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6,1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중국서 제조한 짝퉁 해외명품 국내 밀반입 뒤 유통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000억원대 짝퉁 해외명품을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해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2대는 14일 국내 최대 규모 위조명품 밀수·판매조직 총책 김모(25)씨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경기·대구·거제 등 위조품 창고에 보관 중인 짝퉁 명품 총 6335점(201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2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로 위조한 짝퉁제품을 3000억원(정품 시가) 상당을 제조한 이후 국내 포워딩 업체를 통해 인천항으로 밀반입해 SNS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2857억원 어치를 판매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4 15:00 북한 귀순 병사, 장기 오염 심각.. “열흘 동안 고비 넘어야 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13일 JSA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귀순 병사의 수술을 담당한 이국종 교수는 14일 오전 취재진에게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계속 넘어야 한다"라며 "장기에 분변의 오염이 심해 강제로 봉합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교수는 또 "출혈이 심해 쇼크 상태에서 수술했기 때문에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출혈이 조금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4시50분께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진 귀순 병사는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귀순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해 호흡하고, 배가 열린 상태로 많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4 13:59 ‘문성근 합성사진’ 국정원 직원 “상사의 지시였다” 눈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배우 문성근씨의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 유모(57)씨가 "(정부에) 비판적인 연예인들을 비방할 목적으로 '이들에게 부적절한 게 있다'는 취지의 사진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유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자신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씨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상부의 지시에 따른 범행이었고, 불가피성이 있었다"며 "30년간 국가를 위해 일한 점을 참작해 유씨가 조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유씨는 최후 진술에서 "30년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4 13:17 '좀비 마약' 한 사람들 실제 영상 올라와…"좀비처럼 팔다리 꺽고 머리 흔들어" [한강타임즈] ‘좀비마약’이라 불리는 신종 합성 마약 배스솔트(Bath salt)가 화제가 된 가운데 해외에서 좀비 마약을 한 실제 사례들이 관심 받고 있다.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Flakka, Bath salts 등은 화학적으로 만든 인공 마약으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병원에서 마취제로 사용되고 있다.과다 투약할 경우 코카인, 엑스터시, LSD와 유사한 강한 환각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고열이나 폭력적 행동을 유발해 사실상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 약을 흡입한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행동을 하고 후에, 정신을 차리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 '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11-13 21:31 서해순 측, "언론·SNS에 서해순 비방 내용 기사화 금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찰로부터 유기치사 및 소송사기에 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52)씨 측이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서씨 변호인인 박훈 변호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광석 친형과 광복씨, 고발뉴스를 상대로 영화상영 등 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박 변호사가 밝힌 가처분 신청의 취지에는 ▲이상호 기자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에 대한 극장·텔레비전·유선 방송·IPTV 등의 상영 및 제작·판매·배포 등 공개 금지 ▲고발 뉴스를 포함한 각종 언론 매체, 사회관계서비스(SNS) 등에 대한 서해순씨 비방 내용의 기사화 금지 등이 담겼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7:32 女 동창생 집단 성폭행 10대들 ‘가위바위보해서 성관계 순서 정해’.. 소년원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한 여자 동창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6명에 대해 소년원 송치 됐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황진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17·무직)군 등 10대 6명을 전주지법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해 9월 전북 군산의 한 시골 마을에서 술을 취한 동창생 B양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이날 벌주게임으로 B양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만취하자 집단으로 B양을 강간하기로 공모하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피해자와 성관계할 순서를 정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소년법 제2조에서 정한 소년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5:51 ‘북한 가려고’ 한국에 입국한 50대 미국인, 민통선 넘어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치적 목적으로 북한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나라로 입국해 무단으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은 50대 미국인이 군에 붙잡혔다.13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연천군의 민통선 이북지역을 허락 없이 넘어간 미국인 A(59)씨가 붙잡혔다.A씨는 검거 1시간 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지역에 외국인이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백학면 민통선 마을 주민이 발견해 군에 신고했다.A씨는 정치적 목적으로 북한에 가기 위해 민통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3일 전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과 