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3,6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이혜훈 "올친박 당에서 친박 청산? 홍준표, 프레임 벗는 것 불가능" [한강타임즈] 바른정당 당권주자인 이혜훈 의원은 20일 "홍준표 전 지사가 말하는 친박 프레임을 벗는다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친박이 주류인 당이다. 초재선이 한 80명 된다고 알고 있는데 2012년, 2016년 두 번 다 박근혜 대통령이 혼자 공천하면서 완전히 친박 밖에 없다"며 "중진들, 다선들도 친박만 살아남았다. 올(All) 친박인 당에서 어떻게 친박을 청산하느냐"고 반문했다.그는 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과 관련해 "인사시스템이 상당히 미비점이 있는 상태에서 일어난 일로 (조 수석이) 사퇴까지 가는 것은 좀 두고 봐야 될 일"이라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0 09:31 안경환 '혼인무효 판결문' 입수·공개 경위? 민주당-한국당 공방!! [한강타임즈]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의 원인이 된 '혼인무효 판결문' 입수 과정과 공개 경위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40년전 판결문이 신속하게 입수되고 공개된 배후에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이 개입 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안 전 후보자 인사검증 부실을 이유로 조국 민정수석 사퇴를 요구하는 야당에 역공을 취한 모양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판결문 입수와 공개는 적법하며 국회의원 책무에 충실한 행동이라고 맞섰다. 조국 민정수석이 안 전 후보자의 혼인무효 판결을 몰랐다는 청와대 해명은 거짓말이라고도 질타했다. 당청의 공세는 야당을 향한 정치보복이라고도 주장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20 07:00 유진룡 "노태강 감찰, 방법도 치사하고 유치해...朴, 말없이 정면만 응시" [한강타임즈] 유진룡(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현 문체부 2차관)이 표적 감찰을 받았다는 증언을 내놓았다. 유 전 장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순실(61)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013년 8월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승마협회 관련 비리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노 차관(당시 국장) 등을 경질할 것을 지시받은 정황 등을 증언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은 유 전 장관에게 당시 노 차관이 국무총리실에서 감찰을 받은 것을 설명하면서 내용을 통보받았는지 여부를 물었다. 이에 유 전 장관은 "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13 18:09 6·10 민주항쟁 30주년···여야 "역사적 의미와 현 시대의 가치" 강조!! [한강타임즈]국회 여야 지도부는 10일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다수 의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자리한다. 국민의당에서는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불참한다. 한편 여야는 전날 논평을 통해 6·10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현 시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30년전 6월 항쟁은 민주주의가 이 땅에 뿌리내리는 초석이 됐다"며 "6월 민주항쟁 정신은 촛불항쟁으로 계승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10 07:19 [이한열 30주기 추모제] 배은심 여사 "부축했던 종창이, 우상호 의원 이제 다 내려놓길" [한강타임즈]'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 고(故) 이한열 (사망 당시 22세·연세대 경영학과 2학년)씨 30주기 추모제가 9일 오후 연세대 신촌캠퍼스 '한열동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씨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표창원·송영길·원혜영·문희상 의원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이씨가 최루탄에 맞고 사망한 1987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우 의원은 추모사에서 "지난 30년은 떨쳐버릴 수 없는 6월9일의 기억으로 고통스런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그는 "그날 내가 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결코 물러서지 말자'는 얘기를 안 했다면. '생명이 다하도록 전두환과 싸우자'고 선동하지 않았으면 한열이가 물러서지 않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9 18:06 국민의당-바른정당 '자강'과 '연대' 사이...홀로서기 가능할까? [한강타임즈]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자강론'을 앞세워 대선 패배 이후 후유증에서 벗어나 홀로 서기에 애쓰고 있다. 국민의당은 비상대책위를 출범시키며 당의 변혁을 꿈꾸고 있고 바른정당은 조기에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를 꾸린 뒤 문재인 정부에서의 강한 야당으로 자리매김할 태세다.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자강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박 위원장은 "1년 이전의 기득권 거대양당체제로 가는 것은 국민 명령을 위배하는 것이자 국민과 약속 파기하는 것이며 정치권 전체에선 구태정치로 퇴보하는 것이기에 당 입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일축했다.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지낸 유승민 의원도 “내년이 지방선거고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8 07:20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행 현충원서 졸음 논란 이틀째 계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졸음 논란이 지난 7일에 이어 8일 오전까지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정우택 권한대행은 과연 진짜 졸았었나?정우택 대행이 현충원 졸음이 이틀째 논란이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 대행 모습이 정우택 권한대행과 정치인들을 비추던 KBS 뉴스 화면에 등장하면서 잠시 눈을 감은 장면이 화면에 나왔다. 네티즌들은 정우택 대행이 엄숙한 현충일 추념식에서 졸았다며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장서 한참 동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네티즌들이 “졸았다”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인터넷과 SNS상에는 정우택 대행이 눈을 잠시 감은 듯한 화면의 표정을 갈무리한 이미지를 올려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6-08 07:04 AI 확산 ·인체감염 우려!!...최근 유행 H5N8형 인체 감염사례 '無' [한강타임즈] 종식된 것으로 보였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다시 확산되면서 인체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행히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AI 바이러스는 중국과 동남아지역과 달리 인체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며 지나친 우려는 경계하고 있다.