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7,1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민간단체, 저소득 청소년 생리대 지원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황은숙 회장)는 이지앤모어(안지혜 대표)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단체는 지난 10여년전부터 한부모가정 자녀의 생리대 부족과 위생처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책제안을 펼쳐왔다.최근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생리대 부족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거나 화장지를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례들로 금년 5월부터 이지앤모어 등의 후원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한부모가정사랑회 관계자는 "이번 생리대 지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1차적으로 지원되며 이후 재원이 마련되는 대로 연장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7:31 텝스(TEPS) 첫 고등학생 만점자 탄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대 주관 공인영업시험인 텝스(TEPS) 시험에서 지난 텝스 시험 17년 역사상 처음으로 고등학생 만점자가 나왔다.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원외고에 재학 중인 황지선(17)양은 지난 14일 치러진 216회 텝스 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다.이번 회차의 만점자는 총 3명으로 나머지 2명은 1993년생 여성과 1973년생 남성으로 알려졌다.텝스 역사상 990점 만점자는 이번 회차의 3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지난 3월 214회 시험에서 장윤아(29·영어학원 강사)씨가 최초로 990점 만점을 받은 바 있다.텝스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텝스 유형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며 "만점자 3명이 동시에 나온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7:22 시민단체 “옥시불매운동 후 제품 판매량 감소.. 사실상 시장 퇴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옥시불매운동에 참여한 다수의 시민단체는 “옥시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결과 제품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했다”며 “불매 운동 성과를 토대로 피해자 구제 및 대책마련을 위한 ‘옥시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옥시 한국법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7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부터 '1차 불매운동' 시작했으며 16일부터 '2차 불매운동'을 전개했다. 2차 기간에는 생협, 중소 상공인, 지역, 종교계 등의 참여로 운동이 확산됐다. 이들은 "옥시 불매를 선언한 이래, 옥시 제품 판매량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며 "불매운동은 전국적으로 진행됐고 최악의 살인기업, 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5:08 정부,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협력업체 특별감독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서울메트로와 협력업체에 대해 특별 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31일 "지난해 8월 강남역에 이어 이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울고용청 주관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서울메트로 본사와 지하철 역사,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은성PSD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직원을 투입해 안전보건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며 위법사항이 적발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 처리하고 과태료 부과 또는 개선계획수립 명령을 할 방침이다.특히 고용부는 서울메트로가 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4:12 ‘구의역 사망사고’ 관련.. 박원순 시장 “지하철 공사 외주 중단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외주업체 청년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공사의 안전관련 업무의 외주 근본적으로 중단하겠다”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김씨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 뒤 구의역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박 시장은 "지난 토요일 사고로 한 생명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돼 비통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히 한 사람의 사고가 아니라 우리 청년들이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라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책했다.그는 "이번 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3:25 ‘때 이른 무더위 기승’ 6월 전국 해수욕장 잇따라 개방 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전국 해수욕장 개장이 오는 6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6월1일 부산 해운대·송도·송도와 경기 제부도·궁평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2곳의 해수욕장이 추가돼 총 306곳의 해수욕장이 문을 열 예정이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해수부는 지방 해양청을 통해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 조성과 이용객 불편 해소를 기반 시설의 점검에 힘쓴다. 한편 해수부는 전국 해수욕장의 운영·환경·안전·경관관리 4개 분야를 평가해 '2015년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3:12 ‘타국서 쓸쓸한 죽음 가는길은 외롭지 않길’.. 이란 국적 외국인 장례 치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타국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외국인의 장례를 마을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고인의 넋을 달랬다.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란 국적의 외국인 무연고사망자 알리(가명·56) 씨에 대한 마을장례를 진행했다.알리 씨는 올해 2월 23일 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119로 세브란스병원에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4월 19일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입원 후부 고인이 생전 다니던 나섬교회 교인들이 이란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취했지만 생활 형편 등을 이유로 가족이 시신인수를 포기해 이달 11일 결국 무연고 처리됐다. 이란대사관과 서대문구 및 교회 관계자의 노력으로 지난 27일 서울시립승화원 내 추모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1:29 경찰,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우범자 관리대상 제외.. 