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전자장치 부착하고 성폭행한 30대男 중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위치추적 전장장치를 부착하고도 노래방 도우미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30대가 중형에 처해졌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200만원, 위치추적장치 부착 10년, 신상정보 공개 8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울산시 울주군 자신의 집 안방에서 화대를 받지 못해 돌아가려는 노래방 도우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성폭력 범죄로 두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누범 기간 중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에 비춰보면 죄가 무겁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7:17 수능 이의신청 심사결과..141개 문항 ‘이상없음’ 판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결과 141개 문항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수능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141개 문항 모두에 대해 '이상없음'으로 판정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평가원은 지난 1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909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항은 141개 문항 713건이었다. 평가원은 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7:06 한국노총 “새누리당 기간제 4년 연장은 평생 비정규직 양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의 노동개혁 5대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9월 16일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시장 선진화 5대 노동법은 노동악법"이라며 "사용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노동자, 비정규직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현행법은 기간제 2년이 완료되면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사용자들은 계약해지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추진대로 기간제법 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것은 평생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와 관련 "장관은 근로자들이 기간제 근로기간을 늘려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51 국편, 국정교과서 집필진 47명 최종 확정..명단 여전히 비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47명이 최종 확정됐다.국사편찬위원회는 23일 중학교 역사①, 역사②(교사용 지도서 포함) 집필진 26명, 고등학교 한국사 집필진 21명 등 총 47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국편에 따르면 집필진은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고, 공모와 초빙을 통해 학계 중진 및 현장 교사를 선정했다. 현대사 부분에 정치·경제·헌법 등 인접 학문 전문가도 선발했다.지난 4~9일 진행된 집필진 공모에 응모한 인원은 교수·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8명 등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에 17명이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뽑혔다. 국편 관계자는 "집필진들이 최대한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미디어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40 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측 중재요청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 검토에 돌입했다.화쟁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에 대해 내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앞서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은 금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세부적 중재 요청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는 화쟁위 관계자와 조계사 부주지 담화 스님,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동석했다.이날 민주노총은 화쟁위에 12월5일 2차 총궐기의 평화적 진행, 정부와 노동자 대표간 대화, 노동시장 구조개혁 강행 중단에 대한 중재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앞서 중재 요청을 받아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32 간통죄 폐지로 인해 주거침입죄 적용된 20대女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유부남과 성관계를 가진 20대 여성이 간통죄 폐지로 인해 ‘주거침입죄’가 적용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3일 내연남의 집에 들어간 혐의(주거침입)로 기소된 A(25·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 25일 오전 3시42분께 전북 전주시 내연남 B씨의 아파트에 성관계를 목적으로 들어가 4시간 동안 머무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피고인의 언니 등이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지만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6:16 전두환 前 대통령 장남 사진 무단 도용 혐의 고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사진 무단 도용혐의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정승면)는 재국씨와 그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고 진행 중인 민사소송의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며 '시한부 기소중지'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5월 사진작가 전모씨는 재국씨와 시공사가 잡지 게재용으로 계약한 자신의 사진 64장을 회사 홈페이지에 무단 게재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전씨는 지난 5월7일 재국씨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이 민사소송은 지난 2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6:00 전남경찰, 연이은 논란 속 기강해이 빈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경찰은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고위 간부 사건과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경찰관이 파면되는 등 연이은 논란들로 빈축을 사고 있다.2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수출업자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전남경찰청 소속 김모(58) 총경을 구속했다.