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확산중인 AI 아형(sub type)은 H7N9으로 2013년 이후 최근까지 중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에서 1200여명의 인체감염자가 확인됐다.올 겨울은 중국내 감염환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18일까지 429명으로 집계돼 2015~2016 절기 전체 환 자수 121명보다 3.54배 급증했다. 대만에서도 지난 3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7N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7 16:06 '현충일 추념식 꾸벅꾸벅' 정우택 졸음 논란.. 신동욱 "지지율 폭락 수면제 먹은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6일 국립현충원에서 진행된 제 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정유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태도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낭독하는 가운데 정우택 원내대표의 조는 모습이 방송사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와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정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 "정우택 '현충일 추념식 졸음 논란' 지지율 폭락 수면제 먹은 꼴이고 차마 눈 뜨고 호국영령 볼 낯 없는 꼴이다. 밤에는 뜬 눈으로 재 뿌리고 낮에는 눈 감고 재 뿌린 꼴이다. 안 가도 푸대접 꼴이고 가도 푸대접 꼴이다. 정치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6-06 14:20 김경수 "'사드 허위 보고' 엄중하게 다뤄야 하는 너무도 중차대한 사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소속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추가 반입했다는 논란과 관련. "'허위 보고' 그 자체로 엄중하게 다뤄야 하는 너무도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정확한 정보를 보고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기본을 지키지 않는 집단에게 어떻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더구나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주권시대,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6-02 08:48 조배숙,'친인척 보좌관 논란' 면직 처리했던 5촌 조카 다시 채용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조배숙(전북 익산시을) 의원이 지난해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으로 면직 처리한 5촌 조카를 다시 5급 지역 비서관으로 채용했다.조 의원은 1일 통신사와 전화통화에서 "법(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그 범위내에서 채용했다"며 "국회 사무처에도 5촌이라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그는 5촌 조카에 대해 "17~18대 국회 때 같이 일했다. 19대 때 떨어져서 4년간 월급을 못 줬는데도 같이 일해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지난 4월 시행된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국회의원의 배우자 또는 4촌 이내 혈족·인척은 보좌진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5촌 이상 8촌 이내 혈족은 보좌직원 임용시 국회 사무총장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2 08:43 시민단체 "한민구·김관진 징계 요구"..."강도 높은 조사로 엄중하게 징계해야" [한강타임즈]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사실이 국방부의 업무보고에서 누락된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민주실현주권자회의는 1일 성명에서 "한 장관과 김 전 안보실장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보고를 국정인수과정에서 수차례 반복 누락하는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며 "청와대 보고 라인에서의 최종 책임자인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을 엄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의 보고 누락에 대해 "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반역 행위이며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다. 민주실현주권자회의는 "아직 정부 구성원들 속에 국정농단에 부역했던 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01 13:26 김현아, SNS "1년 전 초심 다시 꺼내 소소한 반성문과 다짐 해본다"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 본회의에서 투표에 참여한 김현아 의원이 1일 SNS에 초심을 다짐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이날 SNS에 "'이념의 틀을 넘어선 주택정책' 이것을 하겠다고 이곳에 왔다"며 "1년 전 이맘때의 초심을 다시 꺼내 소소한 반성문과 다짐을 해본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방향이 맞는지 방법이 옳은지"라고 적은 뒤 초심을 강조한 2016년 5월 한 인터뷰 기사를 링크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도 "밖에서 보면 국회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한 국회의원이 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299명이나 되는 동료 의원이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이념을 벗어난 부동산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01 10:41 문재인 정부 "해양수산,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해양수산인 '환호'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문재인 정부에서 해양수산하면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다시 한번 해양수산의 도약을 준비해야할 때"라고 전제한 뒤 "국가 해양력을 높이고, 무너진 해운과 조선 산업, 우리 바다를 되살리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강력한 해양경제력과 해군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며 "민생을 위협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은 강력히 대응하고, 해양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도 우리 바다를 넘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국방 예산을 GDP의 3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31 12:43 김동철 "이낙연 인준, 국민의당 대승적 협조 할 것" [한강타임즈]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총리 인준안 처리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연이어 열린 의원총회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5대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표명 여부에 대해선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한다고 해놓고 조건을 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5대 원칙은) 문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스스로 천명한 약속이다. 