허술한 관리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61)씨가 경찰의 우범자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허술한 우범자 관리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1년 경북 청도에서 저지른 강도살인죄로 구속돼 15년을 복역하고 지난 1월19일 대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구속 전 이씨가 거주했던 신림동을 관할하는 서울 관악경찰서는 교정시설로부터 김씨의 출소 예정을 통보 받았다.하지만 관악서는 신림주민센터를 통해 김씨가 구속 전 살던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현재 불분명한 거주지를 확인한 채 김씨를 우범자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관악서는 경찰청에서 분기에 한 번씩 실시하는 ‘우범자 특별집중 관리 기간’까지 3월 7일 김씨가 경기 안산시 신길동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5-31 10:38 40대 한국남성 절반이 ‘비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우리나라 40대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최순남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01~2011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대 남성의 비만율이 10년 새에 45%까지 증가했다.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2001년(439명), 2005년(489명), 2011년(344명) 데이터에서 40대 남성의 키와 체중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40대 남성 비만율은 2001년 37.4%에서 2011년 45.0%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평균 체중은 69.4㎏에서 72.1㎏로 4.0% 늘었으며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0.6 증가하고 비만율은 7.6% 올랐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30 16:38 법원 “조건만남 소녀 성폭행 시도한 교수 해임 정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건만남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 한 대학교수에 대한 해임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호제훈)는 지방 사립대 교수 A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해임처분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지방의 한 사립대학에 조교수로 근무하던 A씨는 2014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만난 16세 소녀와 성매매를 위한 조건만남을 가졌다. A씨는 성매수를 하려다가 B양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이에 해당 대학은 A씨가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해임처분을 내렸으나 A씨는 “자신이 소녀를 폭행하지 않았다”며 불복해 행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6-05-30 11:10 30대 암환자 7명중 1명꼴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 필요" [한강타임즈] 30대 암 환자의 7명중 1명꼴은 자궁경부암 환자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공개한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 인원은 지난해 5만4603명으로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자수는 40대가 전체 27.7%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5.0%, 30대가 20%로 뒤를 이었다. 40대~50대 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2.7%를 차지했다. 30대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이 연령대 모든 암 환자수 대비 자궁경부암 환자수의 비율은 14.9%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대에 자궁경부암 발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대와 30대는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할 필요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9 21:06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 조심, 6월 중 유행 정점 이를 듯 '예방수칙은?' [한강타임즈]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에 조심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의사환자가 증가했다며 6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격리를 권고한다고 전했다.수족구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6:20 “우유 하루 한컵 이상, 당뇨병 위험 15% 낮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우유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를 통해 경기 안산·안성 지역 성인 7816명을 12년간 추적해 우유 섭취량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우유를 하루에 한잔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0% 낮아진다고 분석됐다.우유를 하루 한 잔(200㎖) 이상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 낮으며, 한 잔 이하로 마신 사람도 당뇨병 발생 위험은 13% 낮았다.비만 집단 역시 우유를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혈당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4:51 진료중 성범죄 저지른 의료인 면허취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의료인이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이상의 형을 선고받는다면 최대 면허취소까지 가능해진다.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안전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업무역량에 대한 주기적 검증할 수 없는 경우 면허 갱신제도를 도입하고, 면허 갱신제도가 있는 경우 결격사유 재확인과 유지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개선 대상 면허는 15종으로 의료인과 의료기사, 약사ㆍ한약사, 위생사, 조리사, 도선사, 경량ㆍ초경량항공기 조종,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해기사, 원자력안전 등이 포함된다.의료인은 면허 신고 때 보수교육 이수여부 외에도 결격사유 발생여부 확인을 추가하고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3:11 3월 출생아수 전년대비 5.2% 감소.. 만혼·고령출산 영향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 3월 기준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출생아 수는 3만82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00명(-5.2%) 감소했다.