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3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최근 5년간 청년 고용 증가 기업 4곳 중 1곳에 그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청년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4곳 중 1곳으로 전체의 23.4%에 그쳤다는 결과가 나왔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의 청년 고용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45% 내외 기업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청년이 아닌 중장년층을 고용했다.그나마 최근 들어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이 다소 증가했다. 기간을 3년(2011~2014년)과 1년(2013~2014년)으로 좁히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은 26.4%, 26.8%로 소폭 높아졌다. 2013~2014년 청년고용 증가 기업 분포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42.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4:21 생활체육지도사 상당수 언어폭력 및 성희롱 시달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사들의 절반이상이 근무 중 언어폭력과 성차별 및 성희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성희 의원(강북2)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 50명(남성 18명,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의 64%는 관리자의 언어폭력, 28%는 성차별, 18%는 성희롱을 당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정부는 2001년부터 늘어나는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체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다는 취지로 생활체육지도자를 전국 시·구 단위 지역에서 채용토록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시·도생활체육회가 국비와 시·도비를 반반씩 지원받아 채용을 주관하고 1년 단위로 근무평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1:26 법률단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률단체들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법률단체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노동관련 5개 법안은 민생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의 고용문제와 근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악"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파견법 개정안에 관해 "55세 이상 고령자와 일정 소득 이상의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견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자들의 정년을 54세로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기간제 근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도록 한 기간제법 개정안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정규직 전환 부담을 없애고 숙련된 비정규직 직원을 2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49 청년층·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 하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보험 가입률이 근로자의 임금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68.7%, 건강보험 72.0%, 고용보험 69.1%로 집계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용보험 가입률은 0.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만 사회보험 가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29세 국민연금 가입률은 69.2%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70.8%)과 고용보험(69.4%) 가입률도 각각 0.4%포인트와 1.2%포인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39 한상균 조계사 청년회 "부처님의 가르침..물리력으로 쫓아내는 것 자체가 잘못"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자진출두" 마찰.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피신한 가운데 1일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한상균 위원장은 지난 11월 16일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문제는 12월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계사 신도회라고 밝힌 이들이 지난 30일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가야 한다”면서 “이날 중 당장 경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요구, 경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0 국내 일자리 창출..전통 산업 및 간접고용 주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일자리 창출은 여전히 전통 산업과 간접고용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년간 상위 100대 기업이 전체 고용증가 인원의 20%를 차지하는 등 양극화가 심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6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 10만2705곳을 대상으로 고용성장지수를 산출·분석해 상위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고용성장지수는 개별기업 간 일자리 창출력 비교를 위해 만들어진 지수로 고용의 양만 측정한다. 공공부문을 제외한 전 업종을 대상으로 2013∼2014년(1년), 2011∼2014년(3년), 2009∼2014년(5년) 등 3개 기간으로 나눠 산출됐다.올해는 소규모 기업의 일자리 창출지수도 함께 확인하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30 14:21 경찰, 2차 대규모 집회시위 강경대응 입장 고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오는 12월 5일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간 경찰은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준법집회가 되도록 노력했지만 지난 11월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등 대규모 집회시위에서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 보다 엄정하고 강화된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불법 폭력 집회 참가자에 대한 현장검거 강화 등 '불법 폭력시위에 대한 향후 경찰 대응 방침'을 내놨다. 우선, 경찰은 소위 '평화 집회시위'라며 경찰이 금지한 집회를 강행할 경우 불법행위라는 점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30 13:51 조계사 한상균 "집회시위 자유 원천봉쇄,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나?" [한강타임즈] 조계사 한상균이 거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조계사 한상균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조계사에 피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27일 '현 시국 및 거취관련 입장발표'라는 글을 게재했다.한상균 위원장은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지난 16일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제가 조계사에 머무른다는 이유로 수백명의 경찰병력이 상주하는 등 큰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조계사 신도님들과 스님들에게 거듭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한상균 위원장은 민중총궐기 시위의 불법성에 대해 “차벽을 시민들이 밧줄로 묶어 끌어 당긴 것 등은 누가보아도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1-27 18:54 민주노총에 대한 정부·경찰 ‘압박 카드’ 고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예정일 일주일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민주노총에 대한 정부와 경찰의 ‘압박 카드’가 갈수록 조여들고 있다.