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3,1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김태호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3일 20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우리 경제가 어려움으로 인해 견디기 힘든 세월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그는 "국무총리 낙마 이후 당의 부름을 받고 준비할 틈도 없이 보궐 선거에 뛰어들어 시장통에서 지지해달라는 저를 믿고 뽑아주신 시민여러분들께 용서를 받기 어려운 결정임을 알지만 이 선택이 은혜를 저버리지않는 마지막 양심이자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선거 출마를 고집하면 자신을 속이고 국가와 국민을 누구보다 저를 뽑아주신 지역구민 여러분께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전 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8-03 11:07 새누리 '성폭행 혐의 의원' 김무성 대표에 보고!!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은 1일 당 소속 A국회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찰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날 모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당 차원에서 A의원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당차원에서도 일단 지켜보고 있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성폭행 혐의가) 아직 사실인지 모르기 때문에 해당 의원의 해명과 경찰을 통한 진상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당차원에서의 별도 조사가 진행되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시선도 제기될 수 있어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A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8-02 08:24 새정치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김성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을 내정했다.이로써 김 의원은 앞으로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의 주요정책 입안과 결정을 지휘하게 됐다.새정치연합 원내부대표를 역임한 김성주 의원은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및 국민대타협기구 위원, 당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굵직한 현안들을 다루면서 당의 정책을 충실히 이끌어왔다.또한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 보편복지강화,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당의 대표적인 복지정책통으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김 의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31 18:27 새정치 "박근령,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다"…맹비난!!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과거사 발언에 대해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다"며 맹비난했다.근령씨는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신사참배를 문제 삼는 것은 내정간섭'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근령씨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비판한 뒤 "일제침략으로 수많은 민족선열이 희생당하고 탄압받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친동생이 가질 수 있는 역사관인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박 원내대변인은 또 "고노담화의 주역인 고노 전 일본 관방장관조차 위안부문제를 왜곡하려는 집권 자민당을 향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31 18:16 새누리 "야당 권역별비례대표제 도입 반대" [한강타임즈]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30일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권역별비례대표제 도입 논란에 대해 "의원정수를 늘리고 지도부가 더 많은 공천권을 행사하려는 속셈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반대입장을 나타냈다.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소위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원정수 확대 논란에 대해서도 "정치혁신의 핵심은 각 정당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이 직접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당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데 있다"며 "야당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면 이런 의원 정족수 문제 가지고 국민들에게 실망시킬 것이 아니라 국민경선제를 도입하라"고 일갈했다.새누리당이 의원정수 확대 문제에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30 19:54 이재명 셀프디스.. "제게는 성남시민의 행복과 안전이 우선"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29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주인공으로 하는 세 번째 '셀프디스(자기비판)'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셀프디스 캠페인에는 "성남시민만 챙겨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이 붙었다. 성남시장직을 수행하느라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일 이 시장은 취임 1주년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이 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전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습니다. 성남을 위해 할 일이 아직 많기 때문입니다"라며 "성남시민께서 제게 맡겨주신 많은 일들을 버려두고 총선에 나가느라 성남시장 자리를 떠나게 되면 성남시민의 이익과 혜택을 온전히 지켜내기가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게는 성남시민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9 17:45 문재인 "분당은 없다. 통합만 있을 뿐"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최근 불거진 계파간 갈등과 관련, "단언컨대 분당은 없다. 통합만이 있을 뿐"이라며 당 통합 의지를 나타냈다.