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고유정 검찰 송치.. 경찰, 의붓아들 질식사 수사 집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12일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석달 전 사망한 고유정 의붓아들(4)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고씨에 대한 직접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고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제주지검 측과 A군 사망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지난 3월2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친아버지이자 고씨의 현 남편 B씨와 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6-12 16:27 “무자비한 살인마, 딸 6층서 떨어뜨리고 끌고 와 성폭행·살해” 팔순 아버지 절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5일 자신이 다니던 회사 선배의 약혼녀를 찾아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용의자 정모씨(36)가 구속된 가운데 그의 사형을 촉구하는 피해자 A씨 아버지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 딸을 성폭행한 후 잔인하게 목 졸라 죽인 극악무도한 살인마를 사형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자신을 숨진 여성의 아버지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지병이 많은 나이 팔십 노인이다. 아내는 30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다가 3년 전 세상을 떠났다"며 "딸은 엄마가 살아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6-07 14:39 선배 약혼녀 성폭행 시도 살해범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선배의 약혼녀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려다가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다.4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A(36)씨에 대해 5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송치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 15분께 평소 알고 지내고 있던 순천시 한 아파트 6층 B(43·여) 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시도했으며 B씨가 화단으로 추락하자 따라 내려가 B씨를 부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06-04 17:58 ‘제주 전 남편 살해’ 석달 전 4살 의붓아들도 질식사로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도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넉달 전 이 여성의 4살 의붓아들도 질식사 한 것으로 확인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 부인 고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고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3개월 전에 4살배기 의붓아들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아이는 고씨와 재혼한 남편이 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6-03 09:31 서울 도봉구 빌라서 화재 발생.. 50대 남성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1시59분께 서울 도봉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은 서울 도봉구 내 4층짜리 빌라 꼭대기층에서 일어났다. 이 불로 빌라 건물 4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거주지 내 가재도구 및 내부를 태워 12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주변에서 전선 타는 냄새가 난다며 신고가 접수됐다"며 "(화재가 발생한 곳) 내부에 공기가 없어 불이 다른 곳으로 번지진 않고 자연진화됐다"고 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5-17 14:23 논산 아파트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경찰, 남편 유력 용의자 추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일 오전 8시께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논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숨진 여성 A씨(46) 아들의 ‘엄마가 이상하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A씨 목 부위에 상처가 나 있는 것을 발견해 타인에 의한 질식사로 의심, 남편 B씨(46)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이날 경찰은 아파트 등의 CCTV와 목격자를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 남편 B씨가 사건 당일 오전 10시께 아파트에서 빠져나간 것을 의심해 뒤쫓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9-03-11 16:31 광주 미용실 화재 60대 업주 사망.. 경찰 타살 가능성 수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화재가 발생한 광주의 한 미용실에서 60대 업주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섰다.23일 오전 0시57분께 광주 북구 모 3층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러 주인 A(65·여)씨가 미용실 침대 옆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내부 86㎡ 중 20㎡ 가량이 타 85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A씨가 화재 발생 전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타살 가능성을 열어둔 채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12-23 11:07 과거사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청와대 개입 사건 축소·조작” 결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대검 진상조사단으로부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가 “청와대 개입으로 사건을 축소·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11일 밝혔다.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지난 1987년 1월14일 오전께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 소속 경찰 5명이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박종철을 물고문해 숨지게 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에 맞서 시위하던 연세대 이한열 열사가 경찰 최루탄에 사망 위기에 처한 상황과 맞물리면서 6월 항쟁의 불씨가 됐다.