조계사에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강제 체포 가능성 고조와 함께 관련 단체들의 광화문 집회 불허 방침도 흘러나오는 등 여건은 민주노총 측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와 민주노총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좀처럼 찾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2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1동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며 조계사에 12일째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법치 파괴의 전형'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박 대통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7 16:48 한 위원장 “경찰 평화집회 요구 받아들일시 자진출두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로 피신해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경찰이 평화집회 요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한 위원장은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 문제는 다음달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당초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관음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찰의 체포 위협을 느껴 입장발표문만 전달한 채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서형석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한 위원장의 입장발표문을 대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위원장은 "14일 민중총궐기가 과잉진압 논란으로만 부각되는 것은 잘못"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7 14:22 지속적 경제활동 노년층, 의료비 지출 적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의 그렇지 않는 노인에 비해 의료비 지출이 더 적게 지출된다는 연구가 결과가 나왔다.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현민경 교수는 26일 한국의료패널 2015년 학술대회에서 노인 일자리가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연구원은 2008년~2013년 한국의료패널 자료 중 조사 당시 만 65세 이상인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사용했다.그 결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이 개인의료비를 더 적게 지출했다. 일자리 유형 변수로 분석했을 때에는 자영업자 등 다른 일자리는 제외한 임금금로자의 경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개인의료비 지출이 적었다.또 지역의보나 의료급여 등 기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5:22 대법원 “업적연봉도 통상임금”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업적연봉도 통상임금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다만 귀성여비와 휴가비, 개인연금보험료 및 직장단체보험료의 경우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6일 한국GM 소속 직원 강모씨 등 102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일부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GM 측은 2000~2002년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상여금을 직원들의 인사평가에 따라 변동되는 업적연봉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업적연봉과 조사연구수당, 휴가비 등을 제외한 채 통상임금을 산정·지급하자 이에 반발한 직원들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5:09 청년층 근로자, 조직생활 만족도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층 근로자가 조직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중장년층 근로자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박라인·황승록)은 인적자원기업패널 5차(2013)년도 자료를 활용해 청년층 근로자의 근로환경, 직무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이 40세 이상 중장년층에 비해 직무태도가 부정적이었다.직무만족도는 중장년층에 비해 청년층의 만족도가 약간 낮았고 조직몰입도는 청년층과 중장년층간 차이가 더 컸다. 특히 청년층은 이직의향('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어도 이직안함')과 조직에 대한 이해관계('회사를 떠나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는가') 측면에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4:02 장년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렌터카 매니저’ 직무 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롯데렌탈과 함께 장년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렌터카 매니저’를 개발하고 고용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렌터카업계 국내 1위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올해 8월부터 장년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에 참여, 이달 장년장애인 2명 등 총 3명의 장애인을 렌터카 매니저로 채용했다.렌터카 매니저는 고객이 반납한 차량의 청결 상태, 유류량, 워셔액 등을 점검해 필요시 세차장과 정비소로 보내는 일을 한다.롯데렌탈은 올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5:02 정부 추진 ‘청년정책’ 이름뿐인 생색내기 비판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각종 정책에 ‘청년’을 붙여 추진하는데 반해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청년정책은 견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은 25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모색 좌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비교했다.사회를 맡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정부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청년' 붙인 생색내기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도 역시 빈곤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으로 둔갑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민선영 청년참여연대 경제분과장은 "청년을 시장에 투입하고 기존 시장에 있는 청년을 지키기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51 2차 총궐기 집회 정부 VS 노동계 팽팽한 기싸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정부와 시위대 간 팽팡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1차 집회 이후 불법 폭력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만큼 2차 집회 때 1차 집회 수준의 과격시위가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차 집회 때는)1차 집회와 같은 분위기나 규모는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다만 정부는 2차 집회에서도 시위대들이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과격·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복면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불법폭력 집회를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강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29 기업 인사담당자, 외국어 능력보다 ‘직업윤리’ 중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구직역량의 1순위로 외국어 능력을 꼽은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업윤리를 꼽아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연구위원은 대학 재학생 600명과 기업인사담당자 100명에게 '취업할 때 어떤 역량이 더 중요한지'를 물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총 20개 구직역량별 응답 내용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과 구직서류 작성능력 같은 구직 지식이나 기술이 더 필요하다고 인식했다.