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8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김정숙 여사의 약속 "진주 수제버거 방문...당선되면 꼭 다시 온다고 했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내 박덕순(72·여)씨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를 방문했다.이날 김 여사의 방문은 지난 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하기 위해 진주를 방문해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박 할머니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렀다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당선되면 꼭 다시 가게를 방문하겠다"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김 여사는 가게에서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준 팥빙수를 먹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중앙시장내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다음 일정을 향해 진주를 떠났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7:36 김정숙 여사, 광주 방문...시민들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호남 특사'로 불리는 김정숙 여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김 여사는 대선 반년 전부터 '반문'(반대 문재인) 정서가 강한 호남에 일주일에 한 번씩 1박2일 일정으로 내려가 남편 지지를 호소해왔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을 40여 분간 방문했다. 효령타운 입구에는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고, 현장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시민들로 붐볐다.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전한 뒤 효령타운 구내식당에서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 각시입니다"고 운을 뗀 뒤 "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5:37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 내정...기자 출신, 대관·대언론 경력 갖춰 [한강타임즈]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에 대해청와대가 막판 인선 절차를 밟고 있다. 정 부사장은 최근 휴가원을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청와대는 검증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 부사장의 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정 부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8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미디어·콘텐츠, 대관(對官) 업무 등을 맡았다. 2014년 10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 출범한 이후에는 정책파트장으로 선임돼 정부 이슈와 프라이버시 정책 등을 두루 다뤘다.그는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실에서 언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SNS와 뉴미디어 등으로 국민 소통을 강화하려는 청와대 기조에 맞춰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최근 내정된 것으로 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3:21 청와대 "후속 인선 방침, 국민 눈높이서 검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30일 후속인선 방침에 대해 "국민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장관이든 차관이든 직위와 관계없이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순서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4명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한 배경에 대해 "오늘 인선 발표는 총리인준 완료와는 무관하게 원래 준비됐던 대로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추후 의원 입각 가능성에 대해 "정치인의 추가 입각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날 발표된 행정자치부·문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3:16 문재인 대통령, 행자부 김부겸, 문체부 도종환, 국토부 김현미, 해양부 김영춘 장관 후보자 내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읜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 정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그동안 내각 구성을 미뤄오던 문 대통령이 이날 장관 인선에 나선 것은 전날 인사원칙 논란과 관련한 입장표명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이 이날 인선을 발표한 네 명의 장관 후보자는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다. 이는 잇따른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위장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0:05 강경화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는 29일 장녀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아파트)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퇴근길에 서울 종로구 세종로대우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는 은사께서 (위장 전입) 주소지를 소개해줘서 주민등록을 옮기고 이화여고에 다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후보자는 장녀가 주소를 옮긴 곳이 친척집이라고 알려지며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비친 데 대해서는 전달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그는 "청와대 검증 과정 당시 제네바 출장 중이었고, 회의를 하고 뉴욕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며 "남편은 (장녀) 전입 과정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고, 엄마(본인)가 단독으로 했는데, 남편은 청와대서 물어봤을 때 &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09:23 문재인 대통령 "구체적 인사 기준 마련....기본 정신 훼손 없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인 인사기준 마련을 지시하면서 "지금의 논란은 그런 준비 과정을 거칠 여유가 없었던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 대해 야당 의원들과 국민들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두번째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에 공약을 구체화하는 인수위 과정이 있었다면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한 가운데 인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5대 비리에 관한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마련한다는 것은 결코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거나 후퇴시키겠다는 뜻이 아니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5:39 문재인 대통령,내각 구성 문제 '정공법' 돌파 시도 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 마주한 내각 구성 문제로 인해 꽉막힌 정국을 정면돌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본인이 지명한 국무위원 후보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후속 인선이 꽉 막히는 등 꼬여버린 정국을 풀기 위해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정공법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부터 정무라인을 총동원해 야당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4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해 또 한 번 야당 설득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인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공직배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3:22 서훈 "국정원 정권비호 조직 아냐...