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1,3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박근혜 대통령의 '이중잣대' 논리!!..."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스캔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야권의 하야·퇴진 요구와 신속한 검찰 조사에 모두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사태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최장 8개월까지 걸릴 수 있는 탄핵정국이 불가피한 상황을 유도하면서도 즉각적인 탄핵의 빌미를 줄 수 있는 검찰 조사에는 '시간끌기'를 하면서 국면전환의 계기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일단 박 대통령은 야권이 임기 단축을 전제로 주장하고 있는 즉각적인 하야나 질서 있는 퇴진은 국정 중단 사태를 초래하고 헌법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이유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이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돼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9:35 [정유라 특혜] 최순실 로비, 압력, 폭언 앞에 무너진 교육....중학교 출결도 엉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청담고와 선화예술학교 재학중 확인된 학사와 성적 특혜는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다. 단적으로 정씨가 고교 재학중 승마대회 출전과 훈련 등으로 인정받은 출석인정 결석은 다른 국가대표보다 6배이상 많은 223일이다.17일 서울시교육청 특정감사 중간발표에 따르면 정씨는 조희연 교육감이 "이정도 특혜가 과연 우리 학교 현장에 가능한가"라고 되물을 정도로 비정상적이고 예외적인 학사관리와 성적관리 특혜를 받았다.정씨는 청담고 1~2학년 재학중이던 2012~2013년 5회에 걸쳐 총 20일 무단 해외출국으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정씨는 2012년 2차례 체험학습신청서는 제출했지만 보고서를 내지 않았다. 2013년에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6:13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끌기 속내?'.."검찰의 패 뒤집어 본 후 조사 받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15일 공식적으로 검찰 조사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리적으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검찰 조사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검찰은 최씨에 대한 기소가 19~20일께 진행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조사를 늦어도 16일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 대통령 측은 일정 연기를 강하게 주장한 것이다.그러자 검찰은 16일 조사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12 검찰-청와대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시간 끌면서 대응 전략'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의 16일 대면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박 대통령 측이 주요 피의자들의 공소장을 통해 검찰이 가진 '패'를 확인한 뒤 향후 조사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판단하는 것이다.이에 검찰은 오는 20일 최씨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조사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조만간 진행될 수 없는 이유로 "전날 선임돼 사건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05 박근혜 대통령 檢수사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48 청와대 대응 문건, 검찰 늦장 대응에 이미 ‘증거 인멸 완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논란의 중요한 자료가될 증거들을 인멸할 청와대 대응 문건이 폭로됐다. JTBC 청와대 대응 문건 보도로, 청와대 대응 문건 관련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이 청와대 문건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JTBC는 ‘누가 지시·작성했나?..청와대 대응 문건 속 단서들’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측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관련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검찰 수사 등 향후 발생할 수사기관 조사에 사전 대응 전략을 담은 매뉴얼을 작성했다고 폭로했다.JTBC는 이날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서 나왔다는 이 청와대 대응 문건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인 것들이 많다면서 최순실씨가 재단의 회장님이었다는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씨의 폭로를 JTBC가 보도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31 朴대통령, "추미애 대표 영수회담 제안 수용"..15일 회담 개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 제안을 수용했다. 다만 시간상의 문제와 의제 조율 등의 이유로 회담 시기는 오는 15일로 정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내일(15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오늘 오후 박 대통령과 양자회동 형식의 긴급회담을 열자"고 요청했다. 추 대표는 영수회담 장소로는 국회나 청와대 등 어디든 상관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1:07 [100만 촛불집회] 공무원들 '복지부동'..."국정 마비보다 차라리 대통령 하야가 해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100만 촛불 시위 이후 한 주의 새 아침을 맞은 세종정부청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국 상황을 반영하듯 깊은 침묵에 휩싸였다.컨트롤 타워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필요한 공문조차 제때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책 집행과 인사 등 행정 전반의 공백이 깊어지고 있다."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며 가까운 동료들끼리 정국 상황을 논하거나, 위 사람 눈치보기를 거듭하며 자리만 지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4일 세종정부청사에 위치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87년 6월 항쟁이후 사상 최대인 100만 촛불시위 상황과 최순실 국정 농단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삼삼오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09:51 검찰 안팎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너무 빨라"...靑·檢 이해관계 맞아떨어진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늦어도 15~16일 조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당장 검찰 안팎에선 "대통령 조사 시점이 너무 빠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지 3주만에 뇌물죄 등 박 대통령의 핵심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여론에 떠밀려 하야하는 최악의 정치적 상황이 벌어지기 전 이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청와대와 검찰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씨의 국정농단에서 시작된 이 사건은 지난 3주간 관련자들의 진술과 압수수색 등을 통한 확보한 증거 등이 정점에 있는 박 대통령을 향해 가고 있었다.