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8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개그맨 조금산, 숨진채 발견...해안가 차량서 시민이 신고!! [한강타임즈] 개그맨 조금산(54)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의 한 해안가에서 조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조씨는 이미 숨져있었고, 차량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가족 진술 등에 따르면 경제적인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던 조씨는 홀로 차량을 운전해 와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조씨의 부인과 자녀 등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고 조씨는 한국과 미국을 수차례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인물 | 신초롱 기자 | 2017-07-08 06:44 김종 "박근혜, 이재용에 정유라 지원 얘기했다 들어" [한강타임즈]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삼성 측이 최순실(61)씨와 함께 정유라(21)씨의 승마훈련 지원을 논의했다는 증언을 내놓았다. 김 전 차관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의 뇌물공여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정황을 증언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최씨 등의 재판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증언을 이어갔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5년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부터 "삼성그룹이 새로운 한국승마협회 회장사로 맡기로 했으니 연락을 해 보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박영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08 06:42 이유미·이준서 대질신문 9시간 만에 마쳐...입장 차 좁히지 못했나?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 관련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와 이준서(39) 전 최고위원의 대질신문이 9시간 만에 종료됐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조사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전날인 7일 오후 이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대질신문 등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사 기록을 정리하고 9일께 이 전 최고위원의 혐의점에 대한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조사를 마치고 오후 11시께 검찰 현관을 나섰다. 그는 대질신문에서 중점적으로 진술한 내용이 무엇인지, 이씨 진술에서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검찰에서 모두 진술했다"는 답변을 남긴 것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08 06:40 최유정 "저를 엄하게 처벌해주십시오."...檢 "책임 물어야" 징역 7년 구형 [한강타임즈] "제 속의 자만과 욕심, 온갖 악한 것들이 다 썩어질 수 있도록 저를 엄하게 처벌해주십시오." 7일 법원종합청사 303호 소법정. '정운호 게이트'의 주역 인물인 최유정(47·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는 눈물을 먹어가며 힘겹게 말을 꺼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기 전 최 변호사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최 변호사는 미리 준비한 종이를 힘겹게 들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뻘겋게 상기된 얼굴 위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최 변호사는 "1년2개월 간의 수감 생활 동안 단 하루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7 13:54 정우현 전 회장 '최후' 표정..."하실 말씀 없느냐" 눈 감고 고개 끄덕!! [한강타임즈]이른바 '치즈 통행세' 등 갑질 논란이 불거져 구속된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심경을 묻는 질문 등에 일절 답하지 않고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문)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정 전 회장은 6일 오후 9시20분께 검찰 청사를 빠져나왔다. 정 전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범죄사실이 소명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부인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전혀 답하지 않았다. 다만 준비된 검찰 차량에 오르기 직전 '하실 말씀이 없느냐'고 재차 묻는 말에 두 눈을 감고 고개를 약간 끄덕이기도 했다. 이날 영장심사가 예정됐던 정 전 회장은 전날 법원에 영장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7 09:40 '국정원 여직원 감금' 이종걸 ·김현·강기정·문병호 등 전원 무죄 [한강타임즈]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국가정보원 여직원 감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같은당 김현 대변인과 강기정 전 의원, 문병호 전 국민의당 의원에게도 1심과 같이 무죄가 선고됐다.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정모씨도 무죄가 유지됐다. 재판부는 "당시 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인근에 상당한 경찰력이 배치돼있었다"며 "해당 국정원 직원 요청에 따라 경찰이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조치했을 것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06 12:45 정우현, 구속 심사 출석 포기···"법정에서 잘잘못 가리겠다" [한강타임즈]정우현 MP그룹 전 회장이 6일 진행되는 구속영장실질 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정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정 전 회장은 법원에 구속영장 심문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법원은 정 전 회장에 대해 이미 발부된 구인영장 집행이 가능한지 의견을 물었으며, 검찰 측이 "집행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내면서 구인영장은 반환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지정된 영장심문재판을 취소하고 서면으로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MP그룹 관계자는 "지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게 됐다"며 "잘잘못에 대해 법정에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9:24 채동욱 "당시 청와대, 원세훈·김용판 구속 곤란!!...통화내역 증거 확보" [한강타임즈]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수사 당시 청와대 등으로부터 수사 압박을 받은 사실을 5일 폭로했다. 