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7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광진구, 자양3동주민센터 복합문화센터로 재탄생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3동주민센터(뚝섬로 568)가 낡고 노후됐던 기존 청사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청사에서 이전해 25일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동 청사는 지은 지 26년이 지난 건축물로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누수, 균열과 함께 자치회관 프로그램 도중 건물 흔들림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잦은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불안과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구가 지난 2011년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주요 구조물에 대한 보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서울시로부터 청사 증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총 1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구는 지난 2012년 동 청사 리모델링 공사 계획을 확정한 광진구 | 김영준 기자 | 2014-08-25 09:32 막대한 부채 LH, 경남 진주혁신도시 새 사옥 도덕적 해이 논란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새 사옥을 지으면서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을 규정상 최대치까지 높여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될 LH의 진주 새 사옥은 9만7천165㎡ 대지 위에 연면적 13만3천893㎡ 규모로 건축된다. 지하 2층에 지상 20층 크기다. 이 가운데 업무시설 면적은 8만110㎡인데 이를 이전 인원 1천426명으로 나누면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은 56.30㎡에 달한다. 이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청사시설 기준'이 정하고 있는 상한선인 '1인당 56.53㎡'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사실상 허용된 범위에서 최대한 크게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24 14:42 선관위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정치자금 모금 수단으로 지적받고 있는 국회의원 등의 출판기념회 허용 기준과 투명화 방안을 담은 입법안을 추진하고 있다.아직 검토 수준이기는 하지만 음성적인 정치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해온 출판기념회를 까다롭게 규제하는 대신 연간 1억5000만원으로 제한된 정치후원금 상한선을 높이는 방안도 조심스럽게 논의 중이다. 앞서 선관위는 다음달 중순까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선관위가 자체 법 개정 의견을 내면 여야는 추가 검토 후 확정된 개정안을 처리하게 된다.최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검찰수사로 출판기념회 문제가 도마에 오른 만큼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출판기념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4-08-24 08:10 [기고]역대 경기도지사 잔혹사 [한강타임즈]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치적 풍운아이다.명문 정치가 집안에서 자란 남 지사는 정치를 결심한지 단 3개월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도 갑자기 새누리당 후보로 발탁되어 피말리는 접전 끝에 0.87% 차이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 인해 남경필 지사가 유력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올랐고, 그의 앞에 거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였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던가? 남 지사의 장남인 남모 상병의 폭행·강제추행 의혹이 불거졌고, 남 지사가 한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이 커다란 비판을 받고 있다.남경필 지사의 차기 대권 유력 후보는 고사하고 ,누리꾼들은 도지사직도 사퇴하란 식의 거센 공격을 하고 있다.경기도지사 중 이처럼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건은 단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사설 | 법진 오경자 원장 | 2014-08-22 15:09 신계륜 신학용 영장 기각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한강타임즈]신계륜 신학용 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졌다.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신계륜, 신학용 새누리당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입법로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계륜 의원과 신학용 의원은 구속수사할 사유가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신계륜 의원에 대해서는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현재까지의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여부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신학용 의원에 대해서는 출판기념회 축하금 명목으로 받은 돈의 뇌물 여부에 대한 '법리 다툼의 여지'를 더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새정치연합 조정식 사무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계륜 신학용 영장 기각에 대해“법원의 결정은 검찰 수사가 얼마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22 13:20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변리사 '9년 연속' [한강타임즈]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소식이 전해졌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은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전문직은 변리사로 조사됐다. 변리사는 연 평균 5억 5900만 원의 평균 수입을 기록했다.이어 변호사가 4억 900만 원으로 2위, 관세사 2억 9600만 원, 회계사 2억 8500만 원, 세무사 2억 5400만 원, 법무사 1억 4700만 원, 건축사 1억 1900만 원, 감평사 6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변리사는 전산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전문직 소득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대단하다", "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8-21 12:21 [인터뷰] 최재천 국회의원..성동구 '30년 숙원사업, 금호고 신설 확정' [한강타임즈] 지난달 교육부가 서울 성동구 금호ㆍ옥수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인 금호고등학교(가칭)의 신설을 승인했다. 인문계 고교를 유치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금호ㆍ옥수 주민들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성동(갑) 최재천 국회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금호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했던 이유는.금호·옥수일대는 30,000여 가구 77,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입니다. 