김 총경은 전직 경찰관인 수출업자 A(37)씨에게 무역회사에 대한 수사 정보를 얻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김 총경이 전남경찰청 간부로 재직하던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A씨의 무역회사에 대한 수사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2~3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김 총경은 검찰 조사에서 A씨 계좌의 거래 내역은 자신의 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5:45 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 노조 인정판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교육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전교조를 노조로 인정하는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23일 오후 4시께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황병하) 심리로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정부의 법외노조화 공격은 후퇴하는 한국 민주주의의 징표"라며 "민주사회라면 노조의 조합원 자격을 결정할 권리는 노조에 있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해고자 및 실업자의 노조 가입 허용과 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은 19년 전 한국의 OECD 가입 요건이기도 했다"며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하지 않은 역대 한국 정부의 비민주성은 국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5:33 수천만원 연구비 가로챈 농촌진흥청 연구원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연구보조원을 허위로 등록한 뒤 인건비 5700여만원을 가로챈 연구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원 A(46)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08년 4월부터 2012년 말까지 자신의 대학교 후배인 B씨를 연구보조원으로 고용한 것처럼 사업계획서를 꾸민 뒤, B씨 앞으로 나온 인건비 5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경찰 조사결과 7억1000만원 규모의 협동연구를 수행하던 A씨는 연구비 책정 과정에서 B씨를 허위로 등록, B씨의 통장을 받아 자신이 관리하면서 인건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후배가 연구보조원으로 취업하지 않았는데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5:23 20대 여성 대출 희망자 이용 작업대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출을 희망하는 20대 여성들을 이용해 불법 대출을 받고 이를 가로 챈 작업대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광주지검 부정부패 특별수사팀(팀장 차장검사 김희준)은 23일 '대출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대출을 받아주면 수고비를 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20대 여성들에게 대출을 받게 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사기 및 사문서위조)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A(22)씨 등 22명을 인지, 이중 1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13년 3월부터 지난 9월까지 대학생 등 20대 여성들을 모집한 뒤 '외국인을 위해 대출 명의만 빌려주면 수수료를 지급하고, 공증을 통해 다시 해당 외국인에게 채무를 이전해 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총 32명으로부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5:07 서울 월세 거래량 꾸준히 늘어..전·월세 비중 40% 돌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의 전월세 비중이 40%를 넘어 월세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서울의 월세 거래 현황은?'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월세 거래량은 총 15만4244건이었다.서울의 월세 거래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1~10월 10만1567건, 2013년 12만3289건, 2014년 13만8609건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는 전세 거래량이 2012년 22만4528건에서 올해 22만1869건으로 제자리 걸음인 것과 대조적이다.이에 따라 전·월세 거래량에서 월세 비중은 2012년 31.1%에서 올해 41.0%로 40%를 넘어섰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4:54 주민투표 추진위, 영덕핵발전소 주민투표 결과 수용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주민투표 결과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마련을 위한 주민대표와의 논의기구 구성을 요구했다.추진위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의 절차적 공정성과 대표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11~12일 진행됐던 주민투표 결과 전체 투표 참여자(1만1209명)의 91.7%가 유치반대 의사를 내보였다"며 "이는 399명의 동의서로 주민의견을 수렴했던 과거 유치신청에 대한 영덕 군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라고 평했다. 이어 "이번 투표는 정부가 제공하는 인명부 없이 실시된 투표였음에도 전체 선거인수(지난해 6.4 지방선거 기준)의 약 40%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4:41 법원, 아내에 공포탄 발사한 경찰관 파면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광주지법은 아내에게 공포탄을 발사하고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이 제기한 청구를 기각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박강회)는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에게 공포탄을 발사, 실형을 선고받고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 A씨가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파면처분무효확인 소송과 관련,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남 한 지역 모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12년 3월10일 오전 11시께 같은 지역 아내의 미용실에 찾아가 현금 사용처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의 머리에 공포탄을 발사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항소심은 A씨의 가족 부양 문제 등을 이유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며, 대법원은 A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4:33 미팅에서 만난 여대생 성폭행 대학생들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미팅에서 만난 여대생을 성폭행한 대학생들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23일 미팅에서 만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기소된 대학생 A(20)씨와 B(19)군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이들은 지난 6월 1일 오전 전북의 한 빌라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C(18)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미팅에서 만난 C씨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술에 취해 항거불능의 상태에 있는 피해자를 간음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가 이 사건 이후 심한 정신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4:24 무등산국립공원, 겨울철 밀렵 및 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금일부터 내년 3월6일까지 '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공원 내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와 올무·덫·화약류 등의 밀렵기구 설치 등이다.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또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않고 총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4:20 신해철 부인 윤원희, ‘신해철법’ 청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故 가수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38)씨가 '신해철 법' 심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윤씨는 신해철과 친했던 드러머 남궁연, 팬클럽 '철기군' 회장, 김정록 의원(새누리당)과 함께 23일 오전 국회 의정종합지원센터에 신해철법 심사 촉구를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윤씨는 이날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앞으로 겪게 될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남궁연은 의사가 환자의 적이라고 생각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공정한 판단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신해철법, 즉 '의료사고 피해구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4:06 한국노총 “민주노총 압수수색 경찰 폭력진압 위한 물타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위원장 김동만)은 "경찰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압수수색은 폭력진압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노총은 23일 "2013년 철도노조 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폭력적으로 민주노총 건물을 침탈한 데 이어 이번 압수수색까지 박근혜 정부 들어 벌써 (민주노총 관련 압수수색이) 두 번째"라며 "군사정권 시절에 있음직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경찰은 압수수색 후 이례적으로 해머와 손도끼 등 압수품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폭력집회의 증거물인 양 호도했다"며 "물품 중 상당수는 집회와 상관없다. 