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3,1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권은희 “국정원 불법 대선 댓글 개입사건, 끝까지 갈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20일 “싸움의 반환점을 돌아 다시 링 위에 섰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2년 12월 대선 당시의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불법 대선 댓글 작업 현장이 드러남으로써 촉발되어 현재 진행형인 법적 진실공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권은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정원 불법대선개입사건은 갑작스런 중간 수사발표와 함께 묻혀 끝나버릴 수도 있는 사건이었다”며 “수사의지를 가졌던 분들이 고난과 고통을 받으며 하나하나 밝혀온 과정”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권은희 의원은 이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수사와 전혀 무관한 일로 직에서 물러나셨고, 진재선 검사 역시 수사와 무관한 일로 시달렸다. 또한 윤석열 팀장님과 그 수사팀은 어떤가, 뿔뿔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8:45 여야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환영한다” 한목소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오전 청와대가 밝힌 박근혜 중국 방문 소식에 대해 ‘환영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실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 방문을 기대한다”는 제목으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김영우 대변인은 이어 “청와대는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방문 기간 동안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행사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청와대 발표를 인용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아울러 “새누리당은 보다 발전된 대중외교를 위한 박근혜 대통령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8:18 한명숙,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구속 수감은 언제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명숙 선고공판에서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71)이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지 5년 만에 징역 2년, 추징금 8,800여만원의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됨에 따라 한명숙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는데, 지난 2012년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한명숙 의원의 선고공판은 이미 5년의 지리한 시간을 끌어왔는데, 결국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확정했다. 한명숙 의원은 국무총리 시절 한만호(57)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총리실에서 9억여원의 불법 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7:51 민주노총 "김무성은 제대로 된 청년실업대책이라도 내놔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 유보와 관련 “한노총 일부 과격분자들이 10%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고용 절벽 앞에 절망하는 청년들과 비정규직의 눈물을 외면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발끈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일자리는 생존과 직결되는데,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다. 노동계가 하루빨리 노사정위로 복귀해 대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임을 인식하고 따라주길 부탁드린다”고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민주노총은 논평에서 “김무성 대표가 과연 ‘청년들과 비정규직의 눈물’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묻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7:36 한명숙 “법리 판결 아닌 정치권력 개입된 불공정한 판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명숙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법원의 20일 판결을 맹렬히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비례대표 71)은 이날 오후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이 있은 직후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법원의 정치적 판결을 맹비난하고, 진실과 양심이 끝내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아래는 한명숙 의원의 이날 기자회견 전문이다.=======================================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명숙입니다.그동안 저의 결백을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당당히 버티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7:23 문재인·이종걸 아베 담화 놓고 정반대 입장차... 균열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근 공식 일정상 각기 다른 행사에 참여하거나 각자의 정치행보를 보여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에서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키우고 있다.더욱이 지난 14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일본 아베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이틀이 지난 16일 오후까지도 문재인 당 대표는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 없고, 특히 이날 오전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서조차 아베 담화에 대한 야당 대표로서의 입장은 별도로 밝히지 않아 이같은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반면, 이종걸 원내대표는 15일 ‘아베 담화, 반성 없는 말의 성찬’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일본 아베 총리가 ‘한일관계 개선에는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다’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3:13 문재인 “소득 5만불 시대!” 