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3,7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민주당 "홍준표, 노무현처럼 자살 검토" 파렴치한 망언!!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8일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추악한 입으로 고인을 모욕하지 말라"고 맹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명박 정권의 보복 기획 수사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얼마나 더 모욕하려는 것인가?"라고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사사건건 고인을 모욕하는 것인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을 조롱하고 욕보이는 것으로밖에는 이해를 할 수 없다. 고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8 19:37 문재인 "특목고, 일반고 전환...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수목적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전국지역맘카페 회원들과 만나 '공교육 정상화'에 대해 "공교육을 살리는 핵심이 대학입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해결은 고교서열화와 대학서열화를 없애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고교서열화의 경우 예체능학교나 과학고는 대체로 설립취지대로 가고 있는데 그런데 다른 특목고들은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서 입시 명문고처럼 됐다"며 "입시 명문고에 들어가기 위해 사교육에 매달려야 한다. 지금은 유치원때부터 시작하는 실정이다.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목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6 12:52 안민석 "최순실 후견인 역활 했던 사위가 이재용 부회장 부장판사 의혹제기!!! [한강타임즈]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사람의 사위가 지금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담당책임판사를 맡게 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이게 우연이라고 할 지라도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2014년부터 제가 최순실을 추적하며 다소 과장된 것은 있을지언정 허위였던 적은 없다"며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임 모 박사라는 분과 이 모 부장판사라는 분의 관계는 사위와 장인. 이것은 지금 네이버 들어가보면 나온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저는 절대로 결코 법원에서 임 모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의 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6 12:49 문재인 "기록물 파기 막기위한 '청와대 압수수색' 촉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는 21일 소환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청와대 기록물 파기를 막기 위한 청와대 압수수색을 촉구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서) 더 나아가 청와대 기록물 파기, 반출, 유실 염려가 있기 때문에 청와대 압수수색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검찰이 빠른 수사에 나선 것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1:01 검찰 "'피의자 박근혜' 21일 9시30분 출석 통보"....직권남용·뇌물죄등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이 현직에서 파면된지 5일 만에 이뤄진 소환통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15일 오전 9시40분께 박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일자를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3일부터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해 왔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직권남용과 뇌물죄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걷은 행위를 놓고 검찰은 직권남용, 특검팀은 뇌물죄를 각각 적용한 바 있다.검찰은 이 사안이 별개 사건이 아니라고 보고, 함께 조사한다는 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0:47 김용태 "박근혜-친박,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들만 생각" [한강타임즈]김용태 바른정당 대선기획단장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 불복을 시사한 데 대해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김 단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엇그제 모습을 보니 참으로 박 전 대통령은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전 대통령의 잘못은 헌법을 위배하고 법률을 위반했다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그거보다 더 잘못한 건 국민을 한없이 초라하게 수치심에 몸을 떨게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단장은 "이럴수록 박 전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서는 법은 법대로, 검찰은 검찰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엄격하게 법대로 하는 수 외에는 없겠다는 생각을 갖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57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누가 보좌하나? 윤전추, 이영선, 70대 요리사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가운데 앞으로의 사저 생활을 누가 보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날 삼성동 사저로 4년 만에 복귀한 박 전 대통령은 윤전추 행정관의 보좌를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 행정관은 영화배우 전지현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다.2013년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제2부속실 3급 행정관으로 발탁됐으며 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하지만 윤 행정관은 현직 청와대 행정관 신분이어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윤 행정관은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선 경호관도 20명의 전직 대통령 경호원 중 한 명으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한다. 이 경호관은 당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50 문재인 "헌재 결정 승복 않은 것은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에 사실상 불복 의사를 표한 데 대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것은 우리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사죄하고 승복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함께 해주는 것이 박 전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내 경선후보에게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불가방침을 표명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해서 법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3 12:47 박근혜의 불복 '배를 산으로 끌고 가는 분” ....."