통계청은 2014년부터 혼인 건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초혼 연령이 상승하다보니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에 비해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수는 3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증가했다. 30~34세 산모는 1.7%포인트 감소했지만 35~39세는 2.4%포인트 증가했다.1분기 혼인 건수는 7만14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0건이나 감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4:36 검찰, 옥시 ‘사기죄’ 추가 적용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과 관련해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사기죄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제품 겉면에 "살균 99.9% 아기에게도 안심"이란 광고문구가 표시광고법을 넘어 사기라 판단해 옥시 신현우 전 대표에게 사기 혐의를 추가해 기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검찰은 현재 대법원이 거래에 있어 구체적인 사실을 신의성실 의무에 비춰 비난받을 정도의 방법으로 허위로 고지할 경우 과장·허위광고를 넘어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일관된 판결을 내리고 있어 옥시 제품 광고 문구도 사기 혐의가 인정될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옥시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제품의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5 16:30 인천세관, 살아있는 전갈·지네·거미 등 맹독곤충 밀반입 적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맹독이 있는 전갈과 지네, 거미 수백마리를 밀반입하려던 여행객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본부세관은 25일 맹독성 유해곤충을 가방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을 시도한 A(48)씨에 대해 통고처분을 내렸다.통고는 범칙금이 2000만원 이하인 조세범이나 교통사범·출입국관리사범 등에게 벌금·과태료·몰수·추징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행정기관에 납부하도록 하는 행정처분이다.A씨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살아있는 전갈, 지네, 거미 등 곤충 312마리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뒤 여행용 가방에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들여온 맹독성 유해곤충은 국내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어 허가 없이는 국내에 반입할 수 없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5 15:22 전국 공중화장실 13% ‘남녀공용’ [한강타임즈] 최근 상가 화장실에서 벌어진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전국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사한 가운데 남녀 칸이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이 13%로 조사됐다.25일 행정자치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한 전국공중화장실표준데이터에 따르면 122개 시군구의 공중화장실은 모두 1만2875곳으로 이 중 남녀 칸이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이 1724개(1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남녀 화장실을 구분해 설치해야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어긋난다.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공중화장실법이 제정된 2004년 이전에 지어진 화장실이 소급적용 되지 않았다”며 “남녀공용 화장실이 모두 불법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공중화장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5 14:49 오늘의 날씨 낮부터 더위오고 폭염시작, 강한 자외선 주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늘 25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지방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등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특히 수요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수도권 ‘한때 나쁨’, 그 밖의 지방 ‘보통’ 오후서쪽지방 ‘한때 나쁨’, 동쪽지방 ‘보통’ 정도이고, 오후 들면서 자외선이 강하게 발달하겠다고 민간기상 전문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했다. 특히 비가 개인 오늘날씨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다시 자외선과 오존도 강해지므로 볕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다.더욱이 중국발 스모그가 서해로 유입되고, 우리나라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5-25 13:04 참여연대, ‘어버이연합 동원’ 의혹 靑행정관 감사청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참여연대가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에 친정부 집회 개최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참여연대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보수단체의 집회시위를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허 행정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현 국민소통비서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같이 감사를 청구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20일 시사저널 보도를 통해 허 행정관이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문자로 한·일 위안부 합의안를 지지하는 내용의 집회를 개최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청와대 행정관 업무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4 17:15 정신의학회, ‘강남역 살인’사건 조현병 원인 성급 지목 우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정신의학회)가 ‘강남역 살인’사건의 원인을 여성혐오나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단정짓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신의학회는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원인을 여성혐오나 조현병으로 성급히 지목하는 것은 남녀간의 갈등을 야기하고 사건의 분노가 모든 조현병 환자들에게 향하게 될까 염려스럽다”고 지적했다.정신의학회는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은 일반인보다 낮은 편이다”라며 “적절한 급성기 치료 및 유지치료를 받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발적인 급성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분위기와 제도개선을 해야함을 강조했다.