정치와 완전히 단절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29일 "앞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근절 방침과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오직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는 국가정보기관으로 완전히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정치개입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와 지지가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그 기능과 존재에 대해 의심받는 상황은 평생 국정원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자성했다. 이어 "저는 국가정보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1:30 문재인 정부 '국정원 개혁 의지 뿌리 깊다'...지난해 특수활동비 55% 국정원 몫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에서 개혁의 대상이 된 국가정보원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대공수사권 이전 등 대수술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현실적 난제가 적지 않아 이를 여하히 해결하느냐가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고 국정원을 대북 및 해외, 안보, 테러, 국제범죄를 전담하는 '해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대공수사권은 국가경찰 산하 안보수사국을 신설해 안보수사국이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국정원의 정치 개입 요소를 없애면서 대공 업무는 경찰로 이전하고, 국정원은 해외 담당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게 골자다. 현 정부의 국정원 개혁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0:34 문재인 대통령 "국민정책 제안 사이트 '광화문 1번가' 참여 독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민인수위원회의 국민 정책 제안 온라인 참여광장 '광화문1번가'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1번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홍보 동영상에 출연해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달라"며 "앞으로 50일간 국민 의견을 열심히 듣고 제가 직접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문재인 1번가'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새정부의 국정 운영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한다"며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소개했다.광화문 1번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에 만든 공약 설명 오픈 플랫폼 '문재인 1번가'를 진화시킨 서비스다. 지난 26일부터 국민들로부터 정책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26 문재인 대통령 '5대 인사원칙' 일보후퇴 강력 시사 "..."변화 보면서 후속 인선 발표"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직배제 5대 기준'에서 위장전입 항목은 사실상 제외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강력 시사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인선 과정에서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에 "앞서 청와대가 언급한 몇 개의 기준들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위장전입이 그 기준에 포함될 수 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5일 "청와대 내부적으로 관련 기준을 만들어놓고 있지만 (위장전입은) 심각성·의도성·반복성과 시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며 위장전입의 경우 문 대통령이 공약한 5대 기준에서 제외하거나 수정을 타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3 문재인 대통령 , 페이스북 창업자 "조만간 만나자"... 후보시절 ' 라이브 토크쇼' 인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에게 당선 축하 메일에 대한 '페북 답장'을 보내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0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한문 답신을 올리면서 "나도 저커버그씨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 대해, 이 세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고, 연결되고, 소통하며 배우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책과 뉴스, 영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알아왔던 것처럼 우리는 이제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내가 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7 22:21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퇴근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자는 지난 이틀 동안 밤늦게까지 진행된 청문회 때문인지 다소 지친 기색이 엿보였다. 야당이 위장전입을 이유로 인준을 극렬 반발한 것에 대한 당혹감도 읽혀졌다. 쏟아지는 질문에 "말할 처지가 아니다"는 말만 반복했다.이 후보자는 청와대에서 사과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하고싶은 말을 묻는 말에도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22:36 청와대 "인사원칙 ,공약파기 아니다…최대한 지키려 노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26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검증했지만 문제될만한 성격으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알리고 김 후보자는 제외한 것에 대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검증을 했다"면서 "다만 비난받을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고 봤고, 청문회 과정에서 자세히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은 흔히 말하는 (부동산 투기 목적의) 위장전입 성격으로 보기 어려웠다"며 "최대한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얘기했던 (인사 5대 불가 원칙) 취지를 살리려 하고 있는데 그것이 무 자르듯이 딱딱 맞는 게 아니라 기계적 기준을 갖고 있지도 않고 그렇기도 어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7:28 청와대 "경총 주장, 정부 일자리 정책 심각하게 오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총의 주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심각하게 오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획일적으로 (비정규직을) '좋다. 나쁘다', '된다. 안 된다' 식의 이분법적 접근을 하는 것은 갈등만 부추긴다"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또 정부가 일청와대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어제 발언은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 일방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강압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6:05 임종석 비서실장 "인사, 국민 눈높이에 못미쳐 죄송...