구체적으로 구직역량별 교육요구도를 보면 외국어능력(1순위), 구직서류 작성능력(2순위), 구직 희망 분야 이해(3순위), 자기이해(4순위), 구직의사 소통능력(5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05 민변, 4대 노동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노동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민변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변은 새누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소위 노동개혁의 4개 법률안에 대해 입법 반대 또는 입법 적극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민변이 입법을 반대하는 4개 법률안은 고용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법률안,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등이다.민변은 "고용보험법안은 고용보험의 수급 요건을 강화해 보호 범위를 축소한다"고 비판했다.민변은 또 "근로기준법안은 통상임금의 정의를 축소하고 단기간, 고강도, 장시간 노동을 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5:34 극심한 취업난..건설 현장 근무하는 고학력자 늘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극심한 취업난 탓에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졸자가 5명중 1명 꼴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건설근로자는 하루 평균 8.7시간 일하고 12만1000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건설근로자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 임금, 학력, 주거형태 등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생활전반에 관한 상세한 분석자료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는 지난 2월2일부터 7월10일까지 퇴직공제(공공공사 규모 3억원 이상, 민간공사 100억원 이상)에 가입된 건설근로자 37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설근로자 중 대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3:33 한국노총 “새누리당 기간제 4년 연장은 평생 비정규직 양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의 노동개혁 5대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9월 16일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시장 선진화 5대 노동법은 노동악법"이라며 "사용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노동자, 비정규직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현행법은 기간제 2년이 완료되면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사용자들은 계약해지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추진대로 기간제법 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것은 평생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와 관련 "장관은 근로자들이 기간제 근로기간을 늘려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51 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측 중재요청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 검토에 돌입했다.화쟁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에 대해 내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앞서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은 금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세부적 중재 요청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는 화쟁위 관계자와 조계사 부주지 담화 스님,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동석했다.이날 민주노총은 화쟁위에 12월5일 2차 총궐기의 평화적 진행, 정부와 노동자 대표간 대화, 노동시장 구조개혁 강행 중단에 대한 중재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앞서 중재 요청을 받아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32 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 노조 인정판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교육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전교조를 노조로 인정하는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23일 오후 4시께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황병하) 심리로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정부의 법외노조화 공격은 후퇴하는 한국 민주주의의 징표"라며 "민주사회라면 노조의 조합원 자격을 결정할 권리는 노조에 있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해고자 및 실업자의 노조 가입 허용과 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은 19년 전 한국의 OECD 가입 요건이기도 했다"며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하지 않은 역대 한국 정부의 비민주성은 국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5:33 한국노총 “민주노총 압수수색 경찰 폭력진압 위한 물타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위원장 김동만)은 "경찰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압수수색은 폭력진압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노총은 23일 "2013년 철도노조 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폭력적으로 민주노총 건물을 침탈한 데 이어 이번 압수수색까지 박근혜 정부 들어 벌써 (민주노총 관련 압수수색이) 두 번째"라며 "군사정권 시절에 있음직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경찰은 압수수색 후 이례적으로 해머와 손도끼 등 압수품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폭력집회의 증거물인 양 호도했다"며 "물품 중 상당수는 집회와 상관없다. 해머 등은 얼음깨기 퍼포먼스 진행시 사용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경찰이 이례적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55 민중총궐기 “14일의 경찰은 이미 공권력이 아니다!” 성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중총궐기 인권침해감시단(이하 감시단) 19일 오전 종로구 자하문로 소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지난 14일 15만여명이 모인 대규모 도심 집회에서 경찰에 의해 헌법이 보장한 집회시위에 대한 자유를 침해받고 평화적이고 정당한 시위를 폭력 또는 폭동으로 매도당했다며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의 무차별적 공권력 행사를 조목조목 비판했다.감시단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이 시민을 공격하는 모습은 과연 공권력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심각하게 되물을 수밖에 없었다”며 “14일 민중총궐기에서 벌어진 경찰폭력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정부는 일찌감치 민중총궐기를 불법으로 간주했고,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철저히 ‘적’으로, ‘폭력집단’으로 내몰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1-21 23:57 민중총궐기, 살인폭력 자행한 경찰 책임자 강신명 고발하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중총궐기가 대규모 집회가 지난 14일 1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도심 세종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경찰은 사전 담화를 발표하고 차벽을 설치하며 수기(機)의 물대포와 2만5천명의 경력을 동원하는 등 이날 집회를 해산시키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민중총궐기에 대응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측은 출동버스 수십대가 파손되고 동원된 경찰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중총궐기측은 보성 농민 백남기씨가 캡사이신 직사물대포를 맞고 그 자리에서 의식불명에 이르고, 언론사 기자가 고가의 방송장비와 함께 역시 직사물대포를 맞는 등 참가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경찰은 집회가 끝난 직후 이날 집회의 주동자와 참가자를 색출한다며 경찰 수사력을 동원 이날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1-21 23: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끝끝