경찰,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경찰과 군,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정부합동조사팀을 꾸리고 A씨의 입국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5:23 직장 동료와 몸싸움 벌이다 아파트 난간서 추락한 50대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고 몸싸움을 벌이다 아파트 난간에서 추락한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강원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18분께 동해시 삼흥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51)씨와 B(52)씨가 몸싸움을 하던 중 B씨가 베란다 난간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직장 동료로 같은 아파트 숙소를 사용한 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숙소에 있었던 또 다른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4:58 ‘노래방 도우미 안 불러준다’ 불평한 후배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았다'며 불평하는 후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15일 오전 3시께 광주 북구 한 지역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후배 B(37) 씨의 가슴 부위를 1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앞선 오전 2시께 B 씨와 함께 노래방을 찾은 뒤 귀가했으며, 이후 자신의 집에서 B 씨가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았다'며 불평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의 범행으로 B 씨는 3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4:10 노래방 도우미 성폭행 시도하다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포항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성폭행 하려다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B(25)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평소 좋아하던 노래방 도우미 A씨를 성폭행하려다 강하게 저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유흥주점에서 옷이 벗겨지고 얼굴과 목에는 상처가 나 있는 등 졸린 흔적이 남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B씨와 함께 주점 안으로 들어갔다가 B씨 혼자 나오는 영상을 확인 후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벌여 체포했다.한편 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3:58 ‘폭력시위 집회 선동’ 박사모 정광용·뉴스타운 손상대 징역 3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정광용씨와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정씨와 손씨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누구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의사를 표현할 자유가 있지만 무제한 보장이 아닌 일정의 한계가 있다. 우린 그걸 법치주의라고 한다"며 "해당 집회는 법치주의 허용의 테두리를 넘은 불법집회"라고 강조했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경찰, 기자들 폭행에 대해서 주최자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도덕적 책임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3:49 '성심병원 논란' 분노한 간호사협회 "모든 간호사 소명의식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한간호사협회는 13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간호사 장기자랑에서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강요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원치 않는 병원 장기자랑 행사에 간호사가 강제 동원되고 선정적인 옷차림까지 강요받은 것은 지금까지 가져왔던 모든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협회는 "특히 간호전문인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적절한 보상체계 없이 높은 근무 강도와 빈번한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을 견뎌온 간호사들을 부적절한 장기자랑 같은 병원 행사에 강제 동원해 온 것은 여성 전문직에 대한 비하이자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는 이 같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3 13:25 '전과 18범' 출소 2달 만에 절도 행각 저지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출소 2달 만에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또 다시 절도 행각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3일 상습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송모(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송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30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철물점에 들어가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그는 전과 18범으로 지난 9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일정한 직업과 가족이 없어 생계유지가 어렵게 되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일정한 주거가 없는 점과 재범을 우려해 송씨를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수법에 비춰 추가 절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3:05 ‘아내 성폭행 할 사람 모집’ 아내 성폭행 장면 휴대전화로 촬영한 남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30대 아내를 성폭행 할 남성을 모집한 뒤 아내와 술을 마시고 모텔로 데려가 인터넷을 통해 만난 남성과 번갈아 성폭행하고 해당 장면으로 휴대 전화기로 촬영까지한 3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은 13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아내를 성폭행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만난 남성과 모텔에서 번갈아 성폭행 한 뒤 다른 남성과 아내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A(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11월 초 인터넷 사이트에 아내 B(30)씨를 성폭행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C씨를 만난 뒤 아내 B씨와 술을 마신 뒤 모텔에 들어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성과 번갈아 가며 성폭행하자고 제안했다. A씨의 제안을 받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3:00 성씨 종진회 사칭해 가짜 족보 판매.. 