에 강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노영민 의원과 관련, 직무감찰을 의결했다.아들의 로스쿨 졸업시험 구제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기남 의원에 대해서는 5일 추가조사를 한 후 6일 징계수위를 결정키로 했다.또 당무감사를 거부한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 의원과 전남도당위원장 황주홍 의원에 대해서는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처리를 요구키로 했다.아울러 '현역 하위20% 공천 배제'를 위해 선출직공직자위원회에서 평가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2-04 23:20 문재인 '안철수 혁신전대 거부'..총선체제 돌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했다. 안 전 대표가 혁신전대를 제안한 뒤 나흘 만에 나온 답변이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는 해법이 안된다. 내 제안은 협력하자는 것인데, 전대는 대결하자는 것"이라며 안 전 대표의 혁신전대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그는 "제 제안은 혁신과 단합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는 것인데, 전대는 한 명을 선택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대표는 "제안 취지와 달리 총선을 앞둔 사생결단, 분열의 전대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간 공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게 당 대표직을 사퇴한 후 다시 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2-03 17:33 문재인 대표 요청 "안병욱 野윤리심판원장 사의 철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이 2일 사의를 철회했다.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 원장이 문재인 대표의 요청을 받고 사의를 철회했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안 원장을 면담하고, 현재 당내 상황을 설명한 후 안 원장이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표명했던 사의를 철회줄 것을 요청했다.문 대표는 아울러 안 원장에게 윤리심판원을 새롭게 정비해줄 것도 당부했다.안 원장은 이에 대해 "감당하기 어렵고 기존의 입장을 바꾸기도 부담스럽다"고 고사했으나, 문 대표가 재차 요청하자 결국 사의를 철회했다.안 원장은 아울러 어려운 당내 상황과 총선일정 등을 감안해 윤리심판원을 새롭게 정비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2-02 19:56 문재인-안철수 "주류-비주류 힘겨루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승부수를 던졌다. 문재인 대표와 정면 승부를 통해 내년 총선거를 이끌 수 있도록 당 전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그러나 문 대표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작은데다 설령 전당대회를 실시한다 하더라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번 제안으로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비주류측이 결집력을 보일 수 도 있어 향후 안 전 대표의 당내 위상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안 전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가 살려면 거듭나는 수 밖에 없다"고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 제안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며 '혁신 전당대회'를 역제안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29 23:35 오영식 최고위원직 사퇴!!..문재인 압박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최고위원이 27일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했다.오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퇴가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 제안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야권에서는 이를 문·안·박에 대한 비판과 문재인 대표에 대한 사퇴압박으로 해석하고 있다.오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제게 맡겨진 정치적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자 한다. 저부터 내려놓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후 당원과 국민의 명령인 혁신과 통합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28 00:08 이종걸 "YS가 남긴 통합과 화합의 유지, 뜻 깊이 새기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국가장 영결식이 치러지는 26일 "고인은 한국 민주주의 실현과 발전의 역사"라며 "그동안 고생하셨다. 이제 편히 쉬시라"고 애도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YS는 두 번의 연금과 23일의 단식, 목숨을 건 독재 저항으로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고, 이를 통해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의회민주주의를 확립시켜 많은 국민들을 감동시킨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YS의 인생은 한국사 그 자체였다"며 "고인은 철옹성같은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의 새벽을 깨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그러나 고인이 밝힌 역사의 새벽이 암흑의 한밤중이 되고 있다"며 "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26 10:53 박원순 "통합은 문 대표, 혁신은 안 전 공동대표 "..시장으로서 나설 수 없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문-박-안(문재인-박원순-안철수) 공동지도체제'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나설 수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박 시장은 이날 "기본적으로 당에 필요한 것은 통합과 혁신"이라며 "통합은 문 대표가, 혁신은 안 전 공동대표가 강조하는데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그러나 "지금은 시장으로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문 대표와 안 전 대표가 중심이 돼 통합과 혁신의 노력을 열심히 한다면 뒤에서 성원해드리겠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문 대표와 안 전 대표가 당을 혁신해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문 대표는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9 09:43 문재인 '리더십, 안철수·박원순 설득 여부가 관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던진 '호남발 승부수'가 당내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文·安·朴 체제' 제안과 관련, 문 대표가 3자간 합의는 물론 당내 합의까지 이끌어 내야하지만 당 안팎의 분위기는 여기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문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대학생 특강에서 이른바 '文·安·朴 임시지도부' 구성을 제안했지만 이에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그는 "文·安·朴이 함께 모일 경우 분명한 위상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당 대표의 권한을 두 분과 함께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다가오는 총선과 그 다음 총선까지 '文·安·朴 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9 09:41 김두관 '신당 참여설 일축'..야권재구성 고민!! [한강타임즈]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18일 자신을 둘러싼 신당 참여설을 일축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신당에 대한 고민보다는 야권의 재구성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고 밝혔다.