이어 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확한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4 15:06 금감원 “소멸시효 상관없이 자살보험금 지급하라”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자살한 사람에게도 약관에 기재된 대로 재해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액의 78%가 소멸시효기 지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기준 자살관련 미지급 보험금(지연이자 포함)은 2980건으로 총 2465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소멸시효 기간이 지난 경과건은 2314건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이 금액은 전체의 81%인 2003억원으로 조사됐다.보험사별로 보면 미지급금은 ING생명이 815억원(561건)으로 가장 많고, 삼성생명 607억원(877건), 교보생명 265억원(338건), 동부생명 140억원(119건), 알리안츠생명 137억원(137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3 14:03 강남역 추모쪽지 철거..영구보존 추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추모쪽지가 철거되고 영구보존 된다.23일 서울 서초구청 등에 따르면 내일 비가 예고돼 강남역에 붙여있는 추모쪽지를 철거하고 영구보존 할 수 있는 장소에 옮길 예정이다. 수거된 추모 쪽지는 서초구청으로 옮겨 당분간 구청 1층에 전시하다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면 옮겨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기억의 공간'을 만들어 영구 보존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에 붙은 쪽지를 서울시로 옮겨 함께 보존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앞서 17일 강남역 노래방 화장실에서 23세 여성이 일면식도 없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3 11:41 사랑나눔의사회, ‘행복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는 지난 2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나눔의사회가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하는 행복나들이에는 학생 33명, 독거어르신 8명 일반 봉사자 5명 등 총 46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4~5명의 학생과 1명의 어르신이 한 조를 이뤄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포스트잇 떼기, 색종이 접어 던지기와 사진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서로 친밀감을 높였다. 서아림 사랑나눔의사회 간사는 “행복나눔봉사단 ‘행복나들이’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과 어르신들이 친밀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활동이 기대되 사회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3 09:21 노점 실명제?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정책 방향 전환" [한강타임즈] 서울시가 노점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 중구는 노점 임대, 매매를 일삼는 '기업형 노점'을 뿌리뽑기 위해 노점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노점 실명제가 시행되면 명동에서 노점을 계속해 온 상인들을 대상으로 해 1인 1노점만 허용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도로점용 허가를 받는 노점은 1년에 50만원 가량의 지방세를 내야 한다.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도로점용 허가를 취소하고,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중구 관계자는 "명동 노점은 이미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한국의 야시장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며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2 22: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81282283284285끝끝
민간단체, 저소득 청소년 생리대 지원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황은숙 회장)는 이지앤모어(안지혜 대표)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단체는 지난 10여년전부터 한부모가정 자녀의 생리대 부족과 위생처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책제안을 펼쳐왔다.최근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생리대 부족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거나 화장지를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례들로 금년 5월부터 이지앤모어 등의 후원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한부모가정사랑회 관계자는 "이번 생리대 지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1차적으로 지원되며 이후 재원이 마련되는 대로 연장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7:31 텝스(TEPS) 첫 고등학생 만점자 탄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대 주관 공인영업시험인 텝스(TEPS) 시험에서 지난 텝스 시험 17년 역사상 처음으로 고등학생 만점자가 나왔다.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원외고에 재학 중인 황지선(17)양은 지난 14일 치러진 216회 텝스 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다.이번 회차의 만점자는 총 3명으로 나머지 2명은 1993년생 여성과 1973년생 남성으로 알려졌다.텝스 역사상 990점 만점자는 이번 회차의 3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지난 3월 214회 시험에서 장윤아(29·영어학원 강사)씨가 최초로 990점 만점을 받은 바 있다.텝스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텝스 유형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며 "만점자 3명이 동시에 나온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7:22 시민단체 “옥시불매운동 후 제품 판매량 감소.. 사실상 시장 퇴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옥시불매운동에 참여한 다수의 시민단체는 “옥시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결과 제품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했다”며 “불매 운동 성과를 토대로 피해자 구제 및 대책마련을 위한 ‘옥시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옥시 한국법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7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부터 '1차 불매운동' 시작했으며 16일부터 '2차 불매운동'을 전개했다. 2차 기간에는 생협, 중소 상공인, 지역, 종교계 등의 참여로 운동이 확산됐다. 이들은 "옥시 불매를 선언한 이래, 옥시 제품 판매량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며 "불매운동은 전국적으로 진행됐고 최악의 살인기업, 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5:08 정부,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협력업체 특별감독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서울메트로와 협력업체에 대해 특별 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31일 "지난해 8월 강남역에 이어 이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울고용청 주관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서울메트로 본사와 지하철 역사,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은성PSD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직원을 투입해 안전보건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며 위법사항이 적발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 처리하고 과태료 부과 또는 개선계획수립 명령을 할 방침이다.