채 전 총장은 특히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재판 등에서 유죄를 입증할 핵심 증거가 제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채 전 총장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 전 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적용을 두고 법무부와 갈등이 있었던 상황을 밝혔다. 그는 "당시 원칙에 따라 수사했고 대검과 중앙지검이 많은 회의를 한 결과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며 "법무부에 수사 계획을 보고했는데 '공직선거법 위반 적용과 구속이 곤란하다'는 등의 여러 말이 있었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6:18 이준서 "이유미 '무서우니 그만'···카톡으로만 들어"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묵인·지시·개입 의혹에 휩싸인 이준서(39)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14시간에 가까운 고강도 검찰조사를 받고 6일 귀가했다.서울남부지검에 전날 오후 3시27분께 도착한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피곤함이 역력히 느껴지는 표정을 한 채 청사 밖으로 나왔다.그는 "이번 조사에서는 주로 뭘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검증 부분에 대해 주로 많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도착 직후 "제보 검증 소홀을 인정한다는 건 (조작 개입 등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한다는 의미인가"라고 기자들이 묻자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더 검증을 (철저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하고 후회한다는 의미"라고 말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6:13 문무일 "부패 공직자, 국민의 적이자 조직의 적" [한강타임즈]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5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부실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58분께 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그때 그 수사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좌고우면한 게 전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2015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팀장을 맡아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기소한 바 있다. 검찰 개혁과 관련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건 차차 준비해서 청문회에서 밝히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5 09:23 '박유천 성폭행' 20대女 무죄 선고 "피고인 여성 오열…방청객 박수" [한강타임즈]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국민참여재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나상용)는 5일 송모(24·여)씨의 무고 등 혐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에는 총 7명의 배심원이 참석했다. 배심원들은 송씨가 "박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라며 허위로 고소한 혐의, 이를 언론에 알려 박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 모두 만장일치로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도 배심원 의견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송씨가 허위사실을 신고하거나, 허위사실로 박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송씨의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5 09:02 검찰, 정우현 조사 후 귀가 16시간여 만에 전격 '영장 청구' [한강타임즈]검찰이 이른바 '치즈 통행세' 등 갑질 논란이 불거진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4일 오전 2시50분께 조사받고 귀가한 지 16시간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이날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횡령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공급할 치즈를 구입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넣는 방법으로 50억원대 이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 전 회장은 이에 항의하며 가맹점을 탈퇴한 점주들이 치즈를 구입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인근에 직영점을 개설해 저가 공세로 보복출점을 감행한 혐의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23:11 '지방세 3억여원 체납 논란' 유명 프로골프 선수 父, 뒤늦게 완납 [한강타임즈]지방세 3억여원을 체납해 논란을 빚었던 유명 프로골프 선수 Y모씨의 아버지가 체납액 전액을 뒤늦게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버지 Y씨는 지난주 시에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은 주민세 등 총 3억1600만원의 지방세와 가산세를 모두 납부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시는 상습 지방세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Y씨의 체납 사실이 알려졌다. Y씨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으면서도 배우자와는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녔다. 부부 명의로 된 재산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아파트와 사업장이 있어 세금납부 능력은 충분했다. 수십억원대 아파트 2채도 자녀 명의로 보유하고 있었다. 서울시는 Y씨에게 1년 이상 수차례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4 17:39 문무일, 조직장악력 신망 등 두루 강점...검찰개혁·조직안정 '두 토끼' 잡겠다!! [한강타임즈]청와대가 새 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문무일(56·18기)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강력한 조직 장악력을 갖추고, 검찰조직 내에서 상당한 신망이 있는 인물이어서 '파격'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둔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역점 과제인 검찰개혁을 위해 몇 차례에 걸쳐 파격적인 인사와 인적쇄신을 단행해왔다. 가장 먼저 검찰 내 기수문화를 파괴하면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임명했고, '돈봉투 만찬'으로 물의를 빚은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감찰을 전격 지시하면서 검찰 내 관행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세지를 던졌다. 