문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가 낡은 것들을 과감히 버릴수록 국민들은 그 빈 곳에 희망을 채워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평생을 걸고 지역주의 타파와 통합에 헌신했다"며 "마지막 죽을 고비에서 장렬하게 산화할 각오로 총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최근 당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혁신안, 또 앞으로 나올 혁신안은 우리 모두에게 불편함을 넘어 고통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힘들면 힘들수록 우리 정치와 국민에게 좋다는 사명감으로 혁신을 실천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2 17:10 김무성 "2016년 총선 지역구 여성 30% 의무 추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여성을 30% 이상 의무적으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정치영역에서 양성평등수준을 높이기 위해 새누리당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얼마 전 의결한 보수혁신안에서 내년 총선부터 지역구 후보자 추천에서 국민공천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며 "국민공천제는 원칙적으로 할당제 정신과 배치되는 면이 있지만 여성·장애인에게 ‘디딤돌 점수’를 부여해 할당제 정신을 일부 수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22 17:09 새정치 호남 인사들 탈당 신당론..'정치적 비중'.. 글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동교동계로 분류되는 일부 새정치민주연합 호남 지역 인사들이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될 지 주목된다.당 중진급 인사인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지난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선언하며 탈당을 선언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제 결정이 한국정치의 성숙과 야권의 장래를 위해 고뇌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세력화의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내고 전남도지사를 3번 연임한 박 전 지사는 옛 민주계의 핵심으로 그동안 친노(친노무현) 주도의 당내 구도에 대한 반감과 중도 성향의 신당 창당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2 07:08 새정치, 사무총장직 폐지 최종 확정!!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고 재적인원 555명 중 395명이 참석해 모두 302명의 찬성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날 중앙위에서 의결한 당헌 개정안은 혁신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발표한 ▲사무총장제 폐지 ▲재보궐 원인 제공시 무공천 ▲부정부패 연루 당직자 당직 박탈 ▲당무감사원 설립 및 당원소환제 도입 등의 혁신안을 반영한 것이다.이와 관련 혁신위는 사무총장직에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계파 갈등의 상징이 됐다고 보고 이를 총무본부장, 조직본부장, 전략홍보본부장, 디지털본부장, 민생생활본부장 등 5본부장 체제로 개편하는 혁신방안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0 17:22 정의당 '심상정 체제' 출범..'진보적 대중정당' 새로운 도약!! [한강타임즈]정의당 '심상정 대표 체제'가 19일 출범했다. 심상정 신임 대표는 진보진영 재편과 관련해 "더 큰 진보를 위한 전국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기 지도부 선출 보고대회를 갖고 심상정 신임 대표와 이정미·김형탁·배준호 신임 부대표를 선출했다.심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진보적 대중정당'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제 우리 정의당 사전에 패배와 좌절은 없다. 우리 안의 패배주의를 과감히 털어내고 승리하는 정의당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제 정의당은 생존의 시간을 지나 대약진의 시험대 위에 서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심 대표는 "서민과 중산층의 진보, 밥 먹여주는 진보, 민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9 16:49 새정치 혁신위 "시·도당 공천권 강화".."지방분권은 미래의 정치 질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17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시·도당의 공천권을 대폭 강화하는 등의 4차 혁신안을 발표했다.김상곤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은 이날 오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시도당의 공천권 강화 ▲중앙당의 지원 강화 ▲ 분권정당추진단의 수준을 격상한 '분권정당추진위원회' 설치 등의 4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지방분권은 미래의 정치 질서"라고 강조했다.4차 혁신안에는 중앙당에 집중된 권력을 대폭 이양하고 지방정치의 자율과 책임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담겼다.혁신위는 먼저 중앙당에 집중된 시·도당의 공천권을 이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의 공천권과 중앙당이 가지고 있는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에 대한 전략공천권도 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7 10:44 천정배, 민심!!'신당 불가피하다' [한강타임즈]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16일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에 대한 기대가 사라져 '신당이 불가피하다'는 (민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힌 뒤 "신당을 아직 제가 결심하지 못했지만 한국 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저도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전 전남도지사의 탈당과 관련해서는 "예상 외의 일이다. 지난 번 선거 때 저를 도와주시기도 했지만 선거 이후 탈당이나 신당이야기를 해본 일은 없다"며 "그 분들이 어떤 계획이나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려진 바가 없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6 10:30 정두언 " 개혁보수로 가느냐 꼴통보수로 가느냐"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재차 강조한데 대해 15일 "김 대표는 자기 주장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현 지도부를 폐지하고 스스로 물러가겠다는 선언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오픈프라이머리의 전제조건은 기존 중앙당 및 당 대표직 폐지"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그는 "김 대표가 기존의 중앙당 체제와 당 대표직을 고수하며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앞 뒤가 안맞는 것"이라며 "그의 주장을 아무도 믿지 않는 이유"라고 비판했다.정 의원은 또 신임 원내지도부에 대해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사퇴시킨 것도 기가 막힌데 전임 원내대표와 한 조를 이루어 정책위의장을 하던 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5 13:30 새정치 '혁신안 절차 두고' 조국-주승용 SNS 설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주승용 의원과 혁신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13일 혁신안 처리 절차를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두 사람의 설전의 시작은 주 의원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안 처리 절차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시작됐다.주 의원은 "당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당헌이 바뀌는 것이다. 