수십억 챙긴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씨 종친회를 사칭해 대동보감(족보) 등을 구매해주면 문중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속여 가짜 족보를 팔아 44억6250만원 가량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사기 및 사기방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모(61)씨와 박모(65)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출판업자 박모(58)씨 등 22명은 불구속 송치됐다.유씨 등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71개의 성씨 종친회를 사칭하며 가짜 족보를 판매하는 수법으로 2만685명에게 2만5304회에 걸처 총 44억6250만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다. 출판업자 박씨는 유씨에게 족보 등을 제공받아 제본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게시된 자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1:17 괴성 지르고 발악하며 사람들 사정없이 물어뜯어.. 이성 마비되는 ‘좀비 마약’ 공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으로 관광온 베트남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남성이 투약했다는 ‘좀비 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10일 새벽 3시께 이 남성은 가정집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일가족의 목, 다리 등을 마구 물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진정제까지 투여한 뒤에야 겨우 붙잡을 수 있었다.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방영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해당 남성은 ‘좀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남성의 가족들은 그가 ‘메스암페타민’이라고 불리는 필로폰을 투약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해자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베트남에서 10년 정도 정신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1:04 부산서 50대 동거녀 살해한 유력 용의자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이날 A(71)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4층 짜리 건물 셋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동거녀 B(55·여)씨를 살해한 혐의다.경찰은 A씨가 흉기를 구입하는 모습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지인이 피해자의 혈흔이 묻은 A씨의 옷을 버리는 모습이 찍힌 CCTV영상 등을 확보하고 뒤를 쫓았다. 이후 지난 10일 휴대전화를 정지하고 잠적한 A씨를 해운대구의 한 여관에서 긴급체포했다.A씨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2 11:02 ‘트레일러 사고부터 매몰에 화재까지’ 충주지역 연이은 각종 사고에 침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충북 충주지역에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지난 11일 오전 10시6분께 충주시 용탄동의 한 콘크리트 파일 제조업체 모래저장소에서 근로자 2명이 모래더미에 매몰돼 박모(49)씨가 숨지고 어모(49)씨는 중태에 빠졌다.경찰은 박씨 등이 모래저장소 천장에 설치된 송풍장치 발판이 떨어지자 꺼내려고 사일로에 들어갔다가 모래더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53분께 충주시 봉방동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패널 건물 108㎡가 불에 타 1억4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2 10:44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 살해범 아들 올해 송환될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한 용의자 김모(35)씨가 최근 뉴질랜드 사법당국에 의해 현지에서 구속된 가운데 올해 안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귀국한 김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구속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상태에서 김씨가 송환되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12일 법무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에서 절도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12월1일 현지 법원에서 선고공판을 받는다. 그는 2015년 뉴질랜드의 한 임대주택에 있는 4000여 뉴질랜드 달러(한화 300만원 상당) 상당의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29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현지 사법당국은 우리 정부가 청구한 긴급인도구속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2 10:36 충주 포장업체 공장서 불, 누리꾼 반응은?…‘피해액 실제 더 많겠네’ [김민수 기자] 충북 충주시의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지난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후 8시 53분 충북 충주시 봉방동의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화재로 인해 모두 1억4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 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jj***** 항상 불조심” “uiye**** 실제 피해액 더 되겠네” “j***** 소방관님들 고생하셨겠다” “jl****** 엄청 났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사건/사고 | 김민수 기자 | 2017-11-12 10:35 충북 청주서 실종된 40대 여성.. 토막시신으로 발견 유력 용의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이 토막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47·여)씨는 11일 오후 3시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토굴에서 마대 자루에 담겨 시신의 신체 일부가 토막난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2일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축업자 B(65)씨와 함께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연락이 닿지 않자 A씨의 지인은 지난 5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 집 근처 방범용(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연락이 두절된 당일 B씨가 혼자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A씨를 지난 6일 오후 6시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1 22:28 '여중생 임신' 40대 연예기획사 대표 '무죄' 왜? "사랑 맞다?" [한강타임즈] 여중생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임신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등) 등으로 기소된 A 씨(49)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A 씨는 2011년 당시 15살이던 B 양을 만나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말하며 가까워졌고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임신한 