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1987’, 그 때의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뜨거운 시간..그리고 현재 [한강타임즈] 1987년 1월 스물두 살 젊은이의 죽음으로 우리의 역사는 변화했다. 이는 대통령 직선제 폐지를 쟁취해내는 과정의 시작점이 된 것. 영화 ‘1987’ 속의 배경은 2017년의 온 국민이 광장에 모여 소리쳤던 오늘날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 그 때의 이야기, 그 때의 함성을 그려낸 영화 ‘1987’이 30년이 지난 2017년 개봉한다.‘1987’은 1987년 1월 당시 22세 대학생이었던 고(故) 박종철 열사가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실화인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낸 영화 ‘1987’. 그 해 1월 스 연예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12-14 15:40 정읍 공장서 화재 발생.. 근로자 1명 질식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낮 12시54분께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25)씨가 연기에 질식해 현장에서 숨졌고,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1동 일부와 기계설비 등이 소실된 후 1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4:38 3살 아들에 수시로 개 목줄 채우고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부모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 살 배기 아들에게 수시로 개 목줄을 채우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초반의 친부와 계모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조현철)는 9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친부 A(22)씨와 계모 B(22)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교육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이들 피의자에게 징역 25년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부는 "개 목줄이 채워진 피해 아동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생명이 침해된 정황을 보면 반인륜적이고 죄책이 무겁다. 다수의 국민이 공분하고 엄벌을 진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엄벌이 불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09 11:28 전북 양계장서 화재 발생.. 닭 3만 마리 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전 7시5분께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농업법인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3만 마리가 폐사했다.또 양계장 내부 96㎡가 불에 타고 천장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4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8 14:20 울고 보채는 4개월 아들 입 막아 숨지게 한 30대 여성 무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울며 보채는 4개월 된 아들의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7월 27일 충북 보은의 한 아파트에서 4개월 된 아들의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아들의 사인은 질식사였다.검찰은 A씨가 아기의 입을 막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의 잘못으로 아이가 숨졌지만, 살인의 확정적 또는 미필적 고의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7 14:44 ‘어금니 아빠사건’ 숨진 학생 목 졸림에 이어 수면제 검출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피해 학생 시신에서 수면제 일종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서울 중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모(14)양의 혈액 약물감정 결과 불면증 치료제 졸피뎀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피해자 부검 결과 끈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며 "타살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씨는 지난 2일 자신의 딸과 차량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내가 자살하려고 둔 약을 김양이 모르고 먹었다"며 김양이 실수록 약을 먹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0 16:24 '어금니 아빠와 딸' 경찰 조사 실시···횡설수설로 판단 어려워 [한강타임즈]경찰이 9일 여중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35)씨와 이씨의 딸을 조사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이씨를 불러 오후 5시50분께까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씨가 범죄 혐의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가 불가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등을 토대로 범행방법과 동기 등을 추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살인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준비작업을 해 오후 4시55분부터 한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했으나 진술을 부인하는 것인지 조사를 안 받겠다는 것인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횡설수설했다"며 "내일 이씨를 불러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씨는 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0 02:50 종로소방서, ‘훈련도 실전처럼’... 서울국제고 농연 속 대피훈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실제 화재가 났을 때 대피 훈련에 대한 경험은 생과 사를 가르는 비상구로 작용하기도 한다.특히 대부분의 화재 인명피해는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법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이에 종로소방서는 지난 17일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점을 설정한 후 실제 화재 현장을 방불케 하는 ‘농연’ 속에서 교사의 피난대피 유도 하에 전교생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훈련이 진행됐다.대피 훈련이 종료된 후 강당에 모여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위기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체험했다. 종로구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6:33 대구서 3세 아들 숨지게 한 20대 친부, 계모 구속... "상습적 학대" [한강타임즈]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3세 남자 어린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20대 부모가 구속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아들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아버지 B(22)씨와 의붓어머니 C(22·여)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아들 A(3)군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다.A군의 의붓어머니 C씨는 같은 기간 플라스틱 빗자루와 쓰레받기로 A군의 종아리와 머리를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C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50분께 집에서 A군이 숨졌지만 사고 발생 7시간여 뒤인 오후 4시22분께 119에 "아이가 아침에 침대 밑의 줄에 걸려 숨졌는데 무서워서 이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7-15 10:30 친박단체, 탄핵 선고일 당시 사망자 순국 표현.. “애국국민 순국·사망 경찰책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박단체가 지난달 10일 서울 안국역 인근 탄핵무효 촉구 집회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온 이유에 대해 경찰의 책임을 주장했다.