당의 기본구조를 바꾸는 중대한 사안을 중앙위원회의 의결로 처리하는 것은 위임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며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조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의원의 발언은) 혁신안 의결의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발언이라고 보이기에 혁신위원의 한 사람으로 공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4 09:51 새누리, 신임 원내대표 원유철-정책위의장 김정훈 선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원유철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김정훈 의원이 선출됐다.새누리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찬반 표결 없이 두 의원을 박수로 추대했다.전임 원내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한 원 원내대표는 4선으로 경기 평택 출신이다. 만 28세 최연소의 나이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무난하게 호흡을 맞춰왔다.원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새누리당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며 "당정청은 삼위일체, 한 몸이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무한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4 09:48 문재인 "익숙함과의 결별".. 혁신안 수용 호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혁신은 익숙한 것들과의 과감한 결별"이라고 선언하며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혁신안 수용을 호소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한다. 힘을 모으면 승리가 보인다"고 강조했다.그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혁신안은 세상에 없다. 우리의 시각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으로 봐야한다"며 "눈 앞의 현실과 이해관계가 아니라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봐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문 대표는 또 이날 예정된 당무위원회와 관련해 "두렵고 불편하고 고통스로운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변화는 시작됐다. 국민이 승리하는 길을 두려움 없이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3 09:38 새누리, 원유철-김정훈 단독 후보등록 마쳐!!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에 원유철 의원과 김정훈 의원이 12일 각각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원유철-김정훈 체제로 결정됐다.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상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지난 1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오는 14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두 후보자에 대한 추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 위원장은 "단독 후보자 등록의 경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규정 19조에 따라 선관위의 결정으로 후보자에 대한 추대를 박수로 의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새누리당은 새로운 원내지도부를 하루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2 20:31 새정치, 조경태 '서면 경고' 징계 확정!!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문재인 대표를 비판해 당의 분열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제소된 조경태 의원에 대한 '서면 경고' 징계를 확정했다.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원장 안병욱)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징계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윤리심판원 민홍철 간사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경태 의원에 대해선 서면경고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조경태 의원은 앞서 문 대표가 반칙으로 당 대표에 선출됐다고 주장했다가 부산 지역 당원들로부터 제소됐다. 이들 당원들은 또 조 의원이 지난해 9월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 당이 어려운 시기에 '정당으로서 기능을 상실했으니 해체나 분해 수준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방송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0 08:30 최재성 "'사무총장 폐지안' 적극 수용" 입장!!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사무총장은 혁신위원회가 사무총장제 폐지를 2차 혁신안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 "혁신위의 사무총장 폐지안에 대해 적극 수용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무총장이라는 자리에 있건 당의 문지기를 하든 무한 헌신을 하겠다는 자세가 있을 때 어느 자리에서든 가능하고 앞장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성공하는 혁신은 주장하는 혁신에 그쳐서는 안 되고, 책임지는 혁신이어야 한다"며 "또 국민과 함께 할 때 성공하는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과 함께하고 이기는 혁신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며 "혁신위 스스로가 더 내려놓을 것이 없는지, 있다면 무한 헌신의 자세로 중차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09 12:50 이인제 "정치인이 책임질땐 고독하게 홀로 결단하는 것"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한 다음날인 9일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이 책임을 질 때에는 고독하게 홀로 결단하는 것"이라며 유 원내대표를 향해 쓴 소리를 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는 아주 힘든 하루였다"며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이 책임을 질 때에는 고독하게 홀로 결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최고위원은 "원내대표보다 훨씬 더 복잡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의원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할 때 주민투표를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일이 없다"며 "대통령은 어떠냐, 이승만 닉슨 대통령이 물러날 때 국민투표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그는 "모두 다 정치적 결과에 대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09 10:03 문재인 “혁신안, 걱정되는 부분 있지만 존중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8일 최고위원회와 사무총장 직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고강도 혁신안을 