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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갑 예비후보 임종석, '尹정권 책임론'에 "원칙적 말씀…분열 위험"
성동구갑 예비후보 임종석, '尹정권 책임론'에 "원칙적 말씀…분열 위험"
  • 이현 기자
  • 승인 2024.02.07 0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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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성동구갑 출마 의지 재확인..."민주 합리적 결론 기대"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사진=뉴시스)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거론한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원칙적인 말씀"이라며 이는 총선을 앞두고 당내 분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문재인 정부 책임이 아니냐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왜 윤석열 검사 같은 인물을 애시당초 발탁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임 공관위원장은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당시 "선배 정치인들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자발적 용퇴론을 거론한 바도 있다. 이에 당 안팎에선 공관위가 총선 출마에 나선 임 전 실장, 노영민 전 비서실장, 전해철·이인영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임 전 실장은 "당시 민주당 분위기는 정치 검찰 행태에 대해 불신이 컸고, 당시 윤석열 검사가 국회에 와서 한 행동이나 발언들이 굉장히 참신해 보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모두가 그런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속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검찰총장이라는 가장 중립적인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항명을 하고 정찰 결심을 하고 그걸 이용한 윤석열 당시 총장을 탓해야지, 이 문제를 가지고 언제가 뿌리냐 하기 시작하면 결론이 나지도 않고 내부 균열을 커진다"고 지적했다.

또 진행자가 이번 총선으로 여의도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임 전 실장이 민주당 친문계의 핵심 인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총선 결과에 따라서 모든 정치 상황이 달라지는 판에 그게 무슨 의미 있는 얘기냐"며 "괜한 억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제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기서 더 분열하면 이제는 분열하는 쪽이 위험해진다"며 "누가 더 단합고 내부 통합을 공고히 해서 국민들 속으로 확장하느냐에 따라 이번 선거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전 실장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중구·성동구갑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공관위가)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당이 권한을 행사하지만 이건 선거"라고 강조했다.

임종석 중구성동갑 예비후보가 왕십리역에서 구민들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임종석 중구성동갑 예비후보가 왕십리역에서 구민들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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