그런데도 이 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2,5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원거리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요 인물 | 최진근 기자 | 2014-08-20 15:41 LH관리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액 400억원 넘어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 체납액이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구임대·국민임대·공공임대 등 임대주택의 임대료 체납액(누적액)이 올해 6월 말 기준 405억원으로 집계됐다. 임대료 체납액은 2010년 255억원이었으나 2011년 286억원, 2012년 356억원, 2013년 364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임대료 체납액의 증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맞물려 있다. 임대료를 받아야 할 임대주택은 2010년 47만7천80가구에서 2011년 53만4천839가구, 2012년 55만3천136가구, 2013년 61만7천205가구, 2014년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20 08:42 세월호특별법 여야 합의 '여당 추천 2명, 야당 사전동의' [한강타임즈]세월호특별법 여야 합의 소식이 전해졌다.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9일 세월호 특별법에 잠정 합의했다.이날 이완구,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의 최대 쟁점인 특검추천의원 추천권을에 대해 합의했다.양당 원내대표는 여당 몫 2명에 대해 야당과 유가족이 사전에 동의하는 인사로 추천하도록 결정했다.국정조사 청문회 일정 연장 문제와 증인 선정 문제는 양측 간사가 전향적으로 합의하도록 여야 원내대표가 노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여야 합의된 여당 야당 추천에 대한 것을 우리 세월호 유가족은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여당 2명을 세월호 유가족과 야당이 추천한다는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19 21:47 LH, 지은 분양아파트 10가구 중 1가구 미분양 상태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은 분양아파트 10가구 중 1가구가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가 최근 5년간 건설한 분양아파트 2만5천814가구 중 6월 기준으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물량이 2천690가구(1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의 미분양 물량이 1천8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605가구), 대전·충남(472가구), 광주·전남(357가구), 강원(77가구)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미분양 물량 가운데 준공된 지 2년이 넘은 악성 미분양 물량도 896가구나 됐다. 이런 악성 미분양은 광주·전남과 경기에 많았다. 3년 이상 미분양은 총 2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17 19:18 기준금리 0.25%포인트 낮춰, 대출 이자 0.12%p 인하 효과, 부동산에 훈풍분다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지난달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에 이어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 (총부채상환비율) 상향 조정과 금리 인하로 주택 수요자들이 종전보다 낮은 이자 비용으로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주택 거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 시중은행의 대출 이자는 0.11~0.12%포인트 정도 내려가고 신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면서 주택 구매 심리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이사철이 되면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증가와 함께 주택 거래도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15 09:33 휴게소 교통사고 주의 '5년간 208건 발생' [한강타임즈]휴게소 교통사고 주의 소식이 전해졌다.14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새누리당)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8건이다.휴게소 교통사고는 연도별로 2009년 25건, 2010년 46건, 2011년 52건, 2012년 48건, 2013년 37건이 발생했다.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1위가 운전자의 주시 태만 85건, 그 뒤 졸음 48건, 과속 39건이 뒤를 이었다.휴게소별로는 함안휴게소에 일어난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성휴게소가 7건, 함평 나비·망향·산청·입장·진영·청원휴게소 각각 6건, 선산·서여주휴게소가 각각 5건 순으로 조사됐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8-14 13:32 LH, 5년간 공공임대주택 불법양도 적발된 건수 213건 달해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불법적으로 남에게 넘겼다가 적발된 건수가 21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공공임대주택 임차권을 불법적으로 양도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2009년 13건, 2010년 48건, 2011년 45건, 2012년 35건, 2013년 72건 등 213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적발 건수는 2009년과 견줘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적발된 72건 중 55건은 퇴거 조치가 이뤄졌지만 나머지 17건은 소송 등에 들어가면서 아직도 조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49건으로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14 09:47 박영선 세월호특별법 "김무성, 말 바꾸기 책임 져야" [한강타임즈]박영선 세월호특별법 처리 무산에 새누리당 압박,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13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 새누리당이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박영선 위원장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비판이 뜨겁다. 따갑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영선 위원장은 “온 국민의 관심의 힘으로 특별법의 진전이 있길 간절히 기대해본다”며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했던 건 김무성 대표가 먼저 꺼낸 제안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말로 유가족의 기대를 부풀려 놓고, 말 바꾸기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을 지기는커녕 야당의 전화도 받지 않으면서 일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집권당 대표이자, 정치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라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4-08-13 17:29 김기준 의원,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 발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갑지역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11명과 함께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했다.