자유한국당 2차 탈당 올 수도"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을 시사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13일 보수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일단 박 전 대통령은 불복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끝까지 부각시키며 보수층 재결집에 나섰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와 관련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날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친박 의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그랬다는 건 다시 세력을 결집해 보겠다는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은 잘못한 게 없는 희생양이라는 '희생양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신 교수는 또 '진실은 밝혀진다'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거론, "향후 대선 구도는 상당히 복잡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특히 "만약 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32 '비운의 주인공 박근혜' 1979년 박정희 서거 신당동 사저→38년만에 삼성동 사저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 관저를 퇴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이동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38년 만에 또 한번 쓸쓸하게 청와대를 퇴거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박 전 대통령은 1961년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쿠데타에 이어 1963년 제5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영애(令愛)로서 1979년까지 18년을 청와대에서 보냈다. 그러던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가에서 만찬 도중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서거했다.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26 이후 장례절차를 다 마치고, 1개월여 만인 11월 21일에 동생인 박근령·박지만과 함께 서울 신당동 사저로 돌아갔다. 당시 청와대를 나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앳된 얼굴에 머리에는 상중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2 20:16 청와대 홈페이지에 남아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메시지는? [한강타임즈]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0일 인용됨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됐다.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선고 이후 청와대 관저에 머물며 침묵하고 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여부와 파면 결정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국민들 앞에 입장을 밝인 대국민담화가 남아있는 상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전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 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3-12 17:25 국민 모두의 승리!! 청와대 행진 이어 마지막 촛불 콘서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된 다음날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촛불과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20차 범국민행동'을 진행했다.이날 촛불집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박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매주 열렸던 촛불집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특히 134일간 한결같이 주장한 탄핵을 끌어낸 집회는 축제의 장이었다. 연인원 1700만명에 달하는 참석자와 다수의 지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기도 했다.50만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환호하고 기뻐했다. 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에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컸다.1시간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1 19:05 문재인 "아직은 절반의 승리...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 완전한 승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아직은 절반의 승리다. 우리 촛불이 외쳤던 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야만 완전한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의 북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헌재의 탄핵 결정으로 우리 국민, 촛불이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면담과 관련해 "지금까지 국민의 상처, 분열, 갈등을 치유하고 마음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첫 시작으로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아직도 슬픔이 다하지 않은, 두 번 다시 참사가 생기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분을 찾아뵙고 위로 드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4 문재인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상처와 아픔, 분열 씻고 하나돼야"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의 광주대교구를 찾아 김희중 대주교와 면담을 갖고 "제가 근래 외국대사라든지 외국연구소 분을 여러 번 뵀는데, 다들 한결같이 대한민국 국민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말 우리 국민이 위대한 일을 했다"고 말한 뒤, "정말 그 긴 과정을 국민으로 보면 저항권 행사를 한 셈인데, 아무런 불상사 없이 끝나고 난 이후 탄핵에 반대한 분들의 그런 것(저항)은 있지만 촛불 시민은 긴 과정을 깊은 분노 속에서 끌어와서 탄핵을 이끌어내고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고 거듭 언급했다.문 전 대표는 그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1 헌재 "국민은 헌법 만드는 힘의 원천…재판부, 역사의 법정 임해"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면서 국민 화합과 법치주의를 각별히 강조했다. 탄핵 찬반을 놓고 한국 사회가 분열하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데 따른 우려를 표시하며 사회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우선 재판관들의 그간 고충과 고뇌를 털어놨다.이 권한대행은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해 12월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28 김이수·이진성 재판관 세월호 대응 질타...안창호 "대통령 법 위반 엄중 대처해야"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일치된 의견을 내놓은 헌법재판관 8명에 관심이 쏠린다.그간 이들은 헌법재판관으로 추천한 인사가 누구인지, 헌법재판관으로서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등을 근거로 보수·중도·진보 등 정치 성향별로 분류, 거론되기도 했다.하지만 이날은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주문에 모두 찬성 의견을 내며 정치적 성향과 헌재 판결이 무관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들은 실제로 각 사안 심판 과정에서 분류된 성향과는 다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이정미(55·16기)이날 결정 이유 및 주문을 직접 읽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98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2011년 3월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04 문재인, 탄핵 인용 직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대동 비공개 '세월호 팽목항 방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비공개로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임종석 비서실장만을 대동한 채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이 순간 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일 것"이라며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절박한 희망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 팽목항"이라며 "문 전 대표 본인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과 마주하기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팽목항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4:17 [박근혜 탄핵 환영]네이버-다음등 온라인 '관련기사 수만개 댓글' [한강타임즈]10일 오전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선언하자마 온라인상에서는 탄핵을 반기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탄핵인용 관련 주요기사가에는 삽시간에 수천, 수만개의 댓글이 달려 이번 결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대변했다.'