무엇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38 박근혜 대통령, 세 번째 대국민담화? '2선 후퇴' 총리 권한 이양 공식화 전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추가 수습책 마련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숙고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14일이나 이번주 중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갖고, 2선 후퇴와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권한 이양을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12일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인 100만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은 26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민적 분노를 표출한데다 국정농단 사태의 유일한 해법도 박 대통령의 '권력 내려놓기'로 좁혀들고 있기 때문이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춘추관에서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20 靑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 15일 입장 정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과 관련해 15일은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일정 조율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의 일정과 변호인 선임 문제 등의 검토로 모레(15일)은 돼야 입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대통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해서 늦어도 15~16일에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방식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청와대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55 靑 "대통령으로서 책임 다하고 국정 정상화 위해 고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수습 방안과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전날 주최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의 시민들이 몰린 촛불집회 관련 입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또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청와대가 전날 촛불집회 이후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촛불집회에서 엄중한 민심이 다시금 드러난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2선 후퇴와 탈당 등을 비롯해 모든 민심 수습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청와대 관계자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33 이재명 "'세월호 참사' 대통령 7시간? 고발 검토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대통령의 7시간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대통령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심과 비난을 무릅쓰고, 참사 당시의 행적을 못 밝히는 것은 구조책임자인 대통령이 구조방치로 304명을 죽인 사실보다 더 기겁할 '딴 짓'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 '딴 짓'은 대체 무엇이냐"며 이같이 썼다.이 시장은 "대통령의 제1의무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니 세월호 침몰시 구조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구조지휘를 해야할 그 긴박한 '7시간'의 행적을 못 밝히고,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온 국민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16 차은택은 최순실, 안종범은 박근혜 대통령 책임 전가!! [한강타임즈]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구속되면서 일부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차 전 단장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실을 인정한 상태지만, 각각 다른 몸통을 지목하는 모양새를 보여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역할이 규명될지 주목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차 전 단장과 안 전 수석에 대해 광고회사 강탈 시도, 대기업 인사 압력 행사 혐의를 공통으로 적용해 구속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함께 범행에 나섰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그간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차 전 단장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관계를 명확하게 알린 사람은 안 전 수석 한명이다. 그는 지난 8일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09:42 문재인 "국민 마음 속에서 이미 탄핵, 수백만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 마음 속에서 탄핵당했다"고 압박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국정을 맡긴 위임을 철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박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신다면 하루빨리 국민들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저와 우리 당은 부득이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재차 박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요구했다.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41 [100만 촛불 집회]"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 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자괴감을 느낍니다."12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에서 '말달리자'로 유명한 인디 밴드 '크라잉넛'의 넉살에 수십만명이 함께 웃었다.'비설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때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든다"고 말한 내용을 풍자한 것이다.이어 "말은 독일로 가는 게 아니다. 바로 청와대"라며 이화여대 입학 특혜 등을 받은 최씨 딸 정유라씨를 꼬집었다. 이후 크라잉넛과 수십만명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3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순실 "대통령 부탁", 안종범 "대통령 지시", 기업 "강제 모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검찰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청와대 전현직 관계자를 포함한 인물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전을 내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관련 인사들이 한결같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세를 취해 주목된다.먼저 최순실씨는 연설문을 받아본 의혹과 관련, "박 대통령이 먼저 부탁했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최씨가 검찰에서 이같은 진술을 하자 뒤이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했다.안 전 수석 변호인 측은 10일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기업 모금활동을) 했다"면서 "대통령의 지시가 어디까지 있었느냐가 문제인데, 어떤 부분은 지시가 있었고 다른 어떤 부분은 없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이 K스포츠재단에 7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24 대통령 탄핵?..