B 양은 가출해서 한 달 가까이 조 씨의 집에서 동거했으나 출산 후 '조 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1, 2심은 A 씨에게 각각 징역 12년, 징역 9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유일한 직접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11-10 17:08 ‘폭주하는 서해순’ 4자 토론 제안에 이어 명예훼손 고소까지 반격태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故) 김광석씨 딸 사망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씨의 부인 서해순(52)씨가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며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전망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을 열고 "범죄사실(유기치사·소송사기)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이같은 경찰의 발표로 사건의 실체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서씨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김씨의 친형 광복씨간의 갈등은 더욱 악화되는 모양새다. 그동안 수세에 몰렸던 서씨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음과 동시에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서씨 측은 이 기자와 광복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무고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0 17:04 스타킹 착용한 여성 다리에 액체 뿌리고 버린 스타킹 가져간 30대 남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스타킹을 착용한 여대생의 뒤를 쫓아가 액체성분의 구두약을 다리에 뿌리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10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26일 부산 모 대학 교정에서 액체 구두약 등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들고 다니며 모두 5차례에 걸쳐 스타킹을 착용한 여학생들의 뒤에서 종아리에 구두약을 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피해 여성의 다리 부위에 구두약을 뿌린 이후 미행해 화장실 등에서 스타킹을 버리면 이를 수거하는 방법으로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0 16:25 ‘수사 잘 부탁한다’ 수천만원 뇌물받은 검찰 수사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거나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검찰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경호)는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인천지검 소속 사무관 최모(58)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3000만원,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2012년 5월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조모(55)씨로부터 "지인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최대한 약하게 처벌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의 뇌물을 받는 등 2012~2015년 지인이나 사건 피의자들로부터 3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재판과정에서 "나는 다른 검사의 사건 처리에 관해 영향력을 미칠 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0 16: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41242243244245246247248끝끝
중국서 제조한 짝퉁 해외명품 국내 밀반입 뒤 유통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000억원대 짝퉁 해외명품을 중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해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2대는 14일 국내 최대 규모 위조명품 밀수·판매조직 총책 김모(25)씨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경기·대구·거제 등 위조품 창고에 보관 중인 짝퉁 명품 총 6335점(201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2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로 위조한 짝퉁제품을 3000억원(정품 시가) 상당을 제조한 이후 국내 포워딩 업체를 통해 인천항으로 밀반입해 SNS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2857억원 어치를 판매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4 15:00 북한 귀순 병사, 장기 오염 심각.. “열흘 동안 고비 넘어야 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13일 JSA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귀순 병사의 수술을 담당한 이국종 교수는 14일 오전 취재진에게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계속 넘어야 한다"라며 "장기에 분변의 오염이 심해 강제로 봉합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교수는 또 "출혈이 심해 쇼크 상태에서 수술했기 때문에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출혈이 조금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4시50분께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진 귀순 병사는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귀순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해 호흡하고, 배가 열린 상태로 많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4 13:59 ‘문성근 합성사진’ 국정원 직원 “상사의 지시였다” 눈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배우 문성근씨의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 유모(57)씨가 "(정부에) 비판적인 연예인들을 비방할 목적으로 '이들에게 부적절한 게 있다'는 취지의 사진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유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자신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씨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상부의 지시에 따른 범행이었고, 불가피성이 있었다"며 "30년간 국가를 위해 일한 점을 참작해 유씨가 조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유씨는 최후 진술에서 "30년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4 13:17 '좀비 마약' 한 사람들 실제 영상 올라와…"좀비처럼 팔다리 꺽고 머리 흔들어" [한강타임즈] ‘좀비마약’이라 불리는 신종 합성 마약 배스솔트(Bath salt)가 화제가 된 가운데 해외에서 좀비 마약을 한 실제 사례들이 관심 받고 있다.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Flakka, Bath salts 등은 화학적으로 만든 인공 마약으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병원에서 마취제로 사용되고 있다.