대한민국 만세', '촛불이 승리했다', '정의는 살아있다' 등 즉각적인 기쁨을 표하는 반응이 줄잇고 있는 가운데 이날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8명이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것을 반기는 의미에서 '8대0'이란 숫자가 자주 눈에 띈다.네이버 '아이디 lge4****'는 "3.10 국민승리절"이라며 이날의 의미를 부여했다.네이버 &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2:46 [탄핵심판 D-1]국회 소추위원단 "전세계 생중계…결정문 읽고 끝에 선고하면 불복 어려울 것"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국회 소추위원들은 헌법재판소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국회 탄핵소추위원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험 본 수험생 심정으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헌법재판관들도 대한민국 국민 일원이고 법률 전문가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대통령 측은 검찰 수사 결과와 특검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있다. 대통령 변호인단도 헌재 정당성을 문제 삼으면서 각하를 주장하고 있고,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은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들은 별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박 대통령이 마지막에라도 탄핵과 관련해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9 17:00 3野 "박영수 특검 부인, 집앞 살해위협 집회에 혼절"... 검경 불법적 행위 엄벌하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8일 박영수 특검의 부인이 자택 앞 '살해위협' 집회에 혼절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검찰과 경찰이 불법적 행위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도를 넘은 친박 단체들의 극단적인 시위는 부끄러운 불상사로 점철되고 있다"며 "지난달 24일 박 특검 부인이 바로 자신의 집 앞까지 찾아와 섬뜩한 살해협박을 일삼은 집회에 결국 혼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특검이 끝나면 민간인이다. 태극기 부대는 어디에나 있다'며 박 특검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에 불을 지르는 모습에 누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그는 "검찰과 경찰은 철저한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3-08 18:05 표창원 현수막 논란... '성적 묘사' 강제 철거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부부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현수막이 3일 만에 철거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8일 오전 7시께 국회의사당 역 인근에 걸린 현수막을 강제 철거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수막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앞서 지난 6일 국회의사당역 인근에는 표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누드 또는 동물 사진에 합성한 사진 4장과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 전시관에 전시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등장했다. 표 의원 측은 현수막 게시자를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3-08 09:58 최순실, '특검법' 위헌법률심판 제청...기각시 헌법소원 가능!! [한강타임즈]최순실(61)씨 측이 '특별검사법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며 자신의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요청했다.7일 최씨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와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소송 당사자는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적용되는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헌법재판소에서 가려달라는 신청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수 있다.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헌재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면 최씨 재판은 헌법재판소 결정이 날 때까지 중단된다.하지만 법원이 이를 거부하면 최씨 측은 개별적으로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제기할 수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08 09:30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CJ직원 구속...여성들에게 찍어오라고 지시!!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은 이건희(75)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CJ 계열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이건희 회장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에게 동영상을 찍어 오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를 상대로 동영상 촬영이 이뤄진 배경과 삼성 측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공갈이나 협박을 한 정황이 없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동영상을 찍은 뒤 CJ그룹과 삼성측에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CJ그룹에서 퇴사했다.앞서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지난해 7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파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3-08 09:27 '박원순의 사람들'…文-安 양쪽으로.. 김부겸 세력, 대부분 안희정 캠프로!! [한강타임즈]한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였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의 세력이 두 사람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특히 박 시장 세력이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캠프로 갈라지면서, 박 시장이 향후 누구를 지지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시장의 복심으로 알려진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문 전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 문 전 대표는 이밖에도 채현일·박상혁 정무보좌관 등 서울시 관계자들을 함께 영입했다. 앞서 박 시장과 가까운 예종석 전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문 전 대표 캠프에 합류, 홍보본부장을 맡았다. 최측근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정무부시장은 문 전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안 지사 캠프에는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정무특보로 합류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8 09:24 특검팀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 홀가분하면서도 무거운 심경! [한강타임즈]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시원섭섭한 표정으로 출근길에 올랐다.박영수 특검을 비롯한 수뇌부들은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의 '춘래불사춘'이라는 고사성어를 이야기하며 지난 90일 간의 수사를 돌아봤다. 수사가 종료됐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이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박 특검은 오전 8시57분께 '출근 도장'을 찍었다. 박 특검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중에 말하겠다"는 짧은 답변을 남기고 사무실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이어 오전 9시8분께 모습을 보인 박충근 특검보는 "춘래불사춘이다. 홀가분한데 마음이 무겁다"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6 10: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146147148149끝끝
