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실적 악화로 인해 대기업들의 연말 보너스 삭감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6곳은 아예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9%가 ‘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다.특히, 이들 기업 중 15.7%는 지난해 보너스를 지급했지만, 올해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어서’(31.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회사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서’(30.5%), ‘경기가 안 좋아서’(25.6%), ‘목표실적을 달성하지 못해서’(19.7%), ‘연초 설 보너스로 대체할 거라서’(4.5%), ‘선물, 회식 등
경제 | 인터넷뉴스팀 | 2014-12-2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