이어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을 비롯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6:14 박유천, '성폭행 무고' 여성 재판 비공개 진행 [한강타임즈]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씨는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나상용) 심리로 열리는 송모(24·여)씨의 무고 등 혐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다만 박씨는 증인 출석에 앞서 지난 5월25일 법원에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294조의3 1항을 근거로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키로 했다. 형사소송법은 피해자를 증인으로 신문할 경우 피해자나 법정대리인, 검사의 신청에 따라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박씨에 대한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6:12 조성은 "내게 말한 것과 진상조사단 자료 뉘앙스 달라 당혹스러워"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국민의당 '취업 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조성은(29) 전 비대위원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대선 당시 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을 맡은 조 전 위원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당원 이유미(38)씨로부터 지난달 24일 처음 조작 사실을 들은 인물이다.이날 오전 9시55분께 남부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조 위원은 이씨와 처음 통화했던 사실을 밝히면서 "이씨가 저한테 억울함을 토로하듯이 얘기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그래서 전 '(조작·허위라는 게) 다 맞다면 적극적으로 소명하면서 검찰조사를 성실하게 받아야 하고 당의 '케어' 같은 건 받을 수 없다, 이용주 의원 등 모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1:35 이준서 오후 3시 피의자 신분 재소환...김성호·김인원 추가 조사 필요 검토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4일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재소환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오후 3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한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날 오전 2시40분까지 1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전날 검찰에 출석해 "이유미씨에게 어떤 조작 지시도 한적도 없고 압력도 가한 적이 없다. 윗선에서 지시했다는 사항이 있는데 그 부분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현재 주범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공범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도 이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09:37 정우현 전 회장, 17시간 넘게 조사...혐의 인정 질문엔 '묵묵부답' [한강타임즈]'치즈 통행료' 등 갑질 논란이 불거진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7시간 반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정 전 회장은 4일 오전 2시50분께 조사실에서 나와 귀가했다. 취재진과 마추진 정 전 회장은 "검찰에서 조사 잘 받았다"고 짧게 말한 뒤 '어떤 부분 주로 소명했나' '혐의 아직도 부인하나'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18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정 전 회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각종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질문에 정 전 회장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4 07:10 검찰, 정유라 11시간 강도 높은 조사... 3차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검토 [한강타임즈]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이후 두 번째 소환된 정유라(21)씨가 11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정씨는 3일 오후 11시51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나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준비된 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정씨를 상대로 두 번째 구속영장에 추가된 혐의인 이른바 '말 세탁'과 관련해 정씨의 가담 정도 등을 자세히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비리 등 업무 방해와 청담고 관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에 관해서도 전반적으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07:04 박성엽 변호사 최후변론 "진인사 대천명"...조윤선, 남편 변론에 말 없이 눈물만 [한강타임즈]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그의 남편 박성엽(55·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가 법정에서 나란히 눈물을 흘렸다. 이 부부는 이날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결심 공판에서 각각 피고인과 변호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박 변호사는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위해 자리에 일어섰다. 박 변호사는 "변호사 생활 30여년 하면서 개인적으로 형사 법정에 한 번도 서 본적 없다"라며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오히려 잘 설명해주시는 등 이해해준 재판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나 조 전 장관이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21:19 특검, 김기춘 징역 7년·조윤선 6년 구형..."역사의 수레바퀴 되돌려 놓으려 해"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7년을, 조 전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는 징역 6년, 김소영(50) 전 문체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은 대통령, 비서실장 등 국가 최고 권력이 남용된 것으로 사안이 중대하다"라며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기준 또한 국가안전보장 등과는 무관한 이성적 국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6:29 검찰총장 후보 추천 '소병철·문무일·오세인·조희진'...법무부 "신속히 임명제청할 것" [한강타임즈] 소병철(59·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 문무일(56·18기) 부산고검장, 오세인(52·18기) 광주고검장, 조희진(55·19기) 의정부지검장이 문재인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다.