새누리 “뜬구름에 집짓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한강기적을 대동강기적으로 확장하면 한반도기적”... 문재인 “여야 대표 함께 대통령에 5.24조치 해제 요구하자” 제안... 문재인 “경제통일을 우리경제 살릴 집권비전으로 선언한다... 집권하면 개성공단 8배 확장, 금강산관광 재개할 것” - 기사 요약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경제통일을 주장하며 한반도 新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살 길은 경제통일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기자회견문을 읽어 내려갔다.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문 서두에서 “광복의 기쁨과 동시에 분단이라는 불행을 안고 70년을 살았다. 돌아보면 참으로 기적같이 국가를 일으키고 여기까지 왔다.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2:49 부모살인 폭행 등 패륜범죄, 최근 10년 간 9만 4천여 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6일 유대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패륜범죄가 최근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전문제로 부모와 다투거나 채권 채무 관련 부모를 살해 또는 폭행하거나, 재산을 노리고 계획 적으로 부모를 살해하는 악질범죄 등 우리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패륜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년 간 패륜범죄가 9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의 유대운 의원(서울 강북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2014년까지 부모살인, 부모폭행 및 부부폭행 등의 패륜범죄가 총 94,766건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상해·유기·학대·체포·감금·협박 등을 포함한 부부폭행은 88,685건으로 전체의 93.6%나 차지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2:28 암살 1천만 관객 돌파, 되돌아보는 박정희와 장준하의 일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음과 동시에 과거 일제시대 독립운동사를 역사적 배경과 당시의 실제 등장인물들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해당 영화사가 밝혔다.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한데는, 짜임새 있는 각본과 화려한 출연진들에 힘입은 점도 있지만, 역사적 배경과 등장인물에 대한 사실감 또한 1천만 관객 동원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유기홍 의원은 난데없이 직접 제작한 피킷 두장을 제75차 원내대책회의석상에 들고 나왔다.유기홍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면서, 장준하 선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신지 40년이 되는 해”라며 “판넬을 보면서 말씀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2:07 인권위 “기아차 고공농성 노동자 음식 책임질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국가 인권위원회 옥상 광고탑에 올라 67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이하 기아차 노조) 2명에게 그간 강제적으로 중단됐던 음식물 반입을 국가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책임지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기아차 노조측이 즉각 환영의 뜻을 표했다.본지 기자가 17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인원위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15일 기아차 고공농성을 지원하는 노조측의 노력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의 적극적인 개입, 인권위의 인도적 차원이 한데 모여 소통으로 이루어낸 인도적 차원의 값진 결과다. 서울 중구 무교로 소재 국가인권위원회의 옥상에 설치된 지상 70미터 광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근로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1:53 아베 담화 발표 후 일본 여론 들끓어... “말장난과 기만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중국 국영 통신사 신화사는 지난 15일 오전 보도을 내고 전날 일본 아베 총리가 발표한 아베 담화에 대해 '망언'이라고 단정했다. 이는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아베 담화를 평가한 내용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어서 향후 한-중-일 외교관계 유지와 과거사 정리에 대한 3국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중국 신화사 통신 리우씨우링, 펑우용 두 기자는 15일 오전 보도를 통해 “일본 수상 아배 신조가 14일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에서 직접적인 사과를 회피하고 아울러 ‘다음 세대에 사죄의 숙명을 지울 필요는 없다’는 망언을 했다고 원문 ‘并妄称“下一代无需背负谢罪的宿命’라는 문장을 사용 아베 담화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1:32 무라야마 전 총리 “아베 담화 도대체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아베담화가 발표됐다.아베 일본 총리가 전후 70주년에 발표한 아베담화를 두고 일본의 한 언론매체 ‘报知体育’은 “도대체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报知体育’은 이날 오후 18시 35분 아베담화 발표 직후 언론 보도를 통해 “일본 아베 총리가 8월 14일 오후 6시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화를 발표했다”고 사실관계를 전했다.이 매체는 이어 “일본 무라야마 토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는 ‘여러분의 뉴스’ TV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도대체 아베가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인터뷰 도중 “아베는 화려한 수식어만 나열했을 뿐 오히려 듣는 이들로 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2:36 새정치 “아베 담화 진정어린 반성과 사죄 없어 매우 실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아베담화가 발표됐다.