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종목분석] 이마트 [한강타임즈]그리스를 둘러싼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과 EU 정상회담이 난항을 겪은 끝에 가까스로주요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 그리스 사이에 합의안이 작성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리스 문제에 대해서는 매번 조언하지만, 절대로 쉽게 결론이 나지 못할 것이고 단기간에 해결될 성격도 아니다.그리스가 곧바로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는다는 것에 안도하며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단기 급등했지만, 여전히 난제는 많다. 독일, 프랑스, 그리스 재무담당이 협의했다고 해도 우선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이 통과해야 하고, EU 정상회담과 각 국가의 의회에서의 승인 단계를 밟아야 한다. 순조롭게 이루어져도 2주의 기일이 필요하다.아시아에서는 중국 증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마치 시론 | 정오영 | 2015-07-15 13:22 [칼럼]연평해전과 여인의 향기 [한강타임즈]장안의 화제인 ‘연평해전’을 봤다.실화란 점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Blockbuster)만큼 집중도가 높았다. 용감한 대한민국 해군이 비겁한 적의 폭탄과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에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많은 사람이 월드컵 4강에 열광하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산화한 것이다. 92년에 개봉한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는 실명한 퇴역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와 가난한 고교생 찰리 심스와의 여행을 그린 영화로 10번 이상 봤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감동적이다.기억에 남는 장면은 미군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교에 대한 미국사회의 존경심이었다. 전역 중령 프랭크 슬레이드는 군 복무 중 실수로 수류탄을 터뜨려 실명하였다.그런 사설 | 이시수 | 2015-07-14 13:05 [종목분석]그리스 투표 결과와 중국 주식시장 점검 [한강타임즈]지난 한 주 전 세계 주식시장을 강타한 이슈는 그리스 국민투표와 중국 증시의 급락 두가지였다. 그리스 국민투표는 '반대'가 우위로 나오며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 간의 힘겨루기가 점점 막장 드라마처럼 흘러가는 듯하다. 비유하자면 희박한 생존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오랜 기간 고통을 겪을 것인지, 자신의 힘에 의한 생존 가능성을 포기할 것인지 묻는 투표였고, 그리스 국민은 후자를 선택했다.긴축안 반대를 공약으로 내걸어 승리한 정당의 대표가 이제 와서 긴축안이 포함된 개혁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는 모습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지난주 진단한 것처럼 그리스를 둘러싼 문제는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채권단의 실질적인 리더인 독일 역시 미국이나 IMF의 요구처럼 채무 탕 시론 | 정오영 | 2015-07-12 10:27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음주운전 후 또 술 마시고 적발되면?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수많은 사례를 접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음주단속으로 또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적발이 되는 사례들이지만, 대리운전기사가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스스로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는데도 혐의가 있어서 적발된 경우 등 모양새가 가지각색이다.그 중 특이한 사례로 음주운전을 종료한 후에 술을 마신 경우가 있다. 실제 사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자영업자 A씨는 2015년 6월 어느날 서울시의 한 음식점에서 막걸리와 국밥을 먹고 대리운전기사를 호출하였다. 그러나 주말이라 아무리 기다려도 대리운전기사가 오지 않았고 무심결에 음주운전을 하게 됐다. 이후 운전을 하고 10분쯤 이동하던 중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연락을 못했던 친구였 사설 | 송범석 | 2015-07-08 17:50 [사설] 유승민 잘못 없다. 단지 분기탱천한 ‘심기’가 있을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유승민 책임론’으로 출발해서 ‘유승민 배신’과 ‘유승민 심판’을 경유해 ‘유승민 사퇴’로 논란의 파장이 일고 결국엔 ‘유승민 명예퇴진’ 절충점까지 왔다. 또한 오는 6일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명예퇴진의 날이라고 새누리당 일각에서 받아놓은 ‘길일’이고, 국민의 시선은 ‘과연 유승민이 이대로 물러날까’에 쏠려있다.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 대사를 논하는 국무회의석상에서 황당하게도 ‘유승민 배신’ ‘유승민 심판’을 싸들고 나와 전국에 흩뿌렸던 그날부터 유승민 원내대표는 ‘분통한 사과’를 청와대로 배달시켰을 뿐 묵묵히 유승민 원내대표로서의 당무에만 충실해오고 있다. 이렇다 할 퇴진 의사가 없는 정의에는 꿋꿋하고도 불의에는 꼿꼿한 유승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40 [사설] 김무성 총선 대선 맞물린 복잡한 속내 “쿼바디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태호의 유승민 사퇴 목소리, 충정인가 존재감인가?김태호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를 파행으로 이끈 김태호 최고위원이 이에 더 나아가 김무성 대표에게 서운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취문제를 놓고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가 친박과 친이, 청와대 등 이쪽도 저쪽도 아닌듯한 눈치를 보이자 결국 ‘나라가 이지경이 됐다’는 알 수 없는 명분을 내세워 김무성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김태호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이같이 거듭 거듭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자 김무성 대표가 ‘고마 해라’라며 자리를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29 친박계 연출 ‘국회법개정안’ 정치드라마 마지막 회!!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대대표가 주연을 맡고 친박계가 연출을 맡은 ‘국회법개정안’ 드라마 마지막 회가 다음달 6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전망이다.