넓은 이해 구한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6일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해 국민 앞에 사과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16일 만에 청와대가 첫 대국민사과를 한 것이다.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인사청문위원님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사과했다.이는 청와대가 먼저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도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사과다.임 실장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대 비리 관련 입장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6:00 문재인 대통령 '탈권위·소탈 행보'...집권 초 지지도 고공비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감수성'이 취임 초반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검찰개혁과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대책 등 국민들이 원하고 당장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추진해 가는 것은 '정치 감수성' 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아울러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고 주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어우러지면서 전폭적인 국정 지지라는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당은 물론 야당마저도 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며 흠잡을 데 없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의 거듭된 칭찬이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대선 기간 상대 진영에 서서 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9:12 문재인 대통령 "결론·군번·받아쓰기 없는 '3無 회의'..."대통령 지시 이견 제시 필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첫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의 회의 운영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과거에 어떻게 운영했다는 사실은 다 잊어 달라. 문재인 정부에서는 수보회의를 문재인 정부답게 새롭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수보회의는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회의가 아니다. 다함께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는 회의"라며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수보회의는 토론하고 결정하는 회의"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토론 범위에 대통령 지시사항에 이견을 제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7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전세 들어왔다' 생활비 월급에서 결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식비와 비품을 포함한 청와대 생활비를 자신의 월급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주거공간만 빌리는 '전세 살이'로 여기며 불필요한 청와대 경비를 아낀다는 방침이다.대통령비서실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축소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하자마자 비서실과 청와대 재정운영 시스템 개선을 논의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취임초 대통령은 '관행적으로 잘못된 재정운영 시스템을 교정해서 청와대가 모범이 되게 하자'고 주문했다"며 "그래서 곧바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모호했던 특수활동비 항목의 유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3 문재인 대통령, 국가가 직접관리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르면 내달 초 도입한다.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매 국가 책임제는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다. 현재 유관기관과 준비하는 중"이라면서 "다만 '국정교과서를 폐기하라'는 식으로 업무지시 형태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둘째주 중 회의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구체적 방침과 실천 방안을 결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09:40 안보실 1·2차장 발표...외교라인 쏠림에 軍 출신 인사로 균형!!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던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까지 확정되면서 '3각체제'를 구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를, 2차장에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로서 새 정부의 외교·통일·국방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안보실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열흘 간 북한이 2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외교·안보라인의 인사에 신중을 기해왔다. 직제개편을 통해 안보실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지만 뒷받침할 인사를 채우지 못하며 고민을 거듭했다.북핵 위기로 대변되는 안보 현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7:58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 공약 이행 …국민에 상황판 개방도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한 뒤 "청년 실업이 올해 4월 11.2%로 1999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청년실업은 구조적인 이유라서 청년들의 고통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상황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4:36 문재인 대통령 4대강 감사지시, ‘이명박 겨냥’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단군이래 최대 최악의 사기 사건이라고 지적을 받으며 수십조의 막대한 국민혈세를 낭비하고서도 결과는 환경 악화와 생채파괴로 나오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2일째인 지난 2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장관, 경제부총리 인선으로 새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사실상 마무리하고, “4대강 보 6개를 상시 개방하고, 4대강에 대해 정책 감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국회에선 여야의 반응은 극명히 엊갈렸다.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의 상황을 환경 파괴가 너무 심한 것으로 보고 있는 대목이다. 4대강은 그동안 일명 녹조라떼 등 환경과 생태 파괴면에서 심각한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혈세 낭비 사업인 4대강 사업 관련해서는 기존에 세 번의 감사가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5-24 11:00 박광온 "4대강 감사는 상식의 문제" 이명박 측 주장 반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상식의 문제이지 정치적 시비거리가 아니다"라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는 권력 눈치(를) 보는 '코드감사'를 뿌리 뽑고 현 정부도 잘못된 정책을 추진하면 감사기관이 가차 없이 감사하는 독립성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이어 "(4대강 감사는) 국민혈세를 사유하는 폐단을 고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 지시를 내리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1:09