최근 5년간 청년 고용 증가 기업 4곳 중 1곳에 그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청년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4곳 중 1곳으로 전체의 23.4%에 그쳤다는 결과가 나왔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의 청년 고용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45% 내외 기업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의 절반 가까이는 청년이 아닌 중장년층을 고용했다.그나마 최근 들어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이 다소 증가했다. 기간을 3년(2011~2014년)과 1년(2013~2014년)으로 좁히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난 기업은 26.4%, 26.8%로 소폭 높아졌다. 2013~2014년 청년고용 증가 기업 분포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42.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4:21 생활체육지도사 상당수 언어폭력 및 성희롱 시달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사들의 절반이상이 근무 중 언어폭력과 성차별 및 성희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성희 의원(강북2)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 50명(남성 18명,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의 64%는 관리자의 언어폭력, 28%는 성차별, 18%는 성희롱을 당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정부는 2001년부터 늘어나는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체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다는 취지로 생활체육지도자를 전국 시·구 단위 지역에서 채용토록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시·도생활체육회가 국비와 시·도비를 반반씩 지원받아 채용을 주관하고 1년 단위로 근무평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7 11:26 법률단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률단체들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법률단체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노동관련 5개 법안은 민생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의 고용문제와 근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악"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파견법 개정안에 관해 "55세 이상 고령자와 일정 소득 이상의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견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자들의 정년을 54세로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기간제 근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도록 한 기간제법 개정안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정규직 전환 부담을 없애고 숙련된 비정규직 직원을 2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49 청년층·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 하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보험 가입률이 근로자의 임금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68.7%, 건강보험 72.0%, 고용보험 69.1%로 집계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용보험 가입률은 0.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만 사회보험 가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29세 국민연금 가입률은 69.2%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70.8%)과 고용보험(69.4%) 가입률도 각각 0.4%포인트와 1.2%포인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39 한상균 조계사 청년회 "부처님의 가르침..물리력으로 쫓아내는 것 자체가 잘못"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자진출두" 마찰.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피신한 가운데 1일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한상균 위원장은 지난 11월 16일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문제는 12월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계사 신도회라고 밝힌 이들이 지난 30일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가야 한다”면서 “이날 중 당장 경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요구, 경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0 국내 일자리 창출..전통 산업 및 간접고용 주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일자리 창출은 여전히 전통 산업과 간접고용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년간 상위 100대 기업이 전체 고용증가 인원의 20%를 차지하는 등 양극화가 심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6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 10만2705곳을 대상으로 고용성장지수를 산출·분석해 상위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고용성장지수는 개별기업 간 일자리 창출력 비교를 위해 만들어진 지수로 고용의 양만 측정한다. 공공부문을 제외한 전 업종을 대상으로 2013∼2014년(1년), 2011∼2014년(3년), 2009∼2014년(5년) 등 3개 기간으로 나눠 산출됐다.올해는 소규모 기업의 일자리 창출지수도 함께 확인하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30 14:21 경찰, 2차 대규모 집회시위 강경대응 입장 고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오는 12월 5일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간 경찰은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준법집회가 되도록 노력했지만 지난 11월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등 대규모 집회시위에서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 보다 엄정하고 강화된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불법 폭력 집회 참가자에 대한 현장검거 강화 등 '불법 폭력시위에 대한 향후 경찰 대응 방침'을 내놨다. 우선, 경찰은 소위 '평화 집회시위'라며 경찰이 금지한 집회를 강행할 경우 불법행위라는 점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30 13:51 조계사 한상균 "집회시위 자유 원천봉쇄,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나?" [한강타임즈] 조계사 한상균이 거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조계사 한상균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조계사에 피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27일 '현 시국 및 거취관련 입장발표'라는 글을 게재했다.한상균 위원장은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지난 16일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제가 조계사에 머무른다는 이유로 수백명의 경찰병력이 상주하는 등 큰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조계사 신도님들과 스님들에게 거듭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한상균 위원장은 민중총궐기 시위의 불법성에 대해 “차벽을 시민들이 밧줄로 묶어 끌어 당긴 것 등은 누가보아도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1-27 18:54 민주노총에 대한 정부·경찰 ‘압박 카드’ 고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예정일 일주일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민주노총에 대한 정부와 경찰의 ‘압박 카드’가 갈수록 조여들고 있다.