비박계표 가져오면 소추 가능-헌법재판소 여권 성향 어려울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국회 총리 추천' 등의 카드를 내놓으며 스스로 하야 또는 2선 후퇴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은 한 번도 가결된 적이 없어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의에서 "여야 정당과 국회의원들에게 당장 탄핵 소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며 박 대통령 탄핵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정동영 의원도 5일 "국회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동안 박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문란과 국기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탄핵 논의와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박 대통령 탄핵을 촉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6 차움병원은 노화방지 전문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처방을 받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JTBC의 차움병원 단독 보도가 있었고, 이런 차움병원의 모체인 차병원이 정부로부터 200억 가까운 지원을 받은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이 10일 통해 “마이다스의 손 최순실, 가는 곳마다 특권과 비리 뒤에 대통령! 철저한 수사해야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차움병원 관련 의혹과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 연관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차움병원과 차병원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가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로 대동하였다는 것에 국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면서 “이는 대통령의 경제와 외교에 관한 인식결핍을 보여주고 있고, 이로 인해 결국 대한민국과 국민이 큰 상처와 손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0 13:52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탈당?....미묘한 기류 변화 감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 3당 대표들은 9일 오전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이 전날 제안한 국회의 총리 추천 제안을 거부키로 했다.특히 이날 회동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에게 새누리당 탈당을 함께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온 국민의당에 민주당이 동조를 한 셈이다.국민의당은 그동안 김병준 총리지명 철회와 함께 탈당 없이는 박 대통령이 제안한 영수회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민주당의 경우 명시적으로 이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9 13:27 야3당 "朴대통령 '총리추천 제안' 공식거부" 탈당 공동요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한 신임 국무총리에게 내각 통할권을 주겠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 거부 입장을 밝히며 12일 민중총궐기 대회에 당 차원에서 참가해 박 대통령 규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추미애 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야3당은 박 대통령의 전날 내각 통할권 부여 제안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평을 내놓으며 거부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대통령이 신임 총리에게 부여할 세부적인 권한을 설명하지 않은 만큼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날 회동에선 총리 후보 추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9 12:56 새 총리 후보? 손학규 김종인 외에 박승, 남재희, 안경환 등 하마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총리 카드'를 철회하면서 대안으로 어떤 인사가 차기 총리 후보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록 야권이 새 후보 추천에 주저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결국은 국회가 추천에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 속에 새 총리 후보의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박 대통령은 8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큰 책무라고 생각해 이렇게 의장님을 만나러 왔다"며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 준다면 총리로 임명해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최순실 사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주장한 야권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지난 2일 김 후보자를 책임총리로 내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9 10:17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전국 ‘강타’, 사이다발언에 청중들 환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시국선언이 대학가와 정계, 시민사회단체를 넘어 중고생들까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이 화제가 됐다.이 대구의 모 고등학교 여고생 자유발언은 지난 5일 저녁 대구지역에서 열린 1차 대구 시국선언 대회에 참석하여 자유발언을 거침없이 토해낸 동영상을 뜻한다. 대구의 한 여고생이 시국선언에 참가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을 “고등학교 2학년 조성혜”라고 밝힌 이 여고생은 정치인들보다도 더한 정곡을 찌르는 자유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발언을 본보가 가장 먼저 보도하자 언론은 이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동영상에 주목했고, 특히 네티즌들은 이 대구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08 14:40 박지원 "대통령-부두목 대기업 상대 모금활동 잘 알고 있다"..부두목은 누구? [한강타임즈]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검찰은 대기업들과 최순실 거래를 속속들이 밝혀내야 한다. 여길 밝혀내다 보면 안종범 수석과 함께 부두목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을 상대로 의혹을 제기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대통령과 단둘이 대기업 회장 등과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에 대한 모금활동을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검찰은 단순히 꼬리를 잘라서 우병우 처가 땅, 아들 특혜 이런 문제만 비판할 것이 아니라 최순실, 안종범, 부두목, 그리고 재벌들 돈을 걷게 한 우병우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다시한번 촉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7 10:35 박지원 "김병준 이미 총리 내정자로서 박근혜의 남자가 된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6일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이미 총리 내정자로서 박근혜의 남자가 된 것"이라며 지명철회 내지 자진사퇴를 재차 요구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 판'에 출연, 김 후보자를 총리로 한 거국내각 구성 가능성에 대해 "그건 상상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 후보자도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 물러나야 한다"며 "자신을 임명해준 대통령이 코너에 몰려 있으면 스스로 사퇴해 주든지 대통령이 철회를 시켜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그는 이어 "3당 대표들이 앉아서 대통령과 상의를 해야 된다"며 "로마의 교황 선출처럼 콘클라베식으로 오늘 안 되면 내일, 모레까지 (논의)한다면 국민들도 대통령의 진정성을 알아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6-11-07 09: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끝끝