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8월 12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보훈단체 임원들과 함께 창립식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모임’은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국회의원 모임이다.이날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단체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기준 의원은“19대 국회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25여 개의 법안이 발의돼 정무위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4-08-13 08:13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대통령도 사모님 없으면 네 번호 따갈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다시 징역 2년을 구형했다.12일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모욕죄에 대해 대법원은 1·2심과 다르게 판결했지만 여전히 강용석 전 의원의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고 본다"며 1·2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앞서 1·2심은 "피고인의 발언은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 아나운서들 개개인에게 수치심과 분노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경멸적인 표현에 해당한다"며 모욕 및 무고죄를 인정,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바 있다.하지만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강용석 전 의원의 발언 내용이 매우 부적절하고 저속한 것이기는 하지만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모욕죄로 처벌할 사건/사고 | 오지연 기자 | 2014-08-13 02:17 강우일 주교 "세월호 유족, 내쫓을 순 없어" 강제퇴거 반대 [한강타임즈]강우일 주교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 강제 퇴거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12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종(교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희망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우일 주교는 "국회는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염원대로 철저한 진상 조사와 규명이 이뤄지도록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강우일 주교눈 "세월호 유족들은 재합의가 타결될 때까지 그 자리에 계속 남아 있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강우일 주교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면서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강제퇴거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8-12 21:26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 [한강타임즈]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1일 서울고법 형사9부 (부장판사 이민걸)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했다.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석기 의원은 국헌문란, 폭동 목적으로 내란을 선동한 혐의로 징역 9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다.검찰이 기소한 내란 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국가 주요 시설 타격을 위한 준비 행위가 없었음으로 지하조직 RO의 실체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또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중대하고 급박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죄질이 무거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이어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가 이익을 우선해야 할 현직 국회의원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12 13:48 고마워요 소방관 "국회의원 천만원, 소방관 생명 수당 13만원..." [한강타임즈]고마워요 소방관이라는 검색어가 화제다.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멘탈갑’에서 이상훈이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주십시오"라고 말한 것에 따른 것이다.‘멘탈 칭찬의 시간’ 코너에서 이상훈은 “대한민국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멘탈을 칭찬합니다.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 생명 수당이 한 달에 13만 원인데 국회 본회의 출석도 잘 안 하면서 한 달에 월급을 약 1,000만 원 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강한 멘탈을 칭찬합니다”고 마랬다.이어 이상훈은 “국회의원의 반의반도 안 되는 월급으로 인명 구조에 헌신하시는 우리 소방관님들의 멘탈 더욱더 칭찬합니다”고 말했다.또 이상상훈은 “인원 부족으로 늘 격무에 시달리고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4-08-11 12:48 한국 OECD 꼴찌수준, "조세 소득불평등 개선 효과 없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우리나라가 조세 체계의 소득 불평등 개선 기여 정도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OECD와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세전 빈곤율은 0.173%, 세후 빈곤율은 0.149%로 빈곤율 차이는 0.024% 포인트를 기록해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빈곤율이란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가운데 중위소득의 절반도 벌지 못하는 빈곤층 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앞서 프랑스는 세전과 세후 빈곤률 차이가 0.268% 포인트로 우리나라보다 11배나 컸고 핀란드와 독일 등 주로 유럽 국가에서 조세체계가 소득 불평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OECD는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계속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4-08-08 00:10 박상은 의원 검찰 출석 '현금 뭉칫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한강타임즈]박상은 의원 검찰 출석 소식이 전해졌다.7일 오전 8시 39분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이 인천지검에 출석했다.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박상은 의원의 차와 장남 집에서 나온 현금 뭉칫돈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 소환했다.검찰은 지난 6월 12일 박상은 의원의 운전기사 A씨로부터 차량에서 가져 온 현금 3천만원과 정책 자료 등이 담긴 가방을 건네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장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금 뭉칫돈 6억원이 나왔다.박상은 의원은 6억원에 대해 자신이 대표이사를 지낸 대한제당에서 받은 격려금과 출판기념회 수익금 등이라고 해명했다.