아베 총리는 14일 오후 전후 70주년 아베담화를 발표하고 과거 침략 식민지 전쟁에 대해 반성과 사죄의 의미를 표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김성수 대변인을 통해 아베담화와 관련 “진정어린 반성과 사죄 없는 아베담화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아베담화 발표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전후 70년 담화는 진정어린 반성과 사죄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어 “전후 50년 무라야마 담화의 4대 키워드인 식민지배와 침략, 사죄, 반성은 모두 표현했지만 교묘한 방식으로 핵심을 피해갔다”며 “침략과 식민지배를 불가피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2:25 아베담화, 전쟁 사죄와 여성 피해 언급했지만 ‘주어’ 없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오후 6시 전후 70년 아베담화에서 대동아 전쟁을 ‘잘못된 길’이라고 표현하며 한중일 등을 포괄적인 피해국가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주어가 없는 두루뭉술한 표현들로 해석이 다소 아리송할 수 밖에 없는 형식적인 담화에 그치고 말았다.아베 담화에는 ‘침략’과 ‘여성의 존엄이 상처 받았다’ ‘사죄’ ‘전쟁피해자들께 통속의 념’ 등의 키워드를 사용했는데, 이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동남아 등 당시 침략 전쟁 당사국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풀이된다.아베 총리는 이날 “21세기를 바라보고 세계 속에서 일본이 어떤 길을 가야할 것인지 많은 생각을 했다”며 2차 세계대전에 대해 “전쟁은 1천만 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비참한 전쟁이었다”고 평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2:11 ‘2015 동아시아 평화 국제회의’ 일본의 역사인식 성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015 동아시아 평화 국제회의’가 14일 오전 10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No Wars, No Nukes(전쟁 반대, 핵 반대)’를 주제로 정한 동아시아국제평화회의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동아시아평화조직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한반도에서의 전쟁종식과 동아시아에서의 핵 안전, 일본의 평화헌법 수호를 위한 각국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지난 70년 동안 동아시아는 평화와 안정 속에 큰 번영을 이루었다”며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GDP는 전 세계 GDP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1:49 김부선, 김부선법으로 전국 최초 ‘관리비 성역’ 격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난방투사 김부선이 끝내 아파트 ‘관리비 성역’을 격파했다. 난방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김부선 1인 투쟁 3년 만인 지난달 30일 성동구청으로부터 아파트 관리실태 1차 조사 결과 관리비 회계 내역상에 비리 의혹이 포착됐다는 결과통지를 받은데 이어 13일엔 2차로 관리비 내역 가운데 47,122,583원이 아무런 내역이 없이 부족하다는 구체적 정황까지 통보 받았다.성동구청은 통보에 붙여 아파트 관리 책임자는 이같은 구청의 통보를 아파트 단지 내 모두가 볼 수 있는 복수의 공개장소에 게시하라는 지침까지 하달했는데, 결국 이는 그간 관리비를 내는 입주자라도 아무도 건드릴 수 없었던 ‘공동주택 관리비 성역’이 전국 최초로 깨진 것이다. 김부선은 본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1:32 심학봉 성폭행 의혹 사건, 국회 윤리특위 심의 착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심학봉 성폭행 의혹 사건을 두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에 제출된 심학봉 의원 징계요구안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심의가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심학봉 징계안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는 13일 오전 비공개 전체회의를 통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인 심학봉 의원의 징계요구안을 상정하고 본격적으로 심의에 들어갔다.심학봉 의원은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 투숙하면서 보험설계사 여성을 호텔로 불러 강제로 성폭행하고 이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그러나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대구 경찰청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사회와 시민단체에서는 경찰의 이같은 수사에 대해 비판의 여론이 들끓었으며, 국회에서는 야당 여성의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7:39 <속보>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찬성 137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박기춘 체포동의안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일부 불참했지만, 결국 박기춘 체포동의안이 찬성 137표로 가결됐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7:23 8.15 특별사면에 최태원 SK회장 등 6527명..정치인 ‘0’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특별사면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특별사면 명단에는 이미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됐던 최태원 SK그룹 회장(55) 등 기업인을 포함함 6527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특별사면 명단은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한 것으로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1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대화합차원의 특별사면이라며 특별사면 명단을 발표했다.정부는 이어 최태원 SK 회장에게 형집행을 면제해주는 특별사면과 더불어 특별복권을 함께 단행했는데, 최태원 회장은 이같은 복권의 혜택도 받음에 따라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복귀가 가능해져 SK그룹 경영 일선에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전 LIG넥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47 정청래 “유승민 ‘정부 미쳤나’ 말에 동의! 