박근혜 대통령의 '이중잣대' 논리!!..."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스캔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야권의 하야·퇴진 요구와 신속한 검찰 조사에 모두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사태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최장 8개월까지 걸릴 수 있는 탄핵정국이 불가피한 상황을 유도하면서도 즉각적인 탄핵의 빌미를 줄 수 있는 검찰 조사에는 '시간끌기'를 하면서 국면전환의 계기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일단 박 대통령은 야권이 임기 단축을 전제로 주장하고 있는 즉각적인 하야나 질서 있는 퇴진은 국정 중단 사태를 초래하고 헌법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이유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이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돼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9:35 [정유라 특혜] 최순실 로비, 압력, 폭언 앞에 무너진 교육....중학교 출결도 엉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청담고와 선화예술학교 재학중 확인된 학사와 성적 특혜는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다. 단적으로 정씨가 고교 재학중 승마대회 출전과 훈련 등으로 인정받은 출석인정 결석은 다른 국가대표보다 6배이상 많은 223일이다.17일 서울시교육청 특정감사 중간발표에 따르면 정씨는 조희연 교육감이 "이정도 특혜가 과연 우리 학교 현장에 가능한가"라고 되물을 정도로 비정상적이고 예외적인 학사관리와 성적관리 특혜를 받았다.정씨는 청담고 1~2학년 재학중이던 2012~2013년 5회에 걸쳐 총 20일 무단 해외출국으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정씨는 2012년 2차례 체험학습신청서는 제출했지만 보고서를 내지 않았다. 2013년에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6:13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끌기 속내?'.."검찰의 패 뒤집어 본 후 조사 받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15일 공식적으로 검찰 조사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리적으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검찰 조사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검찰은 최씨에 대한 기소가 19~20일께 진행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조사를 늦어도 16일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 대통령 측은 일정 연기를 강하게 주장한 것이다.그러자 검찰은 16일 조사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12 검찰-청와대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시간 끌면서 대응 전략'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의 16일 대면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박 대통령 측이 주요 피의자들의 공소장을 통해 검찰이 가진 '패'를 확인한 뒤 향후 조사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판단하는 것이다.이에 검찰은 오는 20일 최씨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조사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조만간 진행될 수 없는 이유로 "전날 선임돼 사건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05 박근혜 대통령 檢수사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48 청와대 대응 문건, 검찰 늦장 대응에 이미 ‘증거 인멸 완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논란의 중요한 자료가될 증거들을 인멸할 청와대 대응 문건이 폭로됐다. JTBC 청와대 대응 문건 보도로, 청와대 대응 문건 관련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이 청와대 문건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JTBC는 ‘누가 지시·작성했나?..청와대 대응 문건 속 단서들’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측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관련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검찰 수사 등 향후 발생할 수사기관 조사에 사전 대응 전략을 담은 매뉴얼을 작성했다고 폭로했다.JTBC는 이날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서 나왔다는 이 청와대 대응 문건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인 것들이 많다면서 최순실씨가 재단의 회장님이었다는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 이성한씨의 폭로를 JTBC가 보도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5 10:31 朴대통령, "추미애 대표 영수회담 제안 수용"..15일 회담 개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 제안을 수용했다. 다만 시간상의 문제와 의제 조율 등의 이유로 회담 시기는 오는 15일로 정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내일(15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오늘 오후 박 대통령과 양자회동 형식의 긴급회담을 열자"고 요청했다. 추 대표는 영수회담 장소로는 국회나 청와대 등 어디든 상관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11:07 [100만 촛불집회] 공무원들 '복지부동'..."국정 마비보다 차라리 대통령 하야가 해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100만 촛불 시위 이후 한 주의 새 아침을 맞은 세종정부청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국 상황을 반영하듯 깊은 침묵에 휩싸였다.컨트롤 타워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 건 물론이거니와, 필요한 공문조차 제때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책 집행과 인사 등 행정 전반의 공백이 깊어지고 있다."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며 가까운 동료들끼리 정국 상황을 논하거나, 위 사람 눈치보기를 거듭하며 자리만 지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4일 세종정부청사에 위치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87년 6월 항쟁이후 사상 최대인 100만 촛불시위 상황과 최순실 국정 농단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삼삼오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4 09:51 검찰 안팎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너무 빨라"...靑·檢 이해관계 맞아떨어진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늦어도 15~16일 조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당장 검찰 안팎에선 "대통령 조사 시점이 너무 빠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지 3주만에 뇌물죄 등 박 대통령의 핵심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여론에 떠밀려 하야하는 최악의 정치적 상황이 벌어지기 전 이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청와대와 검찰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씨의 국정농단에서 시작된 이 사건은 지난 3주간 관련자들의 진술과 압수수색 등을 통한 확보한 증거 등이 정점에 있는 박 대통령을 향해 가고 있었다.