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홍익표 의원(서울 성동(을))은 27일, 외교통상부의 2011년 사업 결산에서 국제협력단 산하기관으로서 정부 출연금으로 설립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이하 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가 방만한 예산운용과 사업집행부진, 회계보고자료 조작 및 국회 허위보고, 각종 예산낭비 등 총체적 부실덩어리라며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GGGI는 2010년 6월 설립여부에 대한 국회의 심의도 없이, 53억 6,300만원의 예비비로 설립되면서, 설립당시부터 많은 논란의 대상 이었으며, 설립이후 불과 2년만인 올 10월, 국제기구로 전환될 예정이다.홍익표 의원은 이와 관련, “이명박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녹색성장 정책’의 성과를 내기위해, 임기내에 우리나라가 창
국회 | 김영호 기자 | 2012-08-2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