김정숙 여사의 약속 "진주 수제버거 방문...당선되면 꼭 다시 온다고 했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내 박덕순(72·여)씨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를 방문했다.이날 김 여사의 방문은 지난 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하기 위해 진주를 방문해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박 할머니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렀다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당선되면 꼭 다시 가게를 방문하겠다"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김 여사는 가게에서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준 팥빙수를 먹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중앙시장내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다음 일정을 향해 진주를 떠났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7:36 김정숙 여사, 광주 방문...시민들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호남 특사'로 불리는 김정숙 여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김 여사는 대선 반년 전부터 '반문'(반대 문재인) 정서가 강한 호남에 일주일에 한 번씩 1박2일 일정으로 내려가 남편 지지를 호소해왔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을 40여 분간 방문했다. 효령타운 입구에는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고, 현장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시민들로 붐볐다.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전한 뒤 효령타운 구내식당에서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 각시입니다"고 운을 뗀 뒤 "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5:37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 내정...기자 출신, 대관·대언론 경력 갖춰 [한강타임즈]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에 대해청와대가 막판 인선 절차를 밟고 있다. 정 부사장은 최근 휴가원을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청와대는 검증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 부사장의 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정 부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8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미디어·콘텐츠, 대관(對官) 업무 등을 맡았다. 2014년 10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 출범한 이후에는 정책파트장으로 선임돼 정부 이슈와 프라이버시 정책 등을 두루 다뤘다.그는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실에서 언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SNS와 뉴미디어 등으로 국민 소통을 강화하려는 청와대 기조에 맞춰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최근 내정된 것으로 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3:21 청와대 "후속 인선 방침, 국민 눈높이서 검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30일 후속인선 방침에 대해 "국민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장관이든 차관이든 직위와 관계없이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순서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4명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한 배경에 대해 "오늘 인선 발표는 총리인준 완료와는 무관하게 원래 준비됐던 대로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추후 의원 입각 가능성에 대해 "정치인의 추가 입각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날 발표된 행정자치부·문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3:16 문재인 대통령, 행자부 김부겸, 문체부 도종환, 국토부 김현미, 해양부 김영춘 장관 후보자 내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읜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 정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그동안 내각 구성을 미뤄오던 문 대통령이 이날 장관 인선에 나선 것은 전날 인사원칙 논란과 관련한 입장표명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이 이날 인선을 발표한 네 명의 장관 후보자는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다. 이는 잇따른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위장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0:05 강경화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는 29일 장녀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아파트)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퇴근길에 서울 종로구 세종로대우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는 은사께서 (위장 전입) 주소지를 소개해줘서 주민등록을 옮기고 이화여고에 다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후보자는 장녀가 주소를 옮긴 곳이 친척집이라고 알려지며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비친 데 대해서는 전달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그는 "청와대 검증 과정 당시 제네바 출장 중이었고, 회의를 하고 뉴욕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며 "남편은 (장녀) 전입 과정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고, 엄마(본인)가 단독으로 했는데, 남편은 청와대서 물어봤을 때 &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09:23 문재인 대통령 "구체적 인사 기준 마련....기본 정신 훼손 없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인 인사기준 마련을 지시하면서 "지금의 논란은 그런 준비 과정을 거칠 여유가 없었던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 대해 야당 의원들과 국민들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두번째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에 공약을 구체화하는 인수위 과정이 있었다면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한 가운데 인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5대 비리에 관한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마련한다는 것은 결코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거나 후퇴시키겠다는 뜻이 아니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5:39 문재인 대통령,내각 구성 문제 '정공법' 돌파 시도 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 마주한 내각 구성 문제로 인해 꽉막힌 정국을 정면돌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본인이 지명한 국무위원 후보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후속 인선이 꽉 막히는 등 꼬여버린 정국을 풀기 위해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정공법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부터 정무라인을 총동원해 야당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4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해 또 한 번 야당 설득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인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공직배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3:22 서훈 "국정원 정권비호 조직 아냐...