대검 진상조사단은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0-11 17:24 ‘옥천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구속.. “가족과 함께 죽으려 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제적인 문제로 신변을 비관해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구속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A(42)씨는 지난 24일 오후 부인(39)과 세 딸(10·9·8)에게 수면제 성분의 약을 먹여 잠들게 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수년 전 진 빚이 수억원이 되자 심적 부담을 느꼈다"며 "가족과 함께 죽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후 하루가 지난 25일 오후 1시47분께 자해를 한 채 숨진 일가족과 함께 발견된 A씨는 병원에서 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8-08-29 17:05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경찰 사고 원인 조사 착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리고 사측의 업무과실 여부를 확인 및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22일 인천경찰청은 21일 오후 인천광역수사대와 인천논현경찰서는 합동 수사본부를 구성해 세일전자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논현경찰서는 이날 화재 목격자들의 화재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날 세일전자 회사 관계자 등을 소환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건물 4층 스피링클러 작동 여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8-22 09:53 ‘사후체험 했다’ 폭염에 관 속에 들어간 40대 여성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오전 6시 34분께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사후체험을 하던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함께 원룸에 있던 여성 2명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경찰은 이들이 행한 임종체험 의식이 종교나 퇴마의식 등과 관련이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은 숨진 여성이 관(棺) 속에 들어가 사후체험을 하던 중 질식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8-03 11:32 [신간] 혈관을 단련시키면 건강해진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은 대표적인 장수 국가이다. 실제로 장수로 유명한 도시인 오키나와에서는 100세 가까운 할머니가 매일 밭에 나가며, 자기가 먹을 밥을 짓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맘껏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낸다.일본에 버금가는 만큼 노령화가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시선에서 볼 때 부럽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그렇다면 오키나와에 사는 이 할머니들은 왜 그렇게 건강한 걸까? 매끼 산삼이라도 먹는단 말인가?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키나와 장수 노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혈관연령’이 실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7-23 08:34 화곡동 어린이집 보육교사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질식사 추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보육교사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20일 오전 10시께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김모(59·여)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유가족에게 할 말은 없는지', '왜 아이 위에 올라탔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김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A어린이집에서 11개월된 남자아이에게 이불을 씌우고 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7-20 10:55 ‘아내 살해’ 혐의 경찰관, 구치소서 목 매 숨져 ‘충격’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한 경찰관이 옷으로 목을 매 숨졌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의하면 지난달 26일 오전 3시 50분께 대구 구치소에 수감됐던 경북 영천경찰서 경찰관 A(52)씨가 옷으로 목을 맨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에 사망했다.A씨가 자신이 살인하지 않았고 죽음으로 결백을 보여주고 싶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2일 오후 6시 30분께 영천시 임고면 한 농로에서 A씨는 아내가 몰던 승용차 뒷자리에 사건/사고 | 오은서 기자 | 2018-04-04 18:12 여성 인권 ‘심각’, 광주∙전남 등 전국 40여 곳 故구 양 추모식 열어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미투 운동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40여 곳에서 강제개종으로 숨진 한 여성의 추모식을 열고 약 12만여 명의 추모객이 고인의 넋을 달랬다.지난 27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과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광주시 북구 일곡우체국 사거리을 비롯해 전남도 여수시청 정문, 목포평화광장,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 故구00 양의 분향소를 마련해 추모식을 진행했다.故 구 양은 지난해 12월 30일 강제개종 장소로 추정되는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탈출하려다 이를 막는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8-02-28 17:22 제주 20대 女 관광객 살해 용의자 현상수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제주 20대 여성 관광객 살해용의자 한정민(33)씨를 붙잡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제주 동부경찰서는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A(26·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한씨를 공개수사 한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이 지나도록 한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이날 전격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경찰은 이날 한씨의 다른 범죄 혐의도 공개했다. 