내놓은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혁신안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을지로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저와 최고위는 당초 약속드린 대로 혁신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혁신안 내용에 대해서는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면서 “당무위나 중앙위에서 우리가 강도 높은 혁신을 받아들이기로 한 만큼 혁신안을 잘 인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절차적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최고위가 혁신안에 대해 혁신위에 전권을 위임했기 때문에 사전에 최고위원들과 협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08 17:42 유승민, 박대통령 비판 13일, 취임 157일 만에 결국 ‘아웃’ [한강타임즈]8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유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새누리당이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저의 거취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누구보다 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진흙에서 연꽃을 피우듯 아무리 욕을 먹어도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는 신념 하나로 정치를 해왔다”며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유 원내대표는 “그것은 법과 원칙 그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08 17:39 [유승민 사퇴] 당청·당내 갈등 재발.. 부메랑 우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3일간의 고민 끝에 8일 결국 자리에서 물러남에 따라 '배신의 정치'를 앞세워 그의 퇴진을 압박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일단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박 대통령은 아직 임기를 절반 남겨둔 상황에서 국정 장악력과 권위를 재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하지만 의원들에 의해 선출된 여당 원내대표를 축출한 것은 제왕적, 독재적 권위시대의 통치행위와 다를바 없다는 당 안팎의 반발과 비판여론이 여전한데다 위력을 통해 설정한 당·청관계가 앞으로 정상적으로 맺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당내 갈등도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많아 박 대통령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결국 박 대통령에게 이번 '성과'는 내상이 깊은 '상처뿐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08 17:31 유승민 "박 대통령 민주주의 퇴보 시켜"..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의원총회 결과를 받아들여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던졌다.유 원내대표가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이 무산돼 자동폐기 수순에 들어가고 자신도 사퇴하는 일련의 사태는 결과적으로 박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원칙, 정의를 부정한데 따른 것이라는 비판을 하고 나선 것이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후 사퇴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라고 강조했다.그는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1항의 지엄한 가치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08 17: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127128다음다음끝끝
김태호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3일 20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우리 경제가 어려움으로 인해 견디기 힘든 세월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그는 "국무총리 낙마 이후 당의 부름을 받고 준비할 틈도 없이 보궐 선거에 뛰어들어 시장통에서 지지해달라는 저를 믿고 뽑아주신 시민여러분들께 용서를 받기 어려운 결정임을 알지만 이 선택이 은혜를 저버리지않는 마지막 양심이자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선거 출마를 고집하면 자신을 속이고 국가와 국민을 누구보다 저를 뽑아주신 지역구민 여러분께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전 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8-03 11:07 새누리 '성폭행 혐의 의원' 김무성 대표에 보고!!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은 1일 당 소속 A국회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찰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날 모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당 차원에서 A의원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당차원에서도 일단 지켜보고 있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성폭행 혐의가) 아직 사실인지 모르기 때문에 해당 의원의 해명과 경찰을 통한 진상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당차원에서의 별도 조사가 진행되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시선도 제기될 수 있어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A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8-02 08:24 새정치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김성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을 내정했다.이로써 김 의원은 앞으로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의 주요정책 입안과 결정을 지휘하게 됐다.새정치연합 원내부대표를 역임한 김성주 의원은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및 국민대타협기구 위원, 당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굵직한 현안들을 다루면서 당의 정책을 충실히 이끌어왔다.또한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 보편복지강화,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당의 대표적인 복지정책통으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김 의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31 18:27 새정치 "박근령,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다"…맹비난!!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과거사 발언에 대해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다"며 맹비난했다.