이게 정부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북한 지뢰 도발을 놓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오락가락 말바꾸기가 세간에 뭇매를 맞고 있다. 한민구 장관은 “도발한 4일에 보고했다”고 말했다가 청와대가 버럭 “사실과 다르다!”고 일갈하자, 국방부는 애둘러 “한민구 장관의 발언이 실수였다”고 해명까지 했다.이어 지난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는 발칵 뒤집혔다.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사건 발생 나흘이나 지나서야 열렸고 국민들에게 발표를 하기까지는 엿새나 지나서였다.국회에 출석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한 현안보고에서는 이번 ‘북한 소행으로 보이는 지뢰 폭발 사건’을 두고 국방부의 대처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봇물을 이루었다.특히, 한민구 장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35 박기춘 체포통의안 가결, 정족수 어려울 수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기춘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여론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이처럼 박기춘 체포동의안 가결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는 의원 총동원령이 내려졌고, 국회 안에는 이날 종일토록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박기춘 체포동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하고 이들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되는데, 여야의 셈법은 차이가 있다.박기춘 체포동의안 가결 여부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재적의원 과반수가 본회의에 출석하느냐가 문제인데, 이미 전체 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다수 여당에서 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23 호로자식 방지법은 ‘부모 or 자식’ 누구를 위한 법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호로자식 방지법안이 발의됐다. 호로자식 방지법이란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주정책연구원(원장 : 민병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민주정책연구원은 13일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이 법안에 대해 8월 2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산 상속과 부양의무를 둘러싼 이야기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최대 이슈’민주정책연구원과 대한노인회가 함께 추진하는 의 주요 내용은 민법 개정안과 형법 개정안이다. 특히 이중에서 민법 개정안의 경우 ‘경로당 어르신들의 최대 이슈’인 상속과 부양의무와의 관계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법안이다.민주정책연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11 신경민 “국정원 8분에 도착했는데, 경찰은 48분 걸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11일 지난달 18일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이 숨진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의 블랙박스에서 28분 분량의 영상이 끊겨 있는 것에 대해 “28분동안 짐작 갈 만한 일이 있다”고 영상 삭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신경민 의원은 이날 국회 대변인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국회 안행위에 출석한) 소방본부장은 시동을 끄니까 녹화가 안됐다고 하는데 안행위원들이 확인한 바로는 상시전원이 연결된 소방차가 대부분이어서 녹화가 됐어야했다고 하더라”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다.신경민 의원은 또한 “삭제후 영상이 삭제전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나타나고 있는 데, 즉 블랙박스 영상 연결부위가 전혀 다른 장소라는 것인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1 18:45 방심위의 월권, 인터넷 글까지 수사권을 갖겠다는 의도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자 표현의자유특별위원장 유승희 의원(서울 성북갑)은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방송통신 심의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으로 긴급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토론회는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표현의자유특별위원회와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 운영위원장 임순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8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을 개정해 인터넷 게시글이 명예훼손성으로 판단될 경우 명예훼손을 당한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심의를 개시하고, 글을 삭제할 수 있도록 사전검열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알려지면서 긴급히 기획되었다.즉,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1 18:37 심학봉 숙려기간 적용 없어 “국회의원 품위 심각히 훼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심학봉 성폭행 의혹을 두고 심학봉 징계안이 제출됐고, 심학봉 징계안을 접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수성)는 11일 심학봉 성폭행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출신 심학봉 의원의 징계요구안건 최대한 신속하게 심의해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수성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새누리당)은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최동익 의원과 이날 오전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지난 5일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됐으며 국회법상 20일간의 숙려기간을 거치도록 돼 있기에 오는 25일 이후에야 윤리특위 전체회의 소집 및 징계안 상정이 가능하지만, 심학봉 의원의 경우 예외조항을 적용, 징계안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1 18:22