또 자동차에서 나온 3000만 원에 대해서는 변호사 선임 비용을 마련해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08-07 15:54 최민희 “오세훈, 청해진해운에 특혜 제공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특위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최 의원은 오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청해진해운이 서울시와 한강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수상택시 사업권도 따냈으며 지난 2011년엔 청해진해운 소속 배를 타고 제주까지 다녀왔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또 "서울시로부터 지난 2007년 수상택시 사업권을 따낸 회사 역시 청해진 해운이 급조한 법인"이라며 "오 前 시장과 청해진 해운이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측은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4-08-07 03:29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 하수관로 교체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 발생한 싱크홀과 관련, 그 원인으로 지목된 하수암거에 대해 개량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달 17일 발생한 국회대로 앞 싱크홀은 폭 2m, 길이 3m, 깊이 5m의 작지 않은 규모로, 사건 발생 직후 영등포구 및 서울시,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합동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도로 아래에 위치한 하수암거가 1970년대에 매설된 이래 차차 노후되면서 균열이 발생했고, 이에 누수가 발생해 토사가 유실된 것이 싱크홀의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구는 현재의 1.4m×1.0m에서 통수능력이 한층 강화된 1.5m×1.5m의 사각형거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그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9 영등포구 | 조영남 기자 | 2014-08-05 09:20 국방부, "윤일병 사건 가해자 살인죄 기소 검토" [한강타임즈]윤일병 살인 기소 검토 소식이 전해졌다.국방부가 육군 28사단 윤일병 사건의 가해자들을 살인죄로 기소하는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4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질의를 했다.이에 김흥석 국방부 법무실장은 “국민 여론이 그렇기 때문에 살인죄로 기소하는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어 “처음에 살인죄 적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당시 수사한 검찰관들이 고민과 검토 끝에 상해치사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지난달 31일 군 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대 윤 일병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4-08-04 17:30 신계륜 김재윤 의원, 소환 통보 받아 '뇌물혐의' [한강타임즈]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재윤 의원이 '뇌물혐의'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계륜, 김재윤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이에 4일 검찰은 신계륜,김재윤 의원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출석해 달라고 요구했다.검찰은 소환에 앞서 신계륜,김재윤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과 지인 한 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검찰 관계자는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총 3명이다. 일단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혐의가 중해 이들에게 먼저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04 17: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01502503504505506507508509끝끝
광진구, 자양3동주민센터 복합문화센터로 재탄생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3동주민센터(뚝섬로 568)가 낡고 노후됐던 기존 청사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청사에서 이전해 25일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동 청사는 지은 지 26년이 지난 건축물로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누수, 균열과 함께 자치회관 프로그램 도중 건물 흔들림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잦은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불안과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구가 지난 2011년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주요 구조물에 대한 보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서울시로부터 청사 증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총 1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구는 지난 2012년 동 청사 리모델링 공사 계획을 확정한 광진구 | 김영준 기자 | 2014-08-25 09:32 막대한 부채 LH, 경남 진주혁신도시 새 사옥 도덕적 해이 논란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새 사옥을 지으면서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을 규정상 최대치까지 높여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될 LH의 진주 새 사옥은 9만7천165㎡ 대지 위에 연면적 13만3천893㎡ 규모로 건축된다. 지하 2층에 지상 20층 크기다. 이 가운데 업무시설 면적은 8만110㎡인데 이를 이전 인원 1천426명으로 나누면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은 56.30㎡에 달한다. 이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청사시설 기준'이 정하고 있는 상한선인 '1인당 56.53㎡'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사실상 허용된 범위에서 최대한 크게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24 14:42 선관위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정치자금 모금 수단으로 지적받고 있는 국회의원 등의 출판기념회 허용 기준과 투명화 방안을 담은 입법안을 추진하고 있다.아직 검토 수준이기는 하지만 음성적인 정치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해온 출판기념회를 까다롭게 규제하는 대신 연간 1억5000만원으로 제한된 정치후원금 상한선을 높이는 방안도 조심스럽게 논의 중이다. 앞서 선관위는 다음달 중순까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선관위가 자체 법 개정 의견을 내면 여야는 추가 검토 후 확정된 개정안을 처리하게 된다.최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검찰수사로 출판기념회 문제가 도마에 오른 만큼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출판기념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4-08-24 08:10 [기고]역대 경기도지사 잔혹사 [한강타임즈]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치적 풍운아이다.명문 정치가 집안에서 자란 남 지사는 정치를 결심한지 단 3개월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도 갑자기 새누리당 후보로 발탁되어 피말리는 접전 끝에 0.87% 차이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 인해 남경필 지사가 유력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올랐고, 그의 앞에 거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였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던가? 