그 원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을 통한 입장 표명이 아니라 대통령이 스스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5:35 전해철 "야당, 임종석 비서실장 사과 진정성 받아줘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전해철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야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부인 위장전입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 "그것은 조금 무리하지 않느냐 싶다"고 했다.이른바 '3철' 중 한명으로 꼽히는 전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이미 청와대에서도 임종석 비서실장이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 사과의 진정성은 받아줘야 되지 않느냐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서실장이 이미 사과를 했듯이 5대 원칙이 확실하게 정립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5대 인사원칙만을 발표하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규정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47 우원식 "경총, 나쁜 일자리 만든 주체가 할말 있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우원식 원내대표는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경총은 사회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일자리 문제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가 사회적 화두인 상황에서 경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판은 비정규직 문제의 주요 당사자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총이) 비정규직이 나쁜 일자리냐고 했는데, 비정규직을 나쁜 일자리로 만든 주체가 할말이 있냐"며 "이는 (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경총의 딴지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려는 기업에게 일종의 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35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비 35억 혼자...꿀꺽?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직무정지 당시 집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35억' 논란에 대해 "박 전 대통령 혼자 사용한 것 같진 않다" 고 말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수활동비 집행 주체에 대한 자체 조사를 했냐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활비 35억원을) 사용한 게 팩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수활동비 30억 집행 당시) 박 전 대통령만 업무정지 상태였지 청와대 관계자들은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 일을 했다"며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수활동비를 지급받고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또 "(당시 특수활동비 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가 된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다"고 해 문제삼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8 한국인 선원 안전 확인!!...소말리아 해상 선박과 통신 연결 [한강타임즈]한국인 선원이 탑승한 몽골 선적 선박이 피랍 추정 17시간 만에 통신을 재개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선원 안전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오후 5시23분께 피랍 추정 선박과 국내에 있는 선사 협력자 간 통화가 성사됐으며, 한국인 선원의 안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0시20분께 인도양 소말리아 해상을 지나던 몽골 선적 오징어잡이 선박 한 척이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르고 있다'고 연락한 후 통신이 두절됐다.이 선박에는 선장, 기관장, 갑판장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8명 등 모두 21명이 승선한 상태였다.정부는 사건 인지 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10시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8 07:26 [일자리 정책] 경총, 文정책 비판에 文대통령 "유감"…'장군멍군' 주도권 싸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가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을 둘러싸고 강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부와 재계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포문은 재계가 먼저 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자신이 주관하는 포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20:57 검찰, 장광근 前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광근(63) 전(前)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을 당시 상대측 후보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태민 일가의 국정농단 개연성'을 제기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김연하 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장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과 추징금 1억9770만380원을 구형했다. 또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2008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보좌관 김모씨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17:52 이용호 "박근혜 탄핵 상태에서...