권은희 “국정원 불법 대선 댓글 개입사건, 끝까지 갈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20일 “싸움의 반환점을 돌아 다시 링 위에 섰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2년 12월 대선 당시의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불법 대선 댓글 작업 현장이 드러남으로써 촉발되어 현재 진행형인 법적 진실공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권은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정원 불법대선개입사건은 갑작스런 중간 수사발표와 함께 묻혀 끝나버릴 수도 있는 사건이었다”며 “수사의지를 가졌던 분들이 고난과 고통을 받으며 하나하나 밝혀온 과정”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권은희 의원은 이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수사와 전혀 무관한 일로 직에서 물러나셨고, 진재선 검사 역시 수사와 무관한 일로 시달렸다. 또한 윤석열 팀장님과 그 수사팀은 어떤가, 뿔뿔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8:45 여야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환영한다” 한목소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오전 청와대가 밝힌 박근혜 중국 방문 소식에 대해 ‘환영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실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 방문을 기대한다”는 제목으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김영우 대변인은 이어 “청와대는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방문 기간 동안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행사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청와대 발표를 인용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아울러 “새누리당은 보다 발전된 대중외교를 위한 박근혜 대통령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8:18 한명숙,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구속 수감은 언제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명숙 선고공판에서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71)이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지 5년 만에 징역 2년, 추징금 8,800여만원의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됨에 따라 한명숙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는데, 지난 2012년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한명숙 의원의 선고공판은 이미 5년의 지리한 시간을 끌어왔는데, 결국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확정했다. 한명숙 의원은 국무총리 시절 한만호(57)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총리실에서 9억여원의 불법 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7:51 민주노총 "김무성은 제대로 된 청년실업대책이라도 내놔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 유보와 관련 “한노총 일부 과격분자들이 10%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고용 절벽 앞에 절망하는 청년들과 비정규직의 눈물을 외면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발끈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일자리는 생존과 직결되는데,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다. 노동계가 하루빨리 노사정위로 복귀해 대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임을 인식하고 따라주길 부탁드린다”고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민주노총은 논평에서 “김무성 대표가 과연 ‘청년들과 비정규직의 눈물’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묻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7:36 한명숙 “법리 판결 아닌 정치권력 개입된 불공정한 판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명숙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법원의 20일 판결을 맹렬히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비례대표 71)은 이날 오후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이 있은 직후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법원의 정치적 판결을 맹비난하고, 진실과 양심이 끝내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아래는 한명숙 의원의 이날 기자회견 전문이다.=======================================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명숙입니다.그동안 저의 결백을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당당히 버티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0 17:23 문재인·이종걸 아베 담화 놓고 정반대 입장차... 균열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근 공식 일정상 각기 다른 행사에 참여하거나 각자의 정치행보를 보여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에서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키우고 있다.더욱이 지난 14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일본 아베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이틀이 지난 16일 오후까지도 문재인 당 대표는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 없고, 특히 이날 오전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서조차 아베 담화에 대한 야당 대표로서의 입장은 별도로 밝히지 않아 이같은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반면, 이종걸 원내대표는 15일 ‘아베 담화, 반성 없는 말의 성찬’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일본 아베 총리가 ‘한일관계 개선에는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다’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3:13 문재인 “소득 5만불 시대!” 