근령씨는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신사참배를 문제 삼는 것은 내정간섭'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근령씨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비판한 뒤 "일제침략으로 수많은 민족선열이 희생당하고 탄압받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친동생이 가질 수 있는 역사관인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박 원내대변인은 또 "고노담화의 주역인 고노 전 일본 관방장관조차 위안부문제를 왜곡하려는 집권 자민당을 향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31 18:16 새누리 "야당 권역별비례대표제 도입 반대" [한강타임즈]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30일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권역별비례대표제 도입 논란에 대해 "의원정수를 늘리고 지도부가 더 많은 공천권을 행사하려는 속셈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반대입장을 나타냈다.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소위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원정수 확대 논란에 대해서도 "정치혁신의 핵심은 각 정당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이 직접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당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데 있다"며 "야당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면 이런 의원 정족수 문제 가지고 국민들에게 실망시킬 것이 아니라 국민경선제를 도입하라"고 일갈했다.새누리당이 의원정수 확대 문제에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30 19:54 이재명 셀프디스.. "제게는 성남시민의 행복과 안전이 우선"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29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주인공으로 하는 세 번째 '셀프디스(자기비판)'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셀프디스 캠페인에는 "성남시민만 챙겨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이 붙었다. 성남시장직을 수행하느라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일 이 시장은 취임 1주년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이 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전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습니다. 성남을 위해 할 일이 아직 많기 때문입니다"라며 "성남시민께서 제게 맡겨주신 많은 일들을 버려두고 총선에 나가느라 성남시장 자리를 떠나게 되면 성남시민의 이익과 혜택을 온전히 지켜내기가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게는 성남시민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9 17:45 문재인 "분당은 없다. 통합만 있을 뿐"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최근 불거진 계파간 갈등과 관련, "단언컨대 분당은 없다. 통합만이 있을 뿐"이라며 당 통합 의지를 나타냈다.문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가 낡은 것들을 과감히 버릴수록 국민들은 그 빈 곳에 희망을 채워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평생을 걸고 지역주의 타파와 통합에 헌신했다"며 "마지막 죽을 고비에서 장렬하게 산화할 각오로 총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최근 당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혁신안, 또 앞으로 나올 혁신안은 우리 모두에게 불편함을 넘어 고통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힘들면 힘들수록 우리 정치와 국민에게 좋다는 사명감으로 혁신을 실천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2 17:10 김무성 "2016년 총선 지역구 여성 30% 의무 추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여성을 30% 이상 의무적으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정치영역에서 양성평등수준을 높이기 위해 새누리당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얼마 전 의결한 보수혁신안에서 내년 총선부터 지역구 후보자 추천에서 국민공천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며 "국민공천제는 원칙적으로 할당제 정신과 배치되는 면이 있지만 여성·장애인에게 ‘디딤돌 점수’를 부여해 할당제 정신을 일부 수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22 17:09 새정치 호남 인사들 탈당 신당론..'정치적 비중'.. 글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동교동계로 분류되는 일부 새정치민주연합 호남 지역 인사들이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될 지 주목된다.당 중진급 인사인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지난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선언하며 탈당을 선언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제 결정이 한국정치의 성숙과 야권의 장래를 위해 고뇌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세력화의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내고 전남도지사를 3번 연임한 박 전 지사는 옛 민주계의 핵심으로 그동안 친노(친노무현) 주도의 당내 구도에 대한 반감과 중도 성향의 신당 창당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2 07:08 새정치, 사무총장직 폐지 최종 확정!!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고 재적인원 555명 중 395명이 참석해 모두 302명의 찬성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날 중앙위에서 의결한 당헌 개정안은 혁신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발표한 ▲사무총장제 폐지 ▲재보궐 원인 제공시 무공천 ▲부정부패 연루 당직자 당직 박탈 ▲당무감사원 설립 및 당원소환제 도입 등의 혁신안을 반영한 것이다.이와 관련 혁신위는 사무총장직에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계파 갈등의 상징이 됐다고 보고 이를 총무본부장, 조직본부장, 전략홍보본부장, 디지털본부장, 민생생활본부장 등 5본부장 체제로 개편하는 혁신방안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20 17:22 정의당 '심상정 체제' 출범..'진보적 대중정당' 새로운 도약!! [한강타임즈]정의당 '심상정 대표 체제'가 19일 출범했다. 심상정 신임 대표는 진보진영 재편과 관련해 "더 큰 진보를 위한 전국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기 지도부 선출 보고대회를 갖고 심상정 신임 대표와 이정미·김형탁·배준호 신임 부대표를 선출했다.심 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진보적 대중정당'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제 우리 정의당 사전에 패배와 좌절은 없다. 우리 안의 패배주의를 과감히 털어내고 승리하는 정의당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제 정의당은 생존의 시간을 지나 대약진의 시험대 위에 서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심 대표는 "서민과 중산층의 진보, 밥 먹여주는 진보, 민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9 16:49 새정치 혁신위 "시·도당 공천권 강화".."