무엇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38 박근혜 대통령, 세 번째 대국민담화? '2선 후퇴' 총리 권한 이양 공식화 전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추가 수습책 마련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숙고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14일이나 이번주 중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갖고, 2선 후퇴와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권한 이양을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12일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인 100만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은 26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민적 분노를 표출한데다 국정농단 사태의 유일한 해법도 박 대통령의 '권력 내려놓기'로 좁혀들고 있기 때문이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춘추관에서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8:20 靑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 15일 입장 정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 일정과 관련해 15일은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일정 조율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의 일정과 변호인 선임 문제 등의 검토로 모레(15일)은 돼야 입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대통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해서 늦어도 15~16일에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방식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청와대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55 靑 "대통령으로서 책임 다하고 국정 정상화 위해 고심"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3일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심 수습 방안과 관련해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전날 주최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의 시민들이 몰린 촛불집회 관련 입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또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청와대가 전날 촛불집회 이후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촛불집회에서 엄중한 민심이 다시금 드러난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2선 후퇴와 탈당 등을 비롯해 모든 민심 수습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청와대 관계자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16:33 이재명 "'세월호 참사' 대통령 7시간? 고발 검토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대통령의 7시간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대통령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심과 비난을 무릅쓰고, 참사 당시의 행적을 못 밝히는 것은 구조책임자인 대통령이 구조방치로 304명을 죽인 사실보다 더 기겁할 '딴 짓'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 '딴 짓'은 대체 무엇이냐"며 이같이 썼다.이 시장은 "대통령의 제1의무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니 세월호 침몰시 구조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구조지휘를 해야할 그 긴박한 '7시간'의 행적을 못 밝히고,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온 국민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11:16 차은택은 최순실, 안종범은 박근혜 대통령 책임 전가!! [한강타임즈]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구속되면서 일부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차 전 단장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실을 인정한 상태지만, 각각 다른 몸통을 지목하는 모양새를 보여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역할이 규명될지 주목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차 전 단장과 안 전 수석에 대해 광고회사 강탈 시도, 대기업 인사 압력 행사 혐의를 공통으로 적용해 구속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함께 범행에 나섰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그간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차 전 단장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관계를 명확하게 알린 사람은 안 전 수석 한명이다. 그는 지난 8일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3 09:42 문재인 "국민 마음 속에서 이미 탄핵, 수백만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 마음 속에서 탄핵당했다"고 압박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국정을 맡긴 위임을 철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박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신다면 하루빨리 국민들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저와 우리 당은 부득이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재차 박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요구했다.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41 [100만 촛불 집회]"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 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원래 '말(馬)달리자'는 우리 노래였는데…. '우리가 이러려고 크라잉넛을 했나', 자괴감을 느낍니다."12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에서 '말달리자'로 유명한 인디 밴드 '크라잉넛'의 넉살에 수십만명이 함께 웃었다.'비설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때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든다"고 말한 내용을 풍자한 것이다.이어 "말은 독일로 가는 게 아니다. 바로 청와대"라며 이화여대 입학 특혜 등을 받은 최씨 딸 정유라씨를 꼬집었다. 이후 크라잉넛과 수십만명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3 09:3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순실 "대통령 부탁", 안종범 "대통령 지시", 기업 "강제 모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검찰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청와대 전현직 관계자를 포함한 인물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전을 내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관련 인사들이 한결같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세를 취해 주목된다.먼저 최순실씨는 연설문을 받아본 의혹과 관련, "박 대통령이 먼저 부탁했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최씨가 검찰에서 이같은 진술을 하자 뒤이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했다.안 전 수석 변호인 측은 10일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기업 모금활동을) 했다"면서 "대통령의 지시가 어디까지 있었느냐가 문제인데, 어떤 부분은 지시가 있었고 다른 어떤 부분은 없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이 K스포츠재단에 7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24 대통령 탄핵?..