민주당 "홍준표, 노무현처럼 자살 검토" 파렴치한 망언!!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8일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추악한 입으로 고인을 모욕하지 말라"고 맹비난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명박 정권의 보복 기획 수사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얼마나 더 모욕하려는 것인가?"라고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사사건건 고인을 모욕하는 것인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을 조롱하고 욕보이는 것으로밖에는 이해를 할 수 없다. 고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8 19:37 문재인 "특목고, 일반고 전환...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수목적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전국지역맘카페 회원들과 만나 '공교육 정상화'에 대해 "공교육을 살리는 핵심이 대학입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해결은 고교서열화와 대학서열화를 없애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고교서열화의 경우 예체능학교나 과학고는 대체로 설립취지대로 가고 있는데 그런데 다른 특목고들은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서 입시 명문고처럼 됐다"며 "입시 명문고에 들어가기 위해 사교육에 매달려야 한다. 지금은 유치원때부터 시작하는 실정이다. 입시명문고로 변질한 특목고는 전부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6 12:52 안민석 "최순실 후견인 역활 했던 사위가 이재용 부회장 부장판사 의혹제기!!! [한강타임즈]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사람의 사위가 지금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담당책임판사를 맡게 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이게 우연이라고 할 지라도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2014년부터 제가 최순실을 추적하며 다소 과장된 것은 있을지언정 허위였던 적은 없다"며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임 모 박사라는 분과 이 모 부장판사라는 분의 관계는 사위와 장인. 이것은 지금 네이버 들어가보면 나온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저는 절대로 결코 법원에서 임 모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의 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6 12:49 문재인 "기록물 파기 막기위한 '청와대 압수수색' 촉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는 21일 소환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청와대 기록물 파기를 막기 위한 청와대 압수수색을 촉구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서) 더 나아가 청와대 기록물 파기, 반출, 유실 염려가 있기 때문에 청와대 압수수색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검찰이 빠른 수사에 나선 것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1:01 검찰 "'피의자 박근혜' 21일 9시30분 출석 통보"....직권남용·뇌물죄등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이 현직에서 파면된지 5일 만에 이뤄진 소환통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15일 오전 9시40분께 박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일자를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3일부터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해 왔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해 직권남용과 뇌물죄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걷은 행위를 놓고 검찰은 직권남용, 특검팀은 뇌물죄를 각각 적용한 바 있다.검찰은 이 사안이 별개 사건이 아니라고 보고, 함께 조사한다는 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5 10:47 김용태 "박근혜-친박,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들만 생각" [한강타임즈]김용태 바른정당 대선기획단장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 불복을 시사한 데 대해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김 단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엇그제 모습을 보니 참으로 박 전 대통령은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전 대통령의 잘못은 헌법을 위배하고 법률을 위반했다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그거보다 더 잘못한 건 국민을 한없이 초라하게 수치심에 몸을 떨게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단장은 "이럴수록 박 전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서는 법은 법대로, 검찰은 검찰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엄격하게 법대로 하는 수 외에는 없겠다는 생각을 갖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57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누가 보좌하나? 윤전추, 이영선, 70대 요리사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가운데 앞으로의 사저 생활을 누가 보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날 삼성동 사저로 4년 만에 복귀한 박 전 대통령은 윤전추 행정관의 보좌를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 행정관은 영화배우 전지현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다.2013년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제2부속실 3급 행정관으로 발탁됐으며 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하지만 윤 행정관은 현직 청와대 행정관 신분이어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윤 행정관은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선 경호관도 20명의 전직 대통령 경호원 중 한 명으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한다. 이 경호관은 당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50 문재인 "헌재 결정 승복 않은 것은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에 사실상 불복 의사를 표한 데 대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것은 우리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사죄하고 승복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함께 해주는 것이 박 전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내 경선후보에게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불가방침을 표명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해서 법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3 12:47 박근혜의 불복 '배를 산으로 끌고 가는 분” ....."자유한국당 2차 탈당 올 수도"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을 시사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13일 보수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일단 박 전 대통령은 불복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끝까지 부각시키며 보수층 재결집에 나섰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와 관련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날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친박 의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그랬다는 건 다시 세력을 결집해 보겠다는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은 잘못한 게 없는 희생양이라는 '희생양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신 교수는 또 '진실은 밝혀진다'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거론, "향후 대선 구도는 상당히 복잡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특히 "만약 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32 '비운의 주인공 박근혜' 1979년 박정희 서거 신당동 사저→38년만에 삼성동 사저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 관저를 퇴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이동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38년 만에 또 한번 쓸쓸하게 청와대를 퇴거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박 전 대통령은 1961년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쿠데타에 이어 1963년 제5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영애(令愛)로서 1979년까지 18년을 청와대에서 보냈다. 