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내일 예정된 본회의를 6일로 변경하고 국회법 개정안 재의 건을 우선 처리하고 인사 안건 2건과 본회의에 부의된 법률안 전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촉발된 새누리당의 내홍과 이에 따른 새정치민주연합과의 갈등 등 복잡 다양한 정치드라마가 이제 마지막 회만을 남겨놓게 된 것.청와대로 간 ‘국회법개정안’에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여느 인기드라마 시청률 못지 않게 세간의 시선을 모아온 이른바 ‘거부권 정국.’‘거부권 정국’은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7-01 05:34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운전이 끝난 뒤 술을 마신 경우 [한강타임즈]2015년 6월의 어느 날. 회사원 박모(43) 씨는 야근을 끝내고 직장에서 나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10분 정도 운전을 하던 도중 2개 차선을 동시에 끼고 달리는 운전자와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자택에는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이후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려고 저번 주에 사둔 맥주 2캔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을 때였다. 밖에서 벨소리가 났다. 박 씨는 늦은 밤이라 짜증이 올라왔지만, 일단 인터폰으로 불청객의 신원을 확인했다.“밤중에 누구세요?”“경찰입니다. 늦은 밤 죄송합니다. 00다 0000 차주분이시죠? 음주운전 신고가 들어와서요.”음주운전을 전혀 한 적이 없는 박 씨는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단 경찰의 요구대로 호흡측정 사설 | 송범석 | 2015-06-30 15:23 김무성 고민.."유승민 돌파구 없나!!"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한 청와대와 친박(친 박근혜)계의 ‘강경 기류’가 이어지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김 대표의 사과 제안에 유 원내대표가 공개 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였지만 친박계는 오히려 유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비박계 최고위원들도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재차 거론할 것으로 예상돼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유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박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친박계의 자진사퇴 요구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28 21:36 [박근혜 거부권 행사 ]새정치 VS 새누리당 내 ‘친박 VS 비박’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무회의서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했다.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자리서 “정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에서도 통과시키지 못한 개정안을 다시 시도하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불쾌함을 나타내며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회법개정안'은 지난달 29일 여·야 의원 211명의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지난 15일 정부로 이송됐고 법적처리시한을 5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정부는 조만간 정부는 국회에 재의결요구안을 제출할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25 15:19 [사설] 청와대 왜이러나? ‘광고 위협’에 ‘과장 표현’까지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 ‘심기’나 관리하나?”... 김성우 홍보수석, 국민일보에 대해 편파적 광고비 집행...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행보, 국민 위로인가 인기 관리인가?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락하는 것은 날개는 없어도 원인이 있다’. 이는 다름 아닌 최근 메르스 사태로 촉발된 전 국민의 민심 동요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으로 나타나고 있는데다 이번엔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치적을 애둘러 홍보까지 해가며 민심잡기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가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23 21:04 박근혜, 남겨진 당면과제 ‘셋’ [한강타임즈]1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 인준을 통과하고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 임명장을 받으며 길고도 길었던 총리 부재상황은 마무리 됐다.황 총리는 지난 5월 21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29일 만에 박근혜 정부 세 번째 국무총리로 무사히 입성했다.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무려 52일만이다. ‘총리부재=행정부재’오 이어져 온 박근혜 정부의 가장 큰 난제 하나가 해결된 셈이다.하지만 박 대통령 앞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널려있다. 당장 쉽사리 진화되지 않는 ‘메르스 확산 사태’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국회법개정안’ 처리 문제, 그리고 총리 임명 이후 개혁행보에 힘을 가할 개각 등이 그것이다.지난 5월 20일 1번 환자가 국내 최초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9 10:58 새정치의 '빵점 정부’ 날선 비판!!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메르스 대응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가했다.17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자리서 문재인 대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책임있게 나서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정직하게 높여야 한다”며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메르스 대란과 가뭄에 따른 피해상황 지원 대책마련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문 대표는 또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깎아내리고 수사하겠다는 정부여당의 태도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종걸 원내대표 역시 “우리 당은 6월 국회에서 정쟁이 아닌 민생 국회를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7 17:55 ‘행정부-입법부’ 전면전 치를까? [한강타임즈]국회의 손을 떠난 ‘국회법개정안’이 청와대로 넘어왔다.