조계사에 은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강제 체포 가능성 고조와 함께 관련 단체들의 광화문 집회 불허 방침도 흘러나오는 등 여건은 민주노총 측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와 민주노총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좀처럼 찾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2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1동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며 조계사에 12일째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법치 파괴의 전형'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박 대통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7 16:48 한 위원장 “경찰 평화집회 요구 받아들일시 자진출두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로 피신해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경찰이 평화집회 요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한 위원장은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 문제는 다음달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당초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관음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찰의 체포 위협을 느껴 입장발표문만 전달한 채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서형석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한 위원장의 입장발표문을 대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위원장은 "14일 민중총궐기가 과잉진압 논란으로만 부각되는 것은 잘못"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7 14:22 지속적 경제활동 노년층, 의료비 지출 적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의 그렇지 않는 노인에 비해 의료비 지출이 더 적게 지출된다는 연구가 결과가 나왔다.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현민경 교수는 26일 한국의료패널 2015년 학술대회에서 노인 일자리가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연구원은 2008년~2013년 한국의료패널 자료 중 조사 당시 만 65세 이상인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사용했다.그 결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이 개인의료비를 더 적게 지출했다. 일자리 유형 변수로 분석했을 때에는 자영업자 등 다른 일자리는 제외한 임금금로자의 경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개인의료비 지출이 적었다.또 지역의보나 의료급여 등 기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5:22 대법원 “업적연봉도 통상임금”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업적연봉도 통상임금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다만 귀성여비와 휴가비, 개인연금보험료 및 직장단체보험료의 경우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6일 한국GM 소속 직원 강모씨 등 102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일부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GM 측은 2000~2002년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상여금을 직원들의 인사평가에 따라 변동되는 업적연봉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업적연봉과 조사연구수당, 휴가비 등을 제외한 채 통상임금을 산정·지급하자 이에 반발한 직원들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5:09 청년층 근로자, 조직생활 만족도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층 근로자가 조직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중장년층 근로자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박라인·황승록)은 인적자원기업패널 5차(2013)년도 자료를 활용해 청년층 근로자의 근로환경, 직무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이 40세 이상 중장년층에 비해 직무태도가 부정적이었다.직무만족도는 중장년층에 비해 청년층의 만족도가 약간 낮았고 조직몰입도는 청년층과 중장년층간 차이가 더 컸다. 특히 청년층은 이직의향('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어도 이직안함')과 조직에 대한 이해관계('회사를 떠나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는가') 측면에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4:02 장년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렌터카 매니저’ 직무 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롯데렌탈과 함께 장년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렌터카 매니저’를 개발하고 고용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렌터카업계 국내 1위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올해 8월부터 장년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에 참여, 이달 장년장애인 2명 등 총 3명의 장애인을 렌터카 매니저로 채용했다.렌터카 매니저는 고객이 반납한 차량의 청결 상태, 유류량, 워셔액 등을 점검해 필요시 세차장과 정비소로 보내는 일을 한다.롯데렌탈은 올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5:02 정부 추진 ‘청년정책’ 이름뿐인 생색내기 비판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각종 정책에 ‘청년’을 붙여 추진하는데 반해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청년정책은 견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은 25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모색 좌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비교했다.사회를 맡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정부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청년' 붙인 생색내기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도 역시 빈곤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으로 둔갑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민선영 청년참여연대 경제분과장은 "청년을 시장에 투입하고 기존 시장에 있는 청년을 지키기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51 2차 총궐기 집회 정부 VS 노동계 팽팽한 기싸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정부와 시위대 간 팽팡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1차 집회 이후 불법 폭력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만큼 2차 집회 때 1차 집회 수준의 과격시위가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차 집회 때는)1차 집회와 같은 분위기나 규모는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다만 정부는 2차 집회에서도 시위대들이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과격·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복면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불법폭력 집회를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강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29 기업 인사담당자, 외국어 능력보다 ‘직업윤리’ 중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구직역량의 1순위로 외국어 능력을 꼽은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업윤리를 꼽아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연구위원은 대학 재학생 600명과 기업인사담당자 100명에게 '취업할 때 어떤 역량이 더 중요한지'를 물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총 20개 구직역량별 응답 내용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과 구직서류 작성능력 같은 구직 지식이나 기술이 더 필요하다고 인식했다.