해머 등은 얼음깨기 퍼포먼스 진행시 사용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경찰이 이례적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55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7시간 행적 조사’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23일 결정했다.하지만 해당 안건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차기환 등 여당 추천위원 4명이 사퇴의사를 밝히며 회의장을 퇴장하는 상황도 빚어져 이번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조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에서 제19차 회의를 열고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적정성 등에 관한 건' 등 17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적정성 등에 관한 건'은 지난 9월29일 특조위에 조사 신청서가 접수된 데 따라 안건으로 상정됐다. 여기에는 사고 관련 대통령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45 엽총 발사 2명 사상..70대 용의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상 묘 이장 문제로 친척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엽총을 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고흥경찰서는 23일 친척들에게 엽총을 발사해 1명을 숨지게 하고 또 다른 1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7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박씨는 이날 오전 9시51분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한 폐교 인근에서 친척들에게 엽총을 발사해 조카 A(56)씨를 숨지게 하고 또 다른 친척 B(69)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사건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으나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고흥군 동강면 한 사거리에서 검문 검색 중이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1980년께 엽총 2정을 서울의 한 총포상에게 선물받았던 박씨는 1정은 팔고 나머지 1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3:39 청주서 흉기로 동생 찌르고 달아난 7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다툼 끝에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23일 친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김모(7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곳에 살고 있던 자신의 친동생(68)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다.범행 후 김씨는 차량으로 도주하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범행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어깨 부근을 찔린 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아파트 명의 문제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동생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3:32 국가기록원,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 홈페이지 제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 기록원은 새마을운동 기록물 39건을 게시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은 19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이농(離農) 증가와 같은 농촌 문제에 직면하게 됐는데 낙후된 농촌의 근대화를 위해 제시된 대안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다.새마을운동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 4월 전국 지방장관회의에서 새마을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그 후 초가집 지붕이 슬레이트로 바뀌고 농촌 길이 속속 정비됐다.농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며 1970년대 한국 사회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 정부 주도의 새마을운동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민관합동 형태로 전환됐고 1990년대에는 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06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수사권한 12개 분야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의 수사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불법 대부업 및 다단계 판매 등에 대한 수사까지 가능해질 방침이다.서울시는 민생사법경찰의 수사권한을 기존 8개 분야에서 12개 분야로 확대하고, 관련 내부조직과 전문인력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지명권을 받아 운영되는 '특별사법경찰'로 민생관련 범죄수사를 담당한다.식품, 원산지표시, 공중위생, 의약, 환경, 상표권,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등에 대한 수사를 맡아왔다.새로 확대된 4개 분야는 불법 대부업·다단계 판매와 가짜 석유·자동차 불법정비 및 엉터리 의료기기, 불법 화장품 제조·판매다. 이중 불법 대부업·다단계 판매에 대한 수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1:40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점수 77.7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점수가 77.7점으로 채점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 9월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으며 5147명이 참여했다. 올해 만족도 점수는 77.7점으로 작년보다 0.2%포인트 올랐다.홈페이지 개선사항으로는 검색기능(17.6%), 다양한 정보 제공(14.4%), 민원업무신청 절차(14.1%), 최신정보 적기 업데이트(14.0%) 등의 순으로 높았다.화면 속도(10.3%), 제공정보 검색경로 정비(9.2%), 메뉴 구성(8.7%), 로그인 절차(6.2%), 화면 디자인(4.4%) 등도 거론됐다.요양보호사(심벌마크 및 별칭 포함)에 대한 퀴즈 이벤트에는 2만689명이 참여했다. 전년보다 411.5% 증가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1:20 40차례 걸쳐 자판기 동전 훔친 10대 2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폐에 테이프를 붙여 동전을 빼내는 수법으로 자판기 동전을 훔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모(18)군과 박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이군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40차례에 걸쳐 심야에 창원지역 커피자판기에서 현금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000원권 지폐에 테이프를 붙여 자판기에 넣은 뒤 커피 한 잔을 뽑고 지폐는 잡아 당겨 빼낸 후 잔돈 반환 버튼을 눌러 거스름돈을 챙겼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자판기에서 테이프가 붙은 지폐가 발견된 점을 수상히 여긴 업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SNS를 통해 이 같은 범행수법을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1: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다음다음끝끝