새누리 “뜬구름에 집짓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한강기적을 대동강기적으로 확장하면 한반도기적”... 문재인 “여야 대표 함께 대통령에 5.24조치 해제 요구하자” 제안... 문재인 “경제통일을 우리경제 살릴 집권비전으로 선언한다... 집권하면 개성공단 8배 확장, 금강산관광 재개할 것” - 기사 요약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경제통일을 주장하며 한반도 新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살 길은 경제통일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기자회견문을 읽어 내려갔다.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문 서두에서 “광복의 기쁨과 동시에 분단이라는 불행을 안고 70년을 살았다. 돌아보면 참으로 기적같이 국가를 일으키고 여기까지 왔다.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2:49 부모살인 폭행 등 패륜범죄, 최근 10년 간 9만 4천여 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6일 유대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패륜범죄가 최근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전문제로 부모와 다투거나 채권 채무 관련 부모를 살해 또는 폭행하거나, 재산을 노리고 계획 적으로 부모를 살해하는 악질범죄 등 우리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패륜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년 간 패륜범죄가 9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의 유대운 의원(서울 강북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2014년까지 부모살인, 부모폭행 및 부부폭행 등의 패륜범죄가 총 94,766건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상해·유기·학대·체포·감금·협박 등을 포함한 부부폭행은 88,685건으로 전체의 93.6%나 차지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2:28 암살 1천만 관객 돌파, 되돌아보는 박정희와 장준하의 일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음과 동시에 과거 일제시대 독립운동사를 역사적 배경과 당시의 실제 등장인물들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해당 영화사가 밝혔다.암살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한데는, 짜임새 있는 각본과 화려한 출연진들에 힘입은 점도 있지만, 역사적 배경과 등장인물에 대한 사실감 또한 1천만 관객 동원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유기홍 의원은 난데없이 직접 제작한 피킷 두장을 제75차 원내대책회의석상에 들고 나왔다.유기홍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면서, 장준하 선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신지 40년이 되는 해”라며 “판넬을 보면서 말씀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2:07 인권위 “기아차 고공농성 노동자 음식 책임질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국가 인권위원회 옥상 광고탑에 올라 67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이하 기아차 노조) 2명에게 그간 강제적으로 중단됐던 음식물 반입을 국가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책임지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기아차 노조측이 즉각 환영의 뜻을 표했다.본지 기자가 17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인원위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15일 기아차 고공농성을 지원하는 노조측의 노력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의 적극적인 개입, 인권위의 인도적 차원이 한데 모여 소통으로 이루어낸 인도적 차원의 값진 결과다. 서울 중구 무교로 소재 국가인권위원회의 옥상에 설치된 지상 70미터 광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근로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1:53 아베 담화 발표 후 일본 여론 들끓어... “말장난과 기만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중국 국영 통신사 신화사는 지난 15일 오전 보도을 내고 전날 일본 아베 총리가 발표한 아베 담화에 대해 '망언'이라고 단정했다. 이는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아베 담화를 평가한 내용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어서 향후 한-중-일 외교관계 유지와 과거사 정리에 대한 3국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중국 신화사 통신 리우씨우링, 펑우용 두 기자는 15일 오전 보도를 통해 “일본 수상 아배 신조가 14일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에서 직접적인 사과를 회피하고 아울러 ‘다음 세대에 사죄의 숙명을 지울 필요는 없다’는 망언을 했다고 원문 ‘并妄称“下一代无需背负谢罪的宿命’라는 문장을 사용 아베 담화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6 21:32 무라야마 전 총리 “아베 담화 도대체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아베담화가 발표됐다.아베 일본 총리가 전후 70주년에 발표한 아베담화를 두고 일본의 한 언론매체 ‘报知体育’은 “도대체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报知体育’은 이날 오후 18시 35분 아베담화 발표 직후 언론 보도를 통해 “일본 아베 총리가 8월 14일 오후 6시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화를 발표했다”고 사실관계를 전했다.이 매체는 이어 “일본 무라야마 토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는 ‘여러분의 뉴스’ TV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도대체 아베가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인터뷰 도중 “아베는 화려한 수식어만 나열했을 뿐 오히려 듣는 이들로 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2:36 새정치 “아베 담화 진정어린 반성과 사죄 없어 매우 실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아베담화가 발표됐다.