당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65)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격분한 참가자들은 기자를 때리는 등 폭력집회를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김모(72)씨, 이모(74)씨, 또다른 김모(67)씨 등 3명이 사망했다.'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4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10일 집회를 '3·10 항쟁', 사망자 발생을 '순국'이라고 표현했다. 국민저항본부 산하 '3·10 항쟁 사망자·부상자 진상규명위원회'는 회견문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04 13:42 제천 어린이집 원아 사망사건 어린이집 교사 징역 4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원아를 강제로 재우다 숨지게 한 어린이집 교사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충북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현일)는 9일 어린이집 교사 A(44·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지난달 19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9월7일 오후 1시30분께 어린이집에서 B(당시 3세)군에게 강압적으로 이불을 덮어 잠을 재우다가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재판부는 "아동복지를 잘 아는 어린이집 교사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데도 억지로 재우려 한 건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며 "피고인은 아이를 해칠 의도가 없었다고 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해쳤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 부모에게도 영원한 고통을 안긴 점을 고려해 처벌이 불가피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9 13:25 인도네시아, 비좁은 화장실에 11명 감금.. 6명 무더기 질식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고급주택에서 무장강도에 의해 비좁은 화장실에 감금된 11명이 무더기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현지시간) 자카르타 동부 풀로 마스 지역의 한 고급주택에서 집주인 도디 트리오노(59)와 각각 16살, 9살인 도디의 두 딸, 딸의 친구(10·여) 등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들이 넓이가 2㎡에 불과한 가정부용 화장실에 장시간 감금되는 바람에 산소 부족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함께 갇혀 있던 도디의 둘째 딸(13)과 가정부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2-28 17:06 아내 목 졸라 살해 후 도주한 남편 징역 12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후 달아나 21개월 동안 잠적했던 60대 남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30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유모(60)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유씨는 2014년 10월16일 오전 6시30분께 광주 서구 모 아파트 8층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 중 이불을 덮어 아내 A(당시 58세)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유씨는 법정에서 살인의 고의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아내를 살해한 유씨는 당시 119에 "아내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 같다"고 신고했다.그러나 장례를 준비하던 병원 측은 숨진 아내의 가슴에서 여러 개의 멍 자국을 발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30 11:12 초등생 아들 목 졸라 살해한 40대 여성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초등생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중국교포 출신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존속살해)로 중국교포 출신의 어머니 전모(41·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이튿날 오전 1시 사이에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 머물며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정모(7)군에게 수면제를 비타민제라고 속여 먹인 뒤 잠든 정군을 샤워가운 끈으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전씨는 21일 오전 11시께 집을 나간 뒤 이튿날 오전 2시께 숨진 아들을 안고 대구 신천동의 집으로 귀가, 아이가 잠든 것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남편인 정모(47)씨가 아들의 이불을 덮어주려고 하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4 16:57 충북 제조공장 폐수처리장서 가스 질식.. 근로자 1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폐수처리장 수로 교체작업을 하던 최모(61)씨가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최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후 6시 38분께 숨졌다.경찰은 최씨가 메탄가스에 중독돼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11 10:30 안산 질소가스 남녀 4명 사망 사건.. 지난달 동반자살 시도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산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4명이 경찰 조사결과 앞서 지난달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한 선불폰 개통업체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A(26·여)씨 등 4명(남성 3명 포함)은 지난달 중순 인천에서 동반자살을 시도한 바 있다.당시 A씨 등 4명은 다른 2명과 함께 자살을 시도했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경찰은 이들을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했지만, A씨 등 4명은 이날 안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CTV 수사 결과 각각 충북 제천, 인천(2명), 성남에 거주했던 A씨 등 4명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안산 선불폰 개통업체 사무실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05 14:24 [1보] 안산서 질소가스 추정 질식사고..