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시·구의원 전원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임종석후보 SNS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현역 이민옥 서울시의원,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오천수 의원, 전종균 의원, 장지만 의원, 고용필 의원, 남연희 의원, 이영심 의원들은 어제(16일) 임 전 실장을 만나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 중구성동구갑 총선 필승카드는 임 전 실장이라는 게 의원들의 판단이다.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는 3선 홍익표 원내대표가 험지 서초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됐다.

임 전 실장은 지난 11일 SNS에 "성동구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곳이고 저를 키워주신 곳"이라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총선 승리에 기여하고 윤석열 정부 심판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한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중구성동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 전 실장은 2000년 제16대, 17대 서울 성동에서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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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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