지난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국회법개정안 중 정부 시행령에 대해 ‘요구’를 ‘요청’으로 바꾸는 방식의 중재안을 수용함에 따라 개정안을 정부로 이송했다.본회의 통과 이후 보름 넘게 국회에 묶여있던 개정안은 정 의장의 중재로 여·야 합의하에 청와대로 넘겨진 것.하지만 모처럼 여·야가 합의를 도출한 국회법개정안의 미래는 그리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당장 청와대가 ‘한글자만 고친 개정안의 의미가 달라질 수 없다’며 거부권 행사 의지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청와대가 ‘국회법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개정안은 다시 국회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두 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하게 된다.첫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6 12:1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국내 증시는 오늘부터 변화된 상하한가 제도로 시장이 움직이게 된다. 미국 증시에는없는 상하한가 제도가 한국 시장에 있는 것은 과거의 제도에 따른 것인데, 시장이 성숙하지 않던 시절 급격한 시세 변동을 우려하여 5% 부터 시작하여 최근 30% 까지 상하한가 비율을 조정하고 있다. 상하한가 제도가 확대 변경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구시대의 유물인 것이다.명분은 시장 거래 활성화와 시세 조작 세력의 활동을 제한하겠다는 것이지만 이 제도 자체가 존재하는한 세력들의 시세 조작 활동은 사라지기 힘들다. 다만 시장의 움직임이 변화될 수는 있을 것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의 시세에는 큰 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 시장은 주의가 필요하다.변화된 시론 | 정오영 | 2015-06-16 03:07 [기고]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경찰서 진술 시 조심해야 할 말” [한강타임즈]“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명언이 있다. 이 명언이 세상살이에서만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경찰서에서 진술을 할 때에도 이 명언은 어김없이 적용된다. 순간적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짧은 생각과 자기합리화가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이, 수사기관에 거짓말을 하면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실무를 하다 보면 음주운전에 대한 반성보다는 뻔뻔함과 당돌함으로 무장한 사람들 때문에 혀를 내두를 때가 많다. 며칠 전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걸어온 젊은 여성도 그런 부류이다.사정은 이랬다. 음주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을 하고 나서 10분 뒤쯤 경찰이 신고를 받 사설 | 송범석 | 2015-06-15 23:16 [종목분석] 한국쉘석유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이번 주도 그리스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은 그리스 부채협상 이슈로 하락했고, 미국은 채권금리 상승과 경제지표 호전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이 MSCI 신흥지수 편입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오며 하락했고, 오늘 새벽 모건스탠리에서 MSCI편입을 일단 보류하면서 국내 증시는 한숨 돌리게 되었다.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이 지난 2007년 고점을 넘기며 추세가 살아있는 반면,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가 연이틀 2% 넘는 하락을 보였고, 130만 원을 이탈하여 장을 마감했다.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중요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매번 언급했는데, 6월 9일 장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삼성전자 시론 | 정오영 | 2015-06-10 11:31 [메르스]“대한민국은 국민 위에 대통령이 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가 20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결과는 결국 박근혜정부의 인사실패가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참여연대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 국민 중 10명 중 7명은 메르스에 대한 정부 대응을 신뢰하지 않으며, 과반수에 가까운 이들이 메르스 확산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며 정부에 대한 시선은 갈수록 차갑기만 하다.관계부처에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주문하고, 국민들에게는 과민반응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정작 대통령이 보여야 할 자리에는 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국민들은 “입만 산 대통령”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과민반응 NO! 국민들만 잘 따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0 09:30 [종목분석] 대우증권 [한강타임즈] 올해 초반 강한 상승을 보였던 국내 증시는 4월 24일을 기점으로 조정 중이다. 메이저들의 움직임을 모르는 투자자들의 눈에는 지금의 상승이 불안하게만 보일 것이다. 지금의 흐름은 다시 예전과 같은 강한 조정으로 가는 전조현상처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지난 4년간의 박스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숨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약세장이든 강세장이든 시장을 불안하게만 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불안하게 보면서도 주식 비중은 항상 100%에 가깝다. 매 순간 비중조절 없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비중을 줄이는 시기가 있다. 바로 강한 상승을 보일 때이다.