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제42대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 약 3시간에 걸친 심사를 벌인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과 경륜, 리더십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 여부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며 "회의 결과, 4명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공석인 법무부장관을 대신해 이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 장관 직무대행은 추천위 추천내용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49 우병우, 정호성 증언에 연신 고개 끄덕 [한강타임즈]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우병우(50) 전 민정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수석은 깐깐하고 철저한 분"이라며 최순실(61)씨 존재를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정 전 비서관의 이 같은 증언은 최순실(61)씨를 알지 못했다는 우 전 수석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 본인도 정 전 비서관의 증언을 들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정 전 비서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우 전 수석과 함께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보좌한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정 전 비서관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10 특검, 김종덕 前장관-신동철 前비서관-정관주 前차관 각 5년 구형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정부 비판 성향 문화예술인 배제 명단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업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5)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3명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정 전 차관과 신 전 비서관에게도 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 전 장관 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정부와 견해를 달리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거나 블랙리스트 업무에 소극적인 문체부 국장 3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3 10:22 '정유라' 두번째 구속영장 기각 후 재소환...각종 혐의 가담 정도 등 조사할 듯 [한강타임즈]검찰이 정유라(21)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에 진행되는 두번째 조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3일 오후 1시 정씨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두번째 구속영장에 추가된 혐의인 이른바 '말세탁'과 관련해서도 정씨의 가담 정도 등에 대해 자세히 추궁할 계획이다. 정씨는 검찰 조사에서 삼성이 먼저 최씨 측에 말 '비타나V' 등을 '블라미디르' 등으로 바꾸자는 이른바 '말 세탁'을 제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씨에 대한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09: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끝끝
개그맨 조금산, 숨진채 발견...해안가 차량서 시민이 신고!! [한강타임즈] 개그맨 조금산(54)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의 한 해안가에서 조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조씨는 이미 숨져있었고, 차량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가족 진술 등에 따르면 경제적인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던 조씨는 홀로 차량을 운전해 와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조씨의 부인과 자녀 등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고 조씨는 한국과 미국을 수차례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인물 | 신초롱 기자 | 2017-07-08 06:44 김종 "박근혜, 이재용에 정유라 지원 얘기했다 들어" [한강타임즈]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삼성 측이 최순실(61)씨와 함께 정유라(21)씨의 승마훈련 지원을 논의했다는 증언을 내놓았다. 김 전 차관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의 뇌물공여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정황을 증언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최씨 등의 재판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증언을 이어갔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5년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부터 "삼성그룹이 새로운 한국승마협회 회장사로 맡기로 했으니 연락을 해 보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박영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08 06:42 이유미·이준서 대질신문 9시간 만에 마쳐...입장 차 좁히지 못했나?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 관련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와 이준서(39) 전 최고위원의 대질신문이 9시간 만에 종료됐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조사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전날인 7일 오후 이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대질신문 등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사 기록을 정리하고 9일께 이 전 최고위원의 혐의점에 대한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조사를 마치고 오후 11시께 검찰 현관을 나섰다. 그는 대질신문에서 중점적으로 진술한 내용이 무엇인지, 이씨 진술에서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검찰에서 모두 진술했다"는 답변을 남긴 것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08 06:40 최유정 "저를 엄하게 처벌해주십시오."...檢 "책임 물어야" 징역 7년 구형 [한강타임즈] "제 속의 자만과 욕심, 온갖 악한 것들이 다 썩어질 수 있도록 저를 엄하게 처벌해주십시오." 