특수활동비 30억여원 집행" [한강타임즈]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상태에서도 특수활동비가 30억여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용처 규명을 촉구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사용된 것인지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삭감 방침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이번 결단이 새로운 공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그는 이어 "특수활동비 예산을 줄이는 한편, 지금까지 쓴 내역도 좀 밝히고 감사를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은 대통령 없는 청와대가 특수활동비를 어디에 썼는지 어떻게 썼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재차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특수활동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3:28 양정철 전 비서관 출국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문재인 대통령' 응원 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3철' 중 한명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25일 오후 출국했다.양 전 비서관은 출국 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잊힐 권리를 부탁한 처지에 인터뷰에 응하는 건 민망한 일"이라며 "곧 출국한다. 더 비우고 더 깨닫고 오는 혼자만의 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인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이라는 시도 첨부했다. 양 전 비서관은 영국 런던을 거쳐 뉴질랜드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비서관은 지난 16일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그분(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조용히 지내겠다. 저의 퇴장을 끝으로 패권이니, 친문·친노 프레임이니 삼철이니 하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7:54 전해철 "패권, 비선 측근, 3철 악의적 프레임 인정할 수 없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패권, 비선 측근, 3철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은 결코 인정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아무런 근거 없이 좁은 틀에 가두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고, 이를 정치적 공격으로 활용하는 주장에 대해 이제는 저 스스로 자유로워지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 소회와 함께 그간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그는 양정철 전 비서관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이들 3인방은 '3철'이라 불리며 비선 실세, 친문 패권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양 전 비서관과 이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6:17 박지원 "국민 81.6%가 文에 박수…우리도 박수쳐야"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당내에서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한 데 대해 "비대위를 공동위원장 체제로 하겠다는 발상부터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도부는 자숙하고"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당내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는 자신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은 문재인 시간이며 문재인 태풍이 분다. 국민 81.6%가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도 박수를 쳐야 한다"고 반박했다.그는 "정치는 명분을 중시하고 내 생각이 아니라 국민 생각을 따라야 한다"며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고 당분간은 문 대통령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146끝끝
이혜훈 "올친박 당에서 친박 청산? 홍준표, 프레임 벗는 것 불가능" [한강타임즈] 바른정당 당권주자인 이혜훈 의원은 20일 "홍준표 전 지사가 말하는 친박 프레임을 벗는다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친박이 주류인 당이다. 초재선이 한 80명 된다고 알고 있는데 2012년, 2016년 두 번 다 박근혜 대통령이 혼자 공천하면서 완전히 친박 밖에 없다"며 "중진들, 다선들도 친박만 살아남았다. 올(All) 친박인 당에서 어떻게 친박을 청산하느냐"고 반문했다.그는 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과 관련해 "인사시스템이 상당히 미비점이 있는 상태에서 일어난 일로 (조 수석이) 사퇴까지 가는 것은 좀 두고 봐야 될 일"이라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0 09:31 안경환 '혼인무효 판결문' 입수·공개 경위? 민주당-한국당 공방!! [한강타임즈]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의 원인이 된 '혼인무효 판결문' 입수 과정과 공개 경위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40년전 판결문이 신속하게 입수되고 공개된 배후에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이 개입 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안 전 후보자 인사검증 부실을 이유로 조국 민정수석 사퇴를 요구하는 야당에 역공을 취한 모양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판결문 입수와 공개는 적법하며 국회의원 책무에 충실한 행동이라고 맞섰다. 조국 민정수석이 안 전 후보자의 혼인무효 판결을 몰랐다는 청와대 해명은 거짓말이라고도 질타했다. 당청의 공세는 야당을 향한 정치보복이라고도 주장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20 07:00 유진룡 "노태강 감찰, 방법도 치사하고 유치해...朴, 말없이 정면만 응시" [한강타임즈] 유진룡(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현 문체부 2차관)이 표적 감찰을 받았다는 증언을 내놓았다. 유 전 장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순실(61)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013년 8월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승마협회 관련 비리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노 차관(당시 국장) 등을 경질할 것을 지시받은 정황 등을 증언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은 유 전 장관에게 당시 노 차관이 국무총리실에서 감찰을 받은 것을 설명하면서 내용을 통보받았는지 여부를 물었다. 이에 유 전 장관은 "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13 18:09 6·10 민주항쟁 30주년···여야 "역사적 의미와 현 시대의 가치" 강조!! [한강타임즈]국회 여야 지도부는 10일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다수 의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자리한다. 국민의당에서는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불참한다. 