긴 조정에서 벗어나는 강한 상승 과정에서 개 시론 | 정오영 | 2015-06-08 14:46 [기고] 음주운전행정심판 구제 “행정심판은 언제부터 진행해야 하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경우 또는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가 된 경우, 그밖에 기타 사유로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 경우에는 면허 구제를 위한 절차로서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그런데 이 구제 제도들을 진행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필자가 실무를 진행하다 보면 의뢰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가장 정확한 답변은 ‘(음주운전) 적발 즉시’이다. ‘진행’이라는 과정은 ‘준비’와 ‘접수’라는 일련의 요소를 모두 수렴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은 청구서 접수를 해야 그때부터 쟁송이 진행이 되는데, 접수를 하기 위해선 증거서류와 청구서 작성 등 제반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따라서 제반서류를 늦게 준비하면 접수를 늦게 사설 | 송범석 | 2015-06-08 11:32 [사설] 메르스 창궐한데, 당청계파정쟁에 대통령 방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가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당정간의 충돌과 정쟁이 표면화됐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연일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책임공방으로 날이 새는지 밤이 오는지 모를 지경이다.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또다시 책임공방은 멈추질 않고, 대통령은 방미 준비에만 분주한 모양새다. 수십 명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속기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공개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혀가며 당사자를 대놓고 ‘책임지고 사퇴’라는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한편에서는 ‘책임은 무슨 책임’이냐며 격앙된 고함까지 터져 나왔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고, 메르스 감염 환자와 감염 예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국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05 10:47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경찰서 가기 전에 뭘 해야 되죠?”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내일 경찰서 갈 일을 생각하니까 심장이 다 떨립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경찰서 가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평소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나이・성별・직업에 상관없이 경찰서가 공포의 대상으로 다가온다.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경찰서에 가기 전에 미리 마음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모든 두려움은 ‘무지(無知)’에서 태어나는 것이고, 그 두려움이 커져 ‘말실수’로 귀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경찰서에 가기 전에 잘못은 인정하되 담담하게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가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경찰서에서 7일 안에 전화로 음주운전 혐의자에게 연락을 준다. 이 경우 담당 경찰관이 배정이 되는데, 담당 경찰관은 현장에서 사설 | 송범석 | 2015-06-04 16:51 [종목분석] 하이트진로홀딩스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그리스 문제가 또 발목을 잡으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에 대해선 이미 수차례 언급했듯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문제가 아니므로 부채 협상이라는 뉴스로 해외 지수는 자주 영향을 받을 것이다. 오늘은 외환과 원자재 시장도 함께 점검하고자 한다.외환은 약세를 보이던 유로화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그리스 이슈로 강세로 전환했고, WTI 국제 원유 역시 달러화 약세 영향에 상승했다. 곡물과 비철금속등 원자재 역시 달러화 약세에 따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환율 움직임을 살펴보면 엔저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제 국내 증시에서는 현대차 관련 주식들 상당수가 가파른 낙폭을 기록했다. 5월 판매량 부진과 엔저 타격 때문인데 국내 산업 상당수가 일본과 경쟁 관계에 있고 시론 | 정오영 | 2015-06-03 13:48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점검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4월 말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가던 시장은 5월 들어서 조정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들어 강력한 상승 추세가 이어졌지만, 5월 초의 첫 조정이후 두 번 째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겉으로만 본다면 이러한 흐름은 상승 이후에 하락 전환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불안한 경기지표, 살아나지 않는 한국경제 등의 각종 변수를 고려하면 언제 하락할지 모르는 글로벌 증시의 흐름과 함께 불안감이 커질 것이다. 실제 6월은 전통적으로 약한 시장흐름이 이어져왔기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물론, 필자도 5월 말부터 조정 중심으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기본 흐름을 횡보 등락으로 보지만, 조정이라 할지라도 내리는 비는 피하고 봐야 한다. 시론 | 정오영 | 2015-06-01 13:09 김상곤 ‘3무(무능력, 무기력, 무책임)’ 타파..개혁 예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이날 국회서 가진 기자회견자리서 “혁신은 과제가 아니라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역사의 필연이며 시대적 책임이다. 이를 위해 모든 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낮은 자리에서 겸허히 혁신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혁신위 출범을 알렸다.김 위원장은 특히 ‘모든 계파 청산’을 내걸고 혁신위 활동기간에 “계파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계파의 모임조차도 중지하길 요구한다”라며 “권력을 소유하겠다는 패권과 개인과 계파의 이익을 위해 우산의 싹을 먹어치우듯 새정치민주연합을 민둥산으로 만들고 있다”고 중국 ‘우산’ 고사까지 언급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3무(무능력, 무기력, 무책임)’에서 탈피를 강조하며 “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5-28 05: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끝끝