정치와 완전히 단절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29일 "앞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근절 방침과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오직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는 국가정보기관으로 완전히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정치개입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와 지지가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그 기능과 존재에 대해 의심받는 상황은 평생 국정원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자성했다. 이어 "저는 국가정보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1:30 문재인 정부 '국정원 개혁 의지 뿌리 깊다'...지난해 특수활동비 55% 국정원 몫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에서 개혁의 대상이 된 국가정보원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대공수사권 이전 등 대수술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현실적 난제가 적지 않아 이를 여하히 해결하느냐가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고 국정원을 대북 및 해외, 안보, 테러, 국제범죄를 전담하는 '해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대공수사권은 국가경찰 산하 안보수사국을 신설해 안보수사국이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국정원의 정치 개입 요소를 없애면서 대공 업무는 경찰로 이전하고, 국정원은 해외 담당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게 골자다. 현 정부의 국정원 개혁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0:34 문재인 대통령 "국민정책 제안 사이트 '광화문 1번가' 참여 독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민인수위원회의 국민 정책 제안 온라인 참여광장 '광화문1번가'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1번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홍보 동영상에 출연해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달라"며 "앞으로 50일간 국민 의견을 열심히 듣고 제가 직접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문재인 1번가'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새정부의 국정 운영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한다"며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소개했다.광화문 1번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에 만든 공약 설명 오픈 플랫폼 '문재인 1번가'를 진화시킨 서비스다. 지난 26일부터 국민들로부터 정책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26 문재인 대통령 '5대 인사원칙' 일보후퇴 강력 시사 "..."변화 보면서 후속 인선 발표"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웠던 '공직배제 5대 기준'에서 위장전입 항목은 사실상 제외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강력 시사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인선 과정에서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에 "앞서 청와대가 언급한 몇 개의 기준들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위장전입이 그 기준에 포함될 수 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5일 "청와대 내부적으로 관련 기준을 만들어놓고 있지만 (위장전입은) 심각성·의도성·반복성과 시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며 위장전입의 경우 문 대통령이 공약한 5대 기준에서 제외하거나 수정을 타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8 20:33 문재인 대통령 , 페이스북 창업자 "조만간 만나자"... 후보시절 ' 라이브 토크쇼' 인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에게 당선 축하 메일에 대한 '페북 답장'을 보내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0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한문 답신을 올리면서 "나도 저커버그씨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 대해, 이 세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고, 연결되고, 소통하며 배우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책과 뉴스, 영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알아왔던 것처럼 우리는 이제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내가 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7 22:21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퇴근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자는 지난 이틀 동안 밤늦게까지 진행된 청문회 때문인지 다소 지친 기색이 엿보였다. 야당이 위장전입을 이유로 인준을 극렬 반발한 것에 대한 당혹감도 읽혀졌다. 쏟아지는 질문에 "말할 처지가 아니다"는 말만 반복했다.이 후보자는 청와대에서 사과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하고싶은 말을 묻는 말에도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22:36 청와대 "인사원칙 ,공약파기 아니다…최대한 지키려 노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26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검증했지만 문제될만한 성격으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알리고 김 후보자는 제외한 것에 대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검증을 했다"면서 "다만 비난받을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고 봤고, 청문회 과정에서 자세히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은 흔히 말하는 (부동산 투기 목적의) 위장전입 성격으로 보기 어려웠다"며 "최대한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얘기했던 (인사 5대 불가 원칙) 취지를 살리려 하고 있는데 그것이 무 자르듯이 딱딱 맞는 게 아니라 기계적 기준을 갖고 있지도 않고 그렇기도 어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7:28 청와대 "경총 주장, 정부 일자리 정책 심각하게 오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총의 주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심각하게 오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획일적으로 (비정규직을) '좋다. 나쁘다', '된다. 안 된다' 식의 이분법적 접근을 하는 것은 갈등만 부추긴다"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또 정부가 일청와대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어제 발언은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 일방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강압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6:05 임종석 비서실장 "인사, 국민 눈높이에 못미쳐 죄송...