아베 총리는 14일 오후 전후 70주년 아베담화를 발표하고 과거 침략 식민지 전쟁에 대해 반성과 사죄의 의미를 표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김성수 대변인을 통해 아베담화와 관련 “진정어린 반성과 사죄 없는 아베담화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아베담화 발표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전후 70년 담화는 진정어린 반성과 사죄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어 “전후 50년 무라야마 담화의 4대 키워드인 식민지배와 침략, 사죄, 반성은 모두 표현했지만 교묘한 방식으로 핵심을 피해갔다”며 “침략과 식민지배를 불가피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2:25 아베담화, 전쟁 사죄와 여성 피해 언급했지만 ‘주어’ 없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오후 6시 전후 70년 아베담화에서 대동아 전쟁을 ‘잘못된 길’이라고 표현하며 한중일 등을 포괄적인 피해국가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주어가 없는 두루뭉술한 표현들로 해석이 다소 아리송할 수 밖에 없는 형식적인 담화에 그치고 말았다.아베 담화에는 ‘침략’과 ‘여성의 존엄이 상처 받았다’ ‘사죄’ ‘전쟁피해자들께 통속의 념’ 등의 키워드를 사용했는데, 이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동남아 등 당시 침략 전쟁 당사국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풀이된다.아베 총리는 이날 “21세기를 바라보고 세계 속에서 일본이 어떤 길을 가야할 것인지 많은 생각을 했다”며 2차 세계대전에 대해 “전쟁은 1천만 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비참한 전쟁이었다”고 평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2:11 ‘2015 동아시아 평화 국제회의’ 일본의 역사인식 성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015 동아시아 평화 국제회의’가 14일 오전 10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No Wars, No Nukes(전쟁 반대, 핵 반대)’를 주제로 정한 동아시아국제평화회의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동아시아평화조직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한반도에서의 전쟁종식과 동아시아에서의 핵 안전, 일본의 평화헌법 수호를 위한 각국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지난 70년 동안 동아시아는 평화와 안정 속에 큰 번영을 이루었다”며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GDP는 전 세계 GDP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1:49 김부선, 김부선법으로 전국 최초 ‘관리비 성역’ 격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난방투사 김부선이 끝내 아파트 ‘관리비 성역’을 격파했다. 난방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김부선 1인 투쟁 3년 만인 지난달 30일 성동구청으로부터 아파트 관리실태 1차 조사 결과 관리비 회계 내역상에 비리 의혹이 포착됐다는 결과통지를 받은데 이어 13일엔 2차로 관리비 내역 가운데 47,122,583원이 아무런 내역이 없이 부족하다는 구체적 정황까지 통보 받았다.성동구청은 통보에 붙여 아파트 관리 책임자는 이같은 구청의 통보를 아파트 단지 내 모두가 볼 수 있는 복수의 공개장소에 게시하라는 지침까지 하달했는데, 결국 이는 그간 관리비를 내는 입주자라도 아무도 건드릴 수 없었던 ‘공동주택 관리비 성역’이 전국 최초로 깨진 것이다. 김부선은 본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4 21:32 심학봉 성폭행 의혹 사건, 국회 윤리특위 심의 착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심학봉 성폭행 의혹 사건을 두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에 제출된 심학봉 의원 징계요구안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심의가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심학봉 징계안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는 13일 오전 비공개 전체회의를 통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인 심학봉 의원의 징계요구안을 상정하고 본격적으로 심의에 들어갔다.심학봉 의원은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 투숙하면서 보험설계사 여성을 호텔로 불러 강제로 성폭행하고 이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그러나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대구 경찰청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사회와 시민단체에서는 경찰의 이같은 수사에 대해 비판의 여론이 들끓었으며, 국회에서는 야당 여성의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7:39 <속보>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찬성 137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박기춘 체포동의안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일부 불참했지만, 결국 박기춘 체포동의안이 찬성 137표로 가결됐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7:23 8.15 특별사면에 최태원 SK회장 등 6527명..정치인 ‘0’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특별사면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특별사면 명단에는 이미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됐던 최태원 SK그룹 회장(55) 등 기업인을 포함함 6527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특별사면 명단은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한 것으로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1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대화합차원의 특별사면이라며 특별사면 명단을 발표했다.정부는 이어 최태원 SK 회장에게 형집행을 면제해주는 특별사면과 더불어 특별복권을 함께 단행했는데, 최태원 회장은 이같은 복권의 혜택도 받음에 따라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복귀가 가능해져 SK그룹 경영 일선에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전 LIG넥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47 정청래 “유승민 ‘정부 미쳤나’ 말에 동의! 이게 정부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북한 지뢰 도발을 놓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오락가락 말바꾸기가 세간에 뭇매를 맞고 있다. 