지방분권은 미래의 정치 질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17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시·도당의 공천권을 대폭 강화하는 등의 4차 혁신안을 발표했다.김상곤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은 이날 오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시도당의 공천권 강화 ▲중앙당의 지원 강화 ▲ 분권정당추진단의 수준을 격상한 '분권정당추진위원회' 설치 등의 4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지방분권은 미래의 정치 질서"라고 강조했다.4차 혁신안에는 중앙당에 집중된 권력을 대폭 이양하고 지방정치의 자율과 책임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담겼다.혁신위는 먼저 중앙당에 집중된 시·도당의 공천권을 이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의 공천권과 중앙당이 가지고 있는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에 대한 전략공천권도 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7 10:44 천정배, 민심!!'신당 불가피하다' [한강타임즈]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16일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에 대한 기대가 사라져 '신당이 불가피하다'는 (민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힌 뒤 "신당을 아직 제가 결심하지 못했지만 한국 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저도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전 전남도지사의 탈당과 관련해서는 "예상 외의 일이다. 지난 번 선거 때 저를 도와주시기도 했지만 선거 이후 탈당이나 신당이야기를 해본 일은 없다"며 "그 분들이 어떤 계획이나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려진 바가 없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6 10:30 정두언 " 개혁보수로 가느냐 꼴통보수로 가느냐"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재차 강조한데 대해 15일 "김 대표는 자기 주장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현 지도부를 폐지하고 스스로 물러가겠다는 선언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오픈프라이머리의 전제조건은 기존 중앙당 및 당 대표직 폐지"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그는 "김 대표가 기존의 중앙당 체제와 당 대표직을 고수하며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앞 뒤가 안맞는 것"이라며 "그의 주장을 아무도 믿지 않는 이유"라고 비판했다.정 의원은 또 신임 원내지도부에 대해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사퇴시킨 것도 기가 막힌데 전임 원내대표와 한 조를 이루어 정책위의장을 하던 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5 13:30 새정치 '혁신안 절차 두고' 조국-주승용 SNS 설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주승용 의원과 혁신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13일 혁신안 처리 절차를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두 사람의 설전의 시작은 주 의원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안 처리 절차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시작됐다.주 의원은 "당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당헌이 바뀌는 것이다. 당의 기본구조를 바꾸는 중대한 사안을 중앙위원회의 의결로 처리하는 것은 위임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며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조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의원의 발언은) 혁신안 의결의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발언이라고 보이기에 혁신위원의 한 사람으로 공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4 09:51 새누리, 신임 원내대표 원유철-정책위의장 김정훈 선출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원유철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김정훈 의원이 선출됐다.새누리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찬반 표결 없이 두 의원을 박수로 추대했다.전임 원내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한 원 원내대표는 4선으로 경기 평택 출신이다. 만 28세 최연소의 나이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무난하게 호흡을 맞춰왔다.원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새누리당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며 "당정청은 삼위일체, 한 몸이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무한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4 09:48 문재인 "익숙함과의 결별".. 혁신안 수용 호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혁신은 익숙한 것들과의 과감한 결별"이라고 선언하며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혁신안 수용을 호소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한다. 힘을 모으면 승리가 보인다"고 강조했다.그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혁신안은 세상에 없다. 우리의 시각이 아니라 국민의 시각으로 봐야한다"며 "눈 앞의 현실과 이해관계가 아니라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봐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문 대표는 또 이날 예정된 당무위원회와 관련해 "두렵고 불편하고 고통스로운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변화는 시작됐다. 국민이 승리하는 길을 두려움 없이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3 09:38 새누리, 원유철-김정훈 단독 후보등록 마쳐!!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에 원유철 의원과 김정훈 의원이 12일 각각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원유철-김정훈 체제로 결정됐다.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상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지난 1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오는 14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두 후보자에 대한 추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 위원장은 "단독 후보자 등록의 경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규정 19조에 따라 선관위의 결정으로 후보자에 대한 추대를 박수로 의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새누리당은 새로운 원내지도부를 하루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12 20:31 새정치, 조경태 '서면 경고' 징계 확정!!