[종목분석] 이마트 [한강타임즈]그리스를 둘러싼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과 EU 정상회담이 난항을 겪은 끝에 가까스로주요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 그리스 사이에 합의안이 작성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리스 문제에 대해서는 매번 조언하지만, 절대로 쉽게 결론이 나지 못할 것이고 단기간에 해결될 성격도 아니다.그리스가 곧바로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는다는 것에 안도하며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단기 급등했지만, 여전히 난제는 많다. 독일, 프랑스, 그리스 재무담당이 협의했다고 해도 우선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이 통과해야 하고, EU 정상회담과 각 국가의 의회에서의 승인 단계를 밟아야 한다. 순조롭게 이루어져도 2주의 기일이 필요하다.아시아에서는 중국 증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마치 시론 | 정오영 | 2015-07-15 13:22 [칼럼]연평해전과 여인의 향기 [한강타임즈]장안의 화제인 ‘연평해전’을 봤다.실화란 점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Blockbuster)만큼 집중도가 높았다. 용감한 대한민국 해군이 비겁한 적의 폭탄과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에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많은 사람이 월드컵 4강에 열광하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산화한 것이다. 92년에 개봉한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는 실명한 퇴역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와 가난한 고교생 찰리 심스와의 여행을 그린 영화로 10번 이상 봤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감동적이다.기억에 남는 장면은 미군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교에 대한 미국사회의 존경심이었다. 전역 중령 프랭크 슬레이드는 군 복무 중 실수로 수류탄을 터뜨려 실명하였다.그런 사설 | 이시수 | 2015-07-14 13:05 [종목분석]그리스 투표 결과와 중국 주식시장 점검 [한강타임즈]지난 한 주 전 세계 주식시장을 강타한 이슈는 그리스 국민투표와 중국 증시의 급락 두가지였다. 그리스 국민투표는 '반대'가 우위로 나오며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 간의 힘겨루기가 점점 막장 드라마처럼 흘러가는 듯하다. 비유하자면 희박한 생존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오랜 기간 고통을 겪을 것인지, 자신의 힘에 의한 생존 가능성을 포기할 것인지 묻는 투표였고, 그리스 국민은 후자를 선택했다.긴축안 반대를 공약으로 내걸어 승리한 정당의 대표가 이제 와서 긴축안이 포함된 개혁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는 모습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지난주 진단한 것처럼 그리스를 둘러싼 문제는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채권단의 실질적인 리더인 독일 역시 미국이나 IMF의 요구처럼 채무 탕 시론 | 정오영 | 2015-07-12 10:27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음주운전 후 또 술 마시고 적발되면?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수많은 사례를 접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음주단속으로 또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적발이 되는 사례들이지만, 대리운전기사가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스스로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는데도 혐의가 있어서 적발된 경우 등 모양새가 가지각색이다.그 중 특이한 사례로 음주운전을 종료한 후에 술을 마신 경우가 있다. 실제 사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자영업자 A씨는 2015년 6월 어느날 서울시의 한 음식점에서 막걸리와 국밥을 먹고 대리운전기사를 호출하였다. 그러나 주말이라 아무리 기다려도 대리운전기사가 오지 않았고 무심결에 음주운전을 하게 됐다. 이후 운전을 하고 10분쯤 이동하던 중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연락을 못했던 친구였 사설 | 송범석 | 2015-07-08 17:50 [사설] 유승민 잘못 없다. 단지 분기탱천한 ‘심기’가 있을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유승민 책임론’으로 출발해서 ‘유승민 배신’과 ‘유승민 심판’을 경유해 ‘유승민 사퇴’로 논란의 파장이 일고 결국엔 ‘유승민 명예퇴진’ 절충점까지 왔다. 또한 오는 6일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명예퇴진의 날이라고 새누리당 일각에서 받아놓은 ‘길일’이고, 국민의 시선은 ‘과연 유승민이 이대로 물러날까’에 쏠려있다.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 대사를 논하는 국무회의석상에서 황당하게도 ‘유승민 배신’ ‘유승민 심판’을 싸들고 나와 전국에 흩뿌렸던 그날부터 유승민 원내대표는 ‘분통한 사과’를 청와대로 배달시켰을 뿐 묵묵히 유승민 원내대표로서의 당무에만 충실해오고 있다. 이렇다 할 퇴진 의사가 없는 정의에는 꿋꿋하고도 불의에는 꼿꼿한 유승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40 [사설] 김무성 총선 대선 맞물린 복잡한 속내 “쿼바디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태호의 유승민 사퇴 목소리, 충정인가 존재감인가?김태호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를 파행으로 이끈 김태호 최고위원이 이에 더 나아가 김무성 대표에게 서운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취문제를 놓고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가 친박과 친이, 청와대 등 이쪽도 저쪽도 아닌듯한 눈치를 보이자 결국 ‘나라가 이지경이 됐다’는 알 수 없는 명분을 내세워 김무성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김태호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이같이 거듭 거듭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자 김무성 대표가 ‘고마 해라’라며 자리를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29 친박계 연출 ‘국회법개정안’ 정치드라마 마지막 회!!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대대표가 주연을 맡고 친박계가 연출을 맡은 ‘국회법개정안’ 드라마 마지막 회가 다음달 6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전망이다.