특히 고용부는 서울메트로가 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4:12 ‘구의역 사망사고’ 관련.. 박원순 시장 “지하철 공사 외주 중단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외주업체 청년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공사의 안전관련 업무의 외주 근본적으로 중단하겠다”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김씨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 뒤 구의역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박 시장은 "지난 토요일 사고로 한 생명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돼 비통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히 한 사람의 사고가 아니라 우리 청년들이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라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책했다.그는 "이번 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3:25 ‘때 이른 무더위 기승’ 6월 전국 해수욕장 잇따라 개방 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전국 해수욕장 개장이 오는 6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6월1일 부산 해운대·송도·송도와 경기 제부도·궁평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2곳의 해수욕장이 추가돼 총 306곳의 해수욕장이 문을 열 예정이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해수부는 지방 해양청을 통해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 조성과 이용객 불편 해소를 기반 시설의 점검에 힘쓴다. 한편 해수부는 전국 해수욕장의 운영·환경·안전·경관관리 4개 분야를 평가해 '2015년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3:12 ‘타국서 쓸쓸한 죽음 가는길은 외롭지 않길’.. 이란 국적 외국인 장례 치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타국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외국인의 장례를 마을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고인의 넋을 달랬다.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란 국적의 외국인 무연고사망자 알리(가명·56) 씨에 대한 마을장례를 진행했다.알리 씨는 올해 2월 23일 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119로 세브란스병원에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4월 19일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입원 후부 고인이 생전 다니던 나섬교회 교인들이 이란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취했지만 생활 형편 등을 이유로 가족이 시신인수를 포기해 이달 11일 결국 무연고 처리됐다. 이란대사관과 서대문구 및 교회 관계자의 노력으로 지난 27일 서울시립승화원 내 추모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1:29 경찰,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우범자 관리대상 제외.. 허술한 관리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61)씨가 경찰의 우범자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허술한 우범자 관리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1년 경북 청도에서 저지른 강도살인죄로 구속돼 15년을 복역하고 지난 1월19일 대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구속 전 이씨가 거주했던 신림동을 관할하는 서울 관악경찰서는 교정시설로부터 김씨의 출소 예정을 통보 받았다.하지만 관악서는 신림주민센터를 통해 김씨가 구속 전 살던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현재 불분명한 거주지를 확인한 채 김씨를 우범자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관악서는 경찰청에서 분기에 한 번씩 실시하는 ‘우범자 특별집중 관리 기간’까지 3월 7일 김씨가 경기 안산시 신길동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5-31 10:38 40대 한국남성 절반이 ‘비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우리나라 40대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최순남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01~2011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대 남성의 비만율이 10년 새에 45%까지 증가했다.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2001년(439명), 2005년(489명), 2011년(344명) 데이터에서 40대 남성의 키와 체중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40대 남성 비만율은 2001년 37.4%에서 2011년 45.0%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평균 체중은 69.4㎏에서 72.1㎏로 4.0% 늘었으며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0.6 증가하고 비만율은 7.6% 올랐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30 16:38 법원 “조건만남 소녀 성폭행 시도한 교수 해임 정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건만남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 한 대학교수에 대한 해임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호제훈)는 지방 사립대 교수 A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해임처분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지방의 한 사립대학에 조교수로 근무하던 A씨는 2014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만난 16세 소녀와 성매매를 위한 조건만남을 가졌다. A씨는 성매수를 하려다가 B양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이에 해당 대학은 A씨가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해임처분을 내렸으나 A씨는 “자신이 소녀를 폭행하지 않았다”며 불복해 행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6-05-30 11:10 30대 암환자 7명중 1명꼴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 필요" [한강타임즈] 30대 암 환자의 7명중 1명꼴은 자궁경부암 환자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공개한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 인원은 지난해 5만4603명으로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자수는 40대가 전체 