7일 법원종합청사 303호 소법정. '정운호 게이트'의 주역 인물인 최유정(47·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는 눈물을 먹어가며 힘겹게 말을 꺼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기 전 최 변호사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최 변호사는 미리 준비한 종이를 힘겹게 들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뻘겋게 상기된 얼굴 위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최 변호사는 "1년2개월 간의 수감 생활 동안 단 하루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7 13:54 정우현 전 회장 '최후' 표정..."하실 말씀 없느냐" 눈 감고 고개 끄덕!! [한강타임즈]이른바 '치즈 통행세' 등 갑질 논란이 불거져 구속된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심경을 묻는 질문 등에 일절 답하지 않고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문)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정 전 회장은 6일 오후 9시20분께 검찰 청사를 빠져나왔다. 정 전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범죄사실이 소명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부인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전혀 답하지 않았다. 다만 준비된 검찰 차량에 오르기 직전 '하실 말씀이 없느냐'고 재차 묻는 말에 두 눈을 감고 고개를 약간 끄덕이기도 했다. 이날 영장심사가 예정됐던 정 전 회장은 전날 법원에 영장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7 09:40 '국정원 여직원 감금' 이종걸 ·김현·강기정·문병호 등 전원 무죄 [한강타임즈]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국가정보원 여직원 감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같은당 김현 대변인과 강기정 전 의원, 문병호 전 국민의당 의원에게도 1심과 같이 무죄가 선고됐다.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정모씨도 무죄가 유지됐다. 재판부는 "당시 국정원 여직원 오피스텔 인근에 상당한 경찰력이 배치돼있었다"며 "해당 국정원 직원 요청에 따라 경찰이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조치했을 것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06 12:45 정우현, 구속 심사 출석 포기···"법정에서 잘잘못 가리겠다" [한강타임즈]정우현 MP그룹 전 회장이 6일 진행되는 구속영장실질 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정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정 전 회장은 법원에 구속영장 심문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법원은 정 전 회장에 대해 이미 발부된 구인영장 집행이 가능한지 의견을 물었으며, 검찰 측이 "집행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내면서 구인영장은 반환됐다. 이에 따라 법원은 지정된 영장심문재판을 취소하고 서면으로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MP그룹 관계자는 "지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게 됐다"며 "잘잘못에 대해 법정에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9:24 채동욱 "당시 청와대, 원세훈·김용판 구속 곤란!!...통화내역 증거 확보" [한강타임즈]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수사 당시 청와대 등으로부터 수사 압박을 받은 사실을 5일 폭로했다. 채 전 총장은 특히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재판 등에서 유죄를 입증할 핵심 증거가 제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채 전 총장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 전 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적용을 두고 법무부와 갈등이 있었던 상황을 밝혔다. 그는 "당시 원칙에 따라 수사했고 대검과 중앙지검이 많은 회의를 한 결과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며 "법무부에 수사 계획을 보고했는데 '공직선거법 위반 적용과 구속이 곤란하다'는 등의 여러 말이 있었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6:18 이준서 "이유미 '무서우니 그만'···카톡으로만 들어"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묵인·지시·개입 의혹에 휩싸인 이준서(39)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14시간에 가까운 고강도 검찰조사를 받고 6일 귀가했다.서울남부지검에 전날 오후 3시27분께 도착한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피곤함이 역력히 느껴지는 표정을 한 채 청사 밖으로 나왔다.그는 "이번 조사에서는 주로 뭘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검증 부분에 대해 주로 많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도착 직후 "제보 검증 소홀을 인정한다는 건 (조작 개입 등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한다는 의미인가"라고 기자들이 묻자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더 검증을 (철저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하고 후회한다는 의미"라고 말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6 06:13 문무일 "부패 공직자, 국민의 적이자 조직의 적" [한강타임즈]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5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부실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58분께 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그때 그 수사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좌고우면한 게 전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2015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팀장을 맡아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기소한 바 있다. 검찰 개혁과 관련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건 차차 준비해서 청문회에서 밝히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5 09:23 '박유천 성폭행' 20대女 무죄 선고 "피고인 여성 오열…방청객 박수" [한강타임즈]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국민참여재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나상용)는 5일 송모(24·여)씨의 무고 등 혐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에는 총 7명의 배심원이 참석했다. 