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사무실에서 질소가스로 추정되는 사고로 4명이 숨졌다.5일 오전 8시22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2층 사무실에서 사고가 발생해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4명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05 10:20 승합차서 에어컨 틀고 잠자던 30대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폭염 속 에어컨을 켜 놓고 승합차에서 잠을 자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오후 7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연모(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주민 A씨는 경찰에서 "차에 시동이 켜져 있는 상태로 남성이 누워 있었고, 창문을 두드려도 깨어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발견 당시 연씨의 승합차 창문은 닫혀 있던 상태로 에어컨만 켜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연씨가 밀폐된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자다 산소 결핍으로 인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19 10:39 말다툼 끝에 다방업주 살해한 5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다방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서부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채모(5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5시20분께 대구 서구의 한 다방에서 채씨는 다방업주 A씨와 4개월 전 빌린 7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A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채씨는 말다툼 도중 손으로 피해자를 넘어뜨린 뒤 양손과 A씨가 입고 있던 옷으로 목을 졸라 살해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시신을 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밝혀졌다.또한 경찰은 도주한 채씨를 붙잡기 위해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1:09 ‘사패산 살인 사건’ 용의자 추정 DNA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정모(55·여)씨가 목 졸려 살해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체모가 발견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는 과정에서 체모를 남겼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체모에서 남성 DNA를 확보했으며 검사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10분께 의정부시 사패산 4부 능선에서 돗자리 위에 하의가 벗겨져 엎드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주변에는 술과 김치 등 먹다 남은 음식물이 놓여 있었다.정씨는 발견 전날인 지난 7일 오후 12시30분께 의정부역 인근 마트에서 신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09:16 의정부 사패산 50대 女시신 부검결과 살해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모(55.·여)씨는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의정부경찰서는 9일 정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팔과 다리, 몸통 등 전신에서 외력에 의한 타박상 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외부 충격에 의한 머리 손상(지주막하 출혈), 경부압박질식사 등이 병행됐다는 소견이 나왔다.외력은 흉기가 아닌 손 또는 발에 신체로 머리를 손상시키고 이어 목 졸림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발견 당시 하의가 벗겨져 있는 점으로 미뤄 성폭행이 의심됐으나,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사망 시간을 지난 7일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3시 10분 사이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부검결과 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9 14:25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프로파일러 동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의 피의자인 계부 안모(38)씨의 진술이 번복되면서 경찰이 전면 재조사에 들어갔다.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네 살 배기 딸을 암매장 한 안씨를 상대로 1차, 2차 피의자 진술의 모순점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안씨는 경찰의 1차 피의자 조사에서 "아내가 딸 아이를 때리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 이어 2차 조사에서는 아내 한모씨(36)의 학대에 의한 살해와 딸 시신 방치 사실을 추가로 털어놨다.그러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경찰은 사건 관련서류를 여성청소년계에서 강력계로 넘겨 재수사하고 있다. 청주지법은 20일 안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1 13:36 담배꽁초 인한 주택 화재.. 홀로 사는 50대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집안에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낮 12시26분께 전남 보성군 미력면 도개리의 한 마을 1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집 안에서는 A(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미혼인 A씨는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채 월 40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혼자 살아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제대로 끄지 않고 비닐봉지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돼 전기장판으로 번졌으며, 이때 발생한 유독 가스를 A씨가 마셔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한 관계자는 "이웃들이 가끔 주는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매일 술을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담뱃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5:32 서울 관악산, 머리에 비닐쓴 채 숨진 40대女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산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머리에 비닐을 쓰고 수갑을 찬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오후 3시40분께 관악산 중턱 등산로 200m 지점 부근 숲 속에서 소나무 밑에 쓰러져 숨져있는 김모(44·여)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지나가던 등산객이 김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씨 김씨는 머리에 비닐을 쓰고 문 상태였다. 두 손은 뒤쪽으로 돌려져 사제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목은 머플러로 감겨있었다.김씨의 점퍼 주머니에서는 '아무도 없는 혼자입니다. 화장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가 발견됐다.사체 검안 결과 김씨의 몸에서는 방어한 흔적이나 특별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1:46 달걀 ‘앵무새 알’ 이라 속여 수 억원 가로챈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달걀을 희귀 앵무새 ‘홍금강’이 낳은 알이라고 속여 수 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사기 및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모(31·남)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신모(42·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8월21일부터 올해 3월11일까지 평소 앵무새 사육에 취미가 있는 전모(58·남)씨 등에게 접근해 총 16회에 걸쳐 2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 등은 "앵무새 알을 부화시켜 되팔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앵무새알 구입비, 앵무새 구입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들은 홍금강 앵무새 알로 알고 건네받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2 13:1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