구체적으로 구직역량별 교육요구도를 보면 외국어능력(1순위), 구직서류 작성능력(2순위), 구직 희망 분야 이해(3순위), 자기이해(4순위), 구직의사 소통능력(5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05 민변, 4대 노동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노동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민변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변은 새누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소위 노동개혁의 4개 법률안에 대해 입법 반대 또는 입법 적극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민변이 입법을 반대하는 4개 법률안은 고용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법률안,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등이다.민변은 "고용보험법안은 고용보험의 수급 요건을 강화해 보호 범위를 축소한다"고 비판했다.민변은 또 "근로기준법안은 통상임금의 정의를 축소하고 단기간, 고강도, 장시간 노동을 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5:34 극심한 취업난..건설 현장 근무하는 고학력자 늘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극심한 취업난 탓에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졸자가 5명중 1명 꼴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건설근로자는 하루 평균 8.7시간 일하고 12만1000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건설근로자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 임금, 학력, 주거형태 등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생활전반에 관한 상세한 분석자료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는 지난 2월2일부터 7월10일까지 퇴직공제(공공공사 규모 3억원 이상, 민간공사 100억원 이상)에 가입된 건설근로자 37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설근로자 중 대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4 13:33 한국노총 “새누리당 기간제 4년 연장은 평생 비정규직 양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의 노동개혁 5대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9월 16일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시장 선진화 5대 노동법은 노동악법"이라며 "사용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노동자, 비정규직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현행법은 기간제 2년이 완료되면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사용자들은 계약해지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추진대로 기간제법 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것은 평생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와 관련 "장관은 근로자들이 기간제 근로기간을 늘려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51 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측 중재요청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 검토에 돌입했다.화쟁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에 대해 내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앞서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은 금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세부적 중재 요청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는 화쟁위 관계자와 조계사 부주지 담화 스님,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동석했다.이날 민주노총은 화쟁위에 12월5일 2차 총궐기의 평화적 진행, 정부와 노동자 대표간 대화, 노동시장 구조개혁 강행 중단에 대한 중재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앞서 중재 요청을 받아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32 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 노조 인정판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교육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전교조를 노조로 인정하는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23일 오후 4시께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황병하) 심리로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정부의 법외노조화 공격은 후퇴하는 한국 민주주의의 징표"라며 "민주사회라면 노조의 조합원 자격을 결정할 권리는 노조에 있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해고자 및 실업자의 노조 가입 허용과 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은 19년 전 한국의 OECD 가입 요건이기도 했다"며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하지 않은 역대 한국 정부의 비민주성은 국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5:33 한국노총 “민주노총 압수수색 경찰 폭력진압 위한 물타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위원장 김동만)은 "경찰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압수수색은 폭력진압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노총은 23일 "2013년 철도노조 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폭력적으로 민주노총 건물을 침탈한 데 이어 이번 압수수색까지 박근혜 정부 들어 벌써 (민주노총 관련 압수수색이) 두 번째"라며 "군사정권 시절에 있음직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경찰은 압수수색 후 이례적으로 해머와 손도끼 등 압수품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폭력집회의 증거물인 양 호도했다"며 "물품 중 상당수는 집회와 상관없다. 해머 등은 얼음깨기 퍼포먼스 진행시 사용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경찰이 이례적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55 민중총궐기 “14일의 경찰은 이미 공권력이 아니다!” 성명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중총궐기 인권침해감시단(이하 감시단) 19일 오전 종로구 자하문로 소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지난 14일 15만여명이 모인 대규모 도심 집회에서 경찰에 의해 헌법이 보장한 집회시위에 대한 자유를 침해받고 평화적이고 정당한 시위를 폭력 또는 폭동으로 매도당했다며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의 무차별적 공권력 행사를 조목조목 비판했다.감시단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이 시민을 공격하는 모습은 과연 공권력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심각하게 되물을 수밖에 없었다”며 “14일 민중총궐기에서 벌어진 경찰폭력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정부는 일찌감치 민중총궐기를 불법으로 간주했고,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철저히 ‘적’으로, ‘폭력집단’으로 내몰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1-21 23:57 민중총궐기, 살인폭력 자행한 경찰 책임자 강신명 고발하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민중총궐기가 대규모 집회가 지난 14일 1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도심 세종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경찰은 사전 담화를 발표하고 차벽을 설치하며 수기(機)의 물대포와 2만5천명의 경력을 동원하는 등 이날 집회를 해산시키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민중총궐기에 대응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측은 출동버스 수십대가 파손되고 동원된 경찰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중총궐기측은 보성 농민 백남기씨가 캡사이신 직사물대포를 맞고 그 자리에서 의식불명에 이르고, 언론사 기자가 고가의 방송장비와 함께 역시 직사물대포를 맞는 등 참가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경찰은 집회가 끝난 직후 이날 집회의 주동자와 참가자를 색출한다며 경찰 수사력을 동원 이날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1-21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