야권의 대표적 영남 인사이자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리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창당추진위원회(창추위) 출범식에서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신당에 대한 고민 뭐 이런 것을 많이 보도를 하는데 축사만 하는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그는 "개혁적 국민정당도 성공하고, 새정치민주연합도 더 혁신을 해서 때로는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앞으로 '미래정치를 열어가야 한다'는 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8 09:35 새정치 '평가 시행세칙 현역 20% 공천 배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16일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위 20%를 공천 심사에서 제외토록 하는 내용의 시행세칙을 마련했다.그러나 평가위의 시행세칙의 배점, 평가기준 등을 두고 최고위원들의 이견이 있어 의결하지는 못했다.조은 위원장 등 평가위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평가 시행세칙 제정의 건'을 보고했다.보고된 시행세칙에 따르면 현역의원 평가는 19대 국회의원 중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구분해 진행하며, 그 결과 하위 20%로 분류되면 공천에서 배제된다.지역구 국회의원은 ▲의정활동과 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16 16:57 새정치 비주류 '문재인 사퇴 촉구' 기자회견..직접 거론!!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들이 16일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지금까지 '결단'과 '살신성인' 등을 거론하며 문 대표를 우회적으로 압박해온 것과는 달리 직접 '사퇴'를 전면에 거론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모양새다.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엔 김동철 의원을 비롯, 유성엽 최원식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들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민집모(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 소속 비주류 의원들과 '정치혁신을 위한 2020 모임' 소속 의원들이 주를 이룬다고 한다.김동철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표를 향해 수차례 살신성인과 결단을 요구해왔지만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11-16 08:16 친박계 금기어 '개헌론'..띄우나?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이 일부 친박계가 제기한 '개헌론'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친박계에게 그간 '개헌'은 금기어처럼 여겨져왔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홍문종 의원이 '5년 단임 대통령'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서자 친박계가 '개헌론'을 본격적으로 띄우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13일 또 다른 친박 의원들이 "지금은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제동을 걸고 나섰다.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이날 "이원집정부제에 대한 의견을 친박계의 개헌론으로 부풀리는 것은 사실과 다른 공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이원집정부제에 대한 의견은 개인 의견일 뿐이다. 다수가 공유하거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3 22:20 반기문 대망론, 친박 장기집권 플랜의 일환? [한강타임즈]'반기문 대망론'이 또다시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반기문 대망론의 표면적인 의미는 반기문 대통령 만들기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여권 내부의 권력 다툼, 특정계파의 장기집권 플랜이라는 노림수가 담겨 있다.특히 마땅한 대선후보군이 없는 친박계가 반기문을 내세워 김무성을 저지하려 한다는 해석은 친박계 내부에서는 정설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오세훈 대망론' 역시 친박계의 김무성 저지 카드 중의 하나다.결국 여권 내부의 지리한 권력다툼의 산물이 온갖 '대망론'의 옷을 입고 펄럭이고 있는 셈이다.반기문 대망론은 애초 마땅한 친박계 대선 후보자가 없는 상황에서 거론됐던 재료다. 박근혜 다음은 반기문이 대통령이라는 것.친박계는 그러나 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3 22:16 새누리 "정 안되면 246대 54 현행대로 할 수 밖에 없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지도부가 12일 국회의원 정수는 단 한석도 늘릴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의석수는 300석을 넘길 수 없다는 것이 전제"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야당은 비례대표를 한 석도 줄일 수 없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벽에 막힌 것"이라며 "권역별 비례대표제도 어떤 형태로든 보장하라고 하는데 우리는 보장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야당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21대에 라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라는 데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받을 수 없다"며 "선거 연령 인하, 선거시간 연장 등도 우리는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 안되면 246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2 13:24 오세훈 "종로 출마 강행 의지"..김무성 '험지출마' 권유 '일축' [한강타임즈]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종로가 아닌 다른 '센' 곳을 출마하라고 한 것에 대해 "종로 정도면 힘든 곳 아니냐"고 반박하며 종로 출마 강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김 대표가 '더 힘든 데 나가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종로 정도면 힘든 데 아니냐 고 얘기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종로는 4전 전패인데, 더 힘든 데가 어디 있냐고 얘기했다"며 종로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음을 거듭 밝혔다.김 대표는 최근 오 전 시장을 만나 서울 종로 출마가 아닌 야당세가 강한 '험지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2 13:22 원희룡 "유승민 의원님도 좀 잘 됐으면 좋겠다" [한강타임즈]여권내 잠룡 중 한명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11일 "우리 유승민 의원님도 좀 잘 됐으면 좋겠다. 사람 하나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가"라고 친박계의 '유승민 공세'에 우회적 일침을 가했다.원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의원 아버님, 또 역사적으로도 곡절이 많으셨던 아버님인데 큰 일을 당하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유승민 의원하고는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비대위원장 들어오시기 직전에 함께 최고위원도 했었다"며 "그래서 우리 유승민 의원, 저, 남경필 최고위원 이렇게 당시에 당 혁신을 위해서 동반사퇴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비대위원장으로 오시면서 총선 승리하면서 대선으로 가신 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11 14:03 새누리 "김만복 탈당 권유, 사실상 출당?"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은 9일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해명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탈당 권유'를 통한 사실상의 출당 조치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당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모 통신사 통화에서 "내일 있을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대해 섣불리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김 전 원장의 해명과 우리당 조사를 토대로 생각할 때 탈당 권유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탈당 권유'는 제명처분에 해당하는 해당행위를 한 인사에 대해 내리는 징계로 탈당 권유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제명 처분되기에 사실상의 '제명' 처분인 셈이다.당 고위관계자는 김 전 원장의 이날 해명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9 20:35 유승민 부친상···친박과의 화해 신호탄 될까?