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내일 예정된 본회의를 6일로 변경하고 국회법 개정안 재의 건을 우선 처리하고 인사 안건 2건과 본회의에 부의된 법률안 전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촉발된 새누리당의 내홍과 이에 따른 새정치민주연합과의 갈등 등 복잡 다양한 정치드라마가 이제 마지막 회만을 남겨놓게 된 것.청와대로 간 ‘국회법개정안’에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여느 인기드라마 시청률 못지 않게 세간의 시선을 모아온 이른바 ‘거부권 정국.’‘거부권 정국’은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7-01 05:34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운전이 끝난 뒤 술을 마신 경우 [한강타임즈]2015년 6월의 어느 날. 회사원 박모(43) 씨는 야근을 끝내고 직장에서 나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10분 정도 운전을 하던 도중 2개 차선을 동시에 끼고 달리는 운전자와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자택에는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이후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려고 저번 주에 사둔 맥주 2캔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을 때였다. 밖에서 벨소리가 났다. 박 씨는 늦은 밤이라 짜증이 올라왔지만, 일단 인터폰으로 불청객의 신원을 확인했다.“밤중에 누구세요?”“경찰입니다. 늦은 밤 죄송합니다. 00다 0000 차주분이시죠? 음주운전 신고가 들어와서요.”음주운전을 전혀 한 적이 없는 박 씨는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단 경찰의 요구대로 호흡측정 사설 | 송범석 | 2015-06-30 15:23 김무성 고민.."유승민 돌파구 없나!!"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한 청와대와 친박(친 박근혜)계의 ‘강경 기류’가 이어지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김 대표의 사과 제안에 유 원내대표가 공개 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였지만 친박계는 오히려 유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비박계 최고위원들도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재차 거론할 것으로 예상돼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유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박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친박계의 자진사퇴 요구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28 21:36 [박근혜 거부권 행사 ]새정치 VS 새누리당 내 ‘친박 VS 비박’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무회의서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했다.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자리서 “정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에서도 통과시키지 못한 개정안을 다시 시도하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불쾌함을 나타내며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회법개정안'은 지난달 29일 여·야 의원 211명의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지난 15일 정부로 이송됐고 법적처리시한을 5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정부는 조만간 정부는 국회에 재의결요구안을 제출할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25 15:19 [사설] 청와대 왜이러나? ‘광고 위협’에 ‘과장 표현’까지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 ‘심기’나 관리하나?”... 김성우 홍보수석, 국민일보에 대해 편파적 광고비 집행...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행보, 국민 위로인가 인기 관리인가?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락하는 것은 날개는 없어도 원인이 있다’. 이는 다름 아닌 최근 메르스 사태로 촉발된 전 국민의 민심 동요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으로 나타나고 있는데다 이번엔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치적을 애둘러 홍보까지 해가며 민심잡기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가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23 21:04 박근혜, 남겨진 당면과제 ‘셋’ [한강타임즈]1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 인준을 통과하고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 임명장을 받으며 길고도 길었던 총리 부재상황은 마무리 됐다.황 총리는 지난 5월 21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29일 만에 박근혜 정부 세 번째 국무총리로 무사히 입성했다.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무려 52일만이다. ‘총리부재=행정부재’오 이어져 온 박근혜 정부의 가장 큰 난제 하나가 해결된 셈이다.하지만 박 대통령 앞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널려있다. 당장 쉽사리 진화되지 않는 ‘메르스 확산 사태’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국회법개정안’ 처리 문제, 그리고 총리 임명 이후 개혁행보에 힘을 가할 개각 등이 그것이다.지난 5월 20일 1번 환자가 국내 최초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9 10:58 새정치의 '빵점 정부’ 날선 비판!!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메르스 대응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가했다.17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자리서 문재인 대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책임있게 나서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정직하게 높여야 한다”며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메르스 대란과 가뭄에 따른 피해상황 지원 대책마련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문 대표는 또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깎아내리고 수사하겠다는 정부여당의 태도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종걸 원내대표 역시 “우리 당은 6월 국회에서 정쟁이 아닌 민생 국회를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7 17:55 ‘행정부-입법부’ 전면전 치를까? [한강타임즈]국회의 손을 떠난 ‘국회법개정안’이 청와대로 넘어왔다.