남 지사의 장남인 남모 상병의 폭행·강제추행 의혹이 불거졌고, 남 지사가 한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이 커다란 비판을 받고 있다.남경필 지사의 차기 대권 유력 후보는 고사하고 ,누리꾼들은 도지사직도 사퇴하란 식의 거센 공격을 하고 있다.경기도지사 중 이처럼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건은 단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사설 | 법진 오경자 원장 | 2014-08-22 15:09 신계륜 신학용 영장 기각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한강타임즈]신계륜 신학용 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졌다.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신계륜, 신학용 새누리당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입법로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계륜 의원과 신학용 의원은 구속수사할 사유가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신계륜 의원에 대해서는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현재까지의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여부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신학용 의원에 대해서는 출판기념회 축하금 명목으로 받은 돈의 뇌물 여부에 대한 '법리 다툼의 여지'를 더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새정치연합 조정식 사무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계륜 신학용 영장 기각에 대해“법원의 결정은 검찰 수사가 얼마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22 13:20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변리사 '9년 연속' [한강타임즈]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소식이 전해졌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은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전문직은 변리사로 조사됐다. 변리사는 연 평균 5억 5900만 원의 평균 수입을 기록했다.이어 변호사가 4억 900만 원으로 2위, 관세사 2억 9600만 원, 회계사 2억 8500만 원, 세무사 2억 5400만 원, 법무사 1억 4700만 원, 건축사 1억 1900만 원, 감평사 6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변리사는 전산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전문직 소득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대단하다", "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8-21 12:21 [인터뷰] 최재천 국회의원..성동구 '30년 숙원사업, 금호고 신설 확정' [한강타임즈] 지난달 교육부가 서울 성동구 금호ㆍ옥수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인 금호고등학교(가칭)의 신설을 승인했다. 인문계 고교를 유치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금호ㆍ옥수 주민들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성동(갑) 최재천 국회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금호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했던 이유는.금호·옥수일대는 30,000여 가구 77,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입니다. 그런데도 이 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2,5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원거리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요 인물 | 최진근 기자 | 2014-08-20 15:41 LH관리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액 400억원 넘어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 체납액이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구임대·국민임대·공공임대 등 임대주택의 임대료 체납액(누적액)이 올해 6월 말 기준 405억원으로 집계됐다. 임대료 체납액은 2010년 255억원이었으나 2011년 286억원, 2012년 356억원, 2013년 364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임대료 체납액의 증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맞물려 있다. 임대료를 받아야 할 임대주택은 2010년 47만7천80가구에서 2011년 53만4천839가구, 2012년 55만3천136가구, 2013년 61만7천205가구, 2014년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20 08:42 세월호특별법 여야 합의 '여당 추천 2명, 야당 사전동의' [한강타임즈]세월호특별법 여야 합의 소식이 전해졌다.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9일 세월호 특별법에 잠정 합의했다.이날 이완구,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의 최대 쟁점인 특검추천의원 추천권을에 대해 합의했다.양당 원내대표는 여당 몫 2명에 대해 야당과 유가족이 사전에 동의하는 인사로 추천하도록 결정했다.국정조사 청문회 일정 연장 문제와 증인 선정 문제는 양측 간사가 전향적으로 합의하도록 여야 원내대표가 노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여야 합의된 여당 야당 추천에 대한 것을 우리 세월호 유가족은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여당 2명을 세월호 유가족과 야당이 추천한다는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19 21:47 LH, 지은 분양아파트 10가구 중 1가구 미분양 상태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은 분양아파트 10가구 중 1가구가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가 최근 5년간 건설한 분양아파트 2만5천814가구 중 6월 기준으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물량이 2천690가구(1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의 미분양 물량이 1천8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인천(605가구), 대전·충남(472가구), 광주·전남(357가구), 강원(77가구)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미분양 물량 가운데 준공된 지 2년이 넘은 악성 미분양 물량도 896가구나 됐다. 이런 악성 미분양은 광주·전남과 경기에 많았다. 3년 이상 미분양은 총 2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17 19:18 기준금리 0.25%포인트 낮춰, 대출 이자 0.12%p 인하 효과, 부동산에 훈풍분다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지난달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에 이어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 (총부채상환비율) 상향 조정과 금리 인하로 주택 수요자들이 종전보다 낮은 이자 비용으로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주택 거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 시중은행의 대출 이자는 0.11~0.12%포인트 정도 내려가고 신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면서 주택 구매 심리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이사철이 되면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증가와 함께 주택 거래도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15 09:33 휴게소 교통사고 주의 '5년간 208건 발생' [한강타임즈]휴게소 교통사고 주의 소식이 전해졌다.14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새누리당)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8건이다.