27.7%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5.0%, 30대가 20%로 뒤를 이었다. 40대~50대 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2.7%를 차지했다. 30대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이 연령대 모든 암 환자수 대비 자궁경부암 환자수의 비율은 14.9%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대에 자궁경부암 발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대와 30대는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할 필요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9 21:06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 조심, 6월 중 유행 정점 이를 듯 '예방수칙은?' [한강타임즈]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에 조심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의사환자가 증가했다며 6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격리를 권고한다고 전했다.수족구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6:20 “우유 하루 한컵 이상, 당뇨병 위험 15% 낮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우유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를 통해 경기 안산·안성 지역 성인 7816명을 12년간 추적해 우유 섭취량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우유를 하루에 한잔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0% 낮아진다고 분석됐다.우유를 하루 한 잔(200㎖) 이상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 낮으며, 한 잔 이하로 마신 사람도 당뇨병 발생 위험은 13% 낮았다.비만 집단 역시 우유를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혈당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4:51 진료중 성범죄 저지른 의료인 면허취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의료인이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이상의 형을 선고받는다면 최대 면허취소까지 가능해진다.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안전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업무역량에 대한 주기적 검증할 수 없는 경우 면허 갱신제도를 도입하고, 면허 갱신제도가 있는 경우 결격사유 재확인과 유지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개선 대상 면허는 15종으로 의료인과 의료기사, 약사ㆍ한약사, 위생사, 조리사, 도선사, 경량ㆍ초경량항공기 조종,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해기사, 원자력안전 등이 포함된다.의료인은 면허 신고 때 보수교육 이수여부 외에도 결격사유 발생여부 확인을 추가하고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3:11 3월 출생아수 전년대비 5.2% 감소.. 만혼·고령출산 영향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 3월 기준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출생아 수는 3만82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00명(-5.2%) 감소했다.통계청은 2014년부터 혼인 건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초혼 연령이 상승하다보니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에 비해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수는 3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증가했다. 30~34세 산모는 1.7%포인트 감소했지만 35~39세는 2.4%포인트 증가했다.1분기 혼인 건수는 7만14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0건이나 감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4:36 검찰, 옥시 ‘사기죄’ 추가 적용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과 관련해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사기죄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제품 겉면에 "살균 99.9% 아기에게도 안심"이란 광고문구가 표시광고법을 넘어 사기라 판단해 옥시 신현우 전 대표에게 사기 혐의를 추가해 기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검찰은 현재 대법원이 거래에 있어 구체적인 사실을 신의성실 의무에 비춰 비난받을 정도의 방법으로 허위로 고지할 경우 과장·허위광고를 넘어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일관된 판결을 내리고 있어 옥시 제품 광고 문구도 사기 혐의가 인정될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옥시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제품의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5 16:30 인천세관, 살아있는 전갈·지네·거미 등 맹독곤충 밀반입 적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맹독이 있는 전갈과 지네, 거미 수백마리를 밀반입하려던 여행객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본부세관은 25일 맹독성 유해곤충을 가방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을 시도한 A(48)씨에 대해 통고처분을 내렸다.통고는 범칙금이 2000만원 이하인 조세범이나 교통사범·출입국관리사범 등에게 벌금·과태료·몰수·추징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행정기관에 납부하도록 하는 행정처분이다.A씨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살아있는 전갈, 지네, 거미 등 곤충 312마리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뒤 여행용 가방에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들여온 맹독성 유해곤충은 국내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어 허가 없이는 국내에 반입할 수 없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5 15:22 전국 공중화장실 13% ‘남녀공용’ [한강타임즈] 최근 상가 화장실에서 벌어진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전국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사한 가운데 남녀 칸이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이 13%로 조사됐다.25일 행정자치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한 전국공중화장실표준데이터에 따르면 122개 시군구의 공중화장실은 모두 1만2875곳으로 이 중 남녀 칸이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이 1724개(1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남녀 화장실을 구분해 설치해야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어긋난다.