지난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국회법개정안 중 정부 시행령에 대해 ‘요구’를 ‘요청’으로 바꾸는 방식의 중재안을 수용함에 따라 개정안을 정부로 이송했다.본회의 통과 이후 보름 넘게 국회에 묶여있던 개정안은 정 의장의 중재로 여·야 합의하에 청와대로 넘겨진 것.하지만 모처럼 여·야가 합의를 도출한 국회법개정안의 미래는 그리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당장 청와대가 ‘한글자만 고친 개정안의 의미가 달라질 수 없다’며 거부권 행사 의지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청와대가 ‘국회법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개정안은 다시 국회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두 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하게 된다.첫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6 12:1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국내 증시는 오늘부터 변화된 상하한가 제도로 시장이 움직이게 된다. 미국 증시에는없는 상하한가 제도가 한국 시장에 있는 것은 과거의 제도에 따른 것인데, 시장이 성숙하지 않던 시절 급격한 시세 변동을 우려하여 5% 부터 시작하여 최근 30% 까지 상하한가 비율을 조정하고 있다. 상하한가 제도가 확대 변경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구시대의 유물인 것이다.명분은 시장 거래 활성화와 시세 조작 세력의 활동을 제한하겠다는 것이지만 이 제도 자체가 존재하는한 세력들의 시세 조작 활동은 사라지기 힘들다. 다만 시장의 움직임이 변화될 수는 있을 것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의 시세에는 큰 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 시장은 주의가 필요하다.변화된 시론 | 정오영 | 2015-06-16 03:07 [기고]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경찰서 진술 시 조심해야 할 말” [한강타임즈]“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명언이 있다. 이 명언이 세상살이에서만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경찰서에서 진술을 할 때에도 이 명언은 어김없이 적용된다. 순간적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짧은 생각과 자기합리화가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이, 수사기관에 거짓말을 하면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실무를 하다 보면 음주운전에 대한 반성보다는 뻔뻔함과 당돌함으로 무장한 사람들 때문에 혀를 내두를 때가 많다. 며칠 전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걸어온 젊은 여성도 그런 부류이다.사정은 이랬다. 음주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을 하고 나서 10분 뒤쯤 경찰이 신고를 받 사설 | 송범석 | 2015-06-15 23:16 [종목분석] 한국쉘석유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이번 주도 그리스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은 그리스 부채협상 이슈로 하락했고, 미국은 채권금리 상승과 경제지표 호전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이 MSCI 신흥지수 편입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오며 하락했고, 오늘 새벽 모건스탠리에서 MSCI편입을 일단 보류하면서 국내 증시는 한숨 돌리게 되었다.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이 지난 2007년 고점을 넘기며 추세가 살아있는 반면,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가 연이틀 2% 넘는 하락을 보였고, 130만 원을 이탈하여 장을 마감했다.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중요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매번 언급했는데, 6월 9일 장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삼성전자 시론 | 정오영 | 2015-06-10 11:31 [메르스]“대한민국은 국민 위에 대통령이 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가 20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결과는 결국 박근혜정부의 인사실패가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참여연대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 국민 중 10명 중 7명은 메르스에 대한 정부 대응을 신뢰하지 않으며, 과반수에 가까운 이들이 메르스 확산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며 정부에 대한 시선은 갈수록 차갑기만 하다.관계부처에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주문하고, 국민들에게는 과민반응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정작 대통령이 보여야 할 자리에는 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국민들은 “입만 산 대통령”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과민반응 NO! 국민들만 잘 따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6-10 09:30 [종목분석] 대우증권 [한강타임즈] 올해 초반 강한 상승을 보였던 국내 증시는 4월 24일을 기점으로 조정 중이다. 메이저들의 움직임을 모르는 투자자들의 눈에는 지금의 상승이 불안하게만 보일 것이다. 지금의 흐름은 다시 예전과 같은 강한 조정으로 가는 전조현상처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지난 4년간의 박스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숨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약세장이든 강세장이든 시장을 불안하게만 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불안하게 보면서도 주식 비중은 항상 100%에 가깝다. 매 순간 비중조절 없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비중을 줄이는 시기가 있다. 바로 강한 상승을 보일 때이다.