한편 여야는 전날 논평을 통해 6·10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현 시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30년전 6월 항쟁은 민주주의가 이 땅에 뿌리내리는 초석이 됐다"며 "6월 민주항쟁 정신은 촛불항쟁으로 계승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10 07:19 [이한열 30주기 추모제] 배은심 여사 "부축했던 종창이, 우상호 의원 이제 다 내려놓길" [한강타임즈]'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 고(故) 이한열 (사망 당시 22세·연세대 경영학과 2학년)씨 30주기 추모제가 9일 오후 연세대 신촌캠퍼스 '한열동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씨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표창원·송영길·원혜영·문희상 의원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이씨가 최루탄에 맞고 사망한 1987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우 의원은 추모사에서 "지난 30년은 떨쳐버릴 수 없는 6월9일의 기억으로 고통스런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그는 "그날 내가 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결코 물러서지 말자'는 얘기를 안 했다면. '생명이 다하도록 전두환과 싸우자'고 선동하지 않았으면 한열이가 물러서지 않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9 18:06 국민의당-바른정당 '자강'과 '연대' 사이...홀로서기 가능할까? [한강타임즈]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자강론'을 앞세워 대선 패배 이후 후유증에서 벗어나 홀로 서기에 애쓰고 있다. 국민의당은 비상대책위를 출범시키며 당의 변혁을 꿈꾸고 있고 바른정당은 조기에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지도부를 꾸린 뒤 문재인 정부에서의 강한 야당으로 자리매김할 태세다.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자강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박 위원장은 "1년 이전의 기득권 거대양당체제로 가는 것은 국민 명령을 위배하는 것이자 국민과 약속 파기하는 것이며 정치권 전체에선 구태정치로 퇴보하는 것이기에 당 입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일축했다.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지낸 유승민 의원도 “내년이 지방선거고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8 07:20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행 현충원서 졸음 논란 이틀째 계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졸음 논란이 지난 7일에 이어 8일 오전까지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정우택 권한대행은 과연 진짜 졸았었나?정우택 대행이 현충원 졸음이 이틀째 논란이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 대행 모습이 정우택 권한대행과 정치인들을 비추던 KBS 뉴스 화면에 등장하면서 잠시 눈을 감은 장면이 화면에 나왔다. 네티즌들은 정우택 대행이 엄숙한 현충일 추념식에서 졸았다며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장서 한참 동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네티즌들이 “졸았다”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인터넷과 SNS상에는 정우택 대행이 눈을 잠시 감은 듯한 화면의 표정을 갈무리한 이미지를 올려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6-08 07:04 AI 확산 ·인체감염 우려!!...최근 유행 H5N8형 인체 감염사례 '無' [한강타임즈] 종식된 것으로 보였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다시 확산되면서 인체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행히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AI 바이러스는 중국과 동남아지역과 달리 인체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며 지나친 우려는 경계하고 있다.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확산중인 AI 아형(sub type)은 H7N9으로 2013년 이후 최근까지 중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에서 1200여명의 인체감염자가 확인됐다.올 겨울은 중국내 감염환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18일까지 429명으로 집계돼 2015~2016 절기 전체 환 자수 121명보다 3.54배 급증했다. 대만에서도 지난 3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7N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7 16:06 '현충일 추념식 꾸벅꾸벅' 정우택 졸음 논란.. 신동욱 "지지율 폭락 수면제 먹은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6일 국립현충원에서 진행된 제 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정유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태도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낭독하는 가운데 정우택 원내대표의 조는 모습이 방송사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와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정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 "정우택 '현충일 추념식 졸음 논란' 지지율 폭락 수면제 먹은 꼴이고 차마 눈 뜨고 호국영령 볼 낯 없는 꼴이다. 밤에는 뜬 눈으로 재 뿌리고 낮에는 눈 감고 재 뿌린 꼴이다. 안 가도 푸대접 꼴이고 가도 푸대접 꼴이다. 정치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6-06 14:20 김경수 "'사드 허위 보고' 엄중하게 다뤄야 하는 너무도 중차대한 사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소속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추가 반입했다는 논란과 관련. "'허위 보고' 그 자체로 엄중하게 다뤄야 하는 너무도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정확한 정보를 보고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기본을 지키지 않는 집단에게 어떻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더구나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주권시대,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6-02 08:48 조배숙,'친인척 보좌관 논란' 면직 처리했던 5촌 조카 다시 채용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조배숙(전북 익산시을) 의원이 지난해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으로 면직 처리한 5촌 조카를 다시 5급 지역 비서관으로 채용했다.조 의원은 1일 통신사와 전화통화에서 "법(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그 범위내에서 채용했다"며 "국회 사무처에도 5촌이라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그는 5촌 조카에 대해 "17~18대 국회 때 같이 일했다. 19대 때 떨어져서 4년간 월급을 못 줬는데도 같이 일해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지난 4월 시행된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국회의원의 배우자 또는 4촌 이내 혈족·인척은 보좌진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5촌 이상 8촌 이내 혈족은 보좌직원 임용시 국회 사무총장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6-02 08:43 시민단체 "한민구·김관진 징계 요구"..."