한씨는 지난해 7월 이번 사건이 발생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며 다른 여성투숙객이 심신미약인 상태를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숨진 A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13 15:17 ‘제주도 20대 여성 살해 사건’ 사망원인 목졸림사 확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주도 한 폐가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은 목졸림(경부압박질실사)에 의한 사망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여성 관광객 A(26여)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A씨의 숨진 이유가 경부압박질식사 밝혀졌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2시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A씨의 살해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한모(33)씨를 붙잡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로 공개수배 전환을 검토 중이다.A씨는 지난 10일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12 17:02 경찰, ‘얼굴 비닐봉지 쓴 채 숨진 30대 여성’ 신변 비관 일기장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원룸에서 얼굴에 비닐봉지를 쓰고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숨진 A(38·여)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기도 폐쇄성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11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원룸에서 얼굴에 비닐봉지를 쓰고 손이 뒤로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목에 눌린 자국은 외부 압박이 아닌 비닐봉지를 묶은 흔적으로 추정됐다. 등 뒤로 묶여 있던 두 손은 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09 14:53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사망사건 소개 ‘화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제보자들’에서 ‘질식사 여대생, 그녀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5일 방송된 KBS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부모와의 ‘종교 갈등’으로 인한 여대생 사망 사건이 그려진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월21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누가 가족여행으로 3개월 동안 한 펜션을 예약하고 가나? 심지어 창문에는 출입할 수 없도록 못질이 되어 있었다”며 가 사회일반 | 박해진 기자 | 2018-02-06 08:12 밀양 화재 참사 세종병원, 수년 전부터 무단증축.. 소화전·스프링클러 無 화재 키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화재 참사로 3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세종병원이 수년 전부터 무단증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는 없었던 것으로 확안돼 화재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병원의 경우 서류상 신고된 면적만 보면 소화전 설치 대상은 아니었지만 무단증축된 면적을 합치면 소화전 의무 설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29일 밀양시 등에 따르면 소방법상 각층 바닥 면적의 총합이 1500㎡가 넘으면 옥내 소화전을 25m 간격으로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세종병원은 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29 10:10 [3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3명 사망.. 대부분 화상 보단 질식사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로 6명이 숨지는 등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와 관련해 오전 9시28분 현재 사망자는 13명, 40명이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당대원들은 큰 불길은 잡은 상태이며 1층에서 잔불을 진화 중이며 희생자 대부분은 화상보단 질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불은 이날 오전 병원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세종병원과 붙어 있는 요양병원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층에 16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26 10:06 조현병 환자 목·머리 누르며 강하게 제압해 숨지게 한 호텔 보안요원들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객실 초인종을 누르고 돌아다니던 조현병 환자를 무리하게 제압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호텔 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호텔 보안요원 이모(31)씨와 보안팀장 강모(34)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법원은 또 함께 기소된 보안실장 홍모(58)씨에 대해서는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홍씨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모습을 관찰하다 이씨와 강씨에게 제지를 지시하고 A씨가 움직일 때 발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22 14:02 담뱃불 화재로 삼남매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담뱃불을 끄려다 실수로 화재를 일으켜 삼남매를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중과실치사·중실화 혐의로 A(22·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꺼 불이 나게 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쪽에 놓인 이불에 담뱃불을 끄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7:18 ‘삼남매 화재 사망’ 20대 친모 구속영장.. ‘자녀 구하지 못한 죄책감 토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뱃불을 잘못 꺼 불을 내 어린 삼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101호 법정 주변에 도착한 친모 A(22·여)씨는 '담뱃불을 끈 상황을 기억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침묵한 채 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다.A씨는 전날 "자녀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경찰에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 쪽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4:29 “불구경만 해놓고 뭘 잘해” 싸늘한 시선에 고개 떨구는 소방관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후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에 소방관들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25일 늦은 밤 동료 구급대원들과 밤참을 들기 위해 한 야식집을 찾았던 소방관 A씨는 술을 마시던 옆 테이블 손님들과 시비가 붙을 뻔했다.한 취객이 국수를 먹고 일어서는 A씨 일행을 향해 손가락질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A씨가 손가락질하는 취객을 쳐다보자 이 취객은 "뭐 잘한게 있다고 쳐다봐"라고 소리를 질렀다.취객의 일행도 "불구경만 하다가 애먼 사람들 다 잡아 놓고 국수가 넘어가나"라고 거들었다. A씨와 구급대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6 14: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