긴 조정에서 벗어나는 강한 상승 과정에서 개 시론 | 정오영 | 2015-06-08 14:46 [기고] 음주운전행정심판 구제 “행정심판은 언제부터 진행해야 하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경우 또는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가 된 경우, 그밖에 기타 사유로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 경우에는 면허 구제를 위한 절차로서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그런데 이 구제 제도들을 진행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필자가 실무를 진행하다 보면 의뢰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가장 정확한 답변은 ‘(음주운전) 적발 즉시’이다. ‘진행’이라는 과정은 ‘준비’와 ‘접수’라는 일련의 요소를 모두 수렴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은 청구서 접수를 해야 그때부터 쟁송이 진행이 되는데, 접수를 하기 위해선 증거서류와 청구서 작성 등 제반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따라서 제반서류를 늦게 준비하면 접수를 늦게 사설 | 송범석 | 2015-06-08 11:32 [사설] 메르스 창궐한데, 당청계파정쟁에 대통령 방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가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당정간의 충돌과 정쟁이 표면화됐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연일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책임공방으로 날이 새는지 밤이 오는지 모를 지경이다.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또다시 책임공방은 멈추질 않고, 대통령은 방미 준비에만 분주한 모양새다. 수십 명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속기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공개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혀가며 당사자를 대놓고 ‘책임지고 사퇴’라는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한편에서는 ‘책임은 무슨 책임’이냐며 격앙된 고함까지 터져 나왔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고, 메르스 감염 환자와 감염 예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국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05 10:47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경찰서 가기 전에 뭘 해야 되죠?”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내일 경찰서 갈 일을 생각하니까 심장이 다 떨립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경찰서 가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평소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나이・성별・직업에 상관없이 경찰서가 공포의 대상으로 다가온다.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경찰서에 가기 전에 미리 마음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모든 두려움은 ‘무지(無知)’에서 태어나는 것이고, 그 두려움이 커져 ‘말실수’로 귀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경찰서에 가기 전에 잘못은 인정하되 담담하게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가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경찰서에서 7일 안에 전화로 음주운전 혐의자에게 연락을 준다. 이 경우 담당 경찰관이 배정이 되는데, 담당 경찰관은 현장에서 사설 | 송범석 | 2015-06-04 16:51 [종목분석] 하이트진로홀딩스 [한강타임즈] 해외증시는 그리스 문제가 또 발목을 잡으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에 대해선 이미 수차례 언급했듯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문제가 아니므로 부채 협상이라는 뉴스로 해외 지수는 자주 영향을 받을 것이다. 오늘은 외환과 원자재 시장도 함께 점검하고자 한다.외환은 약세를 보이던 유로화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그리스 이슈로 강세로 전환했고, WTI 국제 원유 역시 달러화 약세 영향에 상승했다. 곡물과 비철금속등 원자재 역시 달러화 약세에 따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환율 움직임을 살펴보면 엔저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제 국내 증시에서는 현대차 관련 주식들 상당수가 가파른 낙폭을 기록했다. 5월 판매량 부진과 엔저 타격 때문인데 국내 산업 상당수가 일본과 경쟁 관계에 있고 시론 | 정오영 | 2015-06-03 13:48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다시 삼성전자를 점검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4월 말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가던 시장은 5월 들어서 조정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들어 강력한 상승 추세가 이어졌지만, 5월 초의 첫 조정이후 두 번 째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겉으로만 본다면 이러한 흐름은 상승 이후에 하락 전환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불안한 경기지표, 살아나지 않는 한국경제 등의 각종 변수를 고려하면 언제 하락할지 모르는 글로벌 증시의 흐름과 함께 불안감이 커질 것이다. 실제 6월은 전통적으로 약한 시장흐름이 이어져왔기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물론, 필자도 5월 말부터 조정 중심으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기본 흐름을 횡보 등락으로 보지만, 조정이라 할지라도 내리는 비는 피하고 봐야 한다. 시론 | 정오영 | 2015-06-01 13:09 김상곤 ‘3무(무능력, 무기력, 무책임)’ 타파..개혁 예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이날 국회서 가진 기자회견자리서 “혁신은 과제가 아니라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역사의 필연이며 시대적 책임이다. 이를 위해 모든 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낮은 자리에서 겸허히 혁신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혁신위 출범을 알렸다.김 위원장은 특히 ‘모든 계파 청산’을 내걸고 혁신위 활동기간에 “계파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계파의 모임조차도 중지하길 요구한다”라며 “권력을 소유하겠다는 패권과 개인과 계파의 이익을 위해 우산의 싹을 먹어치우듯 새정치민주연합을 민둥산으로 만들고 있다”고 중국 ‘우산’ 고사까지 언급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3무(무능력, 무기력, 무책임)’에서 탈피를 강조하며 “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5-05-28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