강도 높은 조사로 엄중하게 징계해야" [한강타임즈]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사실이 국방부의 업무보고에서 누락된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민주실현주권자회의는 1일 성명에서 "한 장관과 김 전 안보실장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보고를 국정인수과정에서 수차례 반복 누락하는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며 "청와대 보고 라인에서의 최종 책임자인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을 엄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의 보고 누락에 대해 "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반역 행위이며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다. 민주실현주권자회의는 "아직 정부 구성원들 속에 국정농단에 부역했던 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01 13:26 김현아, SNS "1년 전 초심 다시 꺼내 소소한 반성문과 다짐 해본다"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의원 중 유일하게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 본회의에서 투표에 참여한 김현아 의원이 1일 SNS에 초심을 다짐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이날 SNS에 "'이념의 틀을 넘어선 주택정책' 이것을 하겠다고 이곳에 왔다"며 "1년 전 이맘때의 초심을 다시 꺼내 소소한 반성문과 다짐을 해본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방향이 맞는지 방법이 옳은지"라고 적은 뒤 초심을 강조한 2016년 5월 한 인터뷰 기사를 링크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도 "밖에서 보면 국회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한 국회의원이 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299명이나 되는 동료 의원이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이념을 벗어난 부동산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6-01 10:41 문재인 정부 "해양수산,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해양수산인 '환호'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문재인 정부에서 해양수산하면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다시 한번 해양수산의 도약을 준비해야할 때"라고 전제한 뒤 "국가 해양력을 높이고, 무너진 해운과 조선 산업, 우리 바다를 되살리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강력한 해양경제력과 해군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며 "민생을 위협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은 강력히 대응하고, 해양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도 우리 바다를 넘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국방 예산을 GDP의 3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31 12:43 김동철 "이낙연 인준, 국민의당 대승적 협조 할 것" [한강타임즈]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총리 인준안 처리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연이어 열린 의원총회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5대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표명 여부에 대해선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한다고 해놓고 조건을 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5대 원칙은) 문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스스로 천명한 약속이다. 그 원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을 통한 입장 표명이 아니라 대통령이 스스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5:35 전해철 "야당, 임종석 비서실장 사과 진정성 받아줘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전해철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야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부인 위장전입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 "그것은 조금 무리하지 않느냐 싶다"고 했다.이른바 '3철' 중 한명으로 꼽히는 전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이미 청와대에서도 임종석 비서실장이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 사과의 진정성은 받아줘야 되지 않느냐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서실장이 이미 사과를 했듯이 5대 원칙이 확실하게 정립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5대 인사원칙만을 발표하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규정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47 우원식 "경총, 나쁜 일자리 만든 주체가 할말 있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우원식 원내대표는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경총은 사회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일자리 문제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가 사회적 화두인 상황에서 경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판은 비정규직 문제의 주요 당사자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총이) 비정규직이 나쁜 일자리냐고 했는데, 비정규직을 나쁜 일자리로 만든 주체가 할말이 있냐"며 "이는 (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경총의 딴지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려는 기업에게 일종의 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35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비 35억 혼자...꿀꺽?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직무정지 당시 집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35억' 논란에 대해 "박 전 대통령 혼자 사용한 것 같진 않다" 고 말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수활동비 집행 주체에 대한 자체 조사를 했냐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활비 35억원을) 사용한 게 팩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수활동비 30억 집행 당시) 박 전 대통령만 업무정지 상태였지 청와대 관계자들은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 일을 했다"며 청와대 관계자들이 특수활동비를 지급받고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또 "(당시 특수활동비 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가 된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다"고 해 문제삼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8 한국인 선원 안전 확인!!...