전자장치 부착하고 성폭행한 30대男 중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위치추적 전장장치를 부착하고도 노래방 도우미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30대가 중형에 처해졌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200만원, 위치추적장치 부착 10년, 신상정보 공개 8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울산시 울주군 자신의 집 안방에서 화대를 받지 못해 돌아가려는 노래방 도우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성폭력 범죄로 두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누범 기간 중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에 비춰보면 죄가 무겁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7:17 수능 이의신청 심사결과..141개 문항 ‘이상없음’ 판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결과 141개 문항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수능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141개 문항 모두에 대해 '이상없음'으로 판정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평가원은 지난 1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909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항은 141개 문항 713건이었다. 평가원은 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7:06 한국노총 “새누리당 기간제 4년 연장은 평생 비정규직 양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의 노동개혁 5대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9월 16일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시장 선진화 5대 노동법은 노동악법"이라며 "사용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노동자, 비정규직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현행법은 기간제 2년이 완료되면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사용자들은 계약해지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추진대로 기간제법 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것은 평생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와 관련 "장관은 근로자들이 기간제 근로기간을 늘려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51 국편, 국정교과서 집필진 47명 최종 확정..명단 여전히 비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47명이 최종 확정됐다.국사편찬위원회는 23일 중학교 역사①, 역사②(교사용 지도서 포함) 집필진 26명, 고등학교 한국사 집필진 21명 등 총 47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국편에 따르면 집필진은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고, 공모와 초빙을 통해 학계 중진 및 현장 교사를 선정했다. 현대사 부분에 정치·경제·헌법 등 인접 학문 전문가도 선발했다.지난 4~9일 진행된 집필진 공모에 응모한 인원은 교수·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8명 등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에 17명이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뽑혔다. 국편 관계자는 "집필진들이 최대한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미디어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40 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측 중재요청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 검토에 돌입했다.화쟁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측의 중재요청에 대해 내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앞서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은 금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세부적 중재 요청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는 화쟁위 관계자와 조계사 부주지 담화 스님,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동석했다.이날 민주노총은 화쟁위에 12월5일 2차 총궐기의 평화적 진행, 정부와 노동자 대표간 대화, 노동시장 구조개혁 강행 중단에 대한 중재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앞서 중재 요청을 받아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6:32 간통죄 폐지로 인해 주거침입죄 적용된 20대女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유부남과 성관계를 가진 20대 여성이 간통죄 폐지로 인해 ‘주거침입죄’가 적용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3일 내연남의 집에 들어간 혐의(주거침입)로 기소된 A(25·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 25일 오전 3시42분께 전북 전주시 내연남 B씨의 아파트에 성관계를 목적으로 들어가 4시간 동안 머무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피고인의 언니 등이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지만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6:16 전두환 前 대통령 장남 사진 무단 도용 혐의 고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사진 무단 도용혐의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정승면)는 재국씨와 그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고 진행 중인 민사소송의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며 '시한부 기소중지'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5월 사진작가 전모씨는 재국씨와 시공사가 잡지 게재용으로 계약한 자신의 사진 64장을 회사 홈페이지에 무단 게재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전씨는 지난 5월7일 재국씨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이 민사소송은 지난 2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6:00 전남경찰, 연이은 논란 속 기강해이 빈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경찰은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고위 간부 사건과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경찰관이 파면되는 등 연이은 논란들로 빈축을 사고 있다.2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수출업자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전남경찰청 소속 김모(58) 총경을 구속했다.김 총경은 전직 경찰관인 수출업자 A(37)씨에게 무역회사에 대한 수사 정보를 얻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김 총경이 전남경찰청 간부로 재직하던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A씨의 무역회사에 대한 수사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2~3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김 총경은 검찰 조사에서 A씨 계좌의 거래 내역은 자신의 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5:45 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 노조 인정판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교육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지키기 전국행동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전교조를 노조로 인정하는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23일 오후 4시께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황병하) 심리로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정부의 법외노조화 공격은 