과다 투약할 경우 코카인, 엑스터시, LSD와 유사한 강한 환각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고열이나 폭력적 행동을 유발해 사실상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 약을 흡입한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행동을 하고 후에, 정신을 차리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 '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11-13 21:31 서해순 측, "언론·SNS에 서해순 비방 내용 기사화 금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찰로부터 유기치사 및 소송사기에 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52)씨 측이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서씨 변호인인 박훈 변호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광석 친형과 광복씨, 고발뉴스를 상대로 영화상영 등 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박 변호사가 밝힌 가처분 신청의 취지에는 ▲이상호 기자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에 대한 극장·텔레비전·유선 방송·IPTV 등의 상영 및 제작·판매·배포 등 공개 금지 ▲고발 뉴스를 포함한 각종 언론 매체, 사회관계서비스(SNS) 등에 대한 서해순씨 비방 내용의 기사화 금지 등이 담겼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7:32 女 동창생 집단 성폭행 10대들 ‘가위바위보해서 성관계 순서 정해’.. 소년원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한 여자 동창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6명에 대해 소년원 송치 됐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황진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17·무직)군 등 10대 6명을 전주지법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해 9월 전북 군산의 한 시골 마을에서 술을 취한 동창생 B양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이날 벌주게임으로 B양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만취하자 집단으로 B양을 강간하기로 공모하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피해자와 성관계할 순서를 정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소년법 제2조에서 정한 소년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5:51 ‘북한 가려고’ 한국에 입국한 50대 미국인, 민통선 넘어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치적 목적으로 북한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나라로 입국해 무단으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은 50대 미국인이 군에 붙잡혔다.13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연천군의 민통선 이북지역을 허락 없이 넘어간 미국인 A(59)씨가 붙잡혔다.A씨는 검거 1시간 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지역에 외국인이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백학면 민통선 마을 주민이 발견해 군에 신고했다.A씨는 정치적 목적으로 북한에 가기 위해 민통선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3일 전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과 경찰,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경찰과 군,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정부합동조사팀을 꾸리고 A씨의 입국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5:23 직장 동료와 몸싸움 벌이다 아파트 난간서 추락한 50대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고 몸싸움을 벌이다 아파트 난간에서 추락한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강원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18분께 동해시 삼흥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51)씨와 B(52)씨가 몸싸움을 하던 중 B씨가 베란다 난간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직장 동료로 같은 아파트 숙소를 사용한 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숙소에 있었던 또 다른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4:58 ‘노래방 도우미 안 불러준다’ 불평한 후배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았다'며 불평하는 후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15일 오전 3시께 광주 북구 한 지역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후배 B(37) 씨의 가슴 부위를 1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앞선 오전 2시께 B 씨와 함께 노래방을 찾은 뒤 귀가했으며, 이후 자신의 집에서 B 씨가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았다'며 불평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의 범행으로 B 씨는 3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4:10 노래방 도우미 성폭행 시도하다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포항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성폭행 하려다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B(25)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평소 좋아하던 노래방 도우미 A씨를 성폭행하려다 강하게 저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유흥주점에서 옷이 벗겨지고 얼굴과 목에는 상처가 나 있는 등 졸린 흔적이 남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B씨와 함께 주점 안으로 들어갔다가 B씨 혼자 나오는 영상을 확인 후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벌여 체포했다.한편 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3:58 ‘폭력시위 집회 선동’ 박사모 정광용·뉴스타운 손상대 징역 3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정광용씨와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정씨와 손씨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누구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의사를 표현할 자유가 있지만 무제한 보장이 아닌 일정의 한계가 있다. 