비박계표 가져오면 소추 가능-헌법재판소 여권 성향 어려울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국회 총리 추천' 등의 카드를 내놓으며 스스로 하야 또는 2선 후퇴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은 한 번도 가결된 적이 없어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의에서 "여야 정당과 국회의원들에게 당장 탄핵 소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며 박 대통령 탄핵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정동영 의원도 5일 "국회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동안 박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문란과 국기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탄핵 논의와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박 대통령 탄핵을 촉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1 10:16 차움병원은 노화방지 전문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처방을 받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JTBC의 차움병원 단독 보도가 있었고, 이런 차움병원의 모체인 차병원이 정부로부터 200억 가까운 지원을 받은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이 10일 통해 “마이다스의 손 최순실, 가는 곳마다 특권과 비리 뒤에 대통령! 철저한 수사해야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차움병원 관련 의혹과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 연관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차움병원과 차병원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가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로 대동하였다는 것에 국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면서 “이는 대통령의 경제와 외교에 관한 인식결핍을 보여주고 있고, 이로 인해 결국 대한민국과 국민이 큰 상처와 손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0 13:52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탈당?....미묘한 기류 변화 감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 3당 대표들은 9일 오전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이 전날 제안한 국회의 총리 추천 제안을 거부키로 했다.특히 이날 회동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에게 새누리당 탈당을 함께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온 국민의당에 민주당이 동조를 한 셈이다.국민의당은 그동안 김병준 총리지명 철회와 함께 탈당 없이는 박 대통령이 제안한 영수회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민주당의 경우 명시적으로 이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9 13:27 야3당 "朴대통령 '총리추천 제안' 공식거부" 탈당 공동요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한 신임 국무총리에게 내각 통할권을 주겠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 거부 입장을 밝히며 12일 민중총궐기 대회에 당 차원에서 참가해 박 대통령 규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추미애 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야3당은 박 대통령의 전날 내각 통할권 부여 제안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평을 내놓으며 거부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대통령이 신임 총리에게 부여할 세부적인 권한을 설명하지 않은 만큼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날 회동에선 총리 후보 추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9 12:56 새 총리 후보? 손학규 김종인 외에 박승, 남재희, 안경환 등 하마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총리 카드'를 철회하면서 대안으로 어떤 인사가 차기 총리 후보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록 야권이 새 후보 추천에 주저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결국은 국회가 추천에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 속에 새 총리 후보의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박 대통령은 8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큰 책무라고 생각해 이렇게 의장님을 만나러 왔다"며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 준다면 총리로 임명해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최순실 사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주장한 야권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지난 2일 김 후보자를 책임총리로 내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9 10:17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전국 ‘강타’, 사이다발언에 청중들 환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시국선언이 대학가와 정계, 시민사회단체를 넘어 중고생들까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이 화제가 됐다.이 대구의 모 고등학교 여고생 자유발언은 지난 5일 저녁 대구지역에서 열린 1차 대구 시국선언 대회에 참석하여 자유발언을 거침없이 토해낸 동영상을 뜻한다. 대구의 한 여고생이 시국선언에 참가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을 “고등학교 2학년 조성혜”라고 밝힌 이 여고생은 정치인들보다도 더한 정곡을 찌르는 자유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발언을 본보가 가장 먼저 보도하자 언론은 이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동영상에 주목했고, 특히 네티즌들은 이 대구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08 14:40 박지원 "대통령-부두목 대기업 상대 모금활동 잘 알고 있다"..부두목은 누구? [한강타임즈]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검찰은 대기업들과 최순실 거래를 속속들이 밝혀내야 한다. 여길 밝혀내다 보면 안종범 수석과 함께 부두목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을 상대로 의혹을 제기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대통령과 단둘이 대기업 회장 등과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에 대한 모금활동을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검찰은 단순히 꼬리를 잘라서 우병우 처가 땅, 아들 특혜 이런 문제만 비판할 것이 아니라 최순실, 안종범, 부두목, 그리고 재벌들 돈을 걷게 한 우병우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다시한번 촉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7 10:35 박지원 "김병준 이미 총리 내정자로서 박근혜의 남자가 된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6일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이미 총리 내정자로서 박근혜의 남자가 된 것"이라며 지명철회 내지 자진사퇴를 재차 요구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 판'에 출연, 김 후보자를 총리로 한 거국내각 구성 가능성에 대해 "그건 상상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 후보자도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 물러나야 한다"며 "자신을 임명해준 대통령이 코너에 몰려 있으면 스스로 사퇴해 주든지 대통령이 철회를 시켜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그는 이어 "3당 대표들이 앉아서 대통령과 상의를 해야 된다"며 "로마의 교황 선출처럼 콘클라베식으로 오늘 안 되면 내일, 모레까지 (논의)한다면 국민들도 대통령의 진정성을 알아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6-11-07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