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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중구성동갑 지역위, 임종석 공개지지···“조속히 후보로 확정해 달라”
민주 중구성동갑 지역위, 임종석 공개지지···“조속히 후보로 확정해 달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1.3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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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ㆍ전략공천위 방문···공개지지 서명부 전달
“인물 투표경향···임 예비후보 압도적 지지 분위기 확인”

 

중구성동구갑 임종석 예비후보 공개지지 서명부를 전달한 지역 시구의원들과 지역위원회 위원
중구성동구(갑) 임종석 예비후보 공개지지 서명부를 전달한 지역 시구의원들과 지역위원회 위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 공천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역마다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3선의 현역 의원인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역구를 옮기면서 당헌 당규상 전략 지역인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의 경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민주당의 공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중구성동갑 소속 시ㆍ구의원 전원과 지역위원회 등이 임종석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공개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중구성동갑 지역은 결코 민주당이 유리하지 않은 상황으로 임종석 예비후보가 총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민주당 중구성동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중구성동갑 시ㆍ구의원 및 지역위원회 핵심간부들은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지도부와 전략공천위원회에 임종석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지지 서명부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임종석 예비후보의 공개지지 선언 서명부에는 ▲중구성동갑 서울시의원 1명, 성동구의원 7명 전원 ▲중구성동구갑 지역위원회 상임고문 총 5인(예비후보자 1인 제외) 전원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총 15인(예비후보자 1인 제외) 전원 ▲지역위원회 상설 및 특별위원장 총 19인 전원 ▲동협의회장 총 12인 전원 ▲동운영위원장 총 11인 전원 ▲동여성회장 총 13인 전원 ▲동청년회장 총 9인 전원 등의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이번 총선의 목표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멈춰 세우는 것”이라며 “핵심 당원들은 총선 승리를 위해 임종석 후보가 민주당의 중구성동구(갑) 후보로 조속해 확정되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중구성동구갑은 민주당에게 결코 유리한 지역은 아니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임종석 예비후보가 후보로 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종석 예비후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임종석 예비후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한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1.19%(이재명 44.12%), 직전 서울 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8.59%(송영길 38.83%)의 지지를 얻었다”며 “중구성동갑 지역은 민주당이 결코 유리한 지역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전문 인터넷 사이트 어셈블리인사이더가 21대 총선부터 8회 전국지방선거까지 투표 결과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중구성동구(갑) 지역의 유권자는 후보에 따라 뚜렷한 지지세를 형성하며 인물의 역량에 초첨을 맞추는 투표경향을 보인다”며 “임종석 예비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는 예비후보 등록 후 구민들에게 인사드리는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중구성동갑 지역위 핵심 관계자는 “임종석 후보는 성동 교육특구의 기반이 된 교육성동의 기틀을 다졌고, 왕십리역을 최대 환승역으로 성장시키고, 성동권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성동구 각 동에 맞는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왕십리 뉴타운 등 명품 주거지역 탄생 계기를 만든 성동을 제일 잘 아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중구성동구갑 시구의원단 및 핵심간부들은 “중구성동구(갑)이 서울의 심장으로, 서울 강북벨트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서울의 승리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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