‘1987’, 그 때의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뜨거운 시간..그리고 현재 [한강타임즈] 1987년 1월 스물두 살 젊은이의 죽음으로 우리의 역사는 변화했다. 이는 대통령 직선제 폐지를 쟁취해내는 과정의 시작점이 된 것. 영화 ‘1987’ 속의 배경은 2017년의 온 국민이 광장에 모여 소리쳤던 오늘날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 그 때의 이야기, 그 때의 함성을 그려낸 영화 ‘1987’이 30년이 지난 2017년 개봉한다.‘1987’은 1987년 1월 당시 22세 대학생이었던 고(故) 박종철 열사가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실화인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낸 영화 ‘1987’. 그 해 1월 스 연예일반 | 이병우 기자 | 2017-12-14 15:40 정읍 공장서 화재 발생.. 근로자 1명 질식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낮 12시54분께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25)씨가 연기에 질식해 현장에서 숨졌고,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1동 일부와 기계설비 등이 소실된 후 1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4:38 3살 아들에 수시로 개 목줄 채우고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부모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 살 배기 아들에게 수시로 개 목줄을 채우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초반의 친부와 계모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조현철)는 9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친부 A(22)씨와 계모 B(22)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교육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이들 피의자에게 징역 25년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부는 "개 목줄이 채워진 피해 아동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생명이 침해된 정황을 보면 반인륜적이고 죄책이 무겁다. 다수의 국민이 공분하고 엄벌을 진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엄벌이 불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09 11:28 전북 양계장서 화재 발생.. 닭 3만 마리 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전 7시5분께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농업법인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3만 마리가 폐사했다.또 양계장 내부 96㎡가 불에 타고 천장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4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8 14:20 울고 보채는 4개월 아들 입 막아 숨지게 한 30대 여성 무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울며 보채는 4개월 된 아들의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7월 27일 충북 보은의 한 아파트에서 4개월 된 아들의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아들의 사인은 질식사였다.검찰은 A씨가 아기의 입을 막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의 잘못으로 아이가 숨졌지만, 살인의 확정적 또는 미필적 고의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27 14:44 ‘어금니 아빠사건’ 숨진 학생 목 졸림에 이어 수면제 검출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피해 학생 시신에서 수면제 일종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서울 중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모(14)양의 혈액 약물감정 결과 불면증 치료제 졸피뎀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피해자 부검 결과 끈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며 "타살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씨는 지난 2일 자신의 딸과 차량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내가 자살하려고 둔 약을 김양이 모르고 먹었다"며 김양이 실수록 약을 먹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0 16:24 '어금니 아빠와 딸' 경찰 조사 실시···횡설수설로 판단 어려워 [한강타임즈]경찰이 9일 여중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35)씨와 이씨의 딸을 조사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이씨를 불러 오후 5시50분께까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씨가 범죄 혐의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가 불가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등을 토대로 범행방법과 동기 등을 추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살인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준비작업을 해 오후 4시55분부터 한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했으나 진술을 부인하는 것인지 조사를 안 받겠다는 것인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횡설수설했다"며 "내일 이씨를 불러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씨는 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0 02:50 종로소방서, ‘훈련도 실전처럼’... 서울국제고 농연 속 대피훈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실제 화재가 났을 때 대피 훈련에 대한 경험은 생과 사를 가르는 비상구로 작용하기도 한다.특히 대부분의 화재 인명피해는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법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이에 종로소방서는 지난 17일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점을 설정한 후 실제 화재 현장을 방불케 하는 ‘농연’ 속에서 교사의 피난대피 유도 하에 전교생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훈련이 진행됐다.대피 훈련이 종료된 후 강당에 모여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위기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체험했다. 종로구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6:33 대구서 3세 아들 숨지게 한 20대 친부, 계모 구속... "상습적 학대" [한강타임즈]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3세 남자 어린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20대 부모가 구속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아들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아버지 B(22)씨와 의붓어머니 C(22·여)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아들 A(3)군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다.A군의 의붓어머니 C씨는 같은 기간 플라스틱 빗자루와 쓰레받기로 A군의 종아리와 머리를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C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50분께 집에서 A군이 숨졌지만 사고 발생 7시간여 뒤인 오후 4시22분께 119에 "아이가 아침에 침대 밑의 줄에 걸려 숨졌는데 무서워서 이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7-15 10:30 친박단체, 탄핵 선고일 당시 사망자 순국 표현.. “애국국민 순국·사망 경찰책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박단체가 지난달 10일 서울 안국역 인근 탄핵무효 촉구 집회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온 이유에 대해 경찰의 책임을 주장했다.