고유정 검찰 송치.. 경찰, 의붓아들 질식사 수사 집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12일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석달 전 사망한 고유정 의붓아들(4)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고씨에 대한 직접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고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제주지검 측과 A군 사망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지난 3월2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친아버지이자 고씨의 현 남편 B씨와 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6-12 16:27 “무자비한 살인마, 딸 6층서 떨어뜨리고 끌고 와 성폭행·살해” 팔순 아버지 절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5일 자신이 다니던 회사 선배의 약혼녀를 찾아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용의자 정모씨(36)가 구속된 가운데 그의 사형을 촉구하는 피해자 A씨 아버지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 딸을 성폭행한 후 잔인하게 목 졸라 죽인 극악무도한 살인마를 사형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자신을 숨진 여성의 아버지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지병이 많은 나이 팔십 노인이다. 아내는 30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다가 3년 전 세상을 떠났다"며 "딸은 엄마가 살아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6-07 14:39 선배 약혼녀 성폭행 시도 살해범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선배의 약혼녀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려다가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다.4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A(36)씨에 대해 5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송치한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 15분께 평소 알고 지내고 있던 순천시 한 아파트 6층 B(43·여) 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시도했으며 B씨가 화단으로 추락하자 따라 내려가 B씨를 부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06-04 17:58 ‘제주 전 남편 살해’ 석달 전 4살 의붓아들도 질식사로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도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넉달 전 이 여성의 4살 의붓아들도 질식사 한 것으로 확인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 부인 고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고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3개월 전에 4살배기 의붓아들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아이는 고씨와 재혼한 남편이 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6-03 09:31 서울 도봉구 빌라서 화재 발생.. 50대 남성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1시59분께 서울 도봉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은 서울 도봉구 내 4층짜리 빌라 꼭대기층에서 일어났다. 이 불로 빌라 건물 4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질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거주지 내 가재도구 및 내부를 태워 12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주변에서 전선 타는 냄새가 난다며 신고가 접수됐다"며 "(화재가 발생한 곳) 내부에 공기가 없어 불이 다른 곳으로 번지진 않고 자연진화됐다"고 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05-17 14:23 논산 아파트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경찰, 남편 유력 용의자 추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일 오전 8시께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논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숨진 여성 A씨(46) 아들의 ‘엄마가 이상하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A씨 목 부위에 상처가 나 있는 것을 발견해 타인에 의한 질식사로 의심, 남편 B씨(46)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이날 경찰은 아파트 등의 CCTV와 목격자를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 남편 B씨가 사건 당일 오전 10시께 아파트에서 빠져나간 것을 의심해 뒤쫓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9-03-11 16:31 광주 미용실 화재 60대 업주 사망.. 경찰 타살 가능성 수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화재가 발생한 광주의 한 미용실에서 60대 업주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섰다.23일 오전 0시57분께 광주 북구 모 3층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러 주인 A(65·여)씨가 미용실 침대 옆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내부 86㎡ 중 20㎡ 가량이 타 85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A씨가 화재 발생 전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타살 가능성을 열어둔 채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12-23 11:07 과거사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청와대 개입 사건 축소·조작” 결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대검 진상조사단으로부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가 “청와대 개입으로 사건을 축소·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11일 밝혔다.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지난 1987년 1월14일 오전께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 소속 경찰 5명이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박종철을 물고문해 숨지게 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에 맞서 시위하던 연세대 이한열 열사가 경찰 최루탄에 사망 위기에 처한 상황과 맞물리면서 6월 항쟁의 불씨가 됐다.