우린 그걸 법치주의라고 한다"며 "해당 집회는 법치주의 허용의 테두리를 넘은 불법집회"라고 강조했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경찰, 기자들 폭행에 대해서 주최자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도덕적 책임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3 13:49 '성심병원 논란' 분노한 간호사협회 "모든 간호사 소명의식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한간호사협회는 13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간호사 장기자랑에서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강요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원치 않는 병원 장기자랑 행사에 간호사가 강제 동원되고 선정적인 옷차림까지 강요받은 것은 지금까지 가져왔던 모든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협회는 "특히 간호전문인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적절한 보상체계 없이 높은 근무 강도와 빈번한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을 견뎌온 간호사들을 부적절한 장기자랑 같은 병원 행사에 강제 동원해 온 것은 여성 전문직에 대한 비하이자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는 이 같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3 13:25 '전과 18범' 출소 2달 만에 절도 행각 저지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출소 2달 만에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또 다시 절도 행각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3일 상습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송모(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송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30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철물점에 들어가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그는 전과 18범으로 지난 9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일정한 직업과 가족이 없어 생계유지가 어렵게 되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일정한 주거가 없는 점과 재범을 우려해 송씨를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수법에 비춰 추가 절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3:05 ‘아내 성폭행 할 사람 모집’ 아내 성폭행 장면 휴대전화로 촬영한 남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30대 아내를 성폭행 할 남성을 모집한 뒤 아내와 술을 마시고 모텔로 데려가 인터넷을 통해 만난 남성과 번갈아 성폭행하고 해당 장면으로 휴대 전화기로 촬영까지한 3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은 13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아내를 성폭행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만난 남성과 모텔에서 번갈아 성폭행 한 뒤 다른 남성과 아내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A(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11월 초 인터넷 사이트에 아내 B(30)씨를 성폭행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C씨를 만난 뒤 아내 B씨와 술을 마신 뒤 모텔에 들어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성과 번갈아 가며 성폭행하자고 제안했다. A씨의 제안을 받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3:00 성씨 종진회 사칭해 가짜 족보 판매.. 수십억 챙긴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씨 종친회를 사칭해 대동보감(족보) 등을 구매해주면 문중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속여 가짜 족보를 팔아 44억6250만원 가량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사기 및 사기방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모(61)씨와 박모(65)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출판업자 박모(58)씨 등 22명은 불구속 송치됐다.유씨 등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71개의 성씨 종친회를 사칭하며 가짜 족보를 판매하는 수법으로 2만685명에게 2만5304회에 걸처 총 44억6250만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다. 출판업자 박씨는 유씨에게 족보 등을 제공받아 제본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게시된 자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1:17 괴성 지르고 발악하며 사람들 사정없이 물어뜯어.. 이성 마비되는 ‘좀비 마약’ 공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으로 관광온 베트남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남성이 투약했다는 ‘좀비 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10일 새벽 3시께 이 남성은 가정집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일가족의 목, 다리 등을 마구 물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진정제까지 투여한 뒤에야 겨우 붙잡을 수 있었다.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방영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해당 남성은 ‘좀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남성의 가족들은 그가 ‘메스암페타민’이라고 불리는 필로폰을 투약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해자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베트남에서 10년 정도 정신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3 11:04 부산서 50대 동거녀 살해한 유력 용의자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이날 A(71)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4층 짜리 건물 셋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동거녀 B(55·여)씨를 살해한 혐의다.경찰은 A씨가 흉기를 구입하는 모습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지인이 피해자의 혈흔이 묻은 A씨의 옷을 버리는 모습이 찍힌 CCTV영상 등을 확보하고 뒤를 쫓았다. 이후 지난 10일 휴대전화를 정지하고 잠적한 A씨를 해운대구의 한 여관에서 긴급체포했다.A씨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2 11:02 ‘트레일러 사고부터 매몰에 화재까지’ 충주지역 연이은 각종 사고에 침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충북 충주지역에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지난 11일 오전 10시6분께 충주시 용탄동의 한 콘크리트 파일 제조업체 모래저장소에서 근로자 2명이 모래더미에 매몰돼 박모(49)씨가 숨지고 어모(49)씨는 중태에 빠졌다.