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의 부친으로 제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85) 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11시17분 별세했다.빈소가 있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에는 고인의 지인들과 여야 정치인 등 문상객들로 8일 오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빈소에는 지역출신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과 이재오 의원도 문상을 다녀갔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문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인 유수호 전 의원은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56년 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고법 판사(1961~1970년)를 거쳐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한변호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9 04:33 새정치, 정종섭 "총선필승 외쳤을 때 자리 내놨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의표명과 관련, "말 바꾸기가 일상다반사가 되다시피 한 박근혜 정권의 장관 다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정작 국정 운영의 걸림돌이 됐을 때는 버티더니 이제와서 갑작스레 물러나겠다니 뜨악하기까지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종섭 장관은 지난 8월 새누리당 의원연찬회에 참석해 선거주무장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총선 필승을 외쳤을 때 마땅히 자리를 내놓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건배사 사과 당시에는 총선 출마 생각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긋다가 이제와서는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니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김 대변인은 "총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9 03:43 정세균 "내년 총선 종로 재선시, 다시 대선 도전"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서 승리해 재선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대선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대권을 향한 뜻을 내비쳤다.정 의원은 지난 5일 팟캐스트 방송 '나는 정청래다'에 출연, 정청래 의원의 '아직도 대선의 꿈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그는 당 혁신위로부터 내년 총선 열세지역 출마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 "솔직히 서운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전직 당 대표들에게 어려운 지역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개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이 될 뿐"이라고 혁신위 요구에 날을 세웠다.이어 "혁신위는 종로가 어떤 지역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며 "소선거제 이후 지난 24년간 총선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6 13:55 오세훈 "박진, 종로 양보할 의사 있다" [한강타임즈]내년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타진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6일 경쟁관계에 있는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참석에 앞서 취재기자와 만나 "종로는 쉬운 지역구가 아니다. 박 의원이 정세균 의원과 (견줘)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양보할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박 의원과 나는 경쟁적 협력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6 13:52 새누리 거물급 인사, 공천 경쟁 치열..종로,서초,양천!! [한강타임즈]내년 4월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거물급 인사들의 공천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가장 치열한 경쟁지역은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서울 종로.이 지역 토박이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진 의원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지만, 갑자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특히 두 사람은 수차례 비공식 회동을 통해 서로의 출마 포기를 종용했지만 예상대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총선 공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여기에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로 지명받았다가 전관예우 논란으로 낙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의 종로 출마설까지 나돌면서 종로 공천은 그야말로 점입가경 형국이다. 또 현 당협위원장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5 17:35 새정치, 야권 대선주자 부친 친일설 "SNS유포"…수사의뢰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대선주자의 부친이 친일을 했다는 사회관계망(SNS) 글이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 3일 수사의뢰를 요청했다.새정치연합 법률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가 도를 넘는다고 판단, 작성자·유포자 등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법률위원회는 "유포된 허위사실은 일본에 강제 징용을 당한 사람을 반대로 젊은이들을 징용보내고, 젊은 처녀들을 위안부로 보내는 직원인 것처럼 설명하는 등 근거없는 허위사실로 매우 악의적"이라고 지적했다.법률위는 특히 "이런 허위사실의 대상이 모두 우리 당에 소속되거나 관계된 전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3 14:25 문재인 "우리 정부 아베 역사 왜곡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지?" [한강타임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일 "아베 정부의 역사 왜곡을 뒤따르는 우리 정부가 아베의 역사 왜곡에 얼마나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일정상회담의 기대효과에 물음표를 달았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한·일 관계의 발전을 발목잡는 것은 아베 정부의 왜곡된 역사인식과 군사 대국화"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베는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는 역사 왜곡을 그만둬야 한다"며 "(역사 왜곡은) 침략에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일본의 양식있는 국민들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문 대표는 "역사 문제는 어느 한 나라나 정권의 미래에 따라 해석되지만, 왜곡 돼서는 안된다"며 "일본이나 우리의 역사는 인류보편적 가치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2 09:57 서청원 "위안부, 역사교과서 문제 아베 인식 변화 필요"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2일 한일 정상회담을 맞아 "아베 총리의 성의 있는 인식의 변화가 없는 한 양국 관계는 어렵다"고 판단했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위안부, 역사교과서 문제 등에서 아베 총리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한일 정상회담은 처음"이라며 "그만큼 양국 관계가 무겁고 어렵고, 수교 이래 가장 험난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서 최고위원은 "금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지만 양국 관계가 정치 현안 문제 해결 없이 민간 교류를 통해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며 "앞으로 양국이 미래지향적으로 가려면 오늘 회담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2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