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공중화장실법이 제정된 2004년 이전에 지어진 화장실이 소급적용 되지 않았다”며 “남녀공용 화장실이 모두 불법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공중화장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5 14:49 오늘의 날씨 낮부터 더위오고 폭염시작, 강한 자외선 주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늘 25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지방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등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특히 수요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수도권 ‘한때 나쁨’, 그 밖의 지방 ‘보통’ 오후서쪽지방 ‘한때 나쁨’, 동쪽지방 ‘보통’ 정도이고, 오후 들면서 자외선이 강하게 발달하겠다고 민간기상 전문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했다. 특히 비가 개인 오늘날씨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다시 자외선과 오존도 강해지므로 볕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다.더욱이 중국발 스모그가 서해로 유입되고, 우리나라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5-25 13:04 참여연대, ‘어버이연합 동원’ 의혹 靑행정관 감사청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참여연대가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에 친정부 집회 개최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참여연대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보수단체의 집회시위를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허 행정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현 국민소통비서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같이 감사를 청구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20일 시사저널 보도를 통해 허 행정관이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문자로 한·일 위안부 합의안를 지지하는 내용의 집회를 개최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청와대 행정관 업무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4 17:15 정신의학회, ‘강남역 살인’사건 조현병 원인 성급 지목 우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정신의학회)가 ‘강남역 살인’사건의 원인을 여성혐오나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단정짓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신의학회는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원인을 여성혐오나 조현병으로 성급히 지목하는 것은 남녀간의 갈등을 야기하고 사건의 분노가 모든 조현병 환자들에게 향하게 될까 염려스럽다”고 지적했다.정신의학회는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은 일반인보다 낮은 편이다”라며 “적절한 급성기 치료 및 유지치료를 받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발적인 급성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분위기와 제도개선을 해야함을 강조했다.이어 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확한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4 15:06 금감원 “소멸시효 상관없이 자살보험금 지급하라”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자살한 사람에게도 약관에 기재된 대로 재해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액의 78%가 소멸시효기 지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기준 자살관련 미지급 보험금(지연이자 포함)은 2980건으로 총 2465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소멸시효 기간이 지난 경과건은 2314건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이 금액은 전체의 81%인 2003억원으로 조사됐다.보험사별로 보면 미지급금은 ING생명이 815억원(561건)으로 가장 많고, 삼성생명 607억원(877건), 교보생명 265억원(338건), 동부생명 140억원(119건), 알리안츠생명 137억원(137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3 14:03 강남역 추모쪽지 철거..영구보존 추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추모쪽지가 철거되고 영구보존 된다.23일 서울 서초구청 등에 따르면 내일 비가 예고돼 강남역에 붙여있는 추모쪽지를 철거하고 영구보존 할 수 있는 장소에 옮길 예정이다. 수거된 추모 쪽지는 서초구청으로 옮겨 당분간 구청 1층에 전시하다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면 옮겨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기억의 공간'을 만들어 영구 보존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에 붙은 쪽지를 서울시로 옮겨 함께 보존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앞서 17일 강남역 노래방 화장실에서 23세 여성이 일면식도 없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3 11:41 사랑나눔의사회, ‘행복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는 지난 2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나눔의사회가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하는 행복나들이에는 학생 33명, 독거어르신 8명 일반 봉사자 5명 등 총 46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4~5명의 학생과 1명의 어르신이 한 조를 이뤄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포스트잇 떼기, 색종이 접어 던지기와 사진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서로 친밀감을 높였다. 서아림 사랑나눔의사회 간사는 “행복나눔봉사단 ‘행복나들이’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과 어르신들이 친밀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활동이 기대되 사회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3 09:21 노점 실명제?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정책 방향 전환" [한강타임즈] 서울시가 노점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 중구는 노점 임대, 매매를 일삼는 '기업형 노점'을 뿌리뽑기 위해 노점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노점 실명제가 시행되면 명동에서 노점을 계속해 온 상인들을 대상으로 해 1인 1노점만 허용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도로점용 허가를 받는 노점은 1년에 50만원 가량의 지방세를 내야 한다.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도로점용 허가를 취소하고,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중구 관계자는 "명동 노점은 이미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한국의 야시장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며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2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