넓은 이해 구한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6일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해 국민 앞에 사과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16일 만에 청와대가 첫 대국민사과를 한 것이다.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인사청문위원님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사과했다.이는 청와대가 먼저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도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사과다.임 실장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대 비리 관련 입장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6:00 문재인 대통령 '탈권위·소탈 행보'...집권 초 지지도 고공비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감수성'이 취임 초반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검찰개혁과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대책 등 국민들이 원하고 당장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추진해 가는 것은 '정치 감수성' 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아울러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고 주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어우러지면서 전폭적인 국정 지지라는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당은 물론 야당마저도 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며 흠잡을 데 없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의 거듭된 칭찬이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대선 기간 상대 진영에 서서 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09:12 문재인 대통령 "결론·군번·받아쓰기 없는 '3無 회의'..."대통령 지시 이견 제시 필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첫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의 회의 운영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과거에 어떻게 운영했다는 사실은 다 잊어 달라. 문재인 정부에서는 수보회의를 문재인 정부답게 새롭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수보회의는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회의가 아니다. 다함께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는 회의"라며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수보회의는 토론하고 결정하는 회의"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토론 범위에 대통령 지시사항에 이견을 제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7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전세 들어왔다' 생활비 월급에서 결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식비와 비품을 포함한 청와대 생활비를 자신의 월급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주거공간만 빌리는 '전세 살이'로 여기며 불필요한 청와대 경비를 아낀다는 방침이다.대통령비서실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축소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하자마자 비서실과 청와대 재정운영 시스템 개선을 논의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취임초 대통령은 '관행적으로 잘못된 재정운영 시스템을 교정해서 청와대가 모범이 되게 하자'고 주문했다"며 "그래서 곧바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모호했던 특수활동비 항목의 유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14:13 문재인 대통령, 국가가 직접관리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르면 내달 초 도입한다.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매 국가 책임제는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다. 현재 유관기관과 준비하는 중"이라면서 "다만 '국정교과서를 폐기하라'는 식으로 업무지시 형태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둘째주 중 회의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구체적 방침과 실천 방안을 결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5 09:40 안보실 1·2차장 발표...외교라인 쏠림에 軍 출신 인사로 균형!!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던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까지 확정되면서 '3각체제'를 구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를, 2차장에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로서 새 정부의 외교·통일·국방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안보실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열흘 간 북한이 2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외교·안보라인의 인사에 신중을 기해왔다. 직제개편을 통해 안보실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지만 뒷받침할 인사를 채우지 못하며 고민을 거듭했다.북핵 위기로 대변되는 안보 현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5-24 17:58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 공약 이행 …국민에 상황판 개방도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한 뒤 "청년 실업이 올해 4월 11.2%로 1999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청년실업은 구조적인 이유라서 청년들의 고통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상황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4:36 문재인 대통령 4대강 감사지시, ‘이명박 겨냥’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단군이래 최대 최악의 사기 사건이라고 지적을 받으며 수십조의 막대한 국민혈세를 낭비하고서도 결과는 환경 악화와 생채파괴로 나오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2일째인 지난 2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장관, 경제부총리 인선으로 새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사실상 마무리하고, “4대강 보 6개를 상시 개방하고, 4대강에 대해 정책 감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국회에선 여야의 반응은 극명히 엊갈렸다.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의 상황을 환경 파괴가 너무 심한 것으로 보고 있는 대목이다. 4대강은 그동안 일명 녹조라떼 등 환경과 생태 파괴면에서 심각한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혈세 낭비 사업인 4대강 사업 관련해서는 기존에 세 번의 감사가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5-24 11:00 박광온 "4대강 감사는 상식의 문제" 이명박 측 주장 반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상식의 문제이지 정치적 시비거리가 아니다"라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는 권력 눈치(를) 보는 '코드감사'를 뿌리 뽑고 현 정부도 잘못된 정책을 추진하면 감사기관이 가차 없이 감사하는 독립성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이어 "(4대강 감사는) 국민혈세를 사유하는 폐단을 고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 지시를 내리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3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