후퇴하는 한국 민주주의의 징표"라며 "민주사회라면 노조의 조합원 자격을 결정할 권리는 노조에 있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해고자 및 실업자의 노조 가입 허용과 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은 19년 전 한국의 OECD 가입 요건이기도 했다"며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하지 않은 역대 한국 정부의 비민주성은 국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5:33 수천만원 연구비 가로챈 농촌진흥청 연구원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연구보조원을 허위로 등록한 뒤 인건비 5700여만원을 가로챈 연구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원 A(46)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08년 4월부터 2012년 말까지 자신의 대학교 후배인 B씨를 연구보조원으로 고용한 것처럼 사업계획서를 꾸민 뒤, B씨 앞으로 나온 인건비 5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경찰 조사결과 7억1000만원 규모의 협동연구를 수행하던 A씨는 연구비 책정 과정에서 B씨를 허위로 등록, B씨의 통장을 받아 자신이 관리하면서 인건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후배가 연구보조원으로 취업하지 않았는데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5:23 20대 여성 대출 희망자 이용 작업대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출을 희망하는 20대 여성들을 이용해 불법 대출을 받고 이를 가로 챈 작업대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광주지검 부정부패 특별수사팀(팀장 차장검사 김희준)은 23일 '대출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대출을 받아주면 수고비를 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20대 여성들에게 대출을 받게 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사기 및 사문서위조)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A(22)씨 등 22명을 인지, 이중 1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13년 3월부터 지난 9월까지 대학생 등 20대 여성들을 모집한 뒤 '외국인을 위해 대출 명의만 빌려주면 수수료를 지급하고, 공증을 통해 다시 해당 외국인에게 채무를 이전해 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총 32명으로부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5:07 서울 월세 거래량 꾸준히 늘어..전·월세 비중 40% 돌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의 전월세 비중이 40%를 넘어 월세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서울의 월세 거래 현황은?'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월세 거래량은 총 15만4244건이었다.서울의 월세 거래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1~10월 10만1567건, 2013년 12만3289건, 2014년 13만8609건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는 전세 거래량이 2012년 22만4528건에서 올해 22만1869건으로 제자리 걸음인 것과 대조적이다.이에 따라 전·월세 거래량에서 월세 비중은 2012년 31.1%에서 올해 41.0%로 40%를 넘어섰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4:54 주민투표 추진위, 영덕핵발전소 주민투표 결과 수용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주민투표 결과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마련을 위한 주민대표와의 논의기구 구성을 요구했다.추진위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의 절차적 공정성과 대표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11~12일 진행됐던 주민투표 결과 전체 투표 참여자(1만1209명)의 91.7%가 유치반대 의사를 내보였다"며 "이는 399명의 동의서로 주민의견을 수렴했던 과거 유치신청에 대한 영덕 군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라고 평했다. 이어 "이번 투표는 정부가 제공하는 인명부 없이 실시된 투표였음에도 전체 선거인수(지난해 6.4 지방선거 기준)의 약 40%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4:41 법원, 아내에 공포탄 발사한 경찰관 파면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광주지법은 아내에게 공포탄을 발사하고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이 제기한 청구를 기각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박강회)는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에게 공포탄을 발사, 실형을 선고받고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 A씨가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파면처분무효확인 소송과 관련,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남 한 지역 모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12년 3월10일 오전 11시께 같은 지역 아내의 미용실에 찾아가 현금 사용처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의 머리에 공포탄을 발사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항소심은 A씨의 가족 부양 문제 등을 이유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며, 대법원은 A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4:33 미팅에서 만난 여대생 성폭행 대학생들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미팅에서 만난 여대생을 성폭행한 대학생들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23일 미팅에서 만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기소된 대학생 A(20)씨와 B(19)군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이들은 지난 6월 1일 오전 전북의 한 빌라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C(18)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미팅에서 만난 C씨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술에 취해 항거불능의 상태에 있는 피해자를 간음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가 이 사건 이후 심한 정신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4:24 무등산국립공원, 겨울철 밀렵 및 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금일부터 내년 3월6일까지 '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공원 내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와 올무·덫·화약류 등의 밀렵기구 설치 등이다.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또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않고 총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4:20 신해철 부인 윤원희, ‘신해철법’ 청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故 가수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38)씨가 '신해철 법' 심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윤씨는 신해철과 친했던 드러머 남궁연, 팬클럽 '철기군' 회장, 김정록 의원(새누리당)과 함께 23일 오전 국회 의정종합지원센터에 신해철법 심사 촉구를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윤씨는 이날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앞으로 겪게 될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남궁연은 의사가 환자의 적이라고 생각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공정한 판단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신해철법, 즉 '의료사고 피해구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3 14:06 한국노총 “민주노총 압수수색 경찰 폭력진압 위한 물타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위원장 김동만)은 "경찰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압수수색은 폭력진압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노총은 23일 "2013년 철도노조 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폭력적으로 민주노총 건물을 침탈한 데 이어 이번 압수수색까지 박근혜 정부 들어 벌써 (민주노총 관련 압수수색이) 두 번째"라며 "군사정권 시절에 있음직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경찰은 압수수색 후 이례적으로 해머와 손도끼 등 압수품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폭력집회의 증거물인 양 호도했다"며 "물품 중 상당수는 집회와 상관없다. 