대검 진상조사단은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0-11 17:24 ‘옥천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구속.. “가족과 함께 죽으려 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제적인 문제로 신변을 비관해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구속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A(42)씨는 지난 24일 오후 부인(39)과 세 딸(10·9·8)에게 수면제 성분의 약을 먹여 잠들게 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수년 전 진 빚이 수억원이 되자 심적 부담을 느꼈다"며 "가족과 함께 죽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후 하루가 지난 25일 오후 1시47분께 자해를 한 채 숨진 일가족과 함께 발견된 A씨는 병원에서 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8-08-29 17:05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경찰 사고 원인 조사 착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리고 사측의 업무과실 여부를 확인 및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22일 인천경찰청은 21일 오후 인천광역수사대와 인천논현경찰서는 합동 수사본부를 구성해 세일전자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논현경찰서는 이날 화재 목격자들의 화재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날 세일전자 회사 관계자 등을 소환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건물 4층 스피링클러 작동 여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8-22 09:53 ‘사후체험 했다’ 폭염에 관 속에 들어간 40대 여성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오전 6시 34분께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사후체험을 하던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함께 원룸에 있던 여성 2명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경찰은 이들이 행한 임종체험 의식이 종교나 퇴마의식 등과 관련이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은 숨진 여성이 관(棺) 속에 들어가 사후체험을 하던 중 질식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8-03 11:32 [신간] 혈관을 단련시키면 건강해진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은 대표적인 장수 국가이다. 실제로 장수로 유명한 도시인 오키나와에서는 100세 가까운 할머니가 매일 밭에 나가며, 자기가 먹을 밥을 짓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맘껏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낸다.일본에 버금가는 만큼 노령화가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시선에서 볼 때 부럽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그렇다면 오키나와에 사는 이 할머니들은 왜 그렇게 건강한 걸까? 매끼 산삼이라도 먹는단 말인가?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키나와 장수 노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혈관연령’이 실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7-23 08:34 화곡동 어린이집 보육교사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질식사 추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보육교사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20일 오전 10시께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김모(59·여)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유가족에게 할 말은 없는지', '왜 아이 위에 올라탔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김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A어린이집에서 11개월된 남자아이에게 이불을 씌우고 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7-20 10:55 ‘아내 살해’ 혐의 경찰관, 구치소서 목 매 숨져 ‘충격’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한 경찰관이 옷으로 목을 매 숨졌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의하면 지난달 26일 오전 3시 50분께 대구 구치소에 수감됐던 경북 영천경찰서 경찰관 A(52)씨가 옷으로 목을 맨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에 사망했다.A씨가 자신이 살인하지 않았고 죽음으로 결백을 보여주고 싶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2일 오후 6시 30분께 영천시 임고면 한 농로에서 A씨는 아내가 몰던 승용차 뒷자리에 사건/사고 | 오은서 기자 | 2018-04-04 18:12 여성 인권 ‘심각’, 광주∙전남 등 전국 40여 곳 故구 양 추모식 열어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미투 운동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40여 곳에서 강제개종으로 숨진 한 여성의 추모식을 열고 약 12만여 명의 추모객이 고인의 넋을 달랬다.지난 27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과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광주시 북구 일곡우체국 사거리을 비롯해 전남도 여수시청 정문, 목포평화광장,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 故구00 양의 분향소를 마련해 추모식을 진행했다.故 구 양은 지난해 12월 30일 강제개종 장소로 추정되는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탈출하려다 이를 막는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8-02-28 17:22 제주 20대 女 관광객 살해 용의자 현상수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제주 20대 여성 관광객 살해용의자 한정민(33)씨를 붙잡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제주 동부경찰서는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A(26·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한씨를 공개수사 한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이 지나도록 한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이날 전격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경찰은 이날 한씨의 다른 범죄 혐의도 공개했다. 