당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65)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격분한 참가자들은 기자를 때리는 등 폭력집회를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김모(72)씨, 이모(74)씨, 또다른 김모(67)씨 등 3명이 사망했다.'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4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10일 집회를 '3·10 항쟁', 사망자 발생을 '순국'이라고 표현했다. 국민저항본부 산하 '3·10 항쟁 사망자·부상자 진상규명위원회'는 회견문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04 13:42 제천 어린이집 원아 사망사건 어린이집 교사 징역 4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원아를 강제로 재우다 숨지게 한 어린이집 교사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충북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현일)는 9일 어린이집 교사 A(44·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지난달 19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9월7일 오후 1시30분께 어린이집에서 B(당시 3세)군에게 강압적으로 이불을 덮어 잠을 재우다가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재판부는 "아동복지를 잘 아는 어린이집 교사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데도 억지로 재우려 한 건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며 "피고인은 아이를 해칠 의도가 없었다고 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해쳤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 부모에게도 영원한 고통을 안긴 점을 고려해 처벌이 불가피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9 13:25 인도네시아, 비좁은 화장실에 11명 감금.. 6명 무더기 질식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고급주택에서 무장강도에 의해 비좁은 화장실에 감금된 11명이 무더기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현지시간) 자카르타 동부 풀로 마스 지역의 한 고급주택에서 집주인 도디 트리오노(59)와 각각 16살, 9살인 도디의 두 딸, 딸의 친구(10·여) 등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들이 넓이가 2㎡에 불과한 가정부용 화장실에 장시간 감금되는 바람에 산소 부족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함께 갇혀 있던 도디의 둘째 딸(13)과 가정부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2-28 17:06 아내 목 졸라 살해 후 도주한 남편 징역 12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후 달아나 21개월 동안 잠적했던 60대 남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30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유모(60)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유씨는 2014년 10월16일 오전 6시30분께 광주 서구 모 아파트 8층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 중 이불을 덮어 아내 A(당시 58세)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유씨는 법정에서 살인의 고의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아내를 살해한 유씨는 당시 119에 "아내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 같다"고 신고했다.그러나 장례를 준비하던 병원 측은 숨진 아내의 가슴에서 여러 개의 멍 자국을 발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30 11:12 초등생 아들 목 졸라 살해한 40대 여성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초등생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중국교포 출신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존속살해)로 중국교포 출신의 어머니 전모(41·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이튿날 오전 1시 사이에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 머물며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정모(7)군에게 수면제를 비타민제라고 속여 먹인 뒤 잠든 정군을 샤워가운 끈으로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전씨는 21일 오전 11시께 집을 나간 뒤 이튿날 오전 2시께 숨진 아들을 안고 대구 신천동의 집으로 귀가, 아이가 잠든 것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남편인 정모(47)씨가 아들의 이불을 덮어주려고 하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4 16:57 충북 제조공장 폐수처리장서 가스 질식.. 근로자 1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폐수처리장 수로 교체작업을 하던 최모(61)씨가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최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후 6시 38분께 숨졌다.경찰은 최씨가 메탄가스에 중독돼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11 10:30 안산 질소가스 남녀 4명 사망 사건.. 지난달 동반자살 시도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산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4명이 경찰 조사결과 앞서 지난달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한 선불폰 개통업체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A(26·여)씨 등 4명(남성 3명 포함)은 지난달 중순 인천에서 동반자살을 시도한 바 있다.당시 A씨 등 4명은 다른 2명과 함께 자살을 시도했지만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경찰은 이들을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했지만, A씨 등 4명은 이날 안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CCTV 수사 결과 각각 충북 제천, 인천(2명), 성남에 거주했던 A씨 등 4명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안산 선불폰 개통업체 사무실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05 14:24 [1보] 안산서 질소가스 추정 질식사고..