해머 등은 얼음깨기 퍼포먼스 진행시 사용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이어 "경찰이 이례적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55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7시간 행적 조사’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23일 결정했다.하지만 해당 안건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차기환 등 여당 추천위원 4명이 사퇴의사를 밝히며 회의장을 퇴장하는 상황도 빚어져 이번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조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에서 제19차 회의를 열고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적정성 등에 관한 건' 등 17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적정성 등에 관한 건'은 지난 9월29일 특조위에 조사 신청서가 접수된 데 따라 안건으로 상정됐다. 여기에는 사고 관련 대통령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45 엽총 발사 2명 사상..70대 용의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상 묘 이장 문제로 친척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엽총을 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고흥경찰서는 23일 친척들에게 엽총을 발사해 1명을 숨지게 하고 또 다른 1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7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박씨는 이날 오전 9시51분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한 폐교 인근에서 친척들에게 엽총을 발사해 조카 A(56)씨를 숨지게 하고 또 다른 친척 B(69)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사건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으나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고흥군 동강면 한 사거리에서 검문 검색 중이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1980년께 엽총 2정을 서울의 한 총포상에게 선물받았던 박씨는 1정은 팔고 나머지 1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3:39 청주서 흉기로 동생 찌르고 달아난 7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다툼 끝에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23일 친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김모(7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곳에 살고 있던 자신의 친동생(68)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다.범행 후 김씨는 차량으로 도주하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범행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어깨 부근을 찔린 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아파트 명의 문제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동생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3:32 국가기록원,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 홈페이지 제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 기록원은 새마을운동 기록물 39건을 게시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은 19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이농(離農) 증가와 같은 농촌 문제에 직면하게 됐는데 낙후된 농촌의 근대화를 위해 제시된 대안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다.새마을운동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 4월 전국 지방장관회의에서 새마을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그 후 초가집 지붕이 슬레이트로 바뀌고 농촌 길이 속속 정비됐다.농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며 1970년대 한국 사회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 정부 주도의 새마을운동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민관합동 형태로 전환됐고 1990년대에는 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3:06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수사권한 12개 분야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의 수사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불법 대부업 및 다단계 판매 등에 대한 수사까지 가능해질 방침이다.서울시는 민생사법경찰의 수사권한을 기존 8개 분야에서 12개 분야로 확대하고, 관련 내부조직과 전문인력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지명권을 받아 운영되는 '특별사법경찰'로 민생관련 범죄수사를 담당한다.식품, 원산지표시, 공중위생, 의약, 환경, 상표권,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등에 대한 수사를 맡아왔다.새로 확대된 4개 분야는 불법 대부업·다단계 판매와 가짜 석유·자동차 불법정비 및 엉터리 의료기기, 불법 화장품 제조·판매다. 이중 불법 대부업·다단계 판매에 대한 수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1:40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점수 77.7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점수가 77.7점으로 채점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 9월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으며 5147명이 참여했다. 올해 만족도 점수는 77.7점으로 작년보다 0.2%포인트 올랐다.홈페이지 개선사항으로는 검색기능(17.6%), 다양한 정보 제공(14.4%), 민원업무신청 절차(14.1%), 최신정보 적기 업데이트(14.0%) 등의 순으로 높았다.화면 속도(10.3%), 제공정보 검색경로 정비(9.2%), 메뉴 구성(8.7%), 로그인 절차(6.2%), 화면 디자인(4.4%) 등도 거론됐다.요양보호사(심벌마크 및 별칭 포함)에 대한 퀴즈 이벤트에는 2만689명이 참여했다. 전년보다 411.5% 증가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1-23 11:20 40차례 걸쳐 자판기 동전 훔친 10대 2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폐에 테이프를 붙여 동전을 빼내는 수법으로 자판기 동전을 훔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모(18)군과 박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이군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40차례에 걸쳐 심야에 창원지역 커피자판기에서 현금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000원권 지폐에 테이프를 붙여 자판기에 넣은 뒤 커피 한 잔을 뽑고 지폐는 잡아 당겨 빼낸 후 잔돈 반환 버튼을 눌러 거스름돈을 챙겼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자판기에서 테이프가 붙은 지폐가 발견된 점을 수상히 여긴 업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SNS를 통해 이 같은 범행수법을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3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