한민구 장관은 “도발한 4일에 보고했다”고 말했다가 청와대가 버럭 “사실과 다르다!”고 일갈하자, 국방부는 애둘러 “한민구 장관의 발언이 실수였다”고 해명까지 했다.이어 지난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는 발칵 뒤집혔다.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사건 발생 나흘이나 지나서야 열렸고 국민들에게 발표를 하기까지는 엿새나 지나서였다.국회에 출석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한 현안보고에서는 이번 ‘북한 소행으로 보이는 지뢰 폭발 사건’을 두고 국방부의 대처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봇물을 이루었다.특히, 한민구 장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35 박기춘 체포통의안 가결, 정족수 어려울 수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기춘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여론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이처럼 박기춘 체포동의안 가결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는 의원 총동원령이 내려졌고, 국회 안에는 이날 종일토록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박기춘 체포동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하고 이들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되는데, 여야의 셈법은 차이가 있다.박기춘 체포동의안 가결 여부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재적의원 과반수가 본회의에 출석하느냐가 문제인데, 이미 전체 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다수 여당에서 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23 호로자식 방지법은 ‘부모 or 자식’ 누구를 위한 법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호로자식 방지법안이 발의됐다. 호로자식 방지법이란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주정책연구원(원장 : 민병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민주정책연구원은 13일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이 법안에 대해 8월 2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산 상속과 부양의무를 둘러싼 이야기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최대 이슈’민주정책연구원과 대한노인회가 함께 추진하는 의 주요 내용은 민법 개정안과 형법 개정안이다. 특히 이중에서 민법 개정안의 경우 ‘경로당 어르신들의 최대 이슈’인 상속과 부양의무와의 관계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법안이다.민주정책연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3 16:11 신경민 “국정원 8분에 도착했는데, 경찰은 48분 걸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11일 지난달 18일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이 숨진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의 블랙박스에서 28분 분량의 영상이 끊겨 있는 것에 대해 “28분동안 짐작 갈 만한 일이 있다”고 영상 삭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신경민 의원은 이날 국회 대변인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국회 안행위에 출석한) 소방본부장은 시동을 끄니까 녹화가 안됐다고 하는데 안행위원들이 확인한 바로는 상시전원이 연결된 소방차가 대부분이어서 녹화가 됐어야했다고 하더라”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다.신경민 의원은 또한 “삭제후 영상이 삭제전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나타나고 있는 데, 즉 블랙박스 영상 연결부위가 전혀 다른 장소라는 것인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1 18:45 방심위의 월권, 인터넷 글까지 수사권을 갖겠다는 의도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자 표현의자유특별위원장 유승희 의원(서울 성북갑)은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방송통신 심의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으로 긴급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토론회는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표현의자유특별위원회와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 운영위원장 임순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8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을 개정해 인터넷 게시글이 명예훼손성으로 판단될 경우 명예훼손을 당한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심의를 개시하고, 글을 삭제할 수 있도록 사전검열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알려지면서 긴급히 기획되었다.즉,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1 18:37 심학봉 숙려기간 적용 없어 “국회의원 품위 심각히 훼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심학봉 성폭행 의혹을 두고 심학봉 징계안이 제출됐고, 심학봉 징계안을 접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수성)는 11일 심학봉 성폭행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출신 심학봉 의원의 징계요구안건 최대한 신속하게 심의해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수성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새누리당)은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최동익 의원과 이날 오전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지난 5일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됐으며 국회법상 20일간의 숙려기간을 거치도록 돼 있기에 오는 25일 이후에야 윤리특위 전체회의 소집 및 징계안 상정이 가능하지만, 심학봉 의원의 경우 예외조항을 적용, 징계안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1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