한씨는 지난해 7월 이번 사건이 발생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며 다른 여성투숙객이 심신미약인 상태를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숨진 A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13 15:17 ‘제주도 20대 여성 살해 사건’ 사망원인 목졸림사 확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주도 한 폐가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은 목졸림(경부압박질실사)에 의한 사망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여성 관광객 A(26여)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A씨의 숨진 이유가 경부압박질식사 밝혀졌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2시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A씨의 살해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한모(33)씨를 붙잡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로 공개수배 전환을 검토 중이다.A씨는 지난 10일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12 17:02 경찰, ‘얼굴 비닐봉지 쓴 채 숨진 30대 여성’ 신변 비관 일기장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원룸에서 얼굴에 비닐봉지를 쓰고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청주흥덕경찰서는 숨진 A(38·여)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기도 폐쇄성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11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원룸에서 얼굴에 비닐봉지를 쓰고 손이 뒤로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목에 눌린 자국은 외부 압박이 아닌 비닐봉지를 묶은 흔적으로 추정됐다. 등 뒤로 묶여 있던 두 손은 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09 14:53 ‘제보자들’ 질식사 여대생 사망사건 소개 ‘화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제보자들’에서 ‘질식사 여대생, 그녀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5일 방송된 KBS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부모와의 ‘종교 갈등’으로 인한 여대생 사망 사건이 그려진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월21일 광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누가 가족여행으로 3개월 동안 한 펜션을 예약하고 가나? 심지어 창문에는 출입할 수 없도록 못질이 되어 있었다”며 가 사회일반 | 박해진 기자 | 2018-02-06 08:12 밀양 화재 참사 세종병원, 수년 전부터 무단증축.. 소화전·스프링클러 無 화재 키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화재 참사로 3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세종병원이 수년 전부터 무단증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는 없었던 것으로 확안돼 화재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병원의 경우 서류상 신고된 면적만 보면 소화전 설치 대상은 아니었지만 무단증축된 면적을 합치면 소화전 의무 설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29일 밀양시 등에 따르면 소방법상 각층 바닥 면적의 총합이 1500㎡가 넘으면 옥내 소화전을 25m 간격으로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세종병원은 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29 10:10 [3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3명 사망.. 대부분 화상 보단 질식사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로 6명이 숨지는 등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와 관련해 오전 9시28분 현재 사망자는 13명, 40명이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당대원들은 큰 불길은 잡은 상태이며 1층에서 잔불을 진화 중이며 희생자 대부분은 화상보단 질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불은 이날 오전 병원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세종병원과 붙어 있는 요양병원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층에 16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26 10:06 조현병 환자 목·머리 누르며 강하게 제압해 숨지게 한 호텔 보안요원들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객실 초인종을 누르고 돌아다니던 조현병 환자를 무리하게 제압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호텔 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호텔 보안요원 이모(31)씨와 보안팀장 강모(34)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법원은 또 함께 기소된 보안실장 홍모(58)씨에 대해서는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홍씨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모습을 관찰하다 이씨와 강씨에게 제지를 지시하고 A씨가 움직일 때 발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22 14:02 담뱃불 화재로 삼남매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담뱃불을 끄려다 실수로 화재를 일으켜 삼남매를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중과실치사·중실화 혐의로 A(22·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꺼 불이 나게 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쪽에 놓인 이불에 담뱃불을 끄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7:18 ‘삼남매 화재 사망’ 20대 친모 구속영장.. ‘자녀 구하지 못한 죄책감 토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뱃불을 잘못 꺼 불을 내 어린 삼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101호 법정 주변에 도착한 친모 A(22·여)씨는 '담뱃불을 끈 상황을 기억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침묵한 채 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다.A씨는 전날 "자녀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경찰에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 쪽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4:29 “불구경만 해놓고 뭘 잘해” 싸늘한 시선에 고개 떨구는 소방관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후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에 소방관들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25일 늦은 밤 동료 구급대원들과 밤참을 들기 위해 한 야식집을 찾았던 소방관 A씨는 술을 마시던 옆 테이블 손님들과 시비가 붙을 뻔했다.한 취객이 국수를 먹고 일어서는 A씨 일행을 향해 손가락질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A씨가 손가락질하는 취객을 쳐다보자 이 취객은 "뭐 잘한게 있다고 쳐다봐"라고 소리를 질렀다.취객의 일행도 "불구경만 하다가 애먼 사람들 다 잡아 놓고 국수가 넘어가나"라고 거들었다. A씨와 구급대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6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