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최근 장애발생률이 높은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교체 대상은 구청 현관, 신도림 테크노마트, 구로역, 개봉역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4대다.이번에 교체된 기기에는 24인치 대형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도 발급 가능하도록 지문인식기 위치를 낮추고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화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 지원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구는 현재 구로역, 온수역, 개봉역, 오류역 등 전철역에 4대, 구청 민원실에 2대, 동주민센터 14개동에 17대, 신도림 테크노마트 1대, 키콕스 1대, 가리봉 새마을금고 1대 등 총 22개소에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 조영남 기자 | 2016-03-2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