배심원들은 송씨가 "박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라며 허위로 고소한 혐의, 이를 언론에 알려 박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 모두 만장일치로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도 배심원 의견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송씨가 허위사실을 신고하거나, 허위사실로 박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송씨의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5 09:02 검찰, 정우현 조사 후 귀가 16시간여 만에 전격 '영장 청구' [한강타임즈]검찰이 이른바 '치즈 통행세' 등 갑질 논란이 불거진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4일 오전 2시50분께 조사받고 귀가한 지 16시간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이날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횡령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공급할 치즈를 구입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넣는 방법으로 50억원대 이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 전 회장은 이에 항의하며 가맹점을 탈퇴한 점주들이 치즈를 구입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인근에 직영점을 개설해 저가 공세로 보복출점을 감행한 혐의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23:11 '지방세 3억여원 체납 논란' 유명 프로골프 선수 父, 뒤늦게 완납 [한강타임즈]지방세 3억여원을 체납해 논란을 빚었던 유명 프로골프 선수 Y모씨의 아버지가 체납액 전액을 뒤늦게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버지 Y씨는 지난주 시에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은 주민세 등 총 3억1600만원의 지방세와 가산세를 모두 납부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시는 상습 지방세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Y씨의 체납 사실이 알려졌다. Y씨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으면서도 배우자와는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녔다. 부부 명의로 된 재산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아파트와 사업장이 있어 세금납부 능력은 충분했다. 수십억원대 아파트 2채도 자녀 명의로 보유하고 있었다. 서울시는 Y씨에게 1년 이상 수차례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4 17:39 문무일, 조직장악력 신망 등 두루 강점...검찰개혁·조직안정 '두 토끼' 잡겠다!! [한강타임즈]청와대가 새 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문무일(56·18기)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강력한 조직 장악력을 갖추고, 검찰조직 내에서 상당한 신망이 있는 인물이어서 '파격'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둔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역점 과제인 검찰개혁을 위해 몇 차례에 걸쳐 파격적인 인사와 인적쇄신을 단행해왔다. 가장 먼저 검찰 내 기수문화를 파괴하면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임명했고, '돈봉투 만찬'으로 물의를 빚은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감찰을 전격 지시하면서 검찰 내 관행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세지를 던졌다. 이어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을 비롯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6:14 박유천, '성폭행 무고' 여성 재판 비공개 진행 [한강타임즈]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씨는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나상용) 심리로 열리는 송모(24·여)씨의 무고 등 혐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다만 박씨는 증인 출석에 앞서 지난 5월25일 법원에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294조의3 1항을 근거로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키로 했다. 형사소송법은 피해자를 증인으로 신문할 경우 피해자나 법정대리인, 검사의 신청에 따라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박씨에 대한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6:12 조성은 "내게 말한 것과 진상조사단 자료 뉘앙스 달라 당혹스러워"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국민의당 '취업 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조성은(29) 전 비대위원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대선 당시 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을 맡은 조 전 위원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당원 이유미(38)씨로부터 지난달 24일 처음 조작 사실을 들은 인물이다.이날 오전 9시55분께 남부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조 위원은 이씨와 처음 통화했던 사실을 밝히면서 "이씨가 저한테 억울함을 토로하듯이 얘기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그래서 전 '(조작·허위라는 게) 다 맞다면 적극적으로 소명하면서 검찰조사를 성실하게 받아야 하고 당의 '케어' 같은 건 받을 수 없다, 이용주 의원 등 모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1:35 이준서 오후 3시 피의자 신분 재소환...김성호·김인원 추가 조사 필요 검토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4일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재소환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오후 3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한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날 오전 2시40분까지 1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전날 검찰에 출석해 "이유미씨에게 어떤 조작 지시도 한적도 없고 압력도 가한 적이 없다. 윗선에서 지시했다는 사항이 있는데 그 부분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현재 주범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공범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도 이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09:37 정우현 전 회장, 17시간 넘게 조사...혐의 인정 질문엔 '묵묵부답' [한강타임즈]'치즈 통행료' 등 갑질 논란이 불거진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7시간 반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정 전 회장은 4일 오전 2시50분께 조사실에서 나와 귀가했다. 