소말리아 해상 선박과 통신 연결 [한강타임즈]한국인 선원이 탑승한 몽골 선적 선박이 피랍 추정 17시간 만에 통신을 재개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선원 안전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오후 5시23분께 피랍 추정 선박과 국내에 있는 선사 협력자 간 통화가 성사됐으며, 한국인 선원의 안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0시20분께 인도양 소말리아 해상을 지나던 몽골 선적 오징어잡이 선박 한 척이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르고 있다'고 연락한 후 통신이 두절됐다.이 선박에는 선장, 기관장, 갑판장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8명 등 모두 21명이 승선한 상태였다.정부는 사건 인지 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10시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8 07:26 [일자리 정책] 경총, 文정책 비판에 文대통령 "유감"…'장군멍군' 주도권 싸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가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을 둘러싸고 강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부와 재계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포문은 재계가 먼저 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자신이 주관하는 포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20:57 검찰, 장광근 前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형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광근(63) 전(前)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을 당시 상대측 후보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태민 일가의 국정농단 개연성'을 제기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김연하 판사 심리로 26일 열린 장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과 추징금 1억9770만380원을 구형했다. 또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장 전 의원은 2008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보좌관 김모씨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17:52 이용호 "박근혜 탄핵 상태에서...특수활동비 30억여원 집행" [한강타임즈]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상태에서도 특수활동비가 30억여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용처 규명을 촉구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사용된 것인지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삭감 방침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이번 결단이 새로운 공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그는 이어 "특수활동비 예산을 줄이는 한편, 지금까지 쓴 내역도 좀 밝히고 감사를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은 대통령 없는 청와대가 특수활동비를 어디에 썼는지 어떻게 썼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재차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특수활동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3:28 양정철 전 비서관 출국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문재인 대통령' 응원 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3철' 중 한명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25일 오후 출국했다.양 전 비서관은 출국 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잊힐 권리를 부탁한 처지에 인터뷰에 응하는 건 민망한 일"이라며 "곧 출국한다. 더 비우고 더 깨닫고 오는 혼자만의 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인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이라는 시도 첨부했다. 양 전 비서관은 영국 런던을 거쳐 뉴질랜드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비서관은 지난 16일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그분(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조용히 지내겠다. 저의 퇴장을 끝으로 패권이니, 친문·친노 프레임이니 삼철이니 하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7:54 전해철 "패권, 비선 측근, 3철 악의적 프레임 인정할 수 없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패권, 비선 측근, 3철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은 결코 인정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아무런 근거 없이 좁은 틀에 가두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고, 이를 정치적 공격으로 활용하는 주장에 대해 이제는 저 스스로 자유로워지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 소회와 함께 그간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그는 양정철 전 비서관과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이들 3인방은 '3철'이라 불리며 비선 실세, 친문 패권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양 전 비서관과 이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6:17 박지원 "국민 81.6%가 文에 박수…우리도 박수쳐야"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당내에서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한 데 대해 "비대위를 공동위원장 체제로 하겠다는 발상부터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도부는 자숙하고"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당내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는 자신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은 문재인 시간이며 문재인 태풍이 분다. 국민 81.6%가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도 박수를 쳐야 한다"고 반박했다.그는 "정치는 명분을 중시하고 내 생각이 아니라 국민 생각을 따라야 한다"며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고 당분간은 문 대통령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