그러던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가에서 만찬 도중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서거했다.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26 이후 장례절차를 다 마치고, 1개월여 만인 11월 21일에 동생인 박근령·박지만과 함께 서울 신당동 사저로 돌아갔다. 당시 청와대를 나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앳된 얼굴에 머리에는 상중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2 20:16 청와대 홈페이지에 남아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메시지는? [한강타임즈]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0일 인용됨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됐다.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선고 이후 청와대 관저에 머물며 침묵하고 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여부와 파면 결정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국민들 앞에 입장을 밝인 대국민담화가 남아있는 상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전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 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3-12 17:25 국민 모두의 승리!! 청와대 행진 이어 마지막 촛불 콘서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된 다음날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촛불과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20차 범국민행동'을 진행했다.이날 촛불집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박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매주 열렸던 촛불집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특히 134일간 한결같이 주장한 탄핵을 끌어낸 집회는 축제의 장이었다. 연인원 1700만명에 달하는 참석자와 다수의 지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기도 했다.50만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환호하고 기뻐했다. 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에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컸다.1시간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1 19:05 문재인 "아직은 절반의 승리...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 완전한 승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아직은 절반의 승리다. 우리 촛불이 외쳤던 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야만 완전한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의 북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헌재의 탄핵 결정으로 우리 국민, 촛불이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면담과 관련해 "지금까지 국민의 상처, 분열, 갈등을 치유하고 마음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첫 시작으로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아직도 슬픔이 다하지 않은, 두 번 다시 참사가 생기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분을 찾아뵙고 위로 드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4 문재인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상처와 아픔, 분열 씻고 하나돼야"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대통령은 부끄럽지만 국민은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의 광주대교구를 찾아 김희중 대주교와 면담을 갖고 "제가 근래 외국대사라든지 외국연구소 분을 여러 번 뵀는데, 다들 한결같이 대한민국 국민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말 우리 국민이 위대한 일을 했다"고 말한 뒤, "정말 그 긴 과정을 국민으로 보면 저항권 행사를 한 셈인데, 아무런 불상사 없이 끝나고 난 이후 탄핵에 반대한 분들의 그런 것(저항)은 있지만 촛불 시민은 긴 과정을 깊은 분노 속에서 끌어와서 탄핵을 이끌어내고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고 거듭 언급했다.문 전 대표는 그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1 14:41 헌재 "국민은 헌법 만드는 힘의 원천…재판부, 역사의 법정 임해"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면서 국민 화합과 법치주의를 각별히 강조했다. 탄핵 찬반을 놓고 한국 사회가 분열하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데 따른 우려를 표시하며 사회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우선 재판관들의 그간 고충과 고뇌를 털어놨다.이 권한대행은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해 12월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28 김이수·이진성 재판관 세월호 대응 질타...안창호 "대통령 법 위반 엄중 대처해야"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일치된 의견을 내놓은 헌법재판관 8명에 관심이 쏠린다.그간 이들은 헌법재판관으로 추천한 인사가 누구인지, 헌법재판관으로서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등을 근거로 보수·중도·진보 등 정치 성향별로 분류, 거론되기도 했다.하지만 이날은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주문에 모두 찬성 의견을 내며 정치적 성향과 헌재 판결이 무관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들은 실제로 각 사안 심판 과정에서 분류된 성향과는 다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이정미(55·16기)이날 결정 이유 및 주문을 직접 읽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98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2011년 3월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6:04 문재인, 탄핵 인용 직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대동 비공개 '세월호 팽목항 방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비공개로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임종석 비서실장만을 대동한 채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이 순간 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일 것"이라며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절박한 희망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 팽목항"이라며 "문 전 대표 본인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과 마주하기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팽목항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4:17 [박근혜 탄핵 환영]네이버-다음등 온라인 '관련기사 수만개 댓글' [한강타임즈]10일 오전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선언하자마 온라인상에서는 탄핵을 반기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탄핵인용 관련 주요기사가에는 삽시간에 수천, 수만개의 댓글이 달려 이번 결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대변했다.'