휴게소 교통사고는 연도별로 2009년 25건, 2010년 46건, 2011년 52건, 2012년 48건, 2013년 37건이 발생했다.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1위가 운전자의 주시 태만 85건, 그 뒤 졸음 48건, 과속 39건이 뒤를 이었다.휴게소별로는 함안휴게소에 일어난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성휴게소가 7건, 함평 나비·망향·산청·입장·진영·청원휴게소 각각 6건, 선산·서여주휴게소가 각각 5건 순으로 조사됐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8-14 13:32 LH, 5년간 공공임대주택 불법양도 적발된 건수 213건 달해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불법적으로 남에게 넘겼다가 적발된 건수가 21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공공임대주택 임차권을 불법적으로 양도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2009년 13건, 2010년 48건, 2011년 45건, 2012년 35건, 2013년 72건 등 213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적발 건수는 2009년과 견줘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적발된 72건 중 55건은 퇴거 조치가 이뤄졌지만 나머지 17건은 소송 등에 들어가면서 아직도 조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49건으로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8-14 09:47 박영선 세월호특별법 "김무성, 말 바꾸기 책임 져야" [한강타임즈]박영선 세월호특별법 처리 무산에 새누리당 압박,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13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 새누리당이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박영선 위원장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비판이 뜨겁다. 따갑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영선 위원장은 “온 국민의 관심의 힘으로 특별법의 진전이 있길 간절히 기대해본다”며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했던 건 김무성 대표가 먼저 꺼낸 제안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말로 유가족의 기대를 부풀려 놓고, 말 바꾸기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을 지기는커녕 야당의 전화도 받지 않으면서 일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집권당 대표이자, 정치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라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4-08-13 17:29 김기준 의원,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 발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갑지역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11명과 함께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했다.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8월 12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보훈단체 임원들과 함께 창립식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모임’은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국회의원 모임이다.이날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단체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기준 의원은“19대 국회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25여 개의 법안이 발의돼 정무위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4-08-13 08:13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대통령도 사모님 없으면 네 번호 따갈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다시 징역 2년을 구형했다.12일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모욕죄에 대해 대법원은 1·2심과 다르게 판결했지만 여전히 강용석 전 의원의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고 본다"며 1·2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앞서 1·2심은 "피고인의 발언은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 아나운서들 개개인에게 수치심과 분노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경멸적인 표현에 해당한다"며 모욕 및 무고죄를 인정,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바 있다.하지만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강용석 전 의원의 발언 내용이 매우 부적절하고 저속한 것이기는 하지만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모욕죄로 처벌할 사건/사고 | 오지연 기자 | 2014-08-13 02:17 강우일 주교 "세월호 유족, 내쫓을 순 없어" 강제퇴거 반대 [한강타임즈]강우일 주교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 강제 퇴거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12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종(교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희망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우일 주교는 "국회는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염원대로 철저한 진상 조사와 규명이 이뤄지도록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강우일 주교눈 "세월호 유족들은 재합의가 타결될 때까지 그 자리에 계속 남아 있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강우일 주교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면서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강제퇴거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8-12 21:26 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 [한강타임즈]이석기 내란음모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1일 서울고법 형사9부 (부장판사 이민걸)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했다.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석기 의원은 국헌문란, 폭동 목적으로 내란을 선동한 혐의로 징역 9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다.