경찰은 박씨 등이 모래저장소 천장에 설치된 송풍장치 발판이 떨어지자 꺼내려고 사일로에 들어갔다가 모래더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53분께 충주시 봉방동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패널 건물 108㎡가 불에 타 1억4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2 10:44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 살해범 아들 올해 송환될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한 용의자 김모(35)씨가 최근 뉴질랜드 사법당국에 의해 현지에서 구속된 가운데 올해 안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귀국한 김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구속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상태에서 김씨가 송환되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12일 법무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에서 절도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12월1일 현지 법원에서 선고공판을 받는다. 그는 2015년 뉴질랜드의 한 임대주택에 있는 4000여 뉴질랜드 달러(한화 300만원 상당) 상당의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29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현지 사법당국은 우리 정부가 청구한 긴급인도구속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2 10:36 충주 포장업체 공장서 불, 누리꾼 반응은?…‘피해액 실제 더 많겠네’ [김민수 기자] 충북 충주시의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지난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후 8시 53분 충북 충주시 봉방동의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화재로 인해 모두 1억4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 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jj***** 항상 불조심” “uiye**** 실제 피해액 더 되겠네” “j***** 소방관님들 고생하셨겠다” “jl****** 엄청 났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사건/사고 | 김민수 기자 | 2017-11-12 10:35 충북 청주서 실종된 40대 여성.. 토막시신으로 발견 유력 용의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이 토막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47·여)씨는 11일 오후 3시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토굴에서 마대 자루에 담겨 시신의 신체 일부가 토막난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2일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축업자 B(65)씨와 함께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연락이 닿지 않자 A씨의 지인은 지난 5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 집 근처 방범용(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연락이 두절된 당일 B씨가 혼자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A씨를 지난 6일 오후 6시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1 22:28 '여중생 임신' 40대 연예기획사 대표 '무죄' 왜? "사랑 맞다?" [한강타임즈] 여중생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임신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등) 등으로 기소된 A 씨(49)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A 씨는 2011년 당시 15살이던 B 양을 만나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말하며 가까워졌고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임신한 B 양은 가출해서 한 달 가까이 조 씨의 집에서 동거했으나 출산 후 '조 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1, 2심은 A 씨에게 각각 징역 12년, 징역 9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유일한 직접 사건/사고 | 이병우 기자 | 2017-11-10 17:08 ‘폭주하는 서해순’ 4자 토론 제안에 이어 명예훼손 고소까지 반격태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故) 김광석씨 딸 사망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씨의 부인 서해순(52)씨가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며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전망이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을 열고 "범죄사실(유기치사·소송사기)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이같은 경찰의 발표로 사건의 실체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서씨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김씨의 친형 광복씨간의 갈등은 더욱 악화되는 모양새다. 그동안 수세에 몰렸던 서씨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음과 동시에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서씨 측은 이 기자와 광복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무고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0 17:04 스타킹 착용한 여성 다리에 액체 뿌리고 버린 스타킹 가져간 30대 남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스타킹을 착용한 여대생의 뒤를 쫓아가 액체성분의 구두약을 다리에 뿌리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10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26일 부산 모 대학 교정에서 액체 구두약 등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들고 다니며 모두 5차례에 걸쳐 스타킹을 착용한 여학생들의 뒤에서 종아리에 구두약을 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피해 여성의 다리 부위에 구두약을 뿌린 이후 미행해 화장실 등에서 스타킹을 버리면 이를 수거하는 방법으로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1-10 16:25 ‘수사 잘 부탁한다’ 수천만원 뇌물받은 검찰 수사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거나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검찰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경호)는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인천지검 소속 사무관 최모(58)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3000만원,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2012년 5월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조모(55)씨로부터 "지인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최대한 약하게 처벌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의 뇌물을 받는 등 2012~2015년 지인이나 사건 피의자들로부터 3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재판과정에서 "나는 다른 검사의 사건 처리에 관해 영향력을 미칠 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1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