취재진과 마추진 정 전 회장은 "검찰에서 조사 잘 받았다"고 짧게 말한 뒤 '어떤 부분 주로 소명했나' '혐의 아직도 부인하나'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18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정 전 회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각종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질문에 정 전 회장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4 07:10 검찰, 정유라 11시간 강도 높은 조사... 3차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검토 [한강타임즈]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이후 두 번째 소환된 정유라(21)씨가 11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정씨는 3일 오후 11시51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나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준비된 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정씨를 상대로 두 번째 구속영장에 추가된 혐의인 이른바 '말 세탁'과 관련해 정씨의 가담 정도 등을 자세히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비리 등 업무 방해와 청담고 관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에 관해서도 전반적으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4 07:04 박성엽 변호사 최후변론 "진인사 대천명"...조윤선, 남편 변론에 말 없이 눈물만 [한강타임즈]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그의 남편 박성엽(55·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가 법정에서 나란히 눈물을 흘렸다. 이 부부는 이날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결심 공판에서 각각 피고인과 변호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박 변호사는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위해 자리에 일어섰다. 박 변호사는 "변호사 생활 30여년 하면서 개인적으로 형사 법정에 한 번도 서 본적 없다"라며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오히려 잘 설명해주시는 등 이해해준 재판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나 조 전 장관이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21:19 특검, 김기춘 징역 7년·조윤선 6년 구형..."역사의 수레바퀴 되돌려 놓으려 해"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7년을, 조 전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는 징역 6년, 김소영(50) 전 문체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은 대통령, 비서실장 등 국가 최고 권력이 남용된 것으로 사안이 중대하다"라며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기준 또한 국가안전보장 등과는 무관한 이성적 국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6:29 검찰총장 후보 추천 '소병철·문무일·오세인·조희진'...법무부 "신속히 임명제청할 것" [한강타임즈] 소병철(59·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 문무일(56·18기) 부산고검장, 오세인(52·18기) 광주고검장, 조희진(55·19기) 의정부지검장이 문재인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다.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제42대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 약 3시간에 걸친 심사를 벌인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과 경륜, 리더십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 여부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며 "회의 결과, 4명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공석인 법무부장관을 대신해 이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 장관 직무대행은 추천위 추천내용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49 우병우, 정호성 증언에 연신 고개 끄덕 [한강타임즈]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우병우(50) 전 민정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수석은 깐깐하고 철저한 분"이라며 최순실(61)씨 존재를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정 전 비서관의 이 같은 증언은 최순실(61)씨를 알지 못했다는 우 전 수석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 본인도 정 전 비서관의 증언을 들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정 전 비서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우 전 수석과 함께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보좌한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정 전 비서관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10 특검, 김종덕 前장관-신동철 前비서관-정관주 前차관 각 5년 구형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정부 비판 성향 문화예술인 배제 명단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업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5)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3명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정 전 차관과 신 전 비서관에게도 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 전 장관 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정부와 견해를 달리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거나 블랙리스트 업무에 소극적인 문체부 국장 3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3 10:22 '정유라' 두번째 구속영장 기각 후 재소환...각종 혐의 가담 정도 등 조사할 듯 [한강타임즈]검찰이 정유라(21)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에 진행되는 두번째 조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3일 오후 1시 정씨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두번째 구속영장에 추가된 혐의인 이른바 '말세탁'과 관련해서도 정씨의 가담 정도 등에 대해 자세히 추궁할 계획이다. 정씨는 검찰 조사에서 삼성이 먼저 최씨 측에 말 '비타나V' 등을 '블라미디르' 등으로 바꾸자는 이른바 '말 세탁'을 제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씨에 대한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