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문재인 대표를 비판해 당의 분열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제소된 조경태 의원에 대한 '서면 경고' 징계를 확정했다.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원장 안병욱)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징계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윤리심판원 민홍철 간사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경태 의원에 대해선 서면경고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조경태 의원은 앞서 문 대표가 반칙으로 당 대표에 선출됐다고 주장했다가 부산 지역 당원들로부터 제소됐다. 이들 당원들은 또 조 의원이 지난해 9월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 당이 어려운 시기에 '정당으로서 기능을 상실했으니 해체나 분해 수준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방송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10 08:30 최재성 "'사무총장 폐지안' 적극 수용" 입장!!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사무총장은 혁신위원회가 사무총장제 폐지를 2차 혁신안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 "혁신위의 사무총장 폐지안에 대해 적극 수용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무총장이라는 자리에 있건 당의 문지기를 하든 무한 헌신을 하겠다는 자세가 있을 때 어느 자리에서든 가능하고 앞장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성공하는 혁신은 주장하는 혁신에 그쳐서는 안 되고, 책임지는 혁신이어야 한다"며 "또 국민과 함께 할 때 성공하는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과 함께하고 이기는 혁신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며 "혁신위 스스로가 더 내려놓을 것이 없는지, 있다면 무한 헌신의 자세로 중차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09 12:50 이인제 "정치인이 책임질땐 고독하게 홀로 결단하는 것"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한 다음날인 9일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이 책임을 질 때에는 고독하게 홀로 결단하는 것"이라며 유 원내대표를 향해 쓴 소리를 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는 아주 힘든 하루였다"며 "선거로 선출된 정치인이 책임을 질 때에는 고독하게 홀로 결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최고위원은 "원내대표보다 훨씬 더 복잡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의원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할 때 주민투표를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일이 없다"며 "대통령은 어떠냐, 이승만 닉슨 대통령이 물러날 때 국민투표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그는 "모두 다 정치적 결과에 대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09 10:03 문재인 “혁신안, 걱정되는 부분 있지만 존중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8일 최고위원회와 사무총장 직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고강도 혁신안을 내놓은 가운데 문재인 대표는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혁신안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을지로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저와 최고위는 당초 약속드린 대로 혁신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혁신안 내용에 대해서는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면서 “당무위나 중앙위에서 우리가 강도 높은 혁신을 받아들이기로 한 만큼 혁신안을 잘 인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절차적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최고위가 혁신안에 대해 혁신위에 전권을 위임했기 때문에 사전에 최고위원들과 협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08 17:42 유승민, 박대통령 비판 13일, 취임 157일 만에 결국 ‘아웃’ [한강타임즈]8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유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새누리당이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저의 거취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누구보다 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진흙에서 연꽃을 피우듯 아무리 욕을 먹어도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는 신념 하나로 정치를 해왔다”며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유 원내대표는 “그것은 법과 원칙 그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08 17:39 [유승민 사퇴] 당청·당내 갈등 재발.. 부메랑 우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3일간의 고민 끝에 8일 결국 자리에서 물러남에 따라 '배신의 정치'를 앞세워 그의 퇴진을 압박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일단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박 대통령은 아직 임기를 절반 남겨둔 상황에서 국정 장악력과 권위를 재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하지만 의원들에 의해 선출된 여당 원내대표를 축출한 것은 제왕적, 독재적 권위시대의 통치행위와 다를바 없다는 당 안팎의 반발과 비판여론이 여전한데다 위력을 통해 설정한 당·청관계가 앞으로 정상적으로 맺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당내 갈등도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많아 박 대통령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결국 박 대통령에게 이번 '성과'는 내상이 깊은 '상처뿐인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7-08 17:31 유승민 "박 대통령 민주주의 퇴보 시켜"..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의원총회 결과를 받아들여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던졌다.유 원내대표가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이 무산돼 자동폐기 수순에 들어가고 자신도 사퇴하는 일련의 사태는 결과적으로 박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원칙, 정의를 부정한데 따른 것이라는 비판을 하고 나선 것이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후 사퇴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라고 강조했다.그는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1항의 지엄한 가치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7-08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