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사무실에서 질소가스로 추정되는 사고로 4명이 숨졌다.5일 오전 8시22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2층 사무실에서 사고가 발생해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4명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9-05 10:20 승합차서 에어컨 틀고 잠자던 30대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폭염 속 에어컨을 켜 놓고 승합차에서 잠을 자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오후 7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연모(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주민 A씨는 경찰에서 "차에 시동이 켜져 있는 상태로 남성이 누워 있었고, 창문을 두드려도 깨어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발견 당시 연씨의 승합차 창문은 닫혀 있던 상태로 에어컨만 켜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연씨가 밀폐된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자다 산소 결핍으로 인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19 10:39 말다툼 끝에 다방업주 살해한 5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다방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서부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채모(5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5시20분께 대구 서구의 한 다방에서 채씨는 다방업주 A씨와 4개월 전 빌린 7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A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채씨는 말다툼 도중 손으로 피해자를 넘어뜨린 뒤 양손과 A씨가 입고 있던 옷으로 목을 졸라 살해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시신을 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밝혀졌다.또한 경찰은 도주한 채씨를 붙잡기 위해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1:09 ‘사패산 살인 사건’ 용의자 추정 DNA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정모(55·여)씨가 목 졸려 살해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체모가 발견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는 과정에서 체모를 남겼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체모에서 남성 DNA를 확보했으며 검사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10분께 의정부시 사패산 4부 능선에서 돗자리 위에 하의가 벗겨져 엎드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주변에는 술과 김치 등 먹다 남은 음식물이 놓여 있었다.정씨는 발견 전날인 지난 7일 오후 12시30분께 의정부역 인근 마트에서 신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09:16 의정부 사패산 50대 女시신 부검결과 살해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모(55.·여)씨는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의정부경찰서는 9일 정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팔과 다리, 몸통 등 전신에서 외력에 의한 타박상 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외부 충격에 의한 머리 손상(지주막하 출혈), 경부압박질식사 등이 병행됐다는 소견이 나왔다.외력은 흉기가 아닌 손 또는 발에 신체로 머리를 손상시키고 이어 목 졸림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발견 당시 하의가 벗겨져 있는 점으로 미뤄 성폭행이 의심됐으나,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사망 시간을 지난 7일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3시 10분 사이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부검결과 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9 14:25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프로파일러 동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의 피의자인 계부 안모(38)씨의 진술이 번복되면서 경찰이 전면 재조사에 들어갔다.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네 살 배기 딸을 암매장 한 안씨를 상대로 1차, 2차 피의자 진술의 모순점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안씨는 경찰의 1차 피의자 조사에서 "아내가 딸 아이를 때리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 이어 2차 조사에서는 아내 한모씨(36)의 학대에 의한 살해와 딸 시신 방치 사실을 추가로 털어놨다.그러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경찰은 사건 관련서류를 여성청소년계에서 강력계로 넘겨 재수사하고 있다. 청주지법은 20일 안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1 13:36 담배꽁초 인한 주택 화재.. 홀로 사는 50대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집안에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낮 12시26분께 전남 보성군 미력면 도개리의 한 마을 1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집 안에서는 A(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미혼인 A씨는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채 월 40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혼자 살아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제대로 끄지 않고 비닐봉지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돼 전기장판으로 번졌으며, 이때 발생한 유독 가스를 A씨가 마셔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한 관계자는 "이웃들이 가끔 주는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매일 술을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담뱃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5:32 서울 관악산, 머리에 비닐쓴 채 숨진 40대女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산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머리에 비닐을 쓰고 수갑을 찬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오후 3시40분께 관악산 중턱 등산로 200m 지점 부근 숲 속에서 소나무 밑에 쓰러져 숨져있는 김모(44·여)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지나가던 등산객이 김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씨 김씨는 머리에 비닐을 쓰고 문 상태였다. 두 손은 뒤쪽으로 돌려져 사제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목은 머플러로 감겨있었다.김씨의 점퍼 주머니에서는 '아무도 없는 혼자입니다. 화장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가 발견됐다.사체 검안 결과 김씨의 몸에서는 방어한 흔적이나 특별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1:46 달걀 ‘앵무새 알’ 이라 속여 수 억원 가로챈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달걀을 희귀 앵무새 ‘홍금강’이 낳은 알이라고 속여 수 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사기 및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모(31·남)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신모(42·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8월21일부터 올해 3월11일까지 평소 앵무새 사육에 취미가 있는 전모(58·남)씨 등에게 접근해 총 16회에 걸쳐 2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 등은 "앵무새 알을 부화시켜 되팔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앵무새알 구입비, 앵무새 구입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들은 홍금강 앵무새 알로 알고 건네받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2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