대한민국 만세', '촛불이 승리했다', '정의는 살아있다' 등 즉각적인 기쁨을 표하는 반응이 줄잇고 있는 가운데 이날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8명이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것을 반기는 의미에서 '8대0'이란 숫자가 자주 눈에 띈다.네이버 '아이디 lge4****'는 "3.10 국민승리절"이라며 이날의 의미를 부여했다.네이버 &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2:46 [탄핵심판 D-1]국회 소추위원단 "전세계 생중계…결정문 읽고 끝에 선고하면 불복 어려울 것"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국회 소추위원들은 헌법재판소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국회 탄핵소추위원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험 본 수험생 심정으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헌법재판관들도 대한민국 국민 일원이고 법률 전문가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대통령 측은 검찰 수사 결과와 특검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있다. 대통령 변호인단도 헌재 정당성을 문제 삼으면서 각하를 주장하고 있고,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은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들은 별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박 대통령이 마지막에라도 탄핵과 관련해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9 17:00 3野 "박영수 특검 부인, 집앞 살해위협 집회에 혼절"... 검경 불법적 행위 엄벌하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8일 박영수 특검의 부인이 자택 앞 '살해위협' 집회에 혼절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검찰과 경찰이 불법적 행위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도를 넘은 친박 단체들의 극단적인 시위는 부끄러운 불상사로 점철되고 있다"며 "지난달 24일 박 특검 부인이 바로 자신의 집 앞까지 찾아와 섬뜩한 살해협박을 일삼은 집회에 결국 혼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특검이 끝나면 민간인이다. 태극기 부대는 어디에나 있다'며 박 특검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에 불을 지르는 모습에 누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그는 "검찰과 경찰은 철저한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3-08 18:05 표창원 현수막 논란... '성적 묘사' 강제 철거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부부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현수막이 3일 만에 철거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8일 오전 7시께 국회의사당 역 인근에 걸린 현수막을 강제 철거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수막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앞서 지난 6일 국회의사당역 인근에는 표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누드 또는 동물 사진에 합성한 사진 4장과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 전시관에 전시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등장했다. 표 의원 측은 현수막 게시자를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3-08 09:58 최순실, '특검법' 위헌법률심판 제청...기각시 헌법소원 가능!! [한강타임즈]최순실(61)씨 측이 '특별검사법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며 자신의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요청했다.7일 최씨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와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소송 당사자는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적용되는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헌법재판소에서 가려달라는 신청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수 있다.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헌재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면 최씨 재판은 헌법재판소 결정이 날 때까지 중단된다.하지만 법원이 이를 거부하면 최씨 측은 개별적으로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제기할 수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08 09:30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CJ직원 구속...여성들에게 찍어오라고 지시!!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은 이건희(75)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CJ 계열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이건희 회장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에게 동영상을 찍어 오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를 상대로 동영상 촬영이 이뤄진 배경과 삼성 측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공갈이나 협박을 한 정황이 없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동영상을 찍은 뒤 CJ그룹과 삼성측에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CJ그룹에서 퇴사했다.앞서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지난해 7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파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3-08 09:27 '박원순의 사람들'…文-安 양쪽으로.. 김부겸 세력, 대부분 안희정 캠프로!! [한강타임즈]한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였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의 세력이 두 사람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특히 박 시장 세력이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캠프로 갈라지면서, 박 시장이 향후 누구를 지지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시장의 복심으로 알려진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문 전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 문 전 대표는 이밖에도 채현일·박상혁 정무보좌관 등 서울시 관계자들을 함께 영입했다. 앞서 박 시장과 가까운 예종석 전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문 전 대표 캠프에 합류, 홍보본부장을 맡았다. 최측근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정무부시장은 문 전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안 지사 캠프에는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정무특보로 합류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8 09:24 특검팀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 홀가분하면서도 무거운 심경! [한강타임즈]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시원섭섭한 표정으로 출근길에 올랐다.박영수 특검을 비롯한 수뇌부들은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의 '춘래불사춘'이라는 고사성어를 이야기하며 지난 90일 간의 수사를 돌아봤다. 수사가 종료됐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이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박 특검은 오전 8시57분께 '출근 도장'을 찍었다. 박 특검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중에 말하겠다"는 짧은 답변을 남기고 사무실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이어 오전 9시8분께 모습을 보인 박충근 특검보는 "춘래불사춘이다. 홀가분한데 마음이 무겁다"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6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