검찰이 기소한 내란 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국가 주요 시설 타격을 위한 준비 행위가 없었음으로 지하조직 RO의 실체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또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중대하고 급박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죄질이 무거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이어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가 이익을 우선해야 할 현직 국회의원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12 13:48 고마워요 소방관 "국회의원 천만원, 소방관 생명 수당 13만원..." [한강타임즈]고마워요 소방관이라는 검색어가 화제다.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멘탈갑’에서 이상훈이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주십시오"라고 말한 것에 따른 것이다.‘멘탈 칭찬의 시간’ 코너에서 이상훈은 “대한민국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멘탈을 칭찬합니다.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 생명 수당이 한 달에 13만 원인데 국회 본회의 출석도 잘 안 하면서 한 달에 월급을 약 1,000만 원 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강한 멘탈을 칭찬합니다”고 마랬다.이어 이상훈은 “국회의원의 반의반도 안 되는 월급으로 인명 구조에 헌신하시는 우리 소방관님들의 멘탈 더욱더 칭찬합니다”고 말했다.또 이상상훈은 “인원 부족으로 늘 격무에 시달리고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4-08-11 12:48 한국 OECD 꼴찌수준, "조세 소득불평등 개선 효과 없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우리나라가 조세 체계의 소득 불평등 개선 기여 정도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OECD와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세전 빈곤율은 0.173%, 세후 빈곤율은 0.149%로 빈곤율 차이는 0.024% 포인트를 기록해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빈곤율이란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가운데 중위소득의 절반도 벌지 못하는 빈곤층 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앞서 프랑스는 세전과 세후 빈곤률 차이가 0.268% 포인트로 우리나라보다 11배나 컸고 핀란드와 독일 등 주로 유럽 국가에서 조세체계가 소득 불평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OECD는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계속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4-08-08 00:10 박상은 의원 검찰 출석 '현금 뭉칫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한강타임즈]박상은 의원 검찰 출석 소식이 전해졌다.7일 오전 8시 39분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이 인천지검에 출석했다.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박상은 의원의 차와 장남 집에서 나온 현금 뭉칫돈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 소환했다.검찰은 지난 6월 12일 박상은 의원의 운전기사 A씨로부터 차량에서 가져 온 현금 3천만원과 정책 자료 등이 담긴 가방을 건네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장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금 뭉칫돈 6억원이 나왔다.박상은 의원은 6억원에 대해 자신이 대표이사를 지낸 대한제당에서 받은 격려금과 출판기념회 수익금 등이라고 해명했다.또 자동차에서 나온 3000만 원에 대해서는 변호사 선임 비용을 마련해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08-07 15:54 최민희 “오세훈, 청해진해운에 특혜 제공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특위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최 의원은 오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청해진해운이 서울시와 한강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수상택시 사업권도 따냈으며 지난 2011년엔 청해진해운 소속 배를 타고 제주까지 다녀왔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또 "서울시로부터 지난 2007년 수상택시 사업권을 따낸 회사 역시 청해진 해운이 급조한 법인"이라며 "오 前 시장과 청해진 해운이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측은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4-08-07 03:29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 하수관로 교체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 발생한 싱크홀과 관련, 그 원인으로 지목된 하수암거에 대해 개량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달 17일 발생한 국회대로 앞 싱크홀은 폭 2m, 길이 3m, 깊이 5m의 작지 않은 규모로, 사건 발생 직후 영등포구 및 서울시,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합동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도로 아래에 위치한 하수암거가 1970년대에 매설된 이래 차차 노후되면서 균열이 발생했고, 이에 누수가 발생해 토사가 유실된 것이 싱크홀의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구는 현재의 1.4m×1.0m에서 통수능력이 한층 강화된 1.5m×1.5m의 사각형거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그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9 영등포구 | 조영남 기자 | 2014-08-05 09:20 국방부, "윤일병 사건 가해자 살인죄 기소 검토" [한강타임즈]윤일병 살인 기소 검토 소식이 전해졌다.국방부가 육군 28사단 윤일병 사건의 가해자들을 살인죄로 기소하는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4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질의를 했다.이에 김흥석 국방부 법무실장은 “국민 여론이 그렇기 때문에 살인죄로 기소하는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어 “처음에 살인죄 적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당시 수사한 검찰관들이 고민과 검토 끝에 상해치사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지난달 31일 군 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대 윤 일병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4-08-04 17:30 신계륜 김재윤 의원, 소환 통보 받아 '뇌물혐의' [한강타임즈]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재윤 의원이 '뇌물혐의'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계륜, 김재윤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이에 4일 검찰은 신계륜,김재윤 의원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출석해 달라고 요